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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7.수(음12.13) 큰스님 대전 법문
영산불교 현지사 대전분원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 점안식 봉축 법회
오늘 정기법회일은 아니지만, 이곳 대전분원에서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 점안식을 갖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약700여명이 오셔서 몇 마디 해드리겠습니다.
우리 현지사 춘천본사에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시는 대적광전이 있습니다. 그러면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란 어떤 부처님이신가? 오늘 처음 오신분계십니까? 처음 나오신 분.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라는 그 생소한 부처님의 이름,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은 법문을 통해서 많이 들으셨기 때문에 아마 이해를 하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들어도 들어도 모를 부처님입니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해박하게 안다는 것은 불과(佛果)를 증한 붓다들만이 압니다. 그 외에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스님이 정의를 해드립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진불(眞佛)이요,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께서 뜨실 때에는 모든 부처님들이 그 몸속으로 하나 되어서 흡수됩니다. 여기(대전분원)4층은 부처님의 말씀(사상)을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는 거룩한 설법당(전당)인데, 아무것도 없이 밋밋하게 있으면 의미가 없다 해서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들어와 보면 다른 탱화도 없고, 다른 부처님도 없고, 보살들도 없잖습니까?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신 적광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이 뜨실 때에는 삼천대천세계 시방의 모든 부처님들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 몸속으로 흡수 되어버려요. 아무 부처님도 안 계셔요. 그래서 지금 없습니다. 다른 부처님도 계시지 않고 탱화도 없잖아요. 부처님만 계시잖아요.
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석가모니부처님의 우주적인 몸뚱이입니다. 그래서 형상이 없는 것인데, 형상 없이 대적광전을 하게 되면 여러분들은 혼란이 와요. 그래서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을 어떻게 모시느냐 하면, 석가모니부처님의 불신(佛身)이름은 원만보신노사나불이시지요. 원만보신노사나부처님을 모시게 됩니다. 원만보신노사나불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고,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이어요. 법신(法身) · 보신(報身) · 화신(化身)은 한 몸이어요. 그래서 원만보신노사나불을 모셨습니다. 우리 춘천 본사에도 역시 그렇지요. 춘천에 계시는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은 법계(상적광세계)에 여여히 계시는 우리 청정법신비로자나부처님과 도킹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만 말해 줍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대답을 해드립니다.
어쨌든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점안 행사를 방금 끝냈습니다. 여기의 불상은 비록 탱화지만 청정법신비로자나불로서, 원만보신노사나불로서, 모든 부처님의 스승이요, 모든 부처님의 아버지요, 그리해서 부처님의 부처님이요, 최초불이요, 삼계의 지존이시요, 남섬부주 교주이신 석가모니부처님의 기능을 다합니다. 그래서 오늘 부처님께서 부처님의 그 크신 위신력으로, 그 청정무구하고 부사의 한 그 억종무량광으로, 이렇게 많이 동참해주신 여러 단월님들의 업장을 많이 씻어주셨답니다.
오늘 처음 나오신 분, 스님의 법문 내용을 잘 이해 못하실 겁니다. 처음 들으시면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스님은 우리 영산불교 단월님들한테 첫째도 부처님의 믿음, 둘째도 부처님의 믿음, 세 번째도 부처님의 믿음을 강조합니다. 강조 강조합니다. 여러분,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돈독해져야 됩니다. 비유로 철기둥같다, 철석같다, 태산 같다는 비유를 합니다. 그러니까 ‘태산 같은 믿음, 철석같은 믿음, 철기둥같은 믿음을 지니십시오. 가꾸십시오.’라고 여러분에게 여러 번 여러 번 강조합니다.
우리 부처님에 대한 믿음, 이 하나만 가지면 여러분은 금생에도 잘살고, 다음 생에도 잘 산답니다. 금생에도 잘산다는 말은, 남편이 하는 일이 잘되고, 자녀들이 뜻대로 잘 커주고, 그리고 생각대로 모든 일들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지금과 같이 괴질병(신종플루)이 돌지요? 60년 전에 6.25와 같은 사변이 일어났지요? 그럴 때에도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돈독한 사람은 절대로 안전 합니다. 절대 죽을 수가 없습니다. 절대 그 무서운 병이 옮지 않습니다. 부처님의 그 위신력으로 그러합니다.
우리 현지사, 부처님들께서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몇 번 몇 번 거두어 주셨습니다. 아마 세 번쯤 거둬 주셨을 겁니다. 가령, 어떤 전쟁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절대자이신 우리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돈독한 분들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아침저녁으로《금강경》읽고 공부하잖아요. 이《금강경》읽는 공덕도 대단합니다. 여러분, 죽을 때 똥오줌 싸고 죽는다는 것은 불행합니다. 그렇게 죽으면 악도로 가거든요. 큰스님이라고 하더라도 죽을 때 그렇게 죽으면 악도로 갑니다. 그런데 평소에《금강경》을 하루 한 번씩이라도 읽으면 절대로 그렇게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절대 그렇게 죽지 않습니다. 곱게 죽습니다. 이 곱게 죽는 복, 얼마나 좋습니까?
구체적으로 실례를 들면 그렇다 그거요. 그러니까《금강경》을 하루에 한 번씩 꼭 읽어주시고, 또 다라니가 있습니다. 다라니는 여러분의 그 약한 마음을 강건하게 하고, 마장(魔障)에 안 빠지도록 하는 큰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라니 중에서도 가장 큰 힘이 있는 우리 부처님 다라니가 있잖아요. '비로자나총귀진언'입니다. 그 다라니를 또 여건에 따라 5번·15번·25번·50번·108번 정도 하시고, 발원을 하시면서 '석가모니불'을 많이 찾으세요. 여러분, 그러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절대 죽지 않습니다. 절대 죽지 않습니다.
