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는 LEICA X VARIO 를 선택했다 Canon 오두막에 24-70 과 Nikon 디팔공공 & 디육일공에 200mm도 보며 만져도 보고,알게된 知人님들 (수보님/둥지님)께 물어도 보고 만들어 놓은 좋은 영상을 접하면서 엄청 좋고 뛰어 난걸 어렴풋이 알아가며 좋은 고민을 했었다. 사진을 알게 해준 김동휘 교수님도 이제는 밝은 Lens에 풀풀레임 쪽으로 가보면 좋겠다는 무언의 압력(?)이 있었고...나 자신도 이젠 멋진 걸 들고 다니며 사진을 만들고 싶었다. 그럴듯하게 다니고도 싶었다. 그런데 나에게는 나만이 알 고 있는 치명적인게 있다는 걸 사진을 공부하며 알게되었다. 目이 좋지를 않아 안경을 착용한 나로서는 사진기 뷰판더를 통해 보는게 엄청 불편 하였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도 하게 되었다. 내 目이 나쁘니 말이다.[사진작가] 보다는[사진잡가]가 되어야 겠다고....그리고 조금은 자유 분망(?)한 나는 여행사진을 더많이 만들겠다는 작은 소망때문에 오두막이나 디팔공공을 접고 무거운게 이유가되어 결국 독일 사람이 직접 만든 LEICA X VARIO 사진기를 선택하게 되었다. 사진기가 단순하면서 가격은 좀 많은 편이지만 조금 고민을 했어도 내 손에 쥐게 된것이다. 2014.9.12. 하기 2014.9.12. <금요일> 라이카 x 바리오 (실버) 선택하여 구입 라이카x바이오 사진기 총가격이 배추잎 삼백칠십오 매이다. 케논 오두막이나, 니콘 디팔공공 바디 가격쯤 될거다. 그런데 2014년 8월27~9월30일 까지 라이카 제품을 사용중인 사람들에게만 [라이카 제품을 UP시켜주는 이벤트] 행사가 라이카 스토아 서울점에서 실시되고 있다는 내용이 인터넷 광고에 실려 있었다. 그저깨 보았다. 오늘 아침 서울행 KTX 를 탔다. 내가 사용중에 있던 라이카 똑딱이 사진기 3 대중 V ㅡLUX 4. DㅡLUX 4.를 라이카 스토어 서울점에 넘겨주고 계산하니 배추잎 일백사십오 매를 공제받고 배추잎 이백삼십 매만 라이카 스토어 서울점에 넘 겨 주면 되는 계산이 나왔다.ㅡ< 京이가 쓰던 라이카D-LUX4를 내가 다시 받았고, 내가 쓰던 D-LUX5를 京이에게 바꿔 넘겨 주고는 라이카 D-LUX4를 리이카 스토어 서울점 이벤트 행사장에 넘겨 주었음> 생각해 보면 이번 이벤트 행사에 많은 혜택을 본거다.쓰고 있던 걸 전부 주고 가격도 잘 받았고 배추잎이 145매가 절감 되었다. 그러나 저러나 어쩌냐? 뫃아두었던 통장에 배추잎 잔고가 엄청 가벼워졌어도, 갖이고 있던 사진기를 정리 다 하고 정말 똑똑한 녀석 하나 만 갖고 활동 하게 되어 마음이 가볍고 기분도 UP 되였다. 아끼며 소중하게 잘 사용해보자. 이제는 욕심내지 말고, 줌 으로 당기지도 말고, 뷰판더로 보지도 말고, 뛰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좀더 멋지게 사물을 보며 사진을 만들고 좋은 장소 찾아나서 즐기자.더 깨끗하고 모든게 선명 할테니 말이다. 2014.9.13. 하 기 고향가는 길 호박같이 둥근, 둥굴지 않은 세상을 덜컹 덜커덩 거리는 기차를 타고 마침내 연로하신 부모님 두분이 서로 의지하며 알콩달콩 살고 계시는 인천집에 와서는 추석명절 인사를 드렸다.예년 같지 않으신 두분의 모습이 맑고 건강하지는 않았지만 아흔이신 아버님은 너에 어머니 없으면 나는 살아 갈 수 없을것 같다.하시며 잘 들리지않는 여든여덟 이신 어머니를 엄지 손가락으로 추켜 세우신다. 그러시며 네 어머니 보다야 내가 먼저 가 야 해. 하며...독백을 하신다. 왈칵하는 치솟는 것을 참으며 아버님 손을 꼭 붙잡아 드렸다. 그래도 부모님 곁에와서 작은 힘이나마 드리고는 왔다는 자부심 하나만은 내려 놓았다 그래 이게 바로 나에 인생일꺼라는 생각을 하며 부모님 주변을 돌다가 왔다. 정성을 다 하는 아우들...모두들 더 번창하고 건강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모두 다 사랑한다. 나는 말이다. 2014.9.8. 