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 전, 궁금증을 풀어 드립니다.

[케빈]

안녕하세요.

2013년 아프리카 여행 인솔자 김도형입니다.

현재까지 많은 분들께서 아프리카 여행을 준비하시면서, 여러가지 문의를 주셨는데요.

직접 전화주신 분들외에도 궁금해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궁금증을 풀어 드리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또한, 좀 더 자세한 액티비티 내용과 준비물에 대해선, 출발 확정 후, 사전 미팅 시, 직접 설명을 드릴 예정이며,

사전 미팅 이후, 게시판에도 공지하겠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아프리카 여행을 하시면서 보실 수 있는 풍경들도 지역적으로 소개를 해 드립니다.

Q & A 

1.     체력이 많이 요구되나요?

-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인솔한 아프리카 여행에서 최연소 7세부터 65세까지 함께 여행을 하셨습니다. 또한, 당시 가장 힘든 구간이었던, 남부에서 동부로 가는 코스(버스 36시간, 기차 60시간)가 비행이동으로 변경되면서 시간적 여유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2.     옷은 어떻게 가져 가야 할까요?

-        옷은 따뜻한 가을날씨를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잔지바르는 더우며, 사파리와 킬리만자로의 경우, 낮엔 덥지만, 밤엔 추우실 수 있습니다. 남아공부터 잠비아 일정까진 보통 온도가 30도 내외가 되지만, 아침 저녁으로 바람으로 인해 쌀쌀 하실 수도 있습니다.

-        방수&방풍이 되는 너무 두껍지 않은 자켓(바람막이) 하나는 준비하시면 매우 좋습니다. 테이블마운틴이나 희망봉의 경우 바람이 많이 불 수도 있으며, 빅토리아 폭포는 거의 비처럼 폭포물을 맞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전기제품 사용 가능한가요?

-       전체 일정 동안 전기제품 사용 가능합니다. 단 해외여해용 멀티콘센트를 꼭 준비해오세요. 그리고 남아공 및 나미비아는 이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콘센트가 있어서 제가 무료로 대여를 해 드릴 겁니다. 단, 사용 중 분실 및 미 반납사례가 많아서, 출발 전 보증금 1만원 지참해주시면, 귀국 시, 반납 후 1만원 환급해드립니다.

4.     캐리어? 배낭? 무엇이 좋을까요?

-        둘다 상관은 없습니다. 단, 캐리어일 경우, 직접 들어서 3층정도 올라가실 수 있을 정도로 무게를 조절해서 오셔야 합니다. 크기는 캐리어는 20리터, 배낭은 60리터로 제한됨을 알려드립니다. 이 외의 작은 배낭 및 카메라가방은 무관합니다.

5.     음식은 요리할 수 있나요?

-        호텔이나 리조트에선 기본적으로 요리를 할 수 없지만, 게스트하우스나 롯지의 경우, 공용취사를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식자재를 모두 가져오시는 것보단, 현지조달을 추천 드립니다. 최근 스시용 쌀, 다양한 야채와 육류는 구하기 쉽고, 양념 역시 고춧가루, 소금, 간장 등은 손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        라면의 경우에도 인터넷에서 라면 스프만 구매를 하셔서, 현지에서 스파게티면이나 현지 라면의 면만 이용하시면, 여행짐 부피를 줄이실 수 있습니다. 멀티쿠커를 가져오시면, 취사가 불가능한 경우 유용합니다.

6.     식비는 얼만큼 들까요?

-        총 29일 중 항공 이동시간 및 식사가 포함된 투어를 고려하면, 20일정도 식사를 해결하셔야 하는데요. 남아공과 나미비아의 경우, 식사비용이 조금 높기 때문에 (5,000~20,000원), 로컬음식이 아니라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드신다고 가정했을 때에, 평균적으로 약 50만원정도 예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0~70만원

7.     돈은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요?

-        돈은 달러로 환전을 하시되, 2000년 이후 발행된 $50, $100 종으로만 환전해 오시길 바랍니다. 2000년 이전 돈은 아프리카에서 환전이 불가하며, $50 이하의 돈은 환율차이가 발생합니다.

-        소액이 필요하신 경우, 몇분끼리 모아서 $50 이상 환전하여 분배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8.     액티비티 비용

-       개인적으로 차이가 발생하시겠지만, 보통 $ 100 ~ $1,000 정도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쿼드바이크 1시간 약 $30, 테이블마운틴 케이블카 약 $30, 빅토리아 폭포 헬리콥터 투어 $ 150, 오카방고 델타 경비행기 $ 200, 스카이 다이빙 $ 200 정도입니다. 액티비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     여권

-       여권 유효기간은 여행 종료 시점으로부터 잔여기간이 6개월인지 확인 바랍니다.

적정 유효기간 : 2014년 8월 이후

-       여권 사증은 최소 7장 (14페이지)가 남아 있어야 합니다.

여권 사증이 부족하신 경우, 여권 발급기관에 방문하여, 사증추가(5000원 - 25페이지) 가능합니다. 단, 전자여권의 경우, 담당직원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10.   예방접종

-        말라리아 약은 처방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국 말라리아 약은 아프리카 말라리아에 효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약의 부작용 발생 위험 및 간과 눈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        황열병 예방접종은 꼭 하셔야 하며, 예방접종확인증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접종 후, 컨디션에 따라 감기기운이 있을 수 있으므로, 15일 전에는 반드시 접종을 하시길 바라며, 접종 가능 장소가 한정적이고, 12월에는 접종자가 많아서 미리 예약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황열병 예방 주사 접종 가능 장소( 예약 후 방문 접종 가능)

- 국립중앙 의료원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43 (02-2262-4833)
- 인천공항검역소 :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50 205호 (032-740-2703)
- 부산검역소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 17-3 (051-462-3505)
- 인천검역소 :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 7가 1-17 (032-883-7501)
- 군산검역소 : 전북 군산시 장미동 45 (063-445-4239)
- 마산검역소 : 경남 마산시 합포구 월포동 2-144 (055-246-2443)
- 김해검역소 : 부산 강서구 대저2동 2350 (051-973-6525)
- 통영검역소 : 경남 통영시 도천동 110-44 (055-645-3579)
- 포항검역소 :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17 (054-246-8545)
- 동행검역소 :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838 (033-535-6022)
- 제주검역소 : 제주시 이도1동 1549-6 (064-746-7530)
- 목포검역소 : 목포시 항동 6-15 (061-244-0941)
- 여수검역소 : 전남 여수시 수정동 348 (061-665-2367)
- 울산검역소 :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139-15 (052-257-9218)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010-4134-0231(케빈/김도형)으로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