우리 부처님의 천백억화신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셔서 인도하실 거예요. 또, 수가 많으면 우리 부처님을 따르는 그 수많은 부처님이, 그 수많은 보살님들이, 성중님들이 여러분을 보호해 줍니다. 그래서 죽을 수가 없어요. 어쨌든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이렇게 돈독하면 금생에도 잘살고, 다음 생에도 잘살아. 그래서 이 믿음, 부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다른 믿음이 아니올시다. 여기 현지사는 다른 선불교(禪佛敎)에서의 믿음과 다릅니다.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철석같이, 철기둥같이 가지는 정말 참한 단월님들이 되십시오’ 하고 강조하는 곳이 현지사입니다.
현지사에 처음부터 한 5년 정도 다닌 분들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현지사를 만난 그 연륜이 쌓일수록 신심(믿음)이 더 깊어져야 되는데, 불행하게도 안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가끔 하나씩 빠져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단히 불행하지요. 대단히 불행하지요. 스님이 항상 말씀을 했지요. 부처님 이후로 큰스님들이 출세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은 사람들을 보면 거의 지옥을 갑니다.
스님이 말하는 큰스님은 보살 혹은 불과(佛果)를 증한 분들입니다. 그런 분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천도재 지낼 때 죽은 사람들을 보면 거의(99%,100%)가 지옥을 가더라고요. 지옥을 갑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 지옥이 있답니다. 지옥이 있습니다. 죽어서는 좋은 곳으로 가야 되요. 다시 사람 몸을 받거나, 하늘(천국)에 나야 됩니다. 윤회생사를 벗어나지 못할망정 하늘(천국)에 나거나 또다시 사람 몸을 받아오거나 해야 되는데, 지옥도 가지 못하고 중음세계로 떨어진다든지 하는 수가 부지기수입니다. 중음세계, 오늘 처음 나오신 분들은 중음세계로 떨어진다는 말을 몰라요. 다른 어떤 종교에서도 이 말을 몰라요. 불교에서도 잘 몰라요.
중유(中有)라고 하지요. 죽으면 49일간 머문다는 것만 알지 중음세계를 모릅니다. 현지사 밖에 모르지요. 그래서 이 영산불교에만 천도법이 있고, 참회하는 길이 있습니다. 영산불교에만 그렇습니다. 기존의 불교, 천도하지요. 다비문(茶毘文)이 있지요. 몇 백 년 전에 학자들이 쓴 것을 토대로(다비문 대로) 사람이 죽으면 다비(茶毘)해서 49일 혹은 기제, 3년 상 제사를 지내지요. 그러면 천도 되는 줄 알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천도가 되려면,
������지장보살님이 반드시 오셔야 됩니다.
������그 다음에, 천도하는 스님, 집전하는 스님이 최소한 귀신을 봐야 됩니다. 이건 최소한입니다.
������그 다음에, 하늘사람을 봐야 되고, 오신 지장보살님을 보셔야 됩니다.
이러려면 법위가 상당히 높아야 됩니다. 상당한 법력이 있어야 됩니다. 이러지 않으면 안 되어요. 그 천도가 될 수 없어요. 왜 그러느냐?
지금 천도의 법회(의식)를 하고 있습니다. 죽은 자기 남편이 지옥에 가있는데 남편을 갖다놓지 않고 어떻게 합니까? 아픈 사람(수술할 사람)을 의사가 집도(수술)하려는데 그 아픈 사람이 병원에 오지 않으면 어떻게 집도(수술)합니까? 그와 같아요. 천도의 장(場)에 반드시 와야 됩니다. 이걸 우리는 수배라고 해요. 수배해서 데리고 오는데 이게 안 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어떤 큰스님이, 저 지옥에 있는 남편을 · 조상님을 데리고 온답니까? 이건 불능이요 불능. 불가능이 아니라 불능인거요. 만년위패(萬年位牌), 그건 아닙니다. 절대 그거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양순한 신도 분들을 속이면 안 됩니다. 큰일 납니다. 그 만년위패 하는 절, 안 좋습니다. 거기는 똥통이어. 성지가 아니라 귀신들이 드글드글 끓어. 불러다 놓고 어쩔 작정이어? 천도도 못해주고 말입니다.
영산불교의 가르침, 사상은 굉장히 높고 우수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불교대학을 개강할 거예요. 한 달 후에 불교대학을 개강합니다. 다른 절의 불교대학하고 유(類)가 다릅니다. 그건 도저히 비교가 안 됩니다. 우리 영산불교의 사상을 심어줄 거예요. 그러려면 모든 종교들을 알아야 되요. 여러분, 우리 지금 현지사에 나와 있는 저〈비교종교학〉에 여덟 개 종교를 소개해 놨어요. 우리 불교 안에서도 세 개의 종교를 소개해 놨어요. 10개 정도의 세계적인 대 종교를 올려놓고 낱낱이 분석하고, 해부하고, 논하고, 평한 거예요. 이건 실력이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1300여년의 한국 조계종 역사이지만 어떻게〈비교종교학〉이 나옵니까? 안 나오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비교가 아니라 산꼭대기에서 보는 거예요. 여덟 개의 세계적인 종교가 중턱에 와있다고 하잖아요. 중턱에 와있는 종교가 한두 개 있어요. 모두 저 밑입니다. 지금 지구촌의 종교 교단수(종파수)는 5만~10만을 헤아립니다. 18대 종교 또는 10대 종교라고 하면 그 중에서 역사가 깊고, 신도 수가 천만 명을 넘고, 철학사상이 그래도 괜찮다 싶은(이건 사교는 아니다 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크게 피해를 주는 종교가 아니다 하는)것들을 우리가 엄선하여 판정한 것이어요. 그것들을 올려놓고 분석하고, 해부하고, 그 교조의 사상 · 그 교의 소의경전의 주요 핵심내용 · 수행체계 등을 우리 영산불교의 시각에서 하나씩 하나씩 평(評)해 주는 거예요. 그것은 산정(山頂)에 올라갔기 때문에 다 보여요. 그런 불교대학을 다녀라 그거요.
