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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지맥 1구간
철쭉공원-천등산(△553.5m)-분기봉-x275.8m-별학산(341.5m)-내율고개(851번 도로)-권과치-x250.4m-x129.3m-팔봉산(△183.4m)-x115.9m-고흥유자공원-당두리-x48.9m-학동삼거리
도상거리 : 16.5km 지맥15 접근 팔봉산 왕복1.5
소재지 : 전남 고흥군 포두면 도덕면 풍양면
도엽명 : 1/2만5천 고흥 회천
장계지맥은 고흥지맥 천등산(△553.5) 북서쪽 0.3km에 위치한 약530m의 봉우리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면서 별학산 팔봉산 장계산 비봉산을 지나서 도양읍 봉암리 동봉방파제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31Km의 산줄기 다
이 구간 천등산을 어느 곳으로 오를 것이냐는 개인의 선택이고 천등산에서 별학산 까지는 그런대로 등산로가 괜찮지만 이후 도로까지 잡목들이고 뚜렷한 족적은 마루금의 우측으로 돌아간다
이후 도로를 지난 오름은 잡목들의 연속으로 팔봉산 직전 임도까지 이어진다
팔봉산 이후 좋은 등산로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능선이고 유자공원을 지나면 한동안 유자과수원 일대 걷기 좋은 쪽으로 진행하고 이후 도로를 걷는 마루금이 거의 이어지니 여름철 식수공급이 가능하고 당두버스정류장에는 작은 가계도 있어 음료수도 살 수 있겠다
고흥터미널 앞에서 천등산 철쭉공원까지 현재 택시요금 미터기로 16.000원이고 녹동에서 서울행 17시가 마지막 버스이나 순천으로 나오면 다른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겠다.
1/2만5천 지도 크게 보기
◁산행 후기▷
2017년 10월 29일 (일) 대체로 맑으나 미세 먼지 심함
홀로산행
덩달이님과 두 주일 산행을 같이하고 홀로 나서는 산행은 거리가 먼 고흥의 장계지맥 1구간으로 선회한다
고흥지맥 이곳을 종주하면서 지나갔던 것이 벌써 3년 반이 지났는데 천등산에서 보는 경치는 환상이었기에 기대되는 산행이다
23시50분 순천행 마지막 고속버스는 03시30분 순천터미널 도착이고 순천역 인근 사우나에서 90분 정도 누워 있다가 다시 터미널로 이동해서 05시50분 출발 녹동행 직행버스로 달려가는데 기온이 조금 내려가서 그런지 남쪽 사람들 서울사람들보다 추위를 많이 타서 반소매로 있을 정도로 히터를 틀어놓았는데 이곳사람들은 그 상태에서도 두꺼운 옷차림이다
1시간여 달린 버스로 고흥터미널에서 하차 후 시간을 벌기 위해서 택시로 천등산 철쭉공원으로 달려가는 것은 녹동에서 서울행 17시 마지막 버스를 타기위해서다
물론 녹동에서 순천으로 나가면 더 많은 서울행 버스들이 있지만 어차피 2구간으로 장계지맥을 종주할 것이니 빨리 가는 버스도 괜찮을 듯싶어서다
택시기사도 산을 좀 다녔던지 이런저런 산 이야기를 하며 올라서니 아침햇살에 비쳐지는 추색이 물든 산색상이 곱고 차량으로 오르를 수 있어 그런지 몇 대의 주차된 차량과 부지런한 산책객 한 사람도 보인다
07시15분 택시기사와 작별하고 안내판과 이정표들이 있는 북쪽의 계단을 따라 오르는데 우측 역광으로 비봉산(447.6m)과 멀리 마복산(538.5m)이 보이는데 언젠가 저 능선도 이어가봐야 할 곳이다
