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0
안녕하세요~
이번 시리즈물은 팬들로부터 '범죄 수사물을 가장한 시트콤'이라는
찬사를 아낌없이 받고 있는 미 해군범죄수사국의 활약을 그린
[NCIS(Navy NCIS:Naval Criminal Investigative Service)]로
케이블 영화채널 XTM에서 방송하고 있는 수사물입니다.
아~ 7시즌 부터는 채널CGV에서 방송하고 있죠~!
(그리고 또 다른 케이블 채널에서는 초반 시즌이 방송되고 있죠.)
요즘 미국드라마들은 [CSI] 같은 범죄수사물이 참 많다고 생각하면서
채널을 돌릴 때 간혹 스치듯이 봤던 드라마가 이 드라마인데요.
채널을 돌리다가 너무나 잘생긴 배우를 따라 보다가 제목을 기억하게 되고,
급기야는 모든 시즌을 거의 다 봐 버릴 만큼 중독성이 있는 드라마에요.
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 배우는 깁스 역의 마크 하몬^^
잘생긴 그의 얼굴을 보다가 그의 연기력에 반하고, 디노조, 맥기,
애비, 지바, 케이트 등 개성강한 캐릭터들을 보고 있다 보면
[NCIS]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됩니다.
시즌이 계속 되면서 팬층이 부쩍 늘었나고, 요즘은 개그수사대라고
부르는 NCIS 팬분들이 참 많으시더라구.
수사물의 본분을 지키면서도 살짝 살짝 웃겨주는 이 드라마 정말 좋습니다^^
열혈 NCIS 팬분들이 미국에서는 7시즌이 시작되었다고 소식을 전해주시던데요.
한국에서도 2010년부터 NCIS 7시즌이 시작 됐죠~!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NCIS 7시즌!
은빛 카리스마 깁스와 함께 커피 한잔 마시면서
NCIS를 보는 팬들이 참 많으실거 같애요^^
이번 에피소드는 XTM 방송 시 봤던 5-17 : 얼굴없는 남자 편 입니다.
5시즌 17화 : 얼굴없는 남자
시설 개량 공사 중인 해군 건물에서 추락사 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의 시체가 한 구 발견된다.
사망한 남성의 신원이 밝혀지고 공사 현장과 무관한 인물로
밝혀진 가운데, 사체를 수습하러 온 팔머가 사망 남성의 신원이
가짜라는 물증을 목격한 후 수상한 자의 총에 맞을 뻔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목격자도, 특별한 단서도 없는 이 미스터리한 사건에서
남자의 죽음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 유일한 증인이 돼 버린 팔머.
하지만 팔머는 죽은 자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밝혀 낼 단서도,
자신을 해치려고 했던 수상한 남자에 대한 정보도
전혀 기억해내지 못 하는데......
컴퓨터 앞에서 어머니에게 보낼 메일을 쓰려고 앉아 있는 팔머에게 다가온 깁스.
팔머 : 죄송해요.
깁스 : 사과할 일 만들지마. 편지야?
팔머 : 어머니께 이메일 써요. 그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비법을 알고 싶어요.
깁스 : 뭐?
팔머 : 두려움을 잊는 방법이요.
깁스 : 그건 불가능해. 나도 늘 두려워.
팔머 : 당장은 편지도 못쓰는 제 현실이 두려워요.
깁스 : 사람의 눈을 보면 많은 걸 알 수 있어.
팔머 : 제 눈이 어떤데요?
깁스 : 좀 이따 써. 그 일을 말할 수 있을 때까지.
(2018/01/04)
첫댓글 깁스님이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안 보면 몰라요~ 정말 매력적인 분.ㅋ
등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