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치지맥 제3구간 목사리재에서 봉황천 금강 합수점까지 산행
○ 산행일시 : 2021. 5. 2(일)
○ 행정구역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부리면, 제원면
○ 산행구간 : 목사리재~460.3봉~두어기재~덕기봉~서낭고개~대진고속도로~소사봉~제원교~봉황천 금강 합수점
○ 산행거리 : 오록스맵 기록 22.17km, 트랭글기록 21.9km
○ 산행인원 : 송주봉님, 유주열님, 산동네님, 사르리
○ 산행시간 : 7시간 46분(09:13~16:59)
○ 산행난이도 : ★★
○ 산행감상평 : ★★.★/2
○ 산행추천시기 : 봄(나물산행)
○ 날 씨 : 흐림 6℃~18℃(전라북도 무주군 날씨 기준)
○ 등산지도
○ 고도표
○ 트랭글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오룩스맵기록
▶ 산행통계
▶ 산행궤적
▶ 산행고도
○ 산행기
성치지맥을 2구간 목사리재까지 산행을 마치고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지맥산행을 2020. 11. 15부터 잠시 중지하고 개별 산행을 하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지 않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지맥산행을 재개하여 목사리재를 다시 찾으니 거의 6개월이 되어서 목사리재를 다시 찾게 되었다.
서울경부고속터미널에서 금산행 6시 30분 버스를 타기위하여 수원에서 아침일찍 산행준비를 하고 버스와 전철을 타고 터미널에 도착하니 일행들은 벌써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금산을 출발한 버스는 옥천휴게소에서 쉬었다 금산에 도착을 한다. 당초 예정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인데 15분가량 지연하여 도착을 한다. 금산에서 택시를 타고 목사리재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마치고 발걸음을 옮긴다.
[목사리재 : 09시 15분]
새벽에 내린 비로 도로가 촉촉해 보인다.
[목사리재 표찰]
시그널들이 표찰과 함께 산객을 반기고 있다.
[송전탑 : 9시 53분]
나뭇잎에서 떨어지는 빗방울로 바지가 흠뻑 젖는다.
[푸르름을 색칠하고 있는 풍경 : 10시 02분]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이다.
[참나무숲 : 10시 15분]
빗물을 머금은 낙옆이 더욱 싱그럽게 보인다.
[두어기재 : 10시 24분]
[인삼밭터 : 10시 32분]
인삼의 고장답게 곳곳에 인삼밭이 있고 예전에 인삼밭으로 사용하던 밭들도 볼 수 있다.
[인삼밭 : 10시 36분]
검은 차양막이 푸른 녹음과 대조적으로 보인다.
[준희님 격려 표찰 : 10시 47분]
성치지맥을 종주하는 산우님들이 지나간 흔적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바랑산 : 10시 54분]
금산문화원에서 부착한 표찰도 볼 수 있다.
[557.6봉 : 11시 27분]
오늘 지맥길에 최고봉에 도착을 한다.
[557.6봉 삼각점]
1983년에 복구 되었으니 벌써 꽤 오랜시각이 지난 삼각점이다.
[금산문화원 덕기봉 표찰]
흐린전 날씨가 가끔씩 나무사이로 맑은 하늘을 보여주고 있다.
[덕기봉 : 12시 01분]
557.6봉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고도가 조금 낮은 덕기봉이 위치하고 있다.
[인삼밭 전경]
소나무 사이로 들녁에 인삼밭이 시야로 들어온다.
[인삼밭 전경]
밭작물에 인삼이 얼마나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나를 보여주는 모습이다.
[산동네님]
[송주봉님]
[사르리]
[활공장 : 12시 11분]
활공장 하늘에는 구름만이 가득하다. 찢겨진 보호망에 글라이더드들의 발자욱이 아스란히 스쳐 지나간다.
[봉황천 전경]
활공장에서 바라본 봉황천과 주변 전경이다.
[봉황천 전경]
유유자적 흐르는 구름이 마을의 평화를 말하고 있는 것 같다.
[봉황천 전경]
봉황천이 금강을 향해 흐르고 있다.
[활공장 오르는 시멘트 도로]
활공장을 오르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시멘트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한다.
[소나무숲]
이곳에서 보기드문 소나무숲이다.
[송전탑 : 12시 34분]
전자파를 받아 더욱 강해져 보이는 나무와 풀들이다.
[430.6봉 삼각점 : 12시 37분]
깊은 산속마다 유일하게 콘크리트가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 삼각점일 것이다.
[430.6봉 표찰]
부러진 소나무가지가 쓸쓸하게 보인다.
[시멘트도로 : 12시 48분]
시멘트도로를 지나 마루금을 이어가야 하나 고추밭에 울타리를 쳐나서 울타리옆 공간이 없어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왼쪽 경사면을 치고 올라가면서 진행을 하는데 더덕을 심어 놓았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등산을 하는 사람이라고 대꾸를 하고 계속 진행을 한다.