북동쪽 팔영산도 보이면서 잠시 오른 테크에는 이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영객들이고 8분후 살짝 내려선 후 본격적으로 천등산 정상을 향한 오름이다
천등산은 고흥반도 남쪽 끝에 있어 남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이 때문에 옛날에는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서 동쪽으로 마복산 봉수 서쪽으로 장기산 봉수와 연결되었다고 하며 지금은 기우제를 지내던 제단이 있다
동쪽 산비탈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금탑사가 있는데 금당인 극락전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절 아래에는 수령이 100여 년 되는 비자나무숲(천연기념물 239)이 있다
▽ 천등산 철쭉공원 이곳까지 택시로 올랐다
▽ 북동쪽으로 비봉산과 멀리 팔영산이 보인다
▽ 동쪽 멀리 마복산도 바라보고
▽ 추색에 물든 천등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좌측으로 암릉이 보인다
▽ 좌측으로 월각산과 바다 건너 적대봉의 거금도다
▽ 돌아본 남쪽 고흥지맥 우마장산과 그 우측 뒤 유주산이다
오름에서 좌측으로 월각산(429.3m)과 강동저수지 골자기 앞 바다 건너 적대봉(587.4m)이 솟아있는 거금도와 그 좌측으로 하얀색 거금대교다
07시36분 공터를 이루며 소박한 정상석에「고흥26 1990재설」삼각점의 천등산 정상에 올라서니 바람이 거세다
이제는 고흥지맥에서 살짝 비켜난 조계산(472.5m)과 더 멀리 운암산(484.3m)과 그 우측으로 팔영산이고 남동쪽은 우마장산(344.5m) 뒤로 유주산(414.4m)의 고흥지맥의 끝자락이다
서쪽 바로 앞으로 절벽을 이룬 분기봉 쪽 멀리 별학산에 벌판 너머 녹동시가지와 비죽하게 솟은 장계지맥의 비학산이 보이지만 빙 돌아갈 여정이다
집에서 준비해간 빵과 두유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07시48분 천등산 정상을 뒤로하고 고흥지맥의 바위지대를 진행한다
08시 바위의 장계지맥 분기봉에서 절벽지대를 피해서 좌측으로 내려서는 잘 다듬어진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는데 지난 번 우봉지맥 때부터 약간의 통증이 있던 우측 무릎이 거슬리니 발걸음이 더디다
▽ 천등산 정상
▽ 천등산 정상에서 바라본 비봉산 과 멀리 팔영산
▽ 북쪽 조계산과 우측 뒤 멀리 운암산
▽ 월각산과 거금도
▽ 서쪽으로 가야할 능선과 멀리 바위봉우리의 별학산이 보인다
▽ 당겨본 별학산과 멀리 녹동시가지 좌측으로 하얀색 거금대교가 보인다
▽ 돌아본 천등산 정상
▽ 고흥지맥을 버리고 장계지맥으로 들어선다
한참을 내려서니 대암벽 아래 펑퍼짐한 지형이고 좌측의 봉우리로 올라서야 하는데 두렷한 등산로가 우측아래로 이어지니 그대로 따라 내려서면 시누대들과 어우러진 석축이 보이는데 고흥읍성의 흔적들이 아닐까 싶다
이후 언제 바위들이 있었냐싶게 숲 아래 편안한 길이 펼쳐지면서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고 분기점에서 20분후 좌측능선 분기점을 지나면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니 분기점에서 10분후 암반이 나타나면서 좌측 골자기 저 편으로 풍양항 쪽도 보이고 별학산은 아주 가깝다
