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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봉지맥 1구간
한우산-x764.7m(지맥 분기점)-△749.7m-x561.8m-△602.1m-매봉산(597m)-부자재-x575m-x594.9m-x580.1m-신덕산(530m)-절터재-x421.4m-x379.7m-x373.5m-우봉산(△372.6m)-장군당재-x357.8m-막실고개-△328.7m-x334.1m-x307.1m-x299.3m-x310.7m-옥녀봉(△340.9m)-달재
도상거리 : 20.5km 지맥19 접근 옥녀봉1.5
소재지 : 경남 의령군 궁유면 대의면 용덕면 유곡면 가례면
도엽명 : 1/5만 삼가 남지
우봉지맥은 진양기맥의 자굴산과 한우산 중간 764.7m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매봉산 신덕산 우봉산 장군당재 막실고개 달재 왕봉산 돌문재 남재를 거쳐 남강이 낙동강으로 합수하는 성산배수지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30.3km의 비교적 짧은 산줄기로 남강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분기점 일대 한우산 활공장 쪽으로 도로가 있어 승용차나 택시로는 접근이 가능하고 매봉산 일대까지 2017년에 완공된 풍력발전시설로 인한 임도가 있어져 있어 쉬운 능선이며 부자재로 내려선 후 신덕산 정상까지 이정표의 일반 등산로다
그러나 이후 이어지는 능선은 호남 남쪽의 앙칼진 가시잡목 같지는 않지만 그리 편치 많은 않은 능선이 이어지지만 굴곡이 심하지 않다
까다로운 독도주의 지점도 없지만 삼각점 과 우봉산 정상을 제외하면 특정할 것들은 문패 달린 무덤들이다
진행하는 인근에 민가나 식수 공급할 곳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숯골산 긴등산 왕복도 할만할 것 같다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지만 옥녀봉은 힘들지 않으니 들려볼 만하고 경남이나 인근 지역이 아니라면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달재에서는 부림면 정곡면 택시로 면소재지에서 편한 곳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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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2017년 10월 22일 (일) 대체로 맑음
덩달이 본인 2명
지난 주 선암지맥 2구간에 이어서 남은 지맥 중에서 고도가 조금 있는 우봉지맥 1구간을 같이 가기로 약속하고 지난 번 수면이 부족해서 힘들어했기에 22시40분 대전 복합터미널 도착해서 서산에서 일찍 온 덩달이님이 이용한다는 인근 찜질방에서 수면 후 03시30분 출발해서 들머리로 달려간다
운전해주는 사람이 있는 관계로 한우산 정상 바로 아래까지 차량으로 올라가니 제법 많은 차량들이 있고 강풍에 상당히 추운 날씨다
06시12분 행장을 추스르고 아직도 어둠의 등산로 입구 계단을 따라 오른다
잠시 올라선 정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모두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올라온 사람들이고 정상아래 넓은 공터에는 야영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니 10년 전 2007년 2월 진양기맥을 종주하면서 지나간 기억으로 떠 올려볼 때 이곳도 많이 변한 것이다
