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 동아일보
선우는 우주 비행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지구가 갈수록 환영 오염으로 폭풍, 폭우, 산불은 삶을 불안하게 만든다. 이러다가 어른이 되기 전에 지구가 물에 잠길 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우주 비행사가 되어 지구를 탈출하는 꿈을 꾸었다. 선우는 엘론 머스크의 팬이 되었다. 엘론 머스크가 전기 자동차를 개발 한 이유도 우주에서 사용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박수를 치며 환호를 하였다. 엘론 머스크는 비용 절감 하려고 우주선도 회수하여 여러 번 사용하도록 개선하였다. 엘론 머스크가 하이퍼 루프를 개발할 때는 곧 우주 여행이 다가 오는 듯 하였다.
하지만 1인당 우주 여행비가 3억원을 넘는다고 하여 고민에 빠졌다. 우주에 혼자 가서 살 수는 없다. 엄마, 아빠와 쌍둥이 누나 그리고 강아지까지 데려 가야 한다. 그리고 거기서 살려면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돈이 엄청나게 들어야 한다.
그럴 바에는 지구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였다. 나만 빠져 나 갈 것이 아니라 지구인 모두가 사는 방법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방법은 지구에 오염되지 않는 에너지를 공급하면 된다. 이 에너지를 지구에서 생성하려고 하니까 더 큰 문제가 된다. 우주에는 그늘이 없다. 바람도 없다. 태양은 24시간 쪼인다. 이 태양열을 이용하면 된다고 여겼다. 우주를 나는 보이저 1호는 원자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태양의 힘으로 간다. 저항이 없기 때문에 에너지가 다 될 때까지 우주 여행을 한다.
수 많은 우주선을 우주에 띄워 에너지를 모으고 그 에너지를 지구로 가져오면 이산화 탄소도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주선을 발사하는 비용이 엄청나게 든다. 이런 고민 때문에 잠을 못 잔다.
오늘 신문을 보니 고민이 해결 되는 듯하다. 우주에서 태양광을 집열하여 마이크로파로 전환하여 지구로 쏘면 되는 기술이 개발 되었다고 한다. 마치 목소리가 무선을 타고 가서 상대방의 전화기에서 음성으로 바뀌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만든다니 과학의 위대함을 느낀다. 그래서 우주선보다는 과학자가 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