08시33분 조망터의 암반에서 금방 내려선 택시를 타고 지나갔던 사스막재 임도로 내려서니 건너편으로 휴식터도 만들어져 있고(4분 지체) 올라선 능선의 상태도 괜찮고 잠시 평탄하다가 4분여 올라서면 한 쪽에 바위반석의 조망터가 있는 x275.8m에는 지맥의 능선에서 항상 보는 팻말이 붙어 있고 역광의 천등산과 월각산이 가깝다
좌측 천등마을로 내려서는 능선도 뚜렷하면서 내려서는 지맥의 능선으로 온갖 나무들 중에서 노간주나무들도 보인다
▽ 암벽의 좌측 아래로 돌아 내려서고
▽ 별학산과 좌측 멀리 비죽한 비봉산도 빙 돌아갈 장계지맥이다
▽ 석축의 흔적도 보인다
▽ 좌측 풍남항과 거금도다
▽ 비봉산 녹동시가지 좌측 소륵도와 거금대교다
▽ 임도로 내려선 후 돌아본 천등산 분기봉
▽ x275.8m
잠시 내려선 후 북쪽의 오름이 5분여 이어지니 바위가 밟히는 약280m의 북쪽 파동제 쪽의 능선 분기봉이다
좌측으로 틀어 금방 내려선 능선에는 밧줄들이 매어져 있는데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고 잠시 후 오름이 시작되면서 6분후 올라선 300m의 북쪽 노루목마을 쪽 능선 분기봉에는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있고 바로 옆에는 작은 바위들 사이로 작은 봉분의 무덤이다
좌측으로 틀어 부드럽게 내려서니 우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아마도 별학산에서 바로 내려서는 마루금의 능선이 험해서 돌아가는 길로 보이고 남서쪽의 바위들의 오름을 하다가 배낭을 두고 오르는데 가파른 바위벼랑들이다
09시23분 그렇게 올라선 비죽거리는 바위들의 별학산 정상으로 생각하며 아까는 보이지 않던 벼락산(431.1m) 오무산(356.4m) 수덕산 주월산 고흥시가지도 보이고 가야할 팔봉산도 바라보며 4분여 조망을 들긴 뒤 다시 내려서는데 나중에 알고 보이 바로 앞의 비슷한 봉우리가 정상이고 정상 표시가 있었던 모양이다
▽ x275.8m에서 돌아본 천등산
▽ x275.8m를 출발하며 바라본 별학산은 더 가까워졌다
▽ 무덤의 노루목마을 분기점
▽ 북동쪽 벼락산과 조계산 좌측 멀리 고흥시가지와 주월산
▽ 별학산 오르며 바라본 오무산 수덕산 고흥시가지 주월산
▽ 이 바위가 별학산 정상인줄 알았는데 바로 저 앞이 정상이다
▽ 고흥간척지 멀리 득량만 너머 보성 득량면의 오봉산 일대 능선이다
그런데 내려서다가 분명 올라섰던 곳이라 생각하며 내려서려니 절벽이 나타나서 잘못 내려섰나! 다시 오르고 내려서니 다시 이상한 곳이라 세 번째 내려서면서 제대로 내려섰다
겨울철 얼어붙은 상태로는 오르내림이 조금 위험해 보이는 별학산 정상일대고 배낭을 둔 곳으로 내려서니 정상출발 20분이나 소요되고 말았다
갑자기 허기가 밀려와서 막걸리 한잔 후 09시55분 출발이다
뚜렷한 길은 마루금의 우측사면으로 이어지니 조심스럽다
10시4분 뚜렷한 길은 자꾸 멀어지는 것 같아서 좌측으로 틀어 마루금의 날 등으로 붙으려니 사람 마음이 비슷한 모양인지 사면을 돌아가는 족적들이다
제대로 된 마루금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서니 문패 없는 무덤들이 나타나면서 아까 우측으로 돌아갔던 길인지는 모르지만 뚜렷한 무덤길을 만나고 곧 시멘트 포장의 농로를 만나면서 일대는 튼실한 열매를 달려있는 유자나무들이 보이고 전면으로 올라갈 x250.4m와 좌측으로 비켜난 △271.6m가 상당히 높아 보인다