여러분, 무조건 100% 믿음이 안 가는 겁니다. 와 닿아야 믿어져요. 몸에 와 닿아야 믿어지는 거예요. 무조건 믿어라? 어떻게 무조건 믿으란 말입니까. 뭐가 이해되고 와 닿는 것이 있어야 믿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교학을 해야 되는 거예요. 학문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교과목을 다섯 과목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불교대학에서 하는 정도로 가르친다 그거예요.〈불교학 개론〉,〈비교종교학〉,《반야심경》,《금강경》, 그 다음에 우리〈영산불교 교전〉을 가르치는 거예요. 그 여덟 개 종교 각각의 세계로 들어가면 자기의 종교가 최고라고 해요. 우물 안의 개구리예요. 다 자기의 종교가 최고라고 해요. 그런데 정상에서 보면 그게 아니어요. 태초에, 모든 것이 생겨나기 이전인 태초에 전지전능(全知全能)한 분이 있다고 하는 그 말은 틀린 말이어요.
눈 달리고, 귀 달리고, 코 달리고, 몸뚱이 지니고 있는 전지전능한 절대자가 태초에(모든 것이 생기기 이전에) 있었다는 그것은 아니어요. 그것은 아니어요. 그건 우상(偶像)이어요. 그건 거짓말이어요. 그러나 태초에(태 태초에), 우주에 편만(遍滿)해 있는(꽉 차있는), 죽지도 않고 태어나지도 아니한(영원불멸한), 우주에 주변한 '스스로 있는 자존자'는 있어요. '스스로 있는 자존자', 이건 있어요. 이것은 형상이 없어요. 눈·코·귀·입·몸뚱이 따위가 없어요. 형상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자존자'는 만질 수도, 볼 수도 없어요. 그 '자존자'는 있었어요. '스스로 있는 자존자', 그건 인정해요. 그건 맞는 말이어요. 거기에다가 '하나님'이라고 붙여버리면 안 되어요. 부처님이라고 붙여도 안 되어요.
어느 불교에서는 그러지요. 거기를 '마음이 부처'라고 하지요. 아니어요. 그 마음의 마음, 그것은 눈 코 입이 없어요. 그러니까 인격으로 봐주면 안 되어요. 그걸 '비인격'이라고 하는 거예요. 비인격인 '자존자'는 있었어요. 거기에다가 '하나님'이라고 해가지고, 그 자존자를 갖다가 하나님이라고 해서 인격화 해가지고, 그 하나님이 만물을(有를, 없는 데서 만물을), 무에서 유를 만들어냈다고 하는 이것은 넌센스(nonsense)예요. 이건 말이 되지 않는 거예요. 이것은 수행을 깊이해서, 소위 견성을 해서, 더 들어가서 보살이 되고, 불과를 증하게 되면 다 알아요. 또 부처님들이 법문을 하셔요. 그분들은 불안(佛眼)을 갖춘 분들이어요.
우주와 하나가 되어버린 분들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혜와 능력이 무한한 분들이어요. 진짜 하나님이라고 하면 이 부처님들을 말해야 되는 거예요. 부처님이 하나님인 거요. 부처님들도 당초에는 우리 중생과 같았어요. 우리 중생들하고 똑 같았어요. 같았는데, 백천만겁 진점겁 전에 그분들은 오직 윤리 도덕을 지키고, 착하게 살려고 했고, 그래서 삼매에 들 수 있었고, 그래서 정토라고 하는 그러한 기쁜 극락의 세계에 갈 수 있었고, 그리고 붓다가 될 수 있었어요. 당초에는 우리와 똑같은 중생들이었어요. 그러한 부처님들은 계셔요. 삼천대천세계에 많이도 계셔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을 위시해서 많이도 계셔요. 그 부처님들이 계시는 곳을 절대계라고 합니다. 절대계, '무아속 절대계', 유·무를 초월한, 상대를 초월한, 시공(時空)을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여여히 계시더라 그거예요. 이것을 발견한 성자(聖者)가, 절이, 2600년 이후 처음으로 '현지사'입니다.
이제 그 정상에서 보니까 기독교, 중세당시는 한때 서구를 장악했어요. 기독교는 국가권력까지 쥐고 있는 왕까지도 전부 거머쥐고 있었어요. 그 서구 열강들을 요. 저 기독교의 교리와 거의 유사한 이슬람교(회교, 마호메트교)의 교리, 그 뿌리가 되는 유대교, 이것들은 일신교입니다. 이것들은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했다고 하는 그 생각에서부터, 그 믿음에서부터 출발해요. 그래서 이것은 원인이(근본이) 잘못된 거예요. 근본을 잘못본 거예요. 이건 아니어요. 그러면 이제 인도 쪽으로 와봅니다. 자이나교, 힌두교, 불교 있지요.
이 종교는 일신교처럼 그렇게 안 봤어요. 그렇게 안 봐요. 스스로 있는 자존자, 이건 알아요. 이건 견성한 단계에서 봐요(알아요). 햐! 이것을 가지고 하나님이라고 했구나. 더 공부해보면 구체적으로 알아요. 그 세 가지 종교는, 하나님이 있어서 만물을 창조한 것이 아니고, 착한 일을 하게 되면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 구나. 이걸 ‘선인선과(善因善果) 악인악과(惡因惡果)’라고 해요. 이것이 진리다 그거요. 이것을 인과법(因果法)이라고 합나다. 인과법,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더라. 이게 인과법이어요.
