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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관악지맥 1구간
백운산(△562.5m)-x462.2m-x422.5m-고분재-바라산(427.5m)-x424.2m-△367.1m-x367.2m-학현(하오고개)-x390.6m-국사봉(542m)-x455.3m-이수봉(545m)-절고개-△388.7m-응봉(369.2m)-△349.4m-x259.2m-x214.7m-제비울-x83.9m-x80.8m-x119.7m-중앙공무원 교육원 앞
도상거리 : 20km 지맥18.5km 접근1.5km
소재지 : 경기도 의왕시 성남시 용인시 과천시
도엽명 : 1/5만 수원
관악지맥은 한남정맥 백운산에서 분기되어 바라산 국사봉 이수봉 응봉 관악산을 거쳐 서울의 동작구 영등포구 시가지를 지나며 인공폭포가 있는 안양천이 한강에 흘러드는 염창교 까지 이어가는 도상거리 약 43Km의 능선이다
도시근교의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라 등산로는 넓고 이정표도 많고 갈림길도 많은 곳이다
학현을 지나 청계산 권으로 들어서면 인파로 북적이고 국사봉을 지나면 몇 곳 막걸리와 음료수를 파는 곳이 있지만 상당히 비싸다
응봉을 지나고 마지막 x214.7m 이후 독도주의 지점이고 이후 민가일대를 끼고 지나가는 낮은 능선에서 주의하자.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6년 1월 1일 (금) 대체로 흐림
홀로산행
관악지맥 수락지맥 검단지맥 같이 서울근교 도시인근의 산줄기는 별로 가고 싶은 코스는 아니지만 어차피 157지맥을 완주하기 위해서 한번은 지나야 한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비 내리는 날이나 명절의 교통체증을 피해서 다녀오려고 했던 곳이다
엘니뇨현상으로 너무나 포근한 겨울날씨의 연속이라 가볍게 차리고 또 근교산행이라고 먹을 것도 너무도 간단히 챙기고 지하철역으로 향하고 1시간 이상 소요되며 난생 처음 당정역이라는 곳에서 하차한다
역사를 나오니 택시는 보이지 않아 아파트촌 쪽으로 한참을 걸어가다가 만난 택시로 卍백운사로 가자고 하니 택시기사는 잘 모르지만 내비게이션 있고 난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니 세상 참 좋다
07시50분 주차장에서 하차하고 동쪽 백운사로 향하는 숲 아래 포장된 길은 왕곡로고 서울보다는 쌀랑한 느낌이다
계곡을 우측으로 끼고 등산로로 들어서니 곧 나무계단의 오름이다
어느 정도 올라서니 주능선이 보이면서 이곳은 제법 적설이 보이고 새해 일출을 보고 정상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08시34분 제법 적설이 있고 많은 이들이 밟아서 반들거리는 정상석의 백운산 정상에 올라서니 북서쪽 모락산(385.8m)과 그 좌측 뒤로 인근 시가지의 아파트들 사이로 솟은 산은 한남정맥의 수리산(469.3m)과 수암봉(397.9m)이고 남쪽 부대를 지나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역시 지지대고개를 거쳐서 수리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이고 멀리 그 좌측으로 보이는 희미한 능선은 한남정맥에서 분기해서 구봉산(145m) 칠보산(238.8m)으로 이어지는 태행지맥이 되겠다
분기점은 광교산 쪽으로 잠시 더 접근해야하지만 백운산 정상을 분기점으로 생각하고 북쪽으로 내려서면서 지맥시작이다 (08시37분 출발)
▽ 백운사 입구 주차장에서부터 산행이 시작되고
▽ 백운산 정상 분기점은 광교산 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 모락산과 함께 보이는 수리산(우) 수암봉(좌)
▽ 지지대고개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한남정맥
전국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산이 부지기수인 백운산 이야 뭐 거의가 산허리에 흰 구름이 걸려있는 ... 비슷한 유래로 생긴 이름일 것이다