10시16분 2차선 도로의 백석삼거리 이정표의 내율고개에서 전면 무덤가는 길로 올라서면 금방 십자가들의 기독교인들의 무덤들이고 그 뒤로 치고 올라야 한다
좌측사면으로 이어가는 무덤가는 길을 따르다가 적당한 곳에서 치고 오르려니 제대로 된 남쪽지방 지맥특유의 억센 잡목들의 능선이다
거기에 가지치기된 나뭇가지들이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어 발걸음은 더욱 더디다
▽ 중앙 가야할 권가치 이후 가야할 x250.4m 우측 뒤가 팔봉산이고 좌측은 지맥이 아닌 x271.6m
▽ 별학산 이후 마루금은 잡목이다
▽ 뒷 봉우리 뒤가 x250.4m다
▽ 백석삼거리 이정표의 도로 고개로 내려서고
▽ 돌아본 별학산 쪽
10시30분 약155m에 올라서니 불과 x250.4m 밖에 되지 않는 오를 봉우리가 높아 보이는 것은 잡목들 때문이다
잠시 내려서고 본격 오름에는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보이고 잡목과 베어진 나무사이로 오름에는 역시 풀이 무성한 무덤 하나가 보이며 힘 든 오름이다
10분여 그렇게 올라서니 우측(북동) 능선 분기점을 만나니 족적이 뚜렷해지면서 좌측으로 틀어 편안하게 3분여 올라서니 무성한 숲 아래 파묘 흔적의 x250.4m 정상이고(10시48분) 캔맥주 하나를 마시며 휴식 후 10시57분 출발이다
우측(북)으로 틀어 내려서는 능선에는 여전히 잡목들이고 2분여 후 지맥의 능선은 좌측으로 틀어 4분여 내려선 후 잠시 오르면 다시 방향은 북쪽으로 틀어 가는데 더위에 팔을 걷고 가다보니 어느새 선혈이 흐르고 있는 그런 잡목지대는 그저 걷기 좋은 쪽으로 이리저리 진행한다
11시27분 지도에 우측 청룡저수지 좌측 x126.4m로 이어지는 소로표시가 있는 지점이지만 언제 적 길 표시인지! 흔적도 보이지 않고 이어지는 북쪽의 능선은 이전보다 족적이 희미하게 보이지만 뭐 대단하게 좋은 상태도 아니다
5분후 고만하다가 우측 1시 방향으로 틀어 내려서기 직전 전면으로 이동통신 기지국 시설물이 보이고 그 좌측은 지맥에서 비켜난 팔봉산이 보인다
우측으로 틀어 조심스럽게 5분여 내려선 푹 패어진 좌 문암제 우 청룡저수지 안부에서 오르려니 우측사면으로 큰 납골무덤이 보인다
잡목들을 헤치며 5분이 소요되지 않으며 오르니 눈에 익은 팻말만이 붙어있는 x129.3m다
다시 좌측으로 살짝 틀어 잠시 내려서려니 여전히 가는 소나무들 아래 청미래 넝쿨들의 저항이다
▽ 잡목들 사이로 오른 간벌 가지들의 약155m
▽ x250.4m
▽ 능선은 억센 잡목 가시들이다
▽ 우측 청룡저수지 좌측 x126.4m로 이어지는 소로표시 지대
▽ 좌측이 팔봉산 우측으로 이동통신 기지국
▽ x129.3m
x129.3m에서 2분후 펑퍼짐한 곳에서 5분여 올라서니 풀이 무성하게 자라난 임도가 마루금이고 좌측으로 틀어 가노라면 우측 날 등에는 아까부터 보였던 기지국시설이고 그 아래 임도에는 전신주가 있다
배낭을 내려두고 잠시 더 임도를 따르다가 의자가 있고 문암마을2km 팔봉산0.5km의 이정표에서 임도를 버리고 오름도 넓은 수례 길이다
12시04분「회천431」삼각점과 팻말이 붙어있는 공터의 팔봉산 정상이지만 조망은 없는 곳이다
다시 돌아가면서 나뭇가지 사이로 천등산 쪽을 보지만 무슨 가을 날씨에 미세먼지 때문인지 뿌옇고 답답하게 보인다
12시12분 분기점으로 돌아와서 막걸리 빵으로 요기 후 12시24분 임도를 뒤로하고 기지국 아래 능선으로 올라서서 북서쪽으로 부드럽게 내려서다가 다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다가 살짝 올라서면 한동저수지 봉양저수지 사이로 흐르는 지능선 분기점인데 우측사면은 소나무만 남겨두고 간벌지대라 시야가 터지지만 우측 벼락산에서 미인치로 이어지는 고흥지맥 마저도 희미하게 보일 정도다