조금 어려운 말로 하면 연기법(緣起法)이라고 해요. 우리가 못된 짓을 하던, 착한 짓을 하던 조금 더 살펴보면 이 생각 때문에 그래요. 못된 생각이 먼저 일어나서 나쁜 짓 하는 거예요. 못된 생각이 머리에서 딱 뜨면서, 입에서 몸뚱이에서 그것을 따라 줘버리면 벌써 업을 짓는 거예요. 그래서 ‘이 생각이 모든 것을 이루었구나’하는 것입니다. '일체유심조'입니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이놈이(생각이) 만드는 구나. 우리 불교는 '일체유심조'입니다. 또 우리가 착한 짓을 했건, 나쁜 짓을 하건 간에 업을 지어가지고 우리가 받는 구나. 업설, 이것이 불교예요.
자이나교나 힌두교나 불교나 그건 맞아요. 정말로 잘 봤던 거예요. 맞았는데, 우리 책을 보면 전번에 스님이 힌두교는 한 60점 준다고 했어요. 점수를 대단히 많이 받은 거예요. 어떤 종교는 10점짜리가 있어요. 10점짜리로 떨어지면 안 됩니다. 우리는 절대로 그런 사마외도(邪魔外道)로 빠지면 안 되는 거예요. 힌두교는 뭐냐? 우리 불교의 교리와 90%가 맞아요. 잘도 봤어요. 참 잘 봤는데, 제(祭,祭祀)를 지낼 때 동물을 희생시켜요. 동물을 잡는다고. 동물을 희생해서 절대자(梵)한테 제사를 모신다는 것. 그것이 잘못 됐고요.
그 다음, 쉽게 말하면 태어나면서부터 너는 양반, 너는 상놈이라고 구분지어요. 브라만계급의 집안에서 나오면 브라만이어요. 네(4)계급이 있어요. 그건 아니어요. 태어난 후, 물론 전생의 선근이나 전생의 업에 의해 태어나서 이제 착하게 살기도 하고, 나쁜 짓하고 살기도 합니다. 그 행(行)에 의해서 규정을 해야지(그 행을 봐가지고 판정을 해야지), 브라만 집안에서 났다고 해서 브라만이고, 슈드라 족에서 났다고 해서 천민이고, 이렇게 해버리는 이것은 아닌 거요. 그건 잘못본 거예요. 그리고 깨달음 이후에 대해서는 없어요. 범아일여(梵我一如)의 경지, 말하자면 깨달음의 경지 그 이후는 없어요. 범아일여의 경지까지 가게 되면, 요가 행에 의해서 많은 수행법이 있어요.
행에 의해서 범아일여의 경지에 가게 되면 범천(梵天)에 난다고 되어 있어요. 범천(梵天)은 우리 불교에서 보면 삼계 안(윤회 안)입니다. 윤회 밖의 세상이 있어요. 아라한, 무루대아라한이 가는 윤회 바깥세상이 있어요. 무루대아라한을 넘으면 정토 대기하늘이 있어요. 정토대기를 더 가면 극락세계가 있어요. 극락세계를 더 가게 되면 약사정토가 있어요. 약사정토를 더 가게 되면 부처님의 나라가 있어요. 그 어느 종교에서도, 힌두교나 자이나교나 지금까지의 불교에서도, 깨달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산불교의 우수성이 여기서 나와요.
영산불교가 왜 21세기 인류를 향도할 수 있다고 하느냐? 영산불교가 왜 영혼을 구제할 수 있다고 하느냐? 이 부처님의 가르침인 영산불교는 21세기가 문제가 아니라 미래제가 다하도록 인류와 중생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이 있어요. 왜? 영산불교만이 진짜 천도법이 있어요. 진짜 천도를 해주는 길이 있어요. 다른 곳에서의 천도법은 아니어요. 천도가 안 되어요. 열 번 백번을 해도 안 되어요. 천도를 하려면 영혼체를 데리고 와야 되요. 무주고혼으로 되어 있으면 무주소혼으로 도망 다니는 저 무주고혼을 잡아다가 대령을 해야 되요. 그런데 그걸 못해요. 그걸 못하니까 어떻게 천도가 됩니까? 안 되는 거예요.
그러나 영산불교의 천도법은 부처님이 주관하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반드시 부처님 아니면 지장보살님이 주관하시는데, 그렇기 때문에 되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 그 국가의 대통령이 어떤 피고를 건지기 위해서 그 재판정에 나타났다든지, 또는 재판장이나 그 법원장이나 또 사법부의 대법원장을 불러가지고 ‘이러 이러한 사람을 내가 건져줘야 되는데(용서해줘야 되는데) 잘 좀 봐주시오’ 해버리면 그 법원장(재판장)은 영광스러운 거예요. 그래서 피고를 논죄해 보니까 이건 정말로 죄를 많이 지었어. 그렇지만 그건 대통령이 뒤에서 부탁했기 때문에 자기가 묵살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은 판사 말이 곧 법인 거예요. 우리 현지사에서는 네 번을 천도하게 되면 무주고혼이나 지옥에 있는 영가가 아래하늘이지만 하늘까지 가요. 그건 부처님의 위신력입니다. 그것은 부처님 공덕이어요.
우리 여기 영산불교에서는 우리가 지은 죄를 참회하는 길이 있어요. 지금 불교에서 이야기하는(만들어서 나온) 그 천도법이라든지 참회법, 그렇게 되면 안 됩니다. 그게 안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여기서는 될 수 있어요. 참회가 되지요. 부처님께 공양하게 되면 지은 죄를 얼마나 많이 씻어주는 줄 압니까? 참회를 한다고 해서 지은 죄가 정화됩니까? 없어집니까(소멸됩니까)? 안 되는 거요. 진정한 참회법이 영산불교에 있어요. 천도하는 법, 또 지은 죄를 참회해서 씻는 법이 있어요. 그 길이 있어요. 그러므로 우리 현지사 우리 신도 분들은 의심이 가더라도 나와 주시오.
