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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춘 시인을 사랑하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누구나 자유롭게... 시인 함민복의 강화 해넘이 (중앙일보 기사 인용)
외돌 추천 0 조회 33 09.01.10 21:1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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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10 22:00

    첫댓글 <가난하다는 게 부족하다는 거고, 부족하는 건 뭔가 원한다는 건데, 난 사실 원하는 게 별로 없다”며 가난에 초연하다>원하는 게 별로 없는 데도 힘들게 사는 게 참 아픕니다. 전등사에서 그를 봤어요. 시인의 49제 때 그는 말이 없었어요. 한 번 더 아니 틈나면 다시 올거라고 다짐하며 수목장을 내려왔는데 살다보면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고도 아무렇지 않게 잘도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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