추석날. 하기 팔공산이 나를 부른다...이곳이 팔공산입니다. TO : 안녕들 하시지요? 그렇게 덥던 날에는 밤잠을 뒤척이며,힘겨웠었지요? 한동안 뜸했었는데요, 그사이 벌써 팔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고픈걸 해야...원하는 걸 해야...행복하다고 그러더라구요. 힘껏 하셔야지요. 그리고 우리 더 건강하면 참 좋겠습니다. 팔월의 멧세지 드림니다. 2014.8.12. 하기,송정학 TO : 7 월이 갑니다. 8월이 되면 더 많이 더워 지겠지요. 쉬면서 좋은곳을 다녀 올 곳을 생각해 보셨는지요. 우야튼 잘먹고 잘자고 잘다녀야 합니다. 그러면서 더 좀 멋도나게 뭔가 열심히 하세요. 힘차게 일 하 셨으니 어디든 다녀 와 서로 소식 나누었음합니다. 건강하십시요. 2014.7.28. 늦은밤. 하기,송정학 .......................... 여름입니다. 장마가 온 건지 간 건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 윗녁에는 엄청 비가 내려 들녁에 물이 흠뻑하고 넉넉하다 하는데... 이곳은 후줄거리다 말고는 이렇게 또 쨍쨍 목이타니 영 재미 없네요. 오늘은 사진 공부하는 모임에서 달성공원에 아기 호랑이를 보겠다고 카메라 들고 나왔습니다.하던일 지인께 부탁한후 다음 내 더 해주기로하고 쇠잔해진 심신을 짊어지고, 많이 좋아지고 있는 엉치끌고 일행을 따랐습니다. 이맘때면 나와 있어야 하는 공원 벤치에 정다운 사람이 왔다 간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오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수돗가에 물장난치는 어린이도...호랑이 재롱도 카메라에 담고 공원 만댕이까지 걸었으니 내려와야 했습니다. 내려가면서 희덕대면서 모든걸 그제야 알았습니다. 우린 시간 만들어 하고픈 일 해야하고 보고프면 가 봐야 합니다. 고은 시인의 < 그 꽃 > 싯구가 스칩니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2014 .7.29. 하기 불안전하게 떠나는 것이 사람이고 인생이다. 타고 가다 마는 것이 인생이고 완성이다. 자전거 페달을 밟듯 열심히 하루 하루를 살고싶다. 걸으면서 오르고 타고 하는 것이 눈 뜨고 꾸는 꿈이라 했던가요?. 잠깐이지만 좋지않은 사진을 통해서 그리움에 대한 꿈을 피워 보았다. 그렇게 아프던 곳의 아픔이 가시는 지금이 제일 좋다. 2014. 7.11. 하기 .................... TO : 설날에 다녀 온 길을 이렇게 늦장을 부리다 대 보름날인 오늘에야 띄워드립니다. 한 참을 게으름을 피었습니다.이제 갱년기(?)인지 여기저기가 쫌 띵하기만 해요 허리 협착이 왔다고 걸으면 눌러되니 도통 따라 붙지를 못하는 요즘이지만 이기 려 노력중입니다. 님들께서는 언제나 즐겁고 건강하게 모든일이 좋기 바랍니다. 이제 봄이 되면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보다 더 힘찬 모습으로 어디든지 다녀올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보시지요? 이 겨울이 간 다음에는 봄이 올 테니까 우리 같이 함 만들었으면 참 좋겠습니다.더 건강하십시요.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2014년 2월14일 정월 대보름날 하기 송정학 ................... 31년만에 만난 전우들 우리는 31년전에 0 관구사령부에서 0 관구사령관을 함께 모셨던 전우들이다. 그때(1983년)사령관 비서실에는 비서실장. 전속부관.전속비서.행정병.아래 Phto 4인이 함께 근무를했다.그후 혜여진 뒤 자기들이 처했던 생활과 업무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봉직했다는 공통점들을 가지고있다. 당시 전속부관은 3星장군이 되어 31년만에 오늘 우리를 초청해 주었다.