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25일 원/달러 환율은 135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가 우위를 점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증시 순매수에 힘입어 하락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합의 후 시장은 리스크 모드로 전환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됐다"며 "여기에 전날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위축되자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주요국 통화 가치는 달러 대비 강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도 원화는 달러 약세를 쫓는 역외 숏플레이에 힘입어 강세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와 해외주식투자를 위한 달러 실수요 매수세는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국내 수급은 수입업체를 중심으로 대규모 결제 물량을 소화 중에 있다"며 "원화 강세 압력이 강하더라도 하방은 경직된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를 위한 환전 수요도 환시에 유의미한 변수"라며 "환율 하단에서의 저가매수세가 환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이날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약달러와 역외 숏플레이 영향에 135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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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글로벌 약달러·외인 순매수에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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