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먹는법 품질검증 '불만제로UP'

[지헤올시다]

아로니아먹는법 품질 검증 <불만제로UP>

과거 유럽 왕족과 귀족들이 만병통치약으로 먹었다는 왕의 열매, 아로니아.

아로니아에는 각종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해 노화 방지를 비롯, 면역력 강화, 해독, 항암, 활성산소 제거, 시력 개선, 혈관 질환 예방, 피부관리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최근에는 간편한 아로니아먹는법으로 아로니아즙 등 관련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고 그 중에서는 먹으나 마나 한 것들도 있기 때문에 세세하게 비교해봐야 합니다.

논문을 바탕으로 아로니아의 효능을 알아보고 아로니아먹는법 및 품질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Aronox 추출물의 대사 장애와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효능 연구>

[효능01] 혈압 조절

삼성생명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실험에 의하면, 자연발생 고혈압 쥐에게 아로니아의 성분을 투여하여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투여 전에 비해 쥐들의 혈압 수치가 10%나 줄어들었습니다. 

[효능02] 심혈관 질환 예방

폴란드 바르샤바 의과대학 소속 마렉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심근경색증 병력을 지닌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아로니아 추출물을 꾸준히 복용시킨 결과,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산화적 스트레스 물질 수치가 38% 감소했으며 혈관을 손상시키는 산화콜레스테롤도 29%나 줄어들었습니다.

[효능03] 주름개선

한국약용작물학회지에 실린 <추출 방법에 따른 아로니아 추출물의 주름 개선 효능 비교>에 의하면 인체 피부세포에 아로니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콜라겐 생성량이 최대 245%나 증가했습니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생성량이 높아질수록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효능04] 항암

미국 멜린랜드 대학의 식품영양학과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로니아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을 대장암 세포에 투여한 다음 24시간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대장암세포의 성장이 70%나 억제되었습니다.

이렇듯 다방면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아로니아는 아로니아즙 등의 제품을 이용하면 쉽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저마다 품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제조방식 등의 사항을 세세하게 비교해봐야 효과적인 아로니아먹는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확인해야 할 기준에 대해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CHECK 1 – 저온 추출 ▦

흔히 아로니아즙은 열수로 추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온도를 가하는 이 방식으로는 열에 약한 영양분이 상당량 파괴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열 처리에 의한 케일 녹즙의 영양기능성분 및 in Vitro 항암 효과의 변화>에 따르면 케일 생녹즙을 20분동안 가열 살균한 뒤 비타민 함량을 관찰한 결과 가열 전에 비해 비타민C의 함량이 66%이상 감소했습니다.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에 의하면 우유의 가열살균방법의 살균 온도와 시간 조건을 참고하여 비타민 용액을 처리한 후 영양분 파괴율을 살펴본 결과 100℃에서 비타민C가 70%이상 파괴되었고 121℃에서는 100% 파괴됐습니다.

이처럼 높은 온도를 가할 경우 유효성분이 최대 100%까지 파괴되고, 파괴된 성분은 활성이 나타나지 않아 먹으나 마나이기 때문에 아로니아즙은 반드시 저온 추출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 CHECK 2 – 효소 발효 ▦

또한 효소 발효한 제품인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그림과 같이 식물세포는 생리활성물질(영양분)이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안의 영양분을 꺼내어 흡수를 하려면 세포벽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인 셀룰라아제가 필요한데, 인체에는 이 효소가 없습니다.

반대로 초식동물은 셀룰라아제가 있어 그 안의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코끼리, 기린과 같은 초식동물이 풀만 먹고도 거대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세포벽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온전히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세포벽을 구성하는 성분들로는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이 있는데 각각의 성분마다 분해하는 효소가 다르기 때문에 2가지 이상의 효소(복합효소)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즉 단순히 먹는다고 흡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효소의 작용으로 세포벽이 분해되어야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고, 발효 과정에서 영양분 함량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복합효소를 통해 발효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축산시설환경학회지에 실린 <처리방법에 따른 불가사리의 이용률 및 사료적 가치>에 따르면 가공 방법을 달리한 불가사리 추출물의 소화율을 분석한 결과, 건조 분쇄 추출물의 단백질 소화율은 60%인 반면, 효소 발효 처리한 불가사리 추출물의 소화율은 80%로, 높은 소화율을 보였습니다. 

<추출 방법에 따른 포도추출액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 활성>에 따르면, 열수 추출, 효소처리추출 방법으로 포도추출액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효소처리추출액은 열수추출액에 비해 식이섬유 함량이 2배나 높았으며 안토시아닌 함량은 4배나 높았습니다.

또한 <효소 복합체: 식물 세포벽 강하 효소 복합체>에 의하면 식물 세포벽은 탄수화물 중합체 및 불용성 수소 결합 결정질 섬유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분해가 극도로 어려운데, 복합 효소는 이러한 식물 세포벽 구성물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CHECK 3 – 유기농 ▦

체내에 쌓여 암, 장기 손상, 우울증, ADHD, 불임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는 ‘농약’. 

흔히 세척으로 제거될거라 생각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추, 파, 쑥갓 등 각종 농산물을 물로 깨끗이 세척해도 제거되는 농약 비율은 최대 80%에 그칩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식물의 뿌리, 잎, 줄기 곳곳으로 스며드는 침투성농약을 사용해 농약 제거율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한 제품을 복용하기 위해선 농약을 전혀 쓰지 않는 유기농을 골라야 합니다.

앞서 확인한 바와 같이 시중 제품들은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큰데 많이 판매되는 아로니아즙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몇몇 만이 모든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로니아의 효능과 함께 아로니아즙 품질 등 아로니아먹는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수의 논문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아로니아’.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선 오늘 확인한 사항들을 하나하나 비교해 품질이 좋은 아로니아즙을 구입해야 한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니콘 첫 풀 프레임 미러리스 Z7의 성능, 품질, 가격 등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합리적인 소비는 어렵지 않다” 블로그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