전속비서(여군)는 육군중령으로 예편후 환경분야를 연구,공학박사 가 되여 국립대학에서 교수로 봉직하고 있고, 행정병이었던 李병장은 대한민국 굴지에 ㅎㄷ구룹에서 경 영 총괄 전무가 되여 있었다. 나는 현역생활을 끝내고는 국방부소속 行政事務官으로 자리를 옮겨 3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정년퇴직한 후 공무원 년금 수급자가 되여 우리집 대표이사(?)로 조용히 하고픈걸 하면서 살아가고있다.모두들 그래도 이렇게 멋있게 성공적으로 살고 있었으니 오늘 이렇게 만날 수 있었 다고 확신을 한다. 따뜻하게 맞아주던 고마움. 헤여지면서 꼬옥 손에 쥐여주던 따뜻한 정성들이 정말 많 이 고마웠다.반듯이 우리의 뜻하는게 꼭 이루워진다는 예감을 나는 전해주고 배웅을 받으며 경부선(동대 구행) KTX 밤차에 몸을실었다. 꼭 주어지는 별을 하나 더 받을 것이다. 그는.....기원을 이렇게한다. 우리 들의 정성이 전해졌으면 한다. 그리고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2013. 9.14.토요일 [하기] ....................................................... [ 삶 ] 산다는 것은 산천어가 급류를 헤엄쳐 오르는 것과 같다. 잠시 지느러미를 접노라면 어느 곳으로든 끝없이 쓰러지고 추락할 것이다 사랑도 외줄타기도 이와 같을 것이다. 허공에 묶인 외줄을 타고 또다른 허공으로 건너가려는데 한 삶이 함께 비틀거리는 것이라 해도 삶은 살아 볼만 안한가..... ㅡ Heot ttokg 하기 TO : 어느사이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날입니다. 뜻있는 추석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더욱 건강하셔야하고 모든일들이 꼭 그렇게 이루워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이제 그렇게 9월이 여드레 남았습니다. 더욱 힘차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크게 웃으시길요. 2013.9.22 하기,송정학 청정시골길 계곡여행 2012.2.11.12시~ 20시 우리는 뿡알 친구다. 초등학교(시골 국민학교) 3학년때 함께 만났다. 그때부터 우리 둘은 늘 함께 곁에서 생활했다 닭잡아먹고 뒷깐통에 빠지는 수난(?)속에 함께 손잡고 육군훈련소에 들어가 시작한 군생활.베트남 퀴논에 주둔했던 맹호사단 베트남전선에 참전했고, 그후 서부전선<문산>ㅡ중부전선<화천>ㅡ동부전선<인제>을 지나서 예까지 왔다 앞서가면 뒤에오고 또 따라가는 묘한 숙명속에서 37년여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고향을 등지고 大邱에 정착했다 그리고 열심히 살았다. 우리들 인생이 늘 얻는것 만은 아니란것을 알게된 지금이기에 우리는 더 서로를 위하는 것인 지도 모른다. 오늘은 한쪽을 먼저 떠나보낸 福이 녀석과 둘이서 카메라들고 준이엄마와 늘 함께 다녔던 그 시골길을 따라 사진찍고 떠들며 저멀리 포항죽장, 영덕옥계계곡, 청송얼음골을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에 들린 주막같은 시골 국시집에서 두부 한 접시에 칼국수를 정말 맛나게 먹었다.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다. 그게 행복인걸 알게한 하루였다 이 친구 둘이 나이10살에 만나서 반 백년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똑같은 길을 함께 걸어 여기까지 왔다 모두들 정말 거짖말 같다고 해도 하여튼 숙명처럼, 이곳에 내가 있으면 네가 오고, 네가 저곳에있으면 내가 또 가고... 우리는 이제 고향산천을 다른 친구들에게 맡기고는 이곳에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것 이다. 둘이는 종종 이런얘기를 하곤 피안대소를 한다. 