간벌지대는 금방 끝나고 다시 송림아래 잡목들의 평탄한 능선으로 잠시 후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에는 지금 한창 노란열매들이 보기 좋은 고흥의 명물 유자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좌측사면의 성주 이공 무덤을 지나 내려서니
12시44분 마루금을 가르는 시멘트 임도고개 일대도 온통 유자나무 농원이고 신선바위0.3km 궁도장0.6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지만 마루금의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시멘트 길이니 유자나무 아래로 올라간다
▽ x129.3m에서 7분후 올라선 곳의 마루금은 임도다
▽ 임도 옆 날 등에는 이동통신기지국이다
▽ 좌측으로 임도를 버리고 팔봉산 정상의 오름이다
▽ 팔봉산 정상
▽ 좌측 한동저수지 봉양저수지 사이 분기점을 지나면 우측은 간벌지대다
▽ 유자나무들이 보이면서 전면 오를 x115.9m
▽ 유자농원 시멘트 길 고개로 내려서고
무덤가는 넓은 길을 따라 오르면 곧 풀이 무성한 돌보지 않은 무덤 하나가 보이면서 넓은 길은 사라지고 무덤 뒤로 들어서면 길은 없지만 잡목의 저항이 없이 무덤에서 4분여 올라서니 숲 아래 돌무더기들의 x115.9m다
능선의 우측사면은 편백나무들이 조림되어 있고 능선은 모처럼 잡목의 저항이 없는 편안하다
숲에는 남쪽에 오면 볼 수 있는 종려나무들이 보이면서 x115.9m에서 5분후 내려선 곳에는 민가와 화장실 건물이 보인다
개짓는 소리를 들으며 화장실 앞 편안한 능선의 좌우는 여전히 유자나무들이고 잠시 후 유자나무들을 뒤로하고 뚜렷한 숲길로 내려서다보니 정자가 보여서 지도를 보니 아차! 마루금의 좌측(서) 마을로 내려서는 능선이다
다시 돌아와서 유자나무농원을 따라 북쪽으로 내려서는 일대가 지도를 보면 고흥유자공원이고 전면 멀리 고흥지맥의 오무산이 보인다
능선을 따라 내려서다보니 과수원의 철망이 막혀있어 우측 유자나무 농원으로 돌아 내려서니 농원 진입 포장도로다
13시11분 고흥유자공원 큰 표시와 興武亭 입구 표석이 있는 큰 도로 앞에 내려서니 일대 우측은 민가들이 몇 채 보이고 전면 도로의 마루금의 오름에도 큰 기와집도 보이고 좌우는 온통 유자농원이다
붉은 아스콘으로 포장된 유자농원 사이의 길을 따라 오르니 이동통신 기지국 시설이 보이고 3분후 우측으로 파란지붕의 건물과 성주 이씨 큰 납골무덤이다
우측으로 풍양면 소재지와 그 뒤 고흥지맥의 능선과 오무산 수덕산을 보지만 희미하다
▽ 남쪽다운 능선을 길 없이 오르니 돌무더기의 x115.9m
▽ x115.9m에서 내려서면 민가고 그 앞 유자나무 사이의 능선이다
▽ 유자농원을 따르며 바라본 금성산과 고흥지맥의 오무산인데 조망이 답답하다
▽ 유자공원 표시 흥무정 표석의 도로로 내려서고 건너편으로 오른다
▽ 풍양면 소재지
▽ 유자농원 사이의 길을 오르면 기지국을 지나고 파란지붕의 납골묘
납골묘 일대의 정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유자나무 사이의 농로로 내려서면서 북쪽 고흥간척지 너른 벌판 저 편은 득량만이 분명한데 미세먼지로 답답하다