우리 광명만덕 큰스님께서 “의심하면서 따라만 와도 하늘은 간다”고 했잖아요. 의심하면서 따라오기만 해도 하늘은 가. 하늘가기 어려워요. 100명, 1,000명에 한사람 있을까 말까 해요. 그 하늘을 간다 그거예요. 정법이 세계에 널리 퍼져가지고 정법대로 살면 절대로 악도에 안 가지요. 지금 우리 현지사 단월님들 거의가(절대다수가) 지금 죽어도 하늘을 가요. 여러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씻겨 준줄 압니까. 그런데 다른 종교 신도들, 지금까지 주~욱 보면 아니어요. 절대다수가 지옥에 가더라고요. 성직자 역시 그러더라고요. 이유가 충분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또 의심을 하는 분이 있거든요.
의심하면서도 따라만 와주면 되는데, 의심하면서도 이렇게 나와 주면 되는데, 나오지도 않아버리는 사람이 있어요. 참 불쌍하다 그거지요. 그건 불쌍한 거요. 아라한도 정법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점점 퇴진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악도까지 가버려요.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되요. 한 5년 동안 개근하고 잘 나오던 사람들이 누구의 말을 들었던지(믿었던지), 어느 스님의 말을 들었는지, 무슨 비위가 상했는지 몰라도 안 나와 버려. 그러면 그건 불쌍한 사람이지요. 정말로 불쌍한 사람이지요.
옛날에는 우리가 쌀을 씻을 때 물을 살살 저으면서 돌을 고른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돌 고르는 시설이 워낙 잘되어 있어서 돌이 없지요. 그 당시 돌을 골라내려고 물을 젓거나 쌀바가지를 흔들다가 쌀 한 톨 두 톨이 물과 함께 떠내려가는 경우도 있었어요. 우리를 따르다가 어떤 계기로 해서 그 쌀 신세가 된 사람이 있다 그거예요. 물에 떠내려 가는 신세, 그런 사람이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스님 말씀을 여러분들이 믿어야 되요.
여러분, 스님 말씀에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은 없을 거예요. 거짓말 안 해요. 우리 스님들도, 우리 두 큰스님은 거짓말 안 해요. 그 내면세계를 다 몰라요. 1/10밖에 몰라요. 더더구나 여러분들은 그 1/10정도 밖에 몰라요. 그런데 왜 안 믿어? 말 못할 부분이 있습니다. 말 못할 부분이 있어요. 이걸 밀장(비밀장)이라고 해요. 이걸 말하면 안 되어요. 그래서 이것은 딱 감춰 놓으니까 그리 아십시오. 속 시원하게 많은 말을 하고 싶은데 밀장이기 때문에 그런 말은 할 수가 없고, 그저 대충 힘주어서 힘주어서 진실을 이야기하면 될 것이다 하면서 여러분들을 교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이유로 해서 안 나오는지 몰라도 시간이 가면 내가 알고 있는 얼굴(익힌 얼굴)이 없어. 또 얼마가면 또 안 나오고. 새로운 얼굴들이 또 나오고. 그런데 착하고 선근이 있는 분들은 100% 잘 나오더라고. 속으로, ‘아! 저 사람은 정말 전생에 선근이 있구나. 진짜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가구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진짜로 업장을 씻어주면 자기들이 어떻게 알 것입니까? 눈이 안 보이니까 몰라요. 그걸 거짓말로 씻어주었다고 하면 큰일 나지. 업장 씻어줬다는 말도 현지사에서 이 세상에 처음 나온 거예요. 중생의 업장을 씻어 줬다고 하는 이 말이요. 우리 책을 보면 '카발라(유대교 신비주의)'가 나와요. 그건 대단한 종교예요. 신이 자기 애제자의 업장을 정화시키고 씻어 주려고 정수리에다가 빛을 부어요.
그 종교는 대단한 경지입니다. 그러한 비밀장이 이렇게 보급이 되면서 서구 사람들의 눈이 동그래진답니다. 그런데 우리 영산불교는 거기에다가 대면 하늘이어요. 그건 땅이고요. 그건 아무것도 아니어요. 그래서 스님이 조금씩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부처님께서 그 무량억종광으로 여러분의 업장을 씻어주는 장면을 낱낱이 말하면 또 안 되어요. 어떻게 씻어준다는 말도 해주면 안 되어요. 저 이교도들이 배워요. 그러니까 말을 못해 주는 거예요. 저쪽 수준은 아주 낮습니다. 그 빛부터, 쏟아부어주는 그 어른부터(부어주는 그 주체부터) 달라요. 능력이 천지차이어요. 그리고 쏟아 부어준다고 해서 업장이 씻어 지는 것이 아니어요. 씻어 주려면 네(4)개의 영체를 끄집어내서 분리해가지고 딱 해줘야 되요.
그러기 전에 지은 죄를 또 씻어주고 소멸해줘야 되요. 여러 가지 행법이 있어요. 그렇게만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그래도 그렇게 하면 외도 하늘이지만 하늘을 갈 거예요. 그 정도 해주면 그들 하늘은 갑니다. 많이도 많이도 부어주면 그럴 거예요. 거기서 나오는 신이라는 개념은 우주 만물을 창조한 신이 아니어요. 보니까 그쪽하늘 최고신이어요. 그런 사람은 그렇게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그렇지만 그 최고신(最高神)의 빛은 우리 부처님의 빛하고는 천지현격이어요.