서울에서는 며칠 전 비가 내린 적 있는데 이곳은 고도가 있어 그런지 새로 내린 적설이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라 상당히 미끄럽다
오늘구간은 후반부 응봉 이후 말고는 인근 도시의 사람들이 워낙 많이 지나다니는 구간이고 등산로와 이정표가 많은 곳이니 후반부 외에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사진과 간단한 여정만 기록하기로 한다
북쪽으로 표고차 110m를 줄이면서 내려서는 등산로는 목책의 시설물이지만 미끄러워서 10분 정도 내려서니 공터를 이른 곳이고 전면으로 x462.2m가 보인다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니 소나무들 아래 의자가 설치된 x462.2m며 우측으로 살짝 틀어 두 어 차례 목책지대를 내려선 후 울툭불툭한 바위들을 밟으며 1분여 올라서니 좁은 공터를 이룬 곳에 역시 의자의 x422.5m고 바로 앞에 소나무아래 둥그런 바위가 있는 비슷한 봉우리에서 조금 더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멀리 청계산과 관악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기 시작한다
▽ x462.2m
▽ x422.5m
▽ 바라산이 보이고 멀리 청계산이 보이기 시작하고
▽ 관악산이 보이면서 바짝 당겨보았다
사실 지도를 보면서 x422.5m니 어디니 하는 것이야 마루금을 타는 산꾼들이나 그렇지 맨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야 몇m 몇m를 뇌이며 다니지는 않을 것이다
한차례 목책을 내려서니 잠시 후 상당히 가파르게 계단을 내려서는 것은 일대 50m 정도의 표고차를 줄이는 좌우가 상당히 가파른 곳이고 계단을 다 내려서고 둔덕 하나를 지나 내려서면 바라산0.66km↕백운산1.9km 백운호수2.3km↔고기동0.7km 표시의「고분재」다 (09시13분)
바로 앞의 바라산 오름이 시작된다
09시26분 고분재에서 바라산 정상까지는 표고차 100m를 줄이며 올라서니 북쪽은 벼랑을 이룬 소나무아래 바위전망대에서 관악산이 멋지게 조망되고 별도의 나무 전망대가 설치된 바라산 정상이며 청계산 쪽은 보이기는 하지만 시원스럽지는 않다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9시39분 출발이다
개경을 사모하던 고려 충신 조송산이 산에 올라 서울을 바라보던 곳이라 하여 바라산 또는 망산이라 한다
▽ 고분재
▽ 바라산 정상
▽ 바라산 정상에서 당겨본 관악산
북쪽으로 발화산리를 바라보며 표고차 120m를 급하게 내려서는 능선인데 365계단이 만들어져 있어 내려서기 쉬운데 15년 전 딱 한번 양재동에서 국사봉-광교산종주를 하면서 지나본 곳이지만 기억은 흐리지만 그 때는 아마도 이런 계단은 없었지 않았나 싶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저 앞의 x424.2m를 바라보면서 아무튼 미끄러움으로 천천히 계단을 다 내려서도 내림의 능선은 이어지고 우측으로 철조망들이 보이더니 좌측사면에는 무덤들이다
09시55분 푹 패어진 소로가 능선을 가르며 지나가는 발화산재로 내려서니 백운호수 북골 입구1810m↔고기리 진행방향 발화산1100m를 알리는데 발화산 이란 다음에 오를 x424.2m를 말하는 것일까! 3분 지체
x424.2m까지는 표고차 170m를 줄이며 올라야하며 곧 내려서면서부터 보이는 연두색의 15번 송전탑을 지나고 고개에서 7분여 올라서니 좌측능선 분기점이며 그쪽은 백운호수2.500m고 지맥은 살짝 우측으로 틀어 하오고개3.600m로 부드러운 오름이다
▽ 청계산 정상쪽이 보이고 중앙은 지맥의 응봉이다
▽ x424.2m를 바라보며 급경사에 설치된 365계단을 내려선다
▽ 발화산재와 뒤돌아본 바라산
오름의 능선의 좌측으로 낡은 원형 철조망들이 보이면서 이정표에서 10분후 역시 의자시설이 있는 좌측 x328.2m나 △194.5m의 분기점에는 역시 백운호수 갈림길이고 우측으로 틀어 오르다가 살짝 내려선 후 오름이니 공터를 이루며 석운동 쪽의 갈림길이 있는 x424.2m다 (10시22분)
