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도 거르고 집에서 6시 반에 나와...
남촌 주차장으로 고고씽~
블르님을 만나서 출발~!!
화성휴게소에서 우동한그릇에 시작한 하늘은
너무나도 이쁘고 맑았지만...
10시부터 현장에 도착한 우리는 깜놀~~!!!
처음에 약속한 6마리의 말이 아닌 12마리의 말이 있었다...와우~~!!
마음같아서는 그냥 가고 싶어졌지만
태안까지 왔는게 기름값이 아갑다는 핑게를 만들고 촬영요강을 들어고 현장 답사를 해 보았지만...
현장은 의외로 어수선하고
촬영장소인 바다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었다...
처음엔 말이 바다에 익숙하게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놓고는
12마리의 말의 3~4그룸으로 흩어진것이엇다...
막막한 바다에 블루와 푸우는 왕따가 된기분이었다...ㅋㅋㅋㅋ
죈장 등산도 싫은데..
바다에서 말 따라다는것 더 힘든 촬영이었습니다...
어느덧 약속한 2시가 지나니
말들이 보이지 않아 약속한 단체촬영과 개인촬영을 하나보니...
이게 왠 말인가..??
" 해안가에 말똥과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민원이 들어와서 바다에서 철수~~!! "
하늘님께 감사하고 팬션으로 돌아와보니
나는 촬영못헸다며 투덜이 민원이 빗발치기 시작했다
그것쯤이야 손가락짓 몇방이면 녹지 않겠는가...ㅎㅎㅎ
결국은 3시가 넘어 촬영을 마치고
조금의 식비와 경비를 챙기고 현장에서 철수~~ㅋㅋ
먼곳까지 수고하신 블루님 땡큐~~!!
좋은 경험으로 담엔 가까운 곳 잡아봆시다...ㅋㅋ
============================
말 달리자
============================
사진: 안재연
모델 : 라르고(말)
첫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블루님도요.
덕분에 애마부인도 보고 좋네요. 흐흐흐
정말 애마부인이십니다...
말도 1억이 넘는 유명한 말이더군요...
블루는 잘 타는데.. 전 무서워서 바로 내렸답니다...ㅎㅎ
300만원도 있고요...ㅋㅋㅋ
나도 가도 팟는데~~~
그레도 멋진 작품 즐감합니다^^
어구~~ 인라인 사진을 언제 다 정리하실래나..??
난 지금껏 분류만 3시간...ㅋㅋㅋ
아, 꼭 담고픈 대상이었는데, 목포에 가는 바람에 못갔네요.
아까워라....ㅠㅜ
아깝긴요... 더 멋진 풍경 담고 오신거 다 아는데요..ㅋㅋ
오셨으면 좀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