이 영산불교 불교대학이 6개월 코스이지만 많은 이야기를 해드릴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이해를 해야 되거든요. 이해가 깊은데서 믿음이 비례해서 갑니다. 이해를 못하고, 법문을 안 듣고, 공부를 안 하고서 ‘믿어라 믿어라’하면 뭘 믿어요. 어떻게 믿습니까? 부처님이 뭔지도 모르고, 어디에 계신 줄도 모르고, 어떠한 인격을 지니고 계신 줄도 모르고, 어떠한 능력을 지니고 계신 줄도 모르고 ‘믿어라 믿어라’하면 뭘 믿으라는 거예요. 그러면서도 그 사람은 ‘나는 철기둥같이 믿는다’고 하지만 그건 아니어요. 여러분, ‘나 같은 학력으로 어떻게 불교대학 강의를 듣느냐’ 하지 마세요. 학력이 없어도 듣는 공덕이 있습니다. 듣는 공덕이 있으니까 여러분 나오십시오. 1주일에 한번인데, 그 대신 토요일 날 3시간 수업입니다. 그렇게 해서 6개월이니까 꼭 나오셔서 그 교재도 받아 가시고, 테이프도 받아 가십시오. 그렇게 수강생들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많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의심하지 마세요. 의심은 탐·진·치와 같은 독(毒)입니다. 여러분, 탐·진·치가 우리를 죽이는 거예요. 이 마음속의 탐심· 진심 ·치심, 이것이 나를 죽이는, 순수 영아를 죽이는 독(毒)이어요. 그런데 의심이 그래요. 의심이 탐·진·치 못잖아요. 독(毒)이어요 독(毒). 순수한 사람, 순박한 사람은 의심하지 않더라고요. 의심하지 않고 그냥 따라와. 그 사람은 참 선근이 있지요. 부처님께 ‘법위(품계)를 좀 알려 주옵소서’하면 품계를 딱 알려 주는데 거기는 틀림없이 높아요. 그런 사람들은 높은 하늘에서 왔거나 성중하늘에서 왔더라고요.
의심이 많은 사람들,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이 의심을 많이 하는데, 특히 세속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이 의심을 많이 합니다. 세속 공부가 많다고 해서, 세속의 그 지위, 그리고 재력, 돈이 많고 지위가 높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서 전생의 선근이 많다고 할 수 없습니다. 스님이 말하는 선근은 무루(無漏)입니다. 유루(有漏)가 아니라 무루(無漏)선근이어요. 그런 사람들이 더 지옥 종자가 많아요.
저 시골에 가면 뙤약볕에서 호미로 김 메고, 논에서 일하는 그 농부들 가운데 생각이 순수하고 순박한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가 볼 때에는 이런 분들이 참 좋은 분들이어요. 우리 현지사와 인연 있는 분들은 참 좋은 사람들이어요. 보니까 그래요. 좋은 사람들이어요. 지금1,000명~2,000명 되는데, 우리나라 인구가 얼마입니까? 남한이 4천5백만 명, 이북까지 합하면 7천만 명,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외국에 이민 가서 사는) 사람까지 하면 8천만 명 정도 되는데, 그 중에서 2,000명이면 이건 황우일모 격이라고요. 쌀의 '뉘'격이라고. 세계인류는 얼마입니까? 70억 정도 돼. 여기 2천명, 1만 명, 이건 뭐 게임이 안 돼. 여러분들은 인연이 없으면 여기에 올 수 없습니다. 인연이 없으면 못 오는 거예요.
우리 신도 분들은 갈수록 건강해 지실 것이고, 갈수록 잘 살 것이고, 갈수록 업이 정화될 것이고, 업이 소멸될 것이고, 그리해서 따르면 따를수록, 여기에서 말씀하는 대로 수행을 하고 선근공덕을 지으면 지을 수록 높은 하늘에 갈 것이고, 높은 하늘에 가서 인간으로 오더라도 복을 많이 가지고 오실 것이고, 그것도 싫으면 하늘을 넘어서 저기 성중 아라한이 될 것이고(윤회를 벗어날 것이고), 지긋지긋한 이 삼악도나 인간으로 안 올수도 있고, 항상 퇴전이 없는 극락세계가 있는데 그 극락세계에 갈 것입니다. 그건 보살이어요. 이런 정법에서 만이 보살이 나오는 겁니다. 혼자는 안 되어요. 절대로 안 되어요. 또 외도에서는 나올 수가 없어요. 사마외도에서는 나올 수가 없어요. 몇 천 년을 가도 못 나와요. 보살이 안 나와요. 나올 수가 없어요. 보살이 나올 수 없는 이유는 스님이 지난 시간에도 이야기 했지만, 나올 수가 없어요.
현지사를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오늘 이렇게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을 점안한 이 법회에 나와 주신 것 고맙고, 그저 의심 않고 순박하게(순수하게) 따라 주는 분 참 고맙습니다. 이틀 전인가 삼사 일 전에 여기서 천도한 분이 있었을 거요. 공양 올린 여자 분이 있었어요. 그 분이 극락에서 온 것 같아요. 그 분을 더 자세히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속에는 극락세계에서 오신 분도 있고, 아라한이 오신 분도 있고, 하늘에서 오신 분도 더러더러 있더라고요.
이제 어느 정도 가서 공양을 올리면서 속으로 ‘스님! 저가 이만큼 닦고, 현지사를 위해서(부처님 교단을 위해서) 이만큼 선근공덕을 쌓았으니까 품계(법위)를 좀 알아야 되겠습니다’라고 하면 알려 드릴 것입니다. 틀림없이 이분들은 지금 이 자리에서 가더라도 대부분 6하늘 이상이어요. 보니까 6하늘 이상입니다. 그러니까 ‘나하고 같이 현지사에 나왔는데, 또 저 여자 분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성중 몇 품이라고 하고, 나는 얼마라고 하니 기분이 상해서 나갈 수가 없다’고 하는 분도 있어요. 이런 분도 있다고요.
