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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성씨]영광김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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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김씨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네째 아들 김은열(金殷說)의 고손인 김심언(金審言)을 시조로 한다. 심언은 김해군(金海君)으로 임명된 염의 셋째 아들로 최 섬의 문하에서 학문을 연마했다. 성종(成宗) 때 문과에 급제한 심언은 육정육사론과 자사육 1018년 심언이 세상를 떠나자 현종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문안(文安)이란 시호를 내렸고 강감찬장군과 쌍벽을 이루는 당대의 명신(名臣)으로 알려져 왔다. 그후 후손들은 개성 서쪽에 터를 잡고 살면서 고려조에서 명성을 떨쳤고 또한 고려시대 중앙요직의 하나인 평장사(平章事)를 많이 배출하여 이 마을을 평장동(平章洞)이라 불렀다. 그러나 영광김씨는 1170년 정중부, 이의방등이 난을 일으켜 많은 무신들의 처절한 정치적인 보복으로 멸문위기에까지 몰리게 되었다가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들이 전국각지로 흩어져 명맥을 유지하게 된다. 이로 인해 영광 김씨는 중간계대가 사라지게 된다. 영광김씨는 심언의 맏아들 윤보를 후손으로 하는 경파(京派), 태용을 시조로하는 장흥파(長興派), 연을 시조로하는 영광파(靈光派), 효민을 시조로하는 무장파(茂長派), 광찬을 시조로하는 양사파(良士派), 중보를 시조로하는 용강파(龍岡派)등으로 나뉘어진다. 공조전서를 지낸 태용(台用)을 파조로하는 장흥파는 증손자 찬과 필이 세종때 문과에 급제해 홍문관 전한과 이조참판을 각각 지냈는데 이들 형제는 삼도의 관찰사등 요직을 역임하며 나라에 공을 세웠으나 수양대군이 왕위를 오르자 이를 개탄하고 벼슬을 버린후 장흥으로 낙향해 후손들이 장흥지방에 세거하게 된다.
관내 40여가구가 살고있는 도암 덕년리, 수양리와 강진읍, 옴천지역에 분산해 생활하고 있는 영광김씨는 대부분 장흥파에서 분류된다. 도암면 덕년리 팔낭산자락에는 강진에서 처음으로 생활을 시작한 김림부터 모셔져있다. 별도의 강진종친회가 없는 실정에 현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후손들이 관리를 하고 있다. 김림을 포함한 일부 조상들의 묘는 유실돼 찾지못하고 단의 형태로 갖춰져 명맥을 영광김씨는 지역에 종친회를 별도로 조직하지 않았지만 40~50대를 주축으로한 모임이 있다. 도암면에 생활하고 있는 영광김씨의 후손들이 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있다. 영광김씨출신으로는 대구에서 공군대위로 재직중인 김경환씨, 인하대 부속중학교에 근무하는 김인자씨, 민영건설을 운영하는 김옥식씨등이 있다. 인터뷰-김재일씨
김씨는 또 “장흥에는 도선사를 포함해 대형원사가 3곳이나 위치해 있다”며 “매년 음력 10월 10일과 15일에는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문중을 찾고있다”고 강조했다. 선산에 대해 김씨는 “객지로 나간 사람들이 기반을 잡아야 조상들을 위해 선산을 돌보고 가꿀수 있다”며 “하지만 서로 먹고살기가 힘든 세상에 따로 선산에 사용할 자금을 마련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또 김씨는 “젊은 사람들이 조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이 너무 적다”며 “다행히 젊은사람들이 계를 만들어 활동하는 것이 위안”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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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명소
(주봉서원)
종 목 :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5호
지 정 일 : 2004년 11월 01일
소 재 지 : 전남 강진군 옴천면 영산리 381-16
시 대 : 현대 (1965년)
1624년(인조2)창건하였으나,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절되어, 1965년 복설하였다. 계음 조팽연, 덕림 조규운 등 향유 향사하고 있다.
첫댓글 김민선님글 13.01.10. 19:30 시제는 저의 형님이 현재 모시고 있습니다..김재일이라는 분은 저의 사촌 형님이시구요.3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저도 객지 생활 핑계되어 시제 때는 가보지 못하고 있습니다.늘 죄송할 따름입니다.
봉림리 연동에도 많이 살고 계셨는데,지금은 저희 형님 한분 계시네요..마을에요..어머니 살아 계시고 사촌 형님의 형수님도 계십니다.자식들은 다 객지로 나가 열심히 살고 있구요..명절떄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