어둠이 조금씩 걷히면서 북쪽 진양기맥의 능선에 천황산(687.6m) 미타산(662.9m) 쪽이 가늠되고 북서쪽 황매산 금성산 허굴산들이 보이며 남쪽 자굴산 정상은 아주 가깝고 동쪽 가야할 지맥 쪽은 예전 진양기맥종주 때 보지 못했던 풍력발전시설들이다
06시27분 자굴산을 바라보며 역시 예전에 없던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서면서 한우산 정상을 뒤로 한다
「조선지지자료」(의령)의 대곡면(현재 대의면)에 냉정산(冷井山) 이유곡면(현재 궁류면임)에 한천(寒泉)이 기록된 것으로 보아 차가운 우물이 있는 시원한 산이라는 의미에서 한우산(寒雨山)의 옛 지명임을 추정할 수 있다
지명은 산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여 시원한 정도가 겨울에 내리는 차가운 비(寒雨)라는 뜻에서 유래하며 이에 찰비산 이라고도 하고 산 아래에 찰비계곡이 있다
▽ 어둠의 한우산 정상에 올라서보니 10년 전 모습과는 완전 다르다
▽ 북서쪽 멀리 황매산을 당겨보니 좌측 멀리 웅석봉도 희미하고 황매산 우측 허굴산 금성산도 보인다
▽ 가야할 △749.7m 쪽은 최근에 만들어진 풍력발전 시설이다
▽ 북쪽 산성산 성현산 진양의 능선에서 멀리 국사봉 천황산 미타산 능선이다
▽ 한우정 뒤 우측은 쇠목재 자굴산의 진양이고 좌측 풍력시설이 시작되는 곳 우측으로 내려서는 분기점이다
5분후 내려선 아까 차량으로 지나갔던 도로 옆 공터에는 한우정 정자가 있고 푸드 트럭에 어지러운 모습이고 정자에 올라서서 북쪽 멀리 희미하지만 가야산도 사진에 담아보고 천천히 출발하는데 일대 등산로는 예전 진양기맥 때보다 넓게 정비되고 온갖 설치물들이다
다시 내려선 곳에서 3분여 올라선 진양기맥에서 우봉지맥이 분기하는 x764.7m봉 정상에는 역시 진양기맥 때 볼 수 없었던「갑을정」정자고 이정목이 있다
06시48분 남쪽 쇠목재로 내려가는 진양기맥을 뒤로하고 북서쪽 풍력시설을 보며 우봉지맥 시작이다
▽ 쇠목재와 자굴산
▽ 멀리 가야산을 줌 인해 보았고
▽ 성현산에서 이어지던 진양은 좌측으로 흘러가고 우측의 큰 산은 국사봉 천항산 미타산 능선이다
▽ 철모르는 진달래는 강풍에 떨고 그 뒤 자굴산이다
▽ 전면에 보이는 진양기맥 우봉지맥 분기점에는 갑을정 정자 다
7분후 내려선 안부에는 제2활공장 표시의 이정표고 우측아래 우봉지맥 능선에 둘러싸인 갑을리 마을들이 분지형태를 이룬 모습들이다
07시08분 안부에서 10분여 오름이니 풍력발전시설이 윙윙거리는 요란한 소리를 내는 북쪽 선암산(528m)과 지맥의 분기점에 올라서서 북쪽으로 살짝 비켜나 있는 △749.7m 삼각점 확인을 위해서 풍력발전시설을 따라 잠시 가보니 삼각점 위치는 풍력발전시설로 절개지를 이루며 없어졌는지! 한참을 찾다가 다시 돌아가서 07시16분 동쪽으로 계속되는 발전시설을 따라 내려간다
발전시설 공사를 하면서 만들어진 울툭불툭 잔돌들이 밟히는 수례 길을 따라 9분여 내려서니 포장된 임도를 만나서 임도의 마루금을 따라 편안하게 진행하려니 좌측(북) 운계저수지 골자기 좌측으로 선암산과 그 좌측 뒤로 외고지산(597.4m) 만지산(607.4m) 국사봉(688m) 천황산(687.6m) 미타산(662.9m)능선들이 육중하고 멋지다
07시42분 계속 의령발전소 시설의 임도를 따르다가 x561.8m를 오르기 위해서 공터에서 능선으로 올라서는데 두 번의 풍력시설을 만나니 그냥 임도를 따를걸 그랬다
▽ 매봉산과 푹 꺼진 부자재 이 후 신덕산 능선
▽ 우측 갑을리 분지와 신덕산에서 공덕산 이목리로 분기한 능선
▽ 돌아본 갑을정과 우측 한우산