동쪽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초반 가파름인가 했지만 5분여 내려서니 송림아래 펑퍼짐한 능선으로 바뀌며 우측으로 살짝 휘어 부드러운 능선이다
10시40분 거의 다 내려선 능선의 우측으로 철망들이 보이면서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넓은 개활지 같은 것이 보이는데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원형철망들이 보이면서 오름이 4분여 이어지고 올라선 능선의 북쪽 아래는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고 그 아래 외곽순환도로와 57번 도로가 같이 지나가는 곳이 보이고 전면으로 국사봉과 청계산 정상이 보이는 △367.1m다 (10시50분)
「1989건설부」낡은 삼각점이 설치되고 좌측능선으로 안양 하우현성당 1.240m를 알리는 이정표다 2분 지체
▽ x424.2m
▽ x424.2m에서 내려서면 편안한 능선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원형철망도 보인다
▽ △367.1m에서 가야할 하오고개 이후 국사봉과 청계산 정상을 바라본다
우측 동쪽으로 틀어 6분후 시설물의 x367.2m봉이고 우측 운중터널 방향으로도 갈림길이 보이는 이곳에서 다시 북쪽으로 틀어 표고차 160m를 줄이며 내려서는 거리는 600m다
마지막 가파른 절개지를 피해 좌측으로 살짝 틀어서는 산책로는 곧 마지막 나무계단을 내려서는 곳에는 성남 누비길 5구간인데 지난 번 검단지맥을 종주하면서 보던 누비길 이라! 그러고 보니 능선의 우측은 성남시 분당구다
57번 도로를 지나가는 육교를 지나니 오름의 나무계단 아래는 청계터널이다
뒤돌아보니 내려선 일대 절개지가 상당히 높다
하오고개(학현)은 이 마을 응달말 동쪽에 김해 김씨의 종산은 학이 거동하는 형국이며 북쪽에 있는 안동 김씨의 묘 역시 학의 혈이며 웃말에서 미나리골로 넘어가는 고개를 학고개라 칭한데서 연유하여 학고개라 한다
나무계단을 올라선 청계공동묘지의 경계석 위에서 아까부터 허기가지니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을 하고 10시15분 ~ 22분 출발
곧 공동묘지를 뒤로하고 저 위의 송전탑을 바라보면서 오름이 시작되는데 일단은 140m의 표고차를 줄이며 올라야 겠다
▽ 시설물의 x367.2m에서 뒤돌아본 △367.1m
▽ 하오고개(학현)의 육교를 건너고 돌아본 절개지
▽ 공동묘지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바라본 평촌 방면
계단을 따라 부지런히 7분여 오르니 첫 번째 송전탑이고 4분을 더 오르니 두 번째 송전탑을 지나고도 5분을 더 오르니 의자가 설치된 좌측 x343m를 거쳐 원터마을로 이어지는 갈림길의 x390.6m다 (11시38분)
우측(동)으로 틀어 국사봉을 올려다보며 부드럽게 내려서는데 좌측(북) 저 편으로 卍청계사가 보인다
잠시 내려서면 좌측 청계사 갈림길이고 국사봉520m를 보며 울툭불툭한 바위들도 밟히면서 오름이다
마지막 국사봉 직전의 약530m의 바위봉우리를 좌측사면으로 돌아서 올라서니 11시57분 의자시설과 정상석의 국사봉 정상이다
사람 없는 정상석을 찍으려니 한참을 기다리게 되고 10시가 넘으면서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로 인해서 조망은 별로 없다
근교 산이라고 막걸리 두 통 말고는 아무 것도 준비해오지 않았더니 어쨋거나 도상거리 20km 정도를 걸을 것이니 허기가 자꾸지는 것이 새벽에 라면 하나 먹고 나선거다
막걸리 한잔을 하고 12시06분 출발이다
고려충신 조견(趙絹)이 이 산에서 나라의 은혜를 생각 하였다 하여 국사봉(國思峰) 또는 국은봉(國恩峰)이라 부른다
▽ 오르면서 뒤돌아본 시설물의 x367.2m과 우측 △367.1m과 바라산 백운산(줌인)
▽ x390.6m를 바라보며 올라선 x390.6m
▽ 국사봉
다시 북쪽으로 틀어 청계산 정상을 바라보며 잠시 부드럽다가 계단을 내려서는데 하오고개 이후 청계산 권으로 들어서면서부터는 인파가 상당하다