[벌목지대 : 12시 53분]
벌목지대 만큼이나 인심이 사나운 곳이다. 농부의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피해없이 지나가도록 안내 했으면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납골묘지 : 13시 07분]
봉분은 사라지고 납골묘지로 변하고 있지만 조상을 섬기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시멘트 농로 : 13시 08분]
아침에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더니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맑아지고 있다.
[서낭고개 : 13시 28분]
하나의 길을 버리고 다른 길로 들어서서 진행을 한다.
[태양광 발전소 : 13시 33분]
처음에는 인삼밭으로 착각을 했으나 야산을 파헤쳐 만들어 놓은 태양광 발전소이다.
[가까이에서 본 태양광 발전소]
덕기봉에서 바라본 검은 차양막이 전부 인삼밭으로 믿었는데 그중에는 태양광발전소가 있다는 것에 실망감을 느끼게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잔대밭 : 13시 49분]
귀농하여 약초로 잔대를 재배하여 수익을 올린다는 인터넷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실제로 그모습을 보니 반갑게 느껴진다.
[대진고속도로 암거통로 : 14시 03분]
[가정류지 : 14시 09분]
소류지에 개구리밥으로 보이는 수생식물 보인다.
[소나무 조경수 : 14시 14분]
세상에 나가 빛을 발할날을 기다리고 있는 조경수가 빼곡히 자라고 있다.
[양양소류지 : 14시 22분]
인근 논밭의 생명수를 공급해 주고 있는 소류지들이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양계장 : 14시 27분]
조류독감으로 금값으로 상승하고 계란이 생각나는 양계장이다. 여기는 육계를 기르는지 아니면 산란을 목적으로 키우는 양계장인지는 모르겠다.
[도로 : 14시 45분]
차량과 인적을 찾아보기 힘든 도로이다. 시골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길이다.
[소나무숲길 : 15시 08분]
소나무들이 아직은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각종 잡목과 상생하면서 자라고 있다.
[보리밭 : 15시 30분]
나무잎에 물들고 있는 옅녹색과 보리의 짙녹색이 비교되는 풍경이다.
[256.5봉 : 15시 37분]
옅녹색사이로 붙어 있는 노랑색의 표시기들이 산객들의 발걸음을 말해주고 있다.
[임도 : 15시 41분]
여기부터 솔바람길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등로가 정비되여 있어 장애물에 방해를 받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다.
[솔바람길]
솔바람길이라는 이름때문인지 안부에 시원한 솔바람이 불고 있다.
[바위 : 15시 48분]
솔바람길이라는 길을 만들고 스토리텔링을 하고자 사람들의 의견을 묻기 의하여 바위이름을 지어달라는 표지판이 바위를 더욱 처량하게 만드는 것 같다.
[소사봉 : 15시 51분]
성치지맥의 끝을 향하여 가고 있다는 것을 소사봉을 만나면서 느끼게 된다.
[소사봉 삼각점]
삼각점 안내판이 마치 비석의 비문이 같이 느껴진다.
[목교 : 16시 01분]
우회로로 목교를 만들어서 산객들의 발걸음을 가볃게 만들고 있다.
[이정표 : 16시 09분]
솔바람길과 금강솔바람길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금강에 가까워진다고 해서 금강솔바람길이라고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282.9봉 삼각점 : 16시 10분]
다같은 길인데 어디는 솔바람길이고 어디는 금강솔바람길이라고 하니 조금은 헷갈린다.
[임도같은 등로 : 16시 23분]
임도같이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봉황산 정자 : 16시 25분]
봉황산 정상에는 새로 정자를 세워놓고 절개지 공사를 하고 있어 어지럽다.
[금강전경]
봉황산에서 금강방향으로 내려가는 등로는 올라왔던 길을 뒤로 돌아서서 내려가면 된다. 아니면 새로 만들어 놓은 도로를 따르면 생태체험장 있는 곳으로 돌아서 내려가야 한다.
[제원대교 : 16시 43분]
생태체험장방향으로 내려와서 강변도로를 따라 제원대교 방향으로 내련간다.
[개티마을 표지석 : 16시 49분]
제원대교 못미처에 있는 강변가든에서 먼저 내려온 일행이 맥주를 마시고 있다. 같이 합류하여 시원하게 맥주 한잔을 하고나서 제원대교에서 봉황천과 금강이 만나는 합수점으로 내려간다.
[합수점 : 14시 58분]
좌측이 봉화천이고 우측이 금강이다. 합수점에 너른 사구가 조성되어 있다.
[저곡1배수통문 : 16시 59분]
저곡1배수통문이 있는 합수점에 도착을 하면서 성치지맥 산행은 마친다.
[송주봉님]
[사르리]
합수점에서 식수남은 물로 머리를 대충감고 택시를 콜하여 금산읍으로 이동하여 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저녁시사를 하고 서울행 6시 30분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서 성치지맥 전구간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