그런데 그것이 금생에 지은 것으로 정해지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전생, 다겁 생으로 내려오면서 지은 복과 죄업 등을 전부 감안한 거예요. 컴퓨터처럼 전부를 감안한 것입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성중 17품이라고 하면 정확한 거예요. 다른 어느 종파에서 그 선사(禪師)들이 ‘너는 깨쳤다, 아니다’만을 이야기 해줍니다. 깨친 것이 최고인줄 아는데, 깨친 것은 이제 붓다를 이루기 위한 머나먼 도정의 시작이어요. '깨쳤다'하는 정도면 수다원에서 아나함 정도일 것입니다. 상당히 높지요. 그렇지만 정확하게 판별할 수가 없어요. 그 사람들은 정확하게 판별 못합니다. 말 몇 자리(몇 마디) 가지고 딱 판정하는데 그건 불안전 한 거예요. 우리 현지사 우리 부처님께서 법위를 딱 말씀해 주시는 것은 1,000% 정확한 거예요. 그렇게 아십시오.
여러분! 이번 음력 16일(2010.1.30.토)에는 여기 대전하고 구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 중에서 다른 절에 다니는 분들, 한 번도 현지사에 나오지 않으신 분들을 모시고 오는 운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300명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이분들을 위해서 스님이 기초부터 약90분간 정리해 줄 거예요. 진짜 정법을 이야기해 줄 거예요. 스님이 그동안에 한 동영상 법문만 해도 110회 정도 될 것입니다. 그때마다 모두 1시간 이상씩 해서 110회째입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이렇게 해서 왔습니다. 음력 16일(2010.1.30.토)날은 1시간 30분을 할애해서 진짜 법을 설할 예정인데, 진리라는 것이 무엇이고, 우리는 어떤 가르침을 따라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을 중심으로 해서 법문을 해드릴 겁니다.
음력 16일(2010.1.30.토)날입니다. 여러분들도 와주시면 좋겠고, 그렇게 해서 전국을 정할 겁니다. 이다음은 부산,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데, 다른 절에 다니는 사람, 또 종교가 없는 사람, 기독교나 천주교에 다녀도 좋습니다. 데리고 오십시오. 여러분하고 친한 사이라면, 또 그 종교에 물이 안 들었으면 따라옵니다. 데리고 오라고. 그래서 300명, 500명, 이렇게 해서 90분 동안 정말로 고구정령하게 이야기를(법문을) 할 것입니다. 하나하나 이야기를 할 거예요. 그러면 이제 많이도 많이도 귀의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나갈 것인데 이제 우리 신도들을 받아들일 시설도 어느 정도 갖추었잖습니까?
우리 현지사 춘천 본사는 양력으로 아마 금년이 다갈 때까지 불사를 계속할 것입니다. 그러면 거의 끝납니다. 지금 4·8절까지 저 대법당하고, 저쪽의 화장실, 강당 공사가 끝나거든요. 또 현지사 관음원을 전부 철거해서 거기에다가 요사를 짓습니다. 또 여기 대전은 조금 있으면 2층 사택을 짓습니다. 그리고 또 어디에다가 토굴을 짓습니다. 그것이 양력으로 금년 사업계획입니다. 그것이 끝나면서 우리 현지사는 굉장히 도약을 할 거예요. 여러 가지 단계적으로 방법이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신도들을 많이 확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직은 준비가 안 되어 있어요. 화장실 하나 준비가 안 되어 있으니까 1,000명만 와도 화장실이 골치여. 1만 명이 오면 수용을 못해버리더라고. 그러니까 이 기본 준비를 다 갖추는 동안은 우리가 공부도 하고 그럴 것입니다. 지금부터 한 달 동안은 산문을 닫아겁니다. 한 달 동안은 우리 춘천 현지사에 오고 싶어도 참으시고, 대전이나 부산을 가십시오. 우리 스님들이 공부를 해야 됩니다. 이제 한 달 후에 뵙기로 하겠습니다.
오늘 처음 나오신 분, 처음 들으니까 스님이 말씀한 내용이 좀 어렵지요. 처음 들으면 어렵습니다. 천도가 무슨 말인가 할 거예요. 많은 어려운 말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정법을 따라야 되요. 정법을 따라야 됩니다. 정법을 따르면 사는 거예요. 그런데 어리석게도 자기가 소속된 그 세상, 그 집단 밖에 몰라요. 사람들은 집착이 있어서 거기 밖에 몰라요. 그래서 거기 세계밖에 몰라요. 그러니까 우리 절이 최고다, 우리 종교가 최고다, 우리 종파가 최고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그런데 스님의 우리 영산불교 이야기는 우물 안도 알고, 바다도 알아요. 저기 하늘, 산의 꼭대기에서 말한 거예요. 조금도 어디에 편승되어가지고(편집되어가지고) 말한 것이 아니어요. 기울어서 한 말은 아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살아야 되거든요. 금생도 잘 살아야 되요. 남편이 하는 일 잘 되고, 아들딸이 잘 되어야 되요. 속 썩이면 안 되어요. 어디 가서 속 썩이는 자식, 속 썩이는 남편, 그 마음 돌릴 수 없어요. 우리 현지사는 할 수 있어요. 우리 현지사는 그 작업을 해줘야 되겠다고 하면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최고의 명문대학을 나온 분이 우리 절에 스님으로 들어왔어요. 그 사람의 인격을 생각해서 구체적으로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스님은 아마 큰 재목이 될 런지 무시무시한 것들이 빙의 되었어요. 큰 인물들은 그럽니다. 마(魔)는 항상 도(道)하고 같이 갑니다. 그래서 도고마성이라고 하는 거예요. 아라한이 될 사람, 어마어마한 장애가 옵니다. 우리 바운다리 안으로 들어와 버리면 그 장애가 끝나지요. 그러나 밖에 있을 때에는 어마어마하게 오는 것이어요. 아라한이 보살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왔다? 우리 교단을 못 만났다? 정말로 정말로 무서운 마장이 섭해요(와요). 이것을 떼어줄 사람이 없어요. 떼어줄 절, 큰스님이 없어요.