마루금은 유자나무들 사이로 이리저리 이어지겠지만 광활한 유자농원을 조성하면서 개발된 곳이라 그저 미로처럼 이리저리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 방향만 잡아간다
13시30분 좌측 한동마을 우측 27번 77번 도로로 이어지는 유자농원 농로를 버리고 유자나무 사이로 진행한다
4분후 마루금을 차지한 하얀색의 농협창고 건물을 끼고 철문을 빠져 나온다
마루금은 서쪽으로 이어지는 유자농원들의 둔덕이지만 철망들이 막혀있어 창고 정문 진입로의 농로를 따른다
13시50분 방사마을 위쪽 엄마네식품 공장이 보이는 지점에서 서쪽의 산으로 오르는 농로로 오르면 무덤과 파란색 상수도 시설 같은 것이 보이고 서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으로 새로 만들어진 시멘트 길이 이어지고 잠시 후 길 우측으로 김녕 김씨 넓은 묘역이 보인다
▽ 우측 고흥 간척지고 지맥은 온통 유자밭들 사이로 이어진다
▽ 서쪽 27번 도로 좌측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걷기 좋은 쪽으로 진행한다
▽ 농협창고를 벗어나고
▽ 남쪽 중앙 기지국시설과 우측 팔봉산이 보이고
▽ 방사마을 뒤 오를 산이 보이고 마을 지나간다
▽ 팔봉산을 다시 돌아보고 올라서면 우측으로 시설물이다
13시53분 김녕 김공 묘역 옆에서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14시02분 출발이고 곧 유자밭 옆의 시멘트 길을 따르지만 이 길은 마루금의 우측 당두1제(소류지) 쪽으로 흘러가니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니 잡목들 사이로 뚜렷한 길의 오름이니 김해 김씨 무덤이 있고 다시 파묘 흔적이 보이면서 시멘트 길을 버리고 오른지 4분후 밭들이 펼쳐지면서 지맥의 방향이 서쪽으로 틀어지는 곳이며 서쪽 전면 신평마을 쪽 창고 건물 같은 것도 보이고 우측(북) 당두육교 저 편으로 너른 고흥간척지 다
맑으면 보여야 할 득량만 저 편 보성 쪽의 산들은 보이지 않는다
밭들의 농로를 따라서 서쪽으로 그렇게 5분여 내려서면 만나는 2차선 도로에는 당두리 표석에 신평 버스정류장이 자리하고 있고 우측으로는 27번 77번 도로의 당두육교 교차로 쪽이며 이제부터 마루금은 서쪽으로 이어지는 이 도로를 따라가게 된다
14시20분 도로를 만난지 7분후 도로의 우측 당두마을 좌측은 삼각마을 진입로가 있는 당두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는 작은 가계도 있어 음료수 구입도 가능하겠고 도로 우측에는 풍양농협 서부지점이 자리하고 있다
▽ 새로 생긴 시멘트 농로로 이어지는 마루금
▽ 시멘트 길을 버리고 숲으로 오르면 김해 김씨 무덤을 지나 오른 정점에서 저 앞 건물 쪽이다
▽ 서쪽 도덕면 소재지 이후 빙 돌아갈 능선이다
▽ 당두리 도로 쪽으로 내려간다
▽ 당두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는 작은 가계도 있고 풍양농협 서부지점이다
계속 도로를 따라 5분후 좌측 고옥마을 입구에도 고옥버스정류장이고 마을 쪽으로 오래된 비석과 표석이다
14시38분 문관마을을 지나며 잠시 후 도로에는 도로상으로 도양10km표시다
문관마을 표석과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서 3분후 마루금은 도로를 버리고 숲으로 올라서서 27번 도로를 건너서 이어지는데 큰 도로를 건너기 싫어서 신양교 까지 진행 후 도로를 건너서 진행하기로 하고 도로를 조금 더 따르다가 신양교 아래로 통과해서 마루금으로 접근하기로 한다