▽ 우측으로 틀어지는 분기점에서 살짝 비켜난 △749.7m 삼각점 확인을 하러가지만 공사로 없어진 듯
▽ 풍력시설을 따라 동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서 임도를 따르고
4분후 두 번째 풍력시설에서 잡목을 헤치며 2분여 올라서니 괜히 올랐다 싶은 x561.8m 정상인데 다시 내려서는 능선에도 잡목이 심하다
4분여 내려선 안내판과 발전소 건물의 공터에서 지도의 임도는 좌측사면으로 흘려보내고 △602.1m 오름에는 발전시설로 오르는 포장된 임도에 차량통행금지 차단시설을 지나며 올라가는데 아득히 가야산을 조망하느라 발길이 느리다
08시03분 억새 싸리나무 잡목들이 무성한 곳에「남지427」낡은 삼각점의 정상 옆 시설에서 빵으로 간단하게 요기 후 08시16분 출발이다
남서쪽으로 억새와 잡목사이로 내려서면 다시 발전시설에서 다시 임도를 따르는데 좌측 멀리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 큰 산은 좌측 비슬산 우측 화왕산이다
08시32분 계속 임도를 따르다가 정상직전에 올라서도 될 것을 이전부터 지저분한 능선으로 올라서니 어린 소나무 싸리나무 억새들이 빼곡한 정상에 올라서니「응봉산 585m」표시가 있다
북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을 따르면 마등산(△427.6m)으로 이어지고 지맥은 남쪽 5시 방향으로 틀어 큰 바위 하나가 눈길을 끌며 참나무들 아래로 내려선다
▽ x561.8m 정상 괜히 올랐다싶고 내려서면 임도는 좌측으로 흘러가고 전면 시설물의 △602.1m 오름
▽ 골자기 앞 선암산과 그 뒤(좌) 산성산 중앙 성현산(좌) 우측 만지산 국사봉 천황봉 능선이다
▽ 멀리 가야산을 줌인 해본다
▽ 줌 인한 비슬산
▽ 만지산 중앙 국사봉 천황산 미타산
▽ △602.1m의 고도 표시는 잘못된 것이다
▽ △602.1m에서 내려서며 바라본 매봉산 정상과 올라선 정상은 잡목 풀이 무성하다
가파르게 내려서는 능선은 지그재그의 족적을 따라 내려서면 좌측으로 간벌지대가 나타나면서 토곡리 골자기 상곡소류지와 마등산 능선이 보이고 골자기 우측은 진행할 지맥의 능선이다
전면 x594.9m가 아주 높게 올려다 보이면서 능선의 우측은 송림이 울창하고 막판 납작 무덤을 지나 내려서니 매봉산 정상에서 표고차 130m 정도가 줄어든 양성리와 상곡리를 잇는 옛 소로안부의「부자재」다 (08시46분)
응봉산0.52km↔신덕산1.62km의 표시인데 지도에도 없는 신덕산은 어딜까!
바위들이 보이면서 11분여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니 펑퍼짐한 상곡리 쪽 능선 분기봉에는 옛 지도에 의한 준,희 선배의 x575m 팻말이다
평탄하게 잠시 진행하면 납작 무덤 하나가 보이면서 금방 살짝 내려선 곳에서 오르려면 계단형태고 부드러운 오름이 3분여 이어지니 억새와 싸리나무들의 지도의 x594.9m 현 위치 596m 표시에 부자재0.68km↔신덕산0.94km다 (09시06분)
잠시 내려서면 다시 능선의 좌측은 간벌을 하고 새로운 수종을 심어 놓았다
▽ 돌아본 자굴산과 풍력시설이 지나온 지맥
▽ 돌아본 조금 전의 △602.1m
▽ 납작 무덤을 지나면 갈림길과 이정표의 부자재 다
▽ 조금 전의 매봉산을 돌아보고 올라선 x575m 팻말의 분기봉이다
▽ x594.9m
▽ 간벌지대를 지나면서 신덕산에서 동쪽 우봉산으로 이어가는 지맥이다
역시 좌측(남)으로 상골리 골자기 우측으로 진행할 지맥의 우봉산 쪽이 가늠되고 아주 멀리 비슬산과 화왕산이 희미하게 보이지만 사진으로 남기기에는 뭣하다
부드럽게 내려서니 납작 무덤 하나가 보이고 3분여 부드럽게 올라서면
