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부산 가면 꼭 찾는 맛집>
배우들이 부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맛집을 찾았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이 맛집에 가면
바로 옆 테이블에서 배우들을 만나는 행운을 잡게 될지도!
1) 밀면의 원조, 내호냉면
부산에는 밀면집이 많지만, 옛날부터 대대로 내려온 원조 밀면의 맛을 그대로 지키는 곳은 많지 않다.
내호냉면이 바로 그중 한 곳. 1919년 함경나도흥남시 내오시장에서 처음 문을 연 이 집은 고유의 밀면
맛을 대대로 전수하며 93년째 한결같이 깊이 있는 원조 밀면 맛을 지키고 있다.
이곳에서 식사할 때마다 밀면과 비빔밀면, 만두까지 시켜 먹는다는 정석원을 비롯해 언제나 네 그릇은
기본으로 주문할 정도로 좋아한다는 김성수 등 배우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밀면집이다.
위치: 우암시장 골목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
메뉴: 밀면 5천원, 비빔밀면 5천5백원, 찐만두 5천원
문의: 051-635-2295
2) 김치에 싸먹는 회의 맛, 경북 횟집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를 곁들여 내는 푸짐한 스타일의 횟집도 좋지만, 때로는 한정식처럼 깔끔하고 정갈하게
회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배우 박시연이 부산에서 드라마, 영화 촬영을 하는 날이면 꼭 들른다는 경북횟집에 가면
전국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색다른 회정식이 준비돼 있다.
깻잎 위에 전라도 신안의 구운 김과 밥을 얇게 깔고 맛있게 삭힌 돌산 갓김치와 회를 얹어 돌돌 말아
한입에 쏙 넣으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맛이 입안에서 퍼진다.
회를 먹은 뒤 나오는 얼큰한 수제비 매운탕과 구수한 누룽지탕으로 마무리하면 제대로 만족스럽다.
위치: 마포 유람선 선착장 입구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메뉴: 회정식 광어 4만원, 농어 6만원 문의: 051-743-5917
3) 밀면의 대가, 밀면 전문점
살얼음 육수에 담긴 탱탱한 면발, 그 위에 얹힌 돼지고기 한점과 양념장, 그리고 달걀 반쪽과 무김치,
채 썬 오이. 언뜻 봐선 냉면이지만 맛보는 순간 냉면보다 훨씬 쫄깃한 면발에 감동하게 된다.
밀면으로 유명한 부산에서도 가장 소문난 밀면집.
배우 류승룡이 "한번 맛보면 계속 생각날 정도로 중독성 강한 밀면"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진짜 맛있다.
위치: 해운대 구청 건너편 골목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9시
메뉴: 밀면 4천 5백원, 비빔면 5천원 문의: 051-743-0392
4) 푸짐한 해물라면, 해운대 포장마차촌
그때그때 나오는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즉석에서 요리해주는 해운대 포장마차촌.
호수마다 주인아주머니의 손맛에 따라 가지각색의 메뉴가 나온다. 특히 이민호가 즐겨 먹는다는 해물라면은
꽃게, 전복, 낙지, 오징어, 홍합, 가리비 등 모든 해산물이 들어가 영양은 물론 맛도 만점!
바닷가재, 멍게, 해삼, 개불 등 각종 해산물이 줄줄이 나오는 코스를 주문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스타들로 붐비는 이유를 먹어보면 알게 될 거다.
위치: 해운대 그린나래 호텔 맞은편 영업시간: 오후7시~오전 6시
메뉴: 해물라면 3만원, 돌멍게 2만원 문의: 051-743-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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