8분후 내려선 곳의 우측에는 9965부대장의 경고문이 붙은 철조망이고 부드러운 오름이 2분 정도니 뿌리가 드러난 나무가 서있는 x455.3m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아주 부드러운 내림인데 저 위로 부대시설물의 x552.1m가 보이고 오름이 시작되는가 하지만 고만하게 오르다가 내려서니 의자가 있는 좌측 청계사 갈림길이다 (12시26분)
본격적으로 오름이 시작되는 곳에는 곳곳에 바위들이 밟히더니 어느새 북동쪽에서 북쪽의 오름이다
12시39분 커다란 정상석과 많은 인파들이 몰려있는 545m의 이수봉에 올랐다
사람 없는 정상석은 도저히 찍을 수 없어 막걸리는 있지만 준비한 간식이 없어서 2천냥이나 하는 비싼 어묵 하나에 가져간 막걸리 한잔하고 44분 출발이다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평탄한 능선은 곳곳에 쉼터들이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고 한차례 내려서고 살짝 오르니 청계산 정상과 지맥의 분기점이고 이곳에도 막걸리와 어묵을 파는 사람들이 있다
▽ x455.3m에서 전면 위로 시설물의 x552.1m가 보인다
▽ 이수봉에서 사람 없는 정상을 도저히 찍을 수 없었다
▽ 어묵 막걸리 파는 저 끝지점이 좌측 지맥이고 직진은 청계산 정상이다
▽ 국사봉을 돌아 보았다
이제부터 응봉까지 거의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초반부는 바위지대이나 이 능선으로도 많은 산책객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의 좋은 시설이라 험한 곳은 없이 곳곳 쉼터시설들이다
몇 차례 바위지대를 돌아내리고 나무계단도 지나면서 내려서니 좌측 청계사 지붕이 가까이 보이는 갈림길이며 응봉2.300m를 알리는 표시다 (13시07분)
살짝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니 구불구불한 송림아래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흙이 드러난 등산로에는 곳곳에 바위들도 보인다
갈림길에서 5분여 바위봉우리 하나를 돌아서 진행하니 이전부터 보이던 녹 쓴 철조망대신 견고한 철망이 우측으로 이어지고 아마도 우측아래 자리한 서울대공원 때문인 모양이다
13시18분 푹 패어진「절고개」의 좌측으로 뚜렷한 길은 청계사로 이어지는 모양이고 여전히 우측으로 철망을 끼고 오름이 이어지는 지맥의 응봉은 1.760m를 알려준다
이전부터 능선에는 곳곳에 낡은 지적삼각점 같은 것이 보이고 나무마다 안내산악회들의 광고지들이 걸려있다
▽ 가야할 응봉과 관악산이 보이고 우측 서울대공원과 청계저수지다
▽ 청계산 정상
▽ 멀리 좌측에서 우측으로 관악산 남태령 우면산
▽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초반 바위지대다
▽ 능선에는 이런 삼각점이 자주 보이고 우측은 철망들이고 내려선 절고개다
13시27분 절고개에서 9분후 올라서니 펑퍼짐한 지형에「450재설 76.8 건설부」삼각점이 설치된 △388.7m다
인근에는 병충해로 베어서 녹색의 비닐로 봉인한 나무들의 무덤(?)이 곳곳에 보이고 삼각점에서 5분후 헬기장을 지나고 잠시 후 전면으로 송전탑과 응봉을 바라보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기 시작하고 우측아래 가깝게 대공원의 시설들이 보이면서 △388.7m에서 15분후 응봉을 향한 오름 시작이다
그러나 4분후 살짝 내려서니 우측으로 뚜렷한 길이 보이고 본격 오름이다
나무계단도 오르며 좌측사면으로 두 차례 연두색이 송전탑이 보이면서 올라서니
13시57분 전망시설에 오석의 정상석이 설치된 응봉 정상이고 북쪽 대공원 앞 청계저수지와 그 앞으로 우면산(312.6m)과 그 좌측 남태령에서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사람 없는 정상석의 사진을 찍으려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2분여 지체 후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내려서니 20번 송전탑이고 우측 만남의 광장 가는 갈림길이다
2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니「454재설 76.9 건설부」낡은 삼각점의 △349.