14시54분 옥천농장을 지난 남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의 시멘트 고개 부근에는 학숙공파 세장산이 조성되어 있고 남쪽의 x48.9m 쪽의 산으로 오르는 곳에는 폐기물을 쌓아둔 곳이 보인다
바로 오르지 않고 신양마을로 가는 시멘트 농로를 따르다가 x48.9m 직전 절개지 인근에서 좌측의 마루금으로 붙어 오르려니 유자나무들이고 숲으로 들어서니 新安 朱公 孺人 安東 權氏와 함께 그 아래 일가의 문패 없는 4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 지나서 돌아본 고옥마을 입구
▽ 문관마을
▽ 문관마을을 지나면 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도로건너 옥천농장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x48.9m로 이어지는 능선
▽ 멀리 천등산과 별학산을 본다
▽ x48.9m 직전 절개지 안부에서 유자를 지나 숲으로 오르면 신안 주공 무덤이다
15시07분 무덤에서 2분여 길 없이 올라서니 잡목들의 별 것 없는 x48.9m고 남쪽으로 조심스럽게 잡목들 사이로 내려서면 여기저기 무덤들이 보이고 파란색 지붕의 창고를 지나 내려서니 산양마을과 문관마을을 잇는 차선 없는 포장도로의 고개 다
도로 건너 여전히 남쪽으로 이어지는 낮은 능선에는 新安 朱氏 묘역들이고 도로에서 5분후 역시 마루금을 가르는 소로를 지나고 양파 밭을 지나면 다시 이전에 걷던 도로로 내려서야 한다
15시22분 양파 밭에서 도로로 내려서는 곳에는 오성건축 간판의 민가가 보이고 도로로 내려선다
도로인근에는 도덕교차로 이정표가 보이고 마루금은 이 도로와 27번 도로 사이로 흘러가는데 귀찮아서 그냥 이 도로를 따라가려니 도로 좌측에는 현충탑이다
현충탑에서 3분후 좌측의 큰 도로의 도덕육교에서 이 쪽 도로로 이어지는 마루금에는 도덕기지국 시설과 민가가 보인다
▽ x48.9m
▽ 다시 천등산 별학산을 당겨보고
▽ 도로를 건너 신안 주씨 묘역을 지난다
▽ 오성건축의 도로로 내려서면 인근에 현충탑이다
▽ 도덕기지국에서 다시 도로로 나선다
▽ 도덕면 소재지 외곽 학동삼거리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이후 마루금은 다시 2차선 도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내려간다
더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어차피 한 구간을 더하러 내려올 계획이니 녹동에서 서울행 마지막 고속버스가 17시이기 때문에 목욕과 식사시간을 생각해서 학동삼거리에서 산행을 마치기로 하고 도로를 따른다
15시40분 도덕면 소재지 외곽 도로 좌측으로 로젠택배가 자리한 이곳에서 산행을 중지하고 녹동택시를 호출하며 남은 캔 맥주를 마시고 잠시 후 도착한 택시로 녹동터미널을 지난 목욕탕 앞에서 하차하고
빨리 샤워를 마치고 옷 갈아입고 나서지만 일요일이라 그런지 이 쪽 특유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의 여유가 없다
그저 문 열고 혼자 들어가도 홀대하지 않는 식당이 있어 반주에 식사 후 5시간16분이 소요된 강남터미널까지 화장실 한 번 가지 않고 잠에 빠져서 온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