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리(栢岩里)마을 이름의 유래

[늘푸른뫼]

* 백암리(栢岩里)

교동(橋洞)마을

조선중엽부터 氏가 살았으나 지금은 살고 있지 않으며 김해김씨(金海金氏)가 이조말엽에 입촌(入村)하여 현재에 이르렀고 1914년 이전에는 대리골이라 하였는데 대나무가 많은 것을 다리가 많은 것으로 착각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동백(冬栢)마을

이조초(李朝初)에 영광정씨(靈光丁氏)가 이 마을에 입촌(入村)하여 현재에 까지 이르고 있으며 나라정씨(鄭氏)는 임진왜란때 이곳으로 피신하여 오늘에 까지 살고 있으며, 마을의 형태(形態)가 동백꽃처럼 생겼다하여 동백(冬栢)이라 불러졌다고 전한다. 현재 동백나무가 동네 해변에 약 200여그루 자생하고 있으며 동백골이라 한다.

답동(畓洞)마을

약 100여년전 이화삼(李化三)이 이 마을에 정착하였으며, 원래 논이 없어서 앞으로 서해바다가 간척사업으로 논이 생길것이라는 뜻에서 답동(畓洞)이라 불리어 졌다.
이곳에는 석구미 해수탕이 있는데 200년전부터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탕을 지금도 하고 있으며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반암(班岩)마을

밀양박씨(密陽朴氏)의 9대 선조가 장성(長城)아치실에서 이곳으로 와서 터를 잡았고, 마을의 명칭은 호진(湖陣)이라 하였으나 약 100년전에 반암(班岩)이라 칭하였다.

⊙ 마을 이름의 유래

* 백암-리(栢岩里)『리』본래 영광군 봉산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가치리, 동백동, 반암리, 순기리, 교동, 답동과 영마면의 덕용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동백과 반암의 이름을 따서 백암리라 해서 백수읍에 편입됨.

가시『마을』→ 가자굴.

가운데-바우『여』교동 서쪽, 바다 가운데에 있는 여.

가자-굴<가시>『마을』돈백구미 동북쪽에 있는 마을.

각시-바우『바위』조리명당 북쪽에 있는 바위. 각시처럼 생겼음.

거멍-바우『여』항상구미 남쪽에 있는 검은 여.

고도-도(古道島)『섬』→ 고두섬.

구두-섬<고도도>『섬』가자굴 북쪽에 잇는 작은 섬. 동그랗게 생겼음.

교-동(橋洞)『마을』→ 다랫굴.

굴-바우¹『여』뽁작꾸댕이 밑에 잇는 여. 밑에 굴이 있음.

굴-바우²『둠벙』또깨비둠벙 동쪽에 있는 여. 밑에 굴이 있음.

귀신-골『골』논재 동쪽에 있는 골짜기.

나들이『마을』진등 남동쪽에 있는 마을. 바다로 나가는 길목이 됨.

너버리『바위』행바우 서쪽에 있는 넓은 바위.

논-재『고개』수나굴 북쪽에서 대산리로 넘어가는 고개.

니거리-잔등<사거리잔등>『등』반암 동쪽에 있는 작은 등성이.

다랫-굴<대릇굴, 대릿굴, 교동> 『마을』가자굴 북쪽에 있는 마을.

답-동(沓洞)『마을』반암 서북쪽에 있는 마을.

대릇-굴『마을』→ 다랫굴.

대릿-굴『마을』→ 대랫굴.

더텃-굴<저턱굴, 절텃굴, 교동>『마을』가자굴 북쪽에 있는 마을.

도채비-바우『바위』또깨바둠벙 옆에 있는 바위.

돈백-구미『마을』→ 동백.

돈백-기미『마을』→ 동백.

동백(冬栢) <돈백구미, 돈백기미, 동백리>『마을』백암리에서 으뜸되는 마을. ①구미(후미)옆이 됨.②동백나무가 많음.

되노리<큰되노리, 큰물, 큰암, 호진>『마을』동쪽에 있는 마을. ①되놈(중국인)에게 조공하러 가는 배가 머물러 갔다 함. ②방구바우가 있음.

두리-봉『산』돈백기미 뒤쪽에 있는 산. 동그랗게 생겼음.

뒷-고랑『골』돈백기미 뒤쪽에 있는 골짜기.