역사이후, 부처님 이후로 떼어줄 사람이 없어요. 지금까지도 그래요. 이런 마(魔)에 걸려 버리면 죽을 때까지 머리가 착란이 오고 정신 이상이 되어 버려요. 이 마(魔)는 그래요. 어마어마한 마(魔), 용신이며, 용신류의 세 가지, 거의 그것들 집단의 괴수들이 빙의 되었어요. 이건 어느 절을 가든지 알 수도 없었어요. 당사자는 빙의 된 것을 알았어요. 당사자는 ‘이것을 떼지 않으면 금생은 아무 소득 없이 오히려 업을 짓다가 가겠구나’ 생각을 하고 우리 절로 귀의했습니다. 귀의한지 1주일쯤 될 것입니다. 두 번 작업을 해서 완전히 떼어버렸습니다. 그 빙의된 것이 그래요. 자기의 힘을 과시했어요. 자기를 당할 자가 없다고, 자기의 사상이 최고다고 과시를 했지요.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단번에 부처님께서, 우리 광명 만덕님이 그 삼매에 들어갔지요. 단번에 꺼내버렸어요.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그 그룹이 130만 명이나 되요. 낱낱의 그 존재는 능력이 어마어마해요. 저것들의 존재가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 하고 실체를 밝혀 보니까 아까 말한 여덟 개 종단 있지요? 또 불교에도 세 개있지요? 그중에 하나예요. 그것들이 죽어서 그러한 것들이 되더라고.
여러분, 정법을 못 만나면 절대로 정통하늘에 못갑니다. 그것도 잘해야 외도에서도 외도 하늘에 가지. 기독교에서도 최고로 돈독한 독실한 기독교인, 그것들은 그것들의 외도 아래 하늘에 가지요. 우리 정법의 하늘은 가기 어려워요. 윤회를 벗어나기 어렵고, 보살되기 어려워요. 여러분, 그렇습니다. 못가더라고요. 그것들의 교학은 대단합니다. 감히 어떤 종교에서도, 어떤 학자가 비평을 못해요. 거기까지 못 갔으니까 비평을 못해요. 그러니까 여러분, 부디 법문할 때 꼭 나와 주십시오. 여러분을 바른 길로 인도해주니까 꼭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 한국사회, 우리 승려 사회는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 조계종에 내가 몸담은 지 50년 정도 되었는데, 막 들어가서 상당한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우리들끼리 모여가지고 하는 말이 있었어요. ‘왜 이 절 집안이, 우리 스님들이, 이렇게 이렇게 잘나가는 스님을 흔들어 버리느냐’ 그거요. ‘시기(猜忌)가 왜 이렇게 무섭냐’ 그래요. 우리나라 민족성의 가장 취약점일 거예요. ‘왜 잘나가는 사람, 똑똑한 사람을 흔들어 버리느냐 ’그거요. 키워 주어야지. 그러지를 못해. 조금이라도 반듯하게 나가서 공부도 잘하고, 이름을 낸 스님들을 흔들어 버려. 그냥 흔들어버려. 저런 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아주 그냥 능멸해버리거든. 또 소문도 만들어서 그냥 퍼뜨려버려. 이렇게 흔들어 버린다고요. 우리 현지사를 얼마나 흔들어 버린 줄 압니까? 어떤 새로운 사상이, 새로운 종교가 나오면 그래요. 그 텃새라고 있잖아요.
닭의 세계도 한 번 들여다보면 그래요. 기르는 닭이 10마리인데 시장에 가서 한두 마리 사와요. 기존에 있던 놈이 새로 사온 놈을 죽여요 죽여. 돌아가면서 그냥 죽인다고. 아주 발랄하고 건강해서 이거 괜찮겠구나 한 장닭을 사놓았는데, 집에서 기르는 별로 힘도 없는 장닭이 새로 온 놈을 죽여요. 인간사회도 그런다고요. 이거 텃새 부리는 것이어. 이 등살에 못 살아요.
우리 현지사가 한 5년 되었어요. 이거 무서웠어요. 대단히 무서웠습니다. 나하고 광명 만덕 큰스님을 죽이려고도 했어요. 그 두 그룹이 있어. 지금도 그래요. 칼을 갈고 있어요. 알아요. 우리 책을 한 권이라도 읽었나? 염불이니까 그냥 외도라고 해. 이렇게 때려버리거든. 이런 죄를 지으면 안 되거든요. 이런 죄를 지으면 안 돼. 여러분, 염불이 정법입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終
작성자/허정(민병석)거사님
첫댓글 허정 거사님 감사합니다 ,,,,대전에 못가 섭섭함을 거사님 덕뿐에 법문 잘 읽고갑니다 ,,부처님 가피받으소서 ,,,3배올립니다
참 고맙습니다...
큰스님법문 다시들으니 이해가 갑니다 갑사 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이렇게 부처님법을 만날수 있어 신심이 가득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염불하세요()
30일날 대전에 못간게 너무 후회됩니다. 제가 아직 업장이 두터워서 부처님 뵙기가 이렇게 힘이 드네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스님 법문 들을 수 있고 현지사 소식을 알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큰스님 감사합니다. 연지님도 감사합니다..
뭐든 진실하고 간절하게 부처님께 발원하면 이루어 진답니다.. ^&^ 저 한테 감사하기는요 법문을 글로 옮기신 허정거사님께 감사합니다..
참석치 못해 아쉽게 부처님께 죄스럽고 아쉬웠는데 허정거사님 덕분에 희유한 법문을 빨리 듣습니다.
허정거사님 부처님의 무량복덕을 기원드립니다.
참석해서 듣고 또 들어보니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
참석하지 못해 너무너무 아쉬웠는데 덕분에 거룩하고 희유하신 큰스님 법문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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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