빈티지숍 코엑스 전시장을 다녀왔어요!

코엑스 전시장 2층에 위치한 빈티지숍을 다녀왔습니다.

1940~60년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만들어(당시 유명했던 커스텀 쥬얼리)진 희소성 높은 빈티지쥬얼리들이 가득하더라고요. 디테일도 정교하고 천연스톤의 다양한 주얼리들을 보니 눈이 빙글.

이런 게 바로 보물창고가 아닌지?

100년이 넘은 주얼리를 앤틱 주얼리라고
말하죠. 소장하면서 착용하고, 또 나중에 자녀들에게 대물림
해주는~

이번에 다녀온 빈티지숍은 콜렉터 분이
직접 30년 넘게 공들여 수집한 콜렉션이라고 하네요. 그
동안 국내외 많은 빈티지숍을 다녀봤지만, 이 정도의 퀄리티(희소성)를 가진 빈티지숍은 처음이네요. 다른 곳에서 구경조차하기 힘든 희귀한
브랜드로 가득하더라고요,



모피코트를 비롯해, 울코트, 모헤어코트, 드레스, 슈즈, 가방, 모자 등
정말 없는 소품이 없을 정도에요.

트렌드는 항상 돌고 돈다고 하죠. 그러다 보니 일반 액세서리보다 빈티지에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스키니진이나 원피스, 정장 차림에도 잘 어울리고, 소녀부터 할머니까지 나이에 상관 없이 할 수 있다 보니 누구나 소장하고 싶은 마음 드는 게 바로 빈티지 주얼리죠.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건이 아니다 보니
도매라는 개념도 없고, 빈티지는 오로지 콜렉션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러다 보니 가격도 매우 비싸고, 구하기도 쉽지 않는 게 너무 아쉬워요.

하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콜렉터 분이
지방에서 빈티지숍을 오픈하길 원하는 분들을 위해 일정 정해진 양을 도매개념으로 적용해 준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소식아 아닐 수 없네요. 저처럼 빈티지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겐 흔치 않는 기회니까요.
참고로 빈티지숍 오픈 상담도 해주신다고
해요. 물론 방문 전 사전 예약은 필수겠죠?

빈티지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코엑스2층에 있는 빈티지숍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기회에 오랜
기간, 다양한 히스토리가 담겨 있는 빈티지 주얼리도 구경하고 자신만의 이미지 메이킹도 해보시길 바래요.
찾아가는 법
삼성역 지하철 하차 - >코엑스 전시장 1층
-> 에스컬레이터 -> 2층 상사전시장
-> A-08호 가온(갤러리 빈티지)
open 월-토 am 10:30 ~ pm 6:00 (저녁시간 방문시 전화예약)
상담&예약 – 010. 6297. 76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