09시20분 별 것 없는 x580.1m에서 좌측으로 틀어 3분후 내려선 곳에서 역시 부드럽게 3분여 올라선 약580m의 남쪽 공덕산을 거쳐서 의령군 소재지로 이어지는 능선 분기봉에는 신덕산582m 부자재1.62km↔이목마을2.06km 표시인데 이목마을이 남쪽능선이다
막걸리 한잔에 11분간 휴식 후 09시39분 동쪽으로 틀어 조심스럽게 부드럽게 내려서다가 살짝 오른 곳에서 좌측 지능선을 조심하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는데 신덕산 정상 이후 일반등산로가 사라지고 지맥 특유의 능선이니 부러지고 베어진 나무에 잡목들로 지저분하다
출발 9분후 다시 좌측의 지능선에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가는 지점에는 울창한 수림아래 어린 편백나무들을 심어놓은 흔적들이 눈길을 끌고 포인트다
아무튼 빠른 진행이 어려운 고도를 줄이는 내림의 능선이 이어진다
▽ 지도에는 아무 표기 없는 약580m 분기봉은 신덕산 이다
▽ x580.1m
▽ 신덕산 표시의 분기봉 이후 지맥은 일반 등산로가 사라진다
▽ 숲 아래 편백나무들을 심어 놓은 마루금에서 좌측 분기점
숲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잘 자라난 송림이지만 송림아래 이렇게 잡목들이 많은 능선은 그렇게 많이 본 기억은 없는 듯 하며
10시12분 진행방향 북쪽 신상곡마을 쪽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지점에서 북동쪽에서 동쪽으로 틀어가면서 상황이 좀 나아지나! 싶더니 납작 무덤 하나를 지나 1분 정도 더 내려서니 능선의 좌측 아래로 이어져온 임도를 만나는데 절터재 다
뒤쳐진 일행을 기다리며 5분 지체 후 10시22분 임도를 버리고 다시 오름의 숲 아래는 무덤을 만들며 생긴 것일까! 넓은 수레길이다
부드러운 오름이 이어지다가 넓은 수례 길은 무덤도 없었는데 정상 직전에 흐지부지 없어지고 임도에서 12분을 올라선 잡목들의 x421.4m다 (2분 지체)
북쪽으로 틀어 편안하게 1분후 진행방향 북쪽 신상곡마을 쪽 분기능선을 버리고 다시 우측(동)으로 틀어 100m 정도의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다가 출발 9분후 안부 직전에 허기도 지고해서 막걸리 간식을 먹으며 7분간 휴식 후 출발이며 곧 북쪽의 오름이 시작되는데 초입에는 풀이 무성한 봉분의 무덤이 보인다
오름은 금방 북쪽에서 동쪽으로 틀어지면서 오름이니 안부에서 갈비가 푹신하게 밟히는 가는 소나무들이 빼곡한 x379.7m인데 북동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318.4m 쪽이고 지맥은 남쪽의 내림인데 이전부터 숲에는 녹색의 제선충 무덤(?)들이 곳곳에 보인다
이전보다 상황이 나아진 능선으로 내려서노라면 x379.7m에서 5분후 공터를 이루며 4기의 돌로 단단하게 쌓아놓은 무덤이 자리하고 있는데 멧돼지들에 의해서 무너진 봉분들이고 다시 숲으로 들어서니 금방 비슷하게 생긴 무덤 하나가 보인다
▽ 능선은 발걸음이 느려지는 잡목과 쓰러진 나무들이다
▽ 임도를 만나는 절터재 지만 임도를 버리고 우측으로 오른다
▽ x421.4m
▽ x379.7m
▽ x379.7m에서 5분후 4기의 무덤을 지나 내려선다
잠시 후 다시 하늘이 터지면서 전면 우봉산이 잘 보이는 곳에는 은율 송씨 잘 만들어진 묘역을 지나며 절개지를 피해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11시16분 2차선 포장도로 편의상 구오목고개로 내려서서 도로건너 능선의 좌측 임도입구에서 능선으로 올라서니 淳昌 薛公 孺人 晋州 鄭氏 문패의 오래된 무덤이고 동쪽의 완만한 오름이지만 잡목들 사이로 이리저리 오르기 좋은 쪽으로 오름은 막판 동쪽에서 남쪽으로 틀어지며 오른 펑퍼짐한 x373.5m며(11시39분) 참나무능선의 부드러운 내림이다
