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내며]
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평가의 연장선상에서 서류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지원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파악하고, 대학의 인재상에 알맞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실시하는 시험입니다.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에 따라 유형과 방식에 차이가 있고, 면접고사의 반영비율이 다르기는 해도 면접이 대학 합격의 최종 관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따라서 지원한 대학의 면접 형태를 파악하여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만이 합격의 길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렇다면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무엇을 질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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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평가의 연장선상에서 서류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지원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파악하고, 대학의 인재상에 알맞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실시하는 시험입니다.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에 따라 유형과 방식에 차이가 있고, 면접고사의 반영비율이 다르기는 해도 면접이 대학 합격의 최종 관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따라서 지원한 대학의 면접 형태를 파악하여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만이 합격의 길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렇다면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무엇을 질문하고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수험생과 학부모님은 인터넷을 휘저으며 정보를 얻으려 애써보지만 부실한 정보들만 떠돌아다니고, 때로는 추상적이고 뜬구름 같은 정보에 한가닥 희망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과연 어디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점쟁이의 족집게 같은 답을 들을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곳은 어디에도 없고, 누구도 100% 맞는 정보를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각 대학 면접의 기출문제를 분석하다 보면 해마다 출제되는 단골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A대학에서 출제한 문제를 올해는 B대학이 비슷하게 질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꼭 내가 지원한 대학의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유형과 방식이 비슷한 타 대학의 기출문제를 알아둘 필요가 있으므로 이 책을 충분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대학입시 전형방법은 학부모의 정보력에 따라 자녀가 대학 합격의 길에 들어선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학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학부모님이 나서서 정보 입수에서부터 분석까지 전략을 세워보지만 미진한 마음이 가시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참으로 대학입시는 수험생과 학부모님에게 잔혹한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학입시는 수험생이 거쳐야 할 통과의례이며,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길목입니다.
이제 곧 초·중·고교 12년간의 학교생활을 총결산하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대학입시의 최종 관문을 통과하는 데 이 책에 실린 내용이 분명 큰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오랜 기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입시를 준비해 온 수험생 가족 여러분의 힘들었던 과정이 좋은 결실로 마무리되길 기원합니다.
출판사 서평
[추천의 글]
수시모집 원서를 제출하고 나면 또 하나의 복병인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면접이 없는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다른 전형(논술고사, 적성고사 등) 준비에 올인할 것이지만,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은 수능 준비와 함께 지원한 대학의 면접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면접을 시행하는 대학들은 반영비율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면접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절대 소홀해서는 안 된다.
사실 대입 면접과 관련하여 인터넷 등 떠돌아다니는 정보는 많다. 그러나 그러한 정보들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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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원서를 제출하고 나면 또 하나의 복병인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면접이 없는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다른 전형(논술고사, 적성고사 등) 준비에 올인할 것이지만,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은 수능 준비와 함께 지원한 대학의 면접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면접을 시행하는 대학들은 반영비율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면접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절대 소홀해서는 안 된다.
사실 대입 면접과 관련하여 인터넷 등 떠돌아다니는 정보는 많다. 그러나 그러한 정보들이 추상적인 정보에 불과한 데 비해 이번에 김기영 원장(저자)이 펴내는 이 책은 면접의 준비에서 실전까지 가장 현실적인 내용을 담은 면접의 바이블이라고 말하고 싶다.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면접의 기본’에서 ‘일반·심층면접의 질문과 답변’, ‘학과별 특징에 따른 질문과 해설, 모범답안’, ‘자주 출제되는 사회 이슈 시사문제 및 각 대혁별 빈출 면접 문항 질문과 답변’ 등 어느 한 가지 면접 준비생이 빼놓을 수 없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모르긴 해도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겐 이 책이 대학 합격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 그만큼 이 책은 직접적이면서도 알찬 내용을 담고 있다. 역시 ‘면접의 족집게 강사’다운 예리함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저자가 ‘면접의 족집게 강사’라는 수식어는 그가 대입 학원을 운영하던 시절 면접 강의를 하면서 붙여진 별호다. 저자는 과거에도 대입 면접에 관련한 책을 집필하여 배포한 일이 있었지만 이번에 발간하는 「이것이 대입 면접이다」는 사교육 없이 수험생이 직접 대학입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그의 꼼꼼한 입시 철학을 담고있다.
그가 집필한 대학입시 정보 자료집과 입시 관련 도서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 가운데 이번 「이것이 대입 면접이다」는 그만의 독특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려고 정성을 다해 애쓴 모습이 보인다. 아마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책으로 대학 합격의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