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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진지맥 제2구간 바랑재에서 잣티고개까지 산행 ○ 산행일시 : 2019. 2.24(일) ○ 위 치 : 충청남도 부여군 남면, 충화면, 장암면 ○ 산행구간 : 바랑재~207,2삼각점봉~덕림고개~145.2봉~27번송전탑~152.8봉~193.3삼각점봉~ 안장고개~역치~168.8봉~배나무재~171.6봉~168.3삼각점봉(학산)-101,1봉-잣티고개 ○ 산행거리 : 13.71Km ○ 산행인원 : 12명(송주봉님, 김하식님, 최학주님, 유주열님, 산중님, 조영애님, 산동네님, 마루님, 김양호님, 강산애님, 보라님, 사르리) ○ 산행시간 : 05시간 05분(09:01~14:06) ○ 산행난이도 : ★ ○ 산행감상평 : ★★ ○ 산행추천시기 : 봄,겨울(봄나물, 잡목이 없는 계절 추천) ○ 날 씨 : 맑음(1.9℃~13.6℃) ○ 산행지도 ○ 고도표 ○ 트랭글 자료 ○ 오룩스맵 자료 ○ 산행사진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는 죽전과 신갈을 경유하여 미세먼지로 가득한 고속도로를 숨가쁘게 바쪄나와 지난 1구간을 날머리에 도착을 한다 집에서 나올때 새벽 날씨는 제법 쌀쌀하더니 들머리는 날씨는 봄기운이 완연함을 느끼게 한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나서 호두나무밭 임도길로 접어들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지난번 날머리 사진촬영을 하지 못했던 희망의 길 표지석 희망의 길 희망이란 길과 같은 것이다. 길이란 처음부터 있는 것이 아니라 오가는 사람이 많으면 비로서 길이 되는 것이다. 희망은 개척의 첫 단계이다. 이길은 주민들의 희망으로 개척되었으며 근대화의 첩경이 될 것이다. 바랑재도 다시 한번 카메라에 담아 본다. 양방향을 위하여 바랑재 반대 방향도 카메라에 담아 본다. 고즈넉한 고개의 완만함이 넉넉함을 느끼게 만든다. 바랑재를 시작으로 둘레길이 있는지 이정표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고관대작의 묘지처럼 잘꾸며 놓은 음택도 지나간다. 207.1봉 삼각점 직전 이정표가 기다리고 있다. 삼각점 표지판에 설치한 준희님 산패가 초라한 모습으로 산객들을 반기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친근감을 느끼게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거부감을 느끼게 만들어 저렇게 파손하지 않아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삼각점 주위는 벌목을 해서 시원하게 주변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삼각점을 지나서 진행하다 산행에 언제나 만나는 철탑이 지난 겨울을 이겨내고 온기를 배출하면서 묵묵히 서있다. 잘정비된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 현재까지는 잡목이 없고 임도와 잘정비된 등로로 속도감 있게 산행이 진행된다. 다시 두리봉과 덕림마을 거리를 알리는 이정표를 만난다. 덕림고개를 우측으로 내려선다. 임도에서 다시 이정표를 만나고 146봉에서 준희님의 산패를 만난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정표를 만나고 진행을한다. 등산객이 있던지 아니면 둘레길을 위하여 설치해 놓은 것 같은데 명칭은 보이지 않는다. 이정표에 원진지맥 방향을 매직으로 써놓았는데 보기가 좀 그렇다. 써놓지 않아도 알아서 잘들 진행을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정표를 지나서 진행을 하다보면 광산지역터를 지나간다. 밤나무 밭을 지난다. 다시 철탑을 지나고 193.7봉에 도착을 한다. 원진지맥에 있는 준희님의 산패가 대부분 낮은 곳에 부착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193.7봉 국토지리정보원 삼각점을 영접한다. 산패에서 기념촬영도 해보고..... 송주봉님 유주열님 보라님 사르리.... 나 김양호님 최학주님 산중 회장님 고사한 나무 삶의 시간을 느끼게 만든다. 살아 있다면 새순을 피우기 위하여 무단히 숨을 쉬었을 텐데 껍질들 천천히 벗겨져 또다른 생명의 자양분이 되겠지. 모두가 한번은 거쳐 지나가야 하는 의식을 아름답게 보낼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측으로 농가 보이는 볕이 잘드는 곳에서 자리를 잡는다. 각자가 준비한 이른 점심을 먹으면서 후미와 합류 한다. 봄기운을 반찬 삼아 맛나게 점심들을 먹는다. 잘정조성된 가족묘지도 지난다. 이지역은 야산이라 유난히 묘지가 많이 조성되여 있다. 다시 밤나무 지대를 지난다. 임천면과 장안면 경계인 안장고개에 도착을 한다. 벌목지대에 농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농기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조금 더 진핸하면 29번 도로에 도착을 한다. 여기도 벌목하여 조림을 한 것인지 방치를 한 것인지 알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놓앗다. 준희님의 격려 산패에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간다. 고개마루를 지나서 진행을 한다. 사유지 경고판이 있는 곳을 지나서 진행을 한다. 농작물도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데 하기야 많은 사람들이 봄이 되면 나물들을 채취하기 위하여 쑥대밭을 만드니 저넣게 표말을 설치 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쓰러져 있는 나무 지역도 지난다. 여기는 소나무가 제법 자리를 잡고 있다. 배나무쟁이고개를 지나서 여기도 벌목을 한것인지 산불이 난것이지 알 수 없는 상태의 모습이다. 바위산을 바라보면서 진행을 한다. 여기도 경고판을 설치해 놓았다. 168.5봉 삼각점은 파손되어 있다. 누군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부러 파손을 한 것 같다. 준희님의 산패도 함께 자리를 잡고 있다.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학산에서 기념촬영을 해본다. 송주봉님 보라님 김양호님 유주열님 사르리... 나 산중 회장님 최학주님 단체 사진도 남기고 어게인으로 한번 더 남기고 새로 개설한 도로 고개에 도착을 한다. 아스콘냄새가 아직도 코끝에서 진동을 한다. 오늘 날머리 잣티고개에 도착을 한다. 잣티고개 대기중인 버스 잣티고개로 내려온 임도 잣티고개에서 간단하게 머리를 감고 옷을 갈아입고 후미를 기다리면서 맥주 한잔을 한다. 후미가 도착하고 버스는 식당을 찾아 이동을 한다. 중간에 몇군데 식당들은 휴일이라 휴업이라 식당 찾아 부여로 이동을 한다. 부여 금강 주변의 식당에서 제육복음, 김치찌개, 코다리냉면 세 종류의 식사를 주문을 해서 먹는다. 오늘도 완연하게 주류와 비주류로 자연스럽게 착석하여 각자 1병씩 반주와 함께 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 부여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면서 원진지맥 제2구간을 모두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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