가끔씩 나무에 걸려있는 경계표지판을 보면서 내려서면 석축의 흔적만 남은 폐 무덤이더니 곧 납작 폐 무덤 2기를 더 지나며 3분여 올라서니
11시50분 억새와 넝쿨들이 무성한 가운데 산불초소와「남지312」안내판의 깨지고 낡은 삼각점의 우봉산 정상이다
산불초소에 올라서니 서쪽으로 지나온 능선에 한우산 자굴산이 한 눈에 들어오면서 사방의 조망을 둘러보고 막걸리 한잔 마시고 12시01분 정상을 출발하면서 동쪽으로 바로 내려서려니 엄청난 넝쿨들이라 엄두가 나지 않는다
▽ 우봉산을 바라보며 내려선다
▽ 남쪽 용소리 골자기 멀리 남강이고 그 건너 함안 쪽 산이다
▽ 구오목고개
▽ x373.5m와 간혹 보이는 경계표시
▽ 우봉산 정상
▽ 중앙 신덕산 멀리 큰 자굴산 풍차 뒤 한우산
▽ 함안 방향 진양의 여항산 쪽 인 듯
▽ 줌 인한 마등산
▽ 줌 인한 국사봉 천항산 미타산 순이다
어디로 내려설까 살피다가 정상에서 역으로 몇 걸음 내려서다가 정상을 우측으로 두고 가파른 사면을 돌아서 정상아래 날 등으로 접근하니 시간이 제법 걸렸고 갑자기 내 옆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먹이활동을 하다가 푸르륵 소리를 내며 달려가니 나도 놀라며 호루라기를 꺼내 불어댄다
정상에서 살짝 내려선 곳에서 둔덕 하나를 오르면 북동쪽의 평탄한 능선이다가 북동쪽의 내림에는 풀이 무성하고 마모되어 알아보기 어려운 문패의 2기의 무덤인데 아래문패는 孺人 晉陽 姜氏다
이후 임도를 만나서 잠시 임도를 따르니
12시27분 임도삼거리의「장군당재」에는 옥녀봉9.3km 막실재2.4km 한우산23.1km 우측 진등재6.8km를 알리는 이정표인데 이 거리는 지맥능선의 거리가 아닌 임도로 돌아가는 거리다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올라서면 납작 무덤 하나를 지나고 오름에는 잡목들이 건드려지고 임도를 버리고 10분후 우측 x269.1m 지능선 분기점을 지나면서 좌측(북)으로 틀어 오른다
오름은 고만하다가 마지막 1분 여 올라서니 분기점에서 4분후 잡목들의 별 것 없는 x357.8m(12시43분) 잡목들 사이로 평탄한 능선지만 쓰러진 나무들로 발길이 느리고 4분후 密城 朴公 配 驪陽 陳氏 문패를 단 헐벗은 납작 쌍무덤에서 진행방향 북쪽 신촌마을 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여전히 발길을 잡는 잡목 쓰러진 나무들 사이로 부드러운 내림에는 납작 무덤들이 몇 기 보이더니 昌寧 成公 咸安 趙氏 십자가 무덤을 지나 내려서면
13시 2차선 도로의 막실고개에 내려서고
▽ 우봉산 정상을 뒤로하고 내려서고 오른 둔덕에서 내릴 때 풀이 무성한 2기의 무덤 중 아래는 유인 진양 강씨다
▽ 임도의 장군당재
▽ x357.8m
▽ 밀성 박공 여양 진씨 무덤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리고
▽ 송림의 능선이지만 그 아래는 잡목이고
▽ 막실고개
기다리고 있던 차량에서 준비한 부대찌개에 홀로 다닐 때 준비하지 않던 밥으로 호화(?) 점심식사를 하고 13시38분 막실고개를 뒤로한다
도로 좌측의 임도로 잠시 오르면 임도는 지맥능선의 우측사면으로 사라지고 능선으로 오르면 길 상태는 그리 좋지 않은 편인데 그렇다고 대단한 가시잡목은 아니다
초반 표고차 50m 줄임이 조금 가파르고 송림아래 잡목의 능선 오름이 20분여 이어지니 숲 아래 펑퍼짐한 지형에「남지439」낡은 삼각점의 △328.7m이다
