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바람 너울너울 땀방울 타고/ 연분홍 송이송이 춤추고 오면/ 가현산 진달래꽃/ 보기조차 송구하여/ 솟대에 걸린 낙조/ 수줍어 숨는구나 / 꽃무리 불사는 터지는 능선마다/ 첫사랑 애틋함도 추억속에 다시피고/ 진달래 꽃등 만들어/ 팔각정에 걸어두면/ 내년 봄에 오실때는 등길따라 오시겠지/ 바람아! 바람아! 서두르지 마라/ 연분홍 내사랑 꽃바람에 다칠거나/ 연분홍 내사람 사라질까 두렵구나."
작년 12월 우리시는 교육청, 신한은행, 농협, 10개군구, 지엠자동차등 기관들과 협력하여 독신남녀 커플매칭행사를 한 바 있다. 이때 행사로 5쌍이 탄생하였다. 반가운 일이다. 대부분 일이 바빠서 배우자를 찾지 못하다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생동반자를 찾게 된 것이다. 5쌍을 불러 오찬을 하면서 축하를 보냈다. 신한은행 김병효 본부장과 농협에서 선물도 준비하였다. 김 본부장과 오병집 자치행정국장이 결혼선배로서 좋은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한주생, 이지영/ 김민열, 황진영/ 신보현, 주희은 등은 최근 결혼하여 신혼여행도 다녀왔고, 강호, 홍지은/ 최두섭. 안상윤 커플은 곧 결혼한다고 한다. 호응이 좋고 성과도 좋아서 곧 2회 커플매칭행사를 하려고 한다. 은근히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송도 달빛공원에 들렀다. 어제부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다행히 비가 안와서 어제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한다. 오늘은 5만여명이 올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공원부지라서 여러 시설들을 잘 설치할 수 있었다. 도시공사, 경제청관계자들이 고생많았다. 펜타포트 서포터즈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YB 윤도현도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을 하였다고 한다. 앞으로 송도달빛공원은 임시무대가 아니라 고정무대로 설치해놓은 만큼 지속적인 각종 이벤트가 가능해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락페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생각된다. 내년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제대로 준비를 하여 아시아 최고의 락페가 되도록 만들어가야한다.
인천축구전용구장에 도착하였다. 시리아 난민 청소년들에게 축구화 보내기 캠페인 행사가 있었다. K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현대와 게임이 시작되었다. 우리선수들이 너무 잘했다. 설기현, 박태민 선수가 각 골을 기록하여 전반전에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런데 후반에서 울산의 반격이 치열했으나 우리 선수들도 열심히 공격하였다. 심판의 판정이 영 거슬린다. 설기현 선수의 골을 반칙으로 무효화시키더니 반대로 김신욱의 핸들링이 명백한데 고의성이 없다는 이유로 그냥 넘어가 골을 허용하였다. 2:2로 아쉬운 무승부였다. 김남일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하였다. 선수들 표정이 너무 안좋다. 김봉길 감독도 지난번 경기때 항의로 퇴장되어 있는 상태이다. 팬들의 강력한 항의가 있었다. 조동암 사장과 상의하여 강력한 항의를 하도록 하였다. 시민구단에 대한 의도적인 편파판정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저버릴 수가 없다.
첫댓글 생생한 보도에... 활발하게 움직이시는 시장님 등...
아주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