4m다
▽ △388.7m
▽ 헬기장을 지나면서 응봉을 바라보고
▽ 응봉(매봉)
▽ 청계저수지 남태령 우면산
▽ △349.4m를 바라보며 내려선 후 다시 올라선 삼각점의 △349.4m 정상
부드럽게 내려서다가 삼각점에서 5분후 살짝 둔덕을 오르면 소나무 아래 울툭불툭한 작은 바위들이 보이는 우측 x208.2m 능선 분기점이고 지맥은 좌측(남)으로 휘어 내려서면 바위아래 우측능선으로 밧줄이 있는 갈림길도 보이며 내려선다
마지막 밧줄의 목책을 내려선 후 나무계단을 따라 3분여 올라서니 x259.2m다
간식 하나를 먹으며 5분 지체하고 14시30분 출발이다
남서쪽으로 아까부터 모락산을 바라보며 고만한 능선은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다닌 산책로다
14시36분 약230m의 흙이 드러난 셋골마을 쪽 분기봉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서 x214.7m로 내려서다가 진행방향 과천터널 방향을 버리고 우측의 사면 같은 곳으로 내려서다보니 계곡으로 내려서는 느낌이라 다시 약230m의 분기봉으로 다녀오느라 시간이 잠시 지체되었다
이전에 계곡으로 내려서는 듯한 곳으로 다시 거의 11시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그렇게 내려서니 곧 능선이 살아난다
14시57분 푹 패어진 소로 갈림길이이 능선을 지나가는 좌측아래 농가 창고 같은 것이 보이고 우측아래도 묘역 같은 곳이 보인다
▽ 내려서고 오르면 바위지대 지난 곳이 x259.2m다
▽ x214.7m 인근에서 11시 방향으로 내려서면 능선을 가르는 소로를 지난다
▽ 능선의 좌측아래는 농가 창고고 우측아래는 묘역들이 보인다
쭉쭉 뻗은 소나무들 아래 잡목들의 능선을 잠시 올라서고 내려서려니 잡목넝쿨들의 좌측아래 대나무들과 기와건물이 보이는데 아마도 제비울미술관 으로 보이고 그 너머로 녹색의 건물과 큰 굴뚝이 보이는데 무슨 공장인 듯
잠시 내려서니 능선의 좌측으로 철망이 나타나며 내려서려니 우측사면으로 全州 李氏 묘역이 있어 지맥에서 살짝 우측으로 벗어나며 내려서니 셋골마을과 샛말마을을 309번 고속화도로 아래를 지나가며 잇는 2차선 도로 제비울길 이다
지맥은 전면의 절개지를 올라서서 곧 309번 고속화도로를 건너서 북쪽으로 이어지지만 고속화도로 무단횡단은 천당행이니 좌측의 고속화도로 아래를 지나는 암거를 지나간다
15시10분 암거를 지나 지맥은 곧 우측 고속화도로를 끼고 진행해야겠지만 그 쪽으로 어울너울 정육식당과 제비울 오리고기 식당이 자리하고 있어 좌측의 소로 포장길을 따르다가 좌측으로 과천승마클럽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의 묘역을 통해서 마루금을 올라서니 오래된 무덤들과 바로 우측 옆은 고속화도로다
15시18분 샛말고개로 내려서기 전의 봉우리에는 密陽 朴公 무덤이고 좌우로 민가들이 보이면서 참나무 밤나무능선을 내려서니 우측으로 산막골 소머리국밥집이 보이는 2차선 포장도로의 샛말고개 다 (15시22분)
▽ 마루금의 좌측아래 제비울미술관이 보이고 그 앞으로 공장 굴뚝이다
▽ 바로 앞 도로를 건넌 마루금이지만 고속화도로를 건너기 위해 좌측으로 비켜 암거를 지난다
▽ 우측이 마루금이지만 식당들이 있어 잠시 좌측의 길을 따르고
▽ 우측의 무덤 쪽 마루금으로 올라서면 309번 고속화도로 옆이다
▽ 지저분한 능선을 진행해서 내려서면 샛말고개 다
전면 x83.9m 오름은 옹벽이라 우측으로 살짝 비켜나서 3분여 올라서니 20번 송전탑이 잡목과 넝쿨들과 어우러진 x83.9m다 (15시27분)
좌우의 능선이 보이는데 좌측 뚜렷한 능선을 버리고 우측(북)으로 틀어서 송림 아래로 내려서려니 파묘 흔적도 보이고 3분후 밭과 창고 같은 가건물도 보이더니 곧 내려서면 우측으로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좌측으로 잘 지어진 민가가 보이는 2차선 도로 가루개고개 다 (15시33분)
다시 숲으로 들어서며 북서쪽으로 휘어 오르려니 우측아래 건물 하나가 보이고 텃밭이 보이며 오름은 거의 서쪽이다
15시39분 도로에서 6분여 그렇게 올라서니 좌우 능선이 분기하는 정점이고 서쪽으로 틀어 내리다가 살짝 오르는데 철조망이 따라오고 곧 잡목의 철조망이 있는 정점에서 잠시 내려서면 바로 우측 가까이 과천-인덕원을 잇는 47번 도로가 지나가는 2차선 도로의 도로건너 x80.8m 아래 다