밤송이들이 떨어져있는 삼각점일대를 뒤로하고 진행방향 잠시 후 살짝 오른 둔덕에서 우측(남서)으로 틀어 부드러운 내림이 후 살짝 오르면 우측(남) 숯골산(291.2m) 능선 분기점인데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폐 무덤의 주인은 嘉善大夫 平山 申公 낡은 문패를 달고 있고 좌측으로 틀어 부드럽게 내려서려니 후선들의 손길이 간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니 가선대부에서 5분후인
14시23분 임도로 내려서면 임도 옆의 판넬 집이 있는데「유곡농원」명찰을 달고 있다
▽ 오름의 능선은 송림이지만 그 아래 잡목 빼곡하다
▽ △328.7m
▽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가선대부 무덤의 숯골산 분기점
▽ 다시 나타난 임도에는 유곡농원 건물이고 저 앞 오를 x334.1m 다
전면 x334.1m를 보며 잠시 임도를 따르며 좌측(북)을 보면 국사봉 천황산 미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까보다 가깝게 보인다
다시 임도를 우측으로 버리고 오르는 능선은 농원 때문인지! 넓은 수레 길 수준이나 잠시 후 좌측사면으로 사라지고 잡목의 능선으로 올라서면 우측으로 방향이 틀어지면서 부드럽게 오르니 임도에서 11분후 우측(남) 긴등산(231.6m) 능선 분기점에는 준,희 선배의 x318.3m 팻말이 붙어있고 지맥은 다시 좌측(북)으로 틀어 간다
그렇게 좌측으로 틀어 올라서니 잡목들의 별 것 없는 x334.1m며 여전히 좋은 송림아래 잡목들이 무성한 능선을 5분여 내려선 후 고만하다가 2분여 올라서니 x334.1m에서 6분후 펑퍼짐한 지형에 송림아래 잡목들의 x307.1m 다(14시54분)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으로는 말머리등(x228.8m)이 있고 지맥은 우측으로 틀어가는 이곳에서 6분간 휴식 후 15시 출발인데 의외로 상태가 좋고 x307.1m에서 5분후 내려선 임도에는 컨테이너 박스가 하나 자리하고 있다
▽ 임도에서 북쪽 지파산 봉산 능선 뒤 좌 국사봉 우측 천황산 미타산이다
▽ 긴등산 분기점에는 x318.3m 팻말이고
▽ x334.1m
▽ x307.1m
▽ 다시 내려선 임도에는 컨테이너가
전면 다시 봉우리를 올라야 하는데 덩달이님이 우측의 임도로 가는 바람에 나도 따르는데 기껏해야 표고차 20m만 오르면 될 것이지만 잡목들에 시달려서 그럴 것이다
컨테이너에서 7분후 옥녀봉0.9km 막실재4km의 오방사거리의 거리도 역시 임도의 거리를 말하는 것이고 이곳에서 다시 임도를 버리고 오르는데 역시 좋은 송림아래 풀과 잡목이 무성하고 잠시 오르면 우측 오방마을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좌측으로 틀어 잠시 더 올라서니 임도에서 10분 후 역시 별 것 없는 x299.3m 다
살짝 우측(북동)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전면 안부에서 오르는 능선이 제법 가팔라 보인다
안부 직전에서 좌측으로 틀어 좌측으로 돌아온 임도로 내려서는데 암서간 덩달이님은 진작 이 임도로 돌아갔으니 부지런히 우측 위로 마루금의 날 등을 두고 북쪽의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15시43분 날 등에서 임도로 내려선 곳에는 임도를 따라온 덩달이님과 합류하고 임도를 버리고 오르노라니 석축으로 단단히 무장한(?) 驪陽 陳公 孺人 載寧 李氏다