딴-여『여』고두섬 서쪽에 외따로 있는 골짜기.

도깨미-둠벙『둠벙』비들기바우 남서쪽에 있는 둠벙. 날이 궂으면 도깨비불이 보였다함.

마당-바우<장바우, 장암>『바위』대릿굴 서남쪽에 있는 바위.

매-바우『바위』돈백구미 뒤쪽에 있는 바위. 매처럼 생겼음.

몽동-곡(夢童谷)『골』→ 몽동골.

몽동-굴<몽동곡>『골』돈백구미 남서쪽에 있는 골짜기.

밀-바우『바위』석금 서쪽에 있는 바위. 위에 길이 나 있는데 민들민들(반들반들)함.

반-암(班岩)『마을』→ 되노리.

방구-바우『여』반암 서쪽에 있는 여.

백암(栢岩)『여』→ 신바우.

벙-바우『바위』가자굴 동쪽에 있는 바위. 부엉이집이 있었음.

복체-구댕이(伏雉-)『골』→ 뽁작꾸댕이.

봉의-재<봉화치>『산』돈백구미 동남쪽에 있는 산. 높이 375m.옛날에 봉화를 들었음.

봉화-치(烽火峙)『산』→ 봉의재.

불구댓-등『등』→ 불구대기.

불구-대기<불구냇등> 『등』돈백구미 북쪽에 있는 등성이 황토이므로 빛이 붉음.

뽁작-꾸댕이<복치구댕이>『골』돈백구미 남쪽에 있는 골짜기. 뽁쥐(박쥐)처럼 생긴 바위가 있음.

사-거리-잔등(四巨里-)『등』→ 니거리잔등.

사무솟-골『골』돈백구미 남쪽에 있는 골짜기.

서웃-재『고개』→ 허우재.

석-구미『마을』→ 석금.

석-그미『마을』→ 석금.

석금(金山) <석구미, 석그미>『마을』답동 남쪽에 있는 마을. 구미(후미)에 있음.

선암-산『산』동백구미 남쪽에 있는 산.

수나-굴<순기>『마을』교동 북동쪽에 있는 마을.

수사리『바위』반암 어귀에 있는 바위. 마을을 수호한다하여 보호함.

순기(順基)『마을』→ 수나굴.

신랑-바우(新郞-)『바위』각시바우와 마주 보고 있는 큰 바위.

신-바우<백암>『여』가자굴 서쪽에 있는 흰 바위.

앙그람-재<이만재잔등>『고개』반암에서 백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양반-바우『바위』반암 앞에 있는 바위.

용-꾸댕이『바위』조리명당 서쪽에 있는 바위.

이만재-잔등『고개』→ 앙그람재.

작은-되노리『마을』→ 작은 물.

작은-물<작은되노리>『마을』반암 동쪽에 있는 작은 마을.

작은-재『고개』교동에서 수나골로 넘어가는 작은 고개.

장-바우『바위』→ 마당바우.

저턱-굴『골』→ 더텃골.

절텃-굴『굴』→ 더텃굴.

점-재『고개』답동 북쪽에서 대신리의 점굴로 넘어가는 고개.

젓-마당『버덩』대릿굴에서 동백에 이르는 버덩.

조리-명당『산』대릿굴 서쪽에 있는 산. 조리형의 명당이 있다 함.

진-등¹『마을』진등에 있는 마을.

진-등²『등』진등에 있는 마을.

큰-되노리『마을』→ 되노리.

큰-몰『마을』→ 되노리.

큰-암『마을』→ 되노리.

한선-구미(閑仙-)『개』→ 항상구미.

항상-구미<한선구미>『개』석구미 앞에 있는 개

해수-구더기『둠벙』→ 해수둠큰-암『마을』→ 되노리. 벙.

해수-둠벙(海水-) <해수구더기>『둠벙』답동 서남쪽에 있는 둠벙. 바닷물이 괴어 있는데 음력 4월부터 단오까지와 9월 한달 동안 많은 사람들이 와서 해수욕을 하는데, 약쑥과 불에 달군 돌을 둠벙에 넣고 들어가서 찜질함.

행-바우『여』항상구미 서북쪽에 있는 여.

허우-재<서웃재>『고개』답동에서 동백리로 넘어가는 고개. 매우 높고 가팔라서 허위적거리면서 넘어간다 함.

호-진(湖津)『마을』→ 되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