전신주와 이동통신시설물을 보며 x80.8m로 오름은 넝쿨들과 잡목들이고 x8
0.8m에서 내려서는 곳 배나무 과수원이다
고속화도로인 47번 도로를 무단횡단 할 수 없으니 다시 조금 전의 2차선 도로로 돌아 내려서서(50분) 북쪽으로 도로를 잠시 따른다
▽ 20번 송전탑의 x83.9m에서 우측의 지저분한 능선으로 진행하면 창고다
▽ 가루개고개
▽ 가루고개 이후 철망의 지저분한 능선을 오르고 내려서면 x80.8m직전 도로고
▽ 넝쿨의 x80.8m에서 내려서는 곳 배나무 과수원
2분도 되지 않아 47번 도로로 나서니 좌측 옆에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도로를 건너는 지하차도 옆으로 지나가는 보도를 따라 건너서 다시 건너편 도로로 올라서서 우측에 한샘교회를 보면서 넝쿨들이 무성한 능선으로 올라서니 가시잡목이다
잠시 후 율곡어린이집 등 민가들의 찬우물고개 도로에서 바로 어린이집 뒤로 마루금이 이어지지만 건물들로 막아져있어 잠시 좌측의 도로를 따라간다
새로 지은 다세대주택 같은 건물들이 보이는 지도에 없는 도로를 잠시 따르다가 우측의 능선으로 다시 올라서니 철문과 철망 안에 가건물이 보인다(16시03분)
철망을 피해서 좌측사면으로 돌아서 철망이 끝나는 곳의 날 등으로 올라서니 참나무능선에는 선답자들의 표지기도 보이고 능선의 좌우 아래 농가의 비닐하우스들도 보인다
살짝 내려서니 전면우측으로 x115.2m를 끼고 붉은 벽돌의 건물이 보이는 무슨 배수처리장 같은 곳이고 좌우로 바짝 파고 들어온 농로가 가깝다
벌목된 나무들이 어지러운 이곳에서 전면으로 예전에 자주 오르던 관악산 육봉과 그 뒤로 연주대가 보이면서 우측으로 배수장 철망을 끼고 오른다
16시16분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x115.2m에는 폐 산불초소 같은 것이 보인다
▽ 47번 도로를 지하보도로 건너서
▽ 어린이집의 찬우물고개
▽ 지맥의 좌측 도로로 잠시 따르다가 우측으로 다시 능선으로 복귀한다
▽ 육봉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배수장 철망을 끼고 오르니
▽ 마루금에서 살짝 비켜난 x115.2m를 본다
지맥은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능선에는 쓰러진 나무들이 발길을 이리저리 돌게 만든다
좌측으로 틀어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좌우 밭으로 내려설 수 있는 푹 패인 소로를 건너서 오름에도 계속되는 쓰러진 나무들이다
오름에는 좌측으로 철망들이 보이고 우측 아래로는 국사편찬위원회 기와건물도 보인다
16시26분 쓰러진 나무들의 x119.7m를 지나 부드럽게 내려서는데 여전히 좌측은 철망이고 잠시 후 철망이 끝나는 곳에는 칡넝쿨들이 어지러운 곳에서 시야가 터지니 남쪽 평촌 아파트들 사이로 모락산이 우뚝 서있다
다시 철망이 나타나면서 곧 내려선 푹 패어진 곳의 좌측으로 철망 안에 녹색의 그물망이 보이는데 부대 안의 골프 연습장 이 겠다
16시33분 부대 철망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부대 정문으로 향하는 도로다 지맥은 이곳에서 중앙공무교육원으로 이어지지만 철망으로 막혀있으니 이곳에서 오늘의 지맥산행은 끝낸다
동쪽 정부과천청사역으로 이어지는 이면도로를 따라 가는 길은 예전 이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을 때 제법 다니던 낮 익은 곳이다
▽ 쓰러진 나무들의 능선의 x119.7m를 지나고 좌측으로 부대철망을 끼고 간다
▽ 철망이 끝나는 곳에서 남쪽 평촌아파트 쪽으로 모락산을 바라보고
▽ 부대를 계속 끼고 가다가 우측으로 내려서며 지맥 끝
▽ 마루금은 저 안으로 지나가니 다음에 돌아가야 한다
이후 육봉으로 가는 철문이 보이는 곳을 지나는데 아마도 다음 구간 이곳을 통해서 마루금으로 붙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과천청사역에서 4호선으로 동대문까지 40여분이 소요되고 집으로 귀가하니 18시도 되지 않았으니 얼마 만에 산행 후 이런 시간에 귀가해 본 것일까! 아마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