쌍무덤에서 잠시 잡목사이로 오르니 잡목들로 별 것 없는 x310.7m에서(48분) 틀어서 잡목을 헤치며 내려선 곳에서 지맥은 우측(동)으로 틀어 가면 되지만 북쪽으로 비켜난 옥녀봉을 가기 위해서 좌측으로 돌아온 임도로 내려선 후 임도를 따라 가다가 임도를 우측으로 버리고 숲으로 들어서면서 완만하게 5분여 올라선
16시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공터에 산불초소와「남지303」삼각점과 정자의 옥녀봉 정상에 올라섰다
▽ 오방사거리 표시에서 임도를 버리고 송림으로 오른다
▽ 좋은 송림이지만 아래는 잡목을 오르니 x299.3m이다
▽ 다시 임도로 내려서서 x310.7m 오름 직전
▽ 여양 진공 재령 이씨 무덤 위 잡목의 x310.7m
▽ 임도를 버리고 전면 좌측 숲으로 오르면 정자 삼각점 산불초소의 옥녀봉 정상
산불초소에 올라서서 서쪽은 역광에 지나온 능선에 자굴산들이 보이고 북동쪽 창녕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화왕산과 그 우측으로 비죽거리는 봉우리의 능선은 열왕지맥의 영취산 일대고 그 우측으로 보이는 산들은 낙동강 건너 마산 내서쪽의 산들인데 희미하다
조망을 즐기면서 7분을 지체하고 옥녀봉 정상을 출발한다
제대로 마루금을 이어가려면 다시 역으로 돌아가서 조금 전의 x310.7m를 내려선 지점에서 동쪽으로 이어가야하지만 그냥 동쪽의 등산로로 금방 내려서면 이전의 임도를 만나고 이정표들이다
이 임도에서 다시 임도 아래로 조심스럽게 내려서서 옥녀봉 정상을 빙 돌아와서 달재 북쪽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내려서는데 임도를 내려설 때는 항상 임도를 만들며 생긴 절개지를 조심해야 한다
임도를 따라 12분을 더 진행하니 이 임도는 북쪽 야산마을로 이어지니 이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숲으로 올라서면 납작 무덤 하나가 자리하고 있는데 남쪽 월현지 쪽 능선 분기점이니 지맥은 좌측으로 틀어 조심스럽게 내려서노라면 족적은 희미하다
임도를 버리고 내려선지 5분후 커다란 납골무덤을 지나면 넓은 무덤 진입로로 내려서니 넝쿨들이 어지러운 시멘트 포장의 옛 도로고 발아래 달재가 지나가는 높은 절개지를 이루고 있어 북쪽으로 틀어 이 넓은 길로 내려서다가 우측사면 무덤이 있는 지점에서 도로로 내려서니
16시35분 2차선 도로의 달재로 내려서면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 서쪽 자굴산과 지나온 마루금
▽ 멀리 낙동강과 창녕시가지 화왕산 관룡산이고 우측은 열왕의 영취산 종암산이다
▽ 임도를 내려서고
▽ 임도를 버리고 다시 오르고 내려서면 달재 절개지 위 다
▽ 달재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달재 지명은 달이 비친다는 의미에서 이름 지어졌다고 하며 월나현(月羅峴)' 월현(月峴) 등으로 불렀던 것의 한글표기이다
「대동지지」(의령)에 월나현(月羅峴)은 오른쪽 길이다(東路)"라는 기사가 있다
「조선지형도」(의령)에는 월현(月峴)으로 표기되어 있으며「조선지지자료」(의령)에는 월치(月峙)·월령(月嶺)으로 한자를 달리해 표기되어 있다
이후 기다리고 있던 차량으로 낙동강의 박진교를 건너서 창녕군 남지읍으로 달려가는 차량 안에서 우측 낙동강 건너로 다음에 지나갈 우봉지맥의 마지막 능선자락들이 보인다
남지읍의 사우나에서 빨리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대전으로 달려간 후 대던 송천동의 먹자골목의 고기집에서 소주 두 병의 반주를 겯들인 우아한(?) 식사 후 다른 때보다 조금 빠른 시간에 귀가한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