우리 부모님과 형이, 너와 내가 베트남 전선에 참전 했을때 송금된 전투수당 뫃아놓곤 왜 그 논밭마지기 그 땅 사두지 못했을까?..... 그럼 지금 누구 처럼 떵떵거리는 건데, 하고.....껄껄 웃는다. 그게, 그게 숙명같은 우리에 인생살이 아니겠는가...지난 지난 옛날 얘기을 하며 못난이들 처럼 또 한 바탕 웃어 제낄 수 있었다. 2012.2.13. 하기 ......................................... 이렇게 건강함을 보여준 동창생들이 정말 내 동무들이 맞다. 하기는 엉치가 당겨 장거리여행을 자제하고 못갔는데, 미안하다. 그래도 다시 볼 수 있으려면 참아야 한다는 주치의사의 당부가 있었으니 곧 툴툴 털어버리고 만날 수 있으리라 확신하니 좋다. 철이가 폰에 이렇게 문자를 보내왔다. ㅡ 얼굴보나 했드니 안됐네 나이 먹어가니 한두군데씩 안아픈사람없어요 너무 걱정마~ 나도 얼마전에 다리뒤쪽이 땡겨 병원에 갔더니 협착증이라 하더라구 주사 한대맞고 지금은 괜찮아졌어 힘내 화이팅! 철이. 자야도 폰에 이렇게 문자를 보내왔다. ㅡ 멋진 친구! 우리 항상 건강하고 멋있게 살자구요.힘내해 항상 자야. 2013.10.8. 동창생 모임에 참석하여 사진을 전송해준 [달운]에게 큰 고마움을 전한다. 하기 ....................................... TO : 나에 동창생들에게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해요. 보세요들... 정말 엉치가 당기는 협착증이 눌러 움직이는 것을 허용치를 않았어요. 주치의 당부에 올라가는것을 포기하고 예매했던 KTX 고속기차표을 1200원 공제받고 환불을 했던 처지를 어찌 설 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음 가서는 내 벌로 노래 몇곡 더 할꺼고요 하라는대로 할꺼니 이해를 해 줄 것을 동무들께 당부해요. 하기, 송정학 그랬나 보다. 봄은 한꺼번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물들어 가는 것일게다.누가 뭐라하든 우리 건강하자.하고 싶은건 주저말고 힘차게하자. 그리고 조금만 더 사랑하자. 우리 Thank you TO : 여송 쉼터 회원 여러분! 여름입니다. 내 좋아하는 곰씨는 너 요즘 왜 그리 덤벙되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을 해 보니 6 개월 사이에 그 아픈 척추 부위에 이 따만한 주사4 대를 맞고, 고주파 시술로 아픈 부위를 지져 되었으니...그런가 보다 자위를 해 봅니다. 여송쉼터 회원 여러분 이 여름에는 더욱 몸 추수리고 氣를 좀 불어 넣어주고 크게 심호흡하고는 노래 한 곡 불러 보십시요. 지난 금욜 7월 산행을 따라 붙을까도 했었는데 정말 아직은 무리 인것 같아 총무님 연락을 인지 하고도 저 위에 맹꽁이 같이 아무말 못했습니다. 가을엔 갈 겁니다. 고문님.회장님.총무님. 회원님들! 더 건강하십시요. 고문님도 그랬고, 허비형도 그랬지 요. 가능하면 수술하지말고 비수술법을 택해보라고...참 많이 참고 그래 조금씩은 활동 하고 걷고는 했어도 산에는 못 따라 갔는데.....허리에 칼을 대도 매 그럴봐에야 아픈것 참고 깜짝 깜짝 놀라며 큰 소리치며 주사를 맞았고 재할치료에 고주파시술로 지졌지요. 아팠던 협착 부위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노래 한곡 함께 보내드립니다. 2014.7.13. 하기,송정학 알림니다 TO : 동기생 여러분 여름입니다. 내 좋아하는 수태는 너 요즘 왜 그리 덤벙되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을 해 보니 6 개월 사이에 그 아픈 척추 부위에 이 따만한 주사4 대를 맞고, 고주파 시술로 아픈 부위를 지져 되었으니...그런가 보다 자위를 해 봅니다. 동기생 님들 이 여름에는 더욱 몸 추수리고 氣를 좀 불어 넣어주고 크게 심호흡하고는 노래 한 곡 불러 보십시요. 더 건강하십시요. 병윤이도 그랬고 기준이도 그랬지요. 가능하면 수술하지말고 비수술 법을 택해보라고...허리에 칼을 대도 매 그럴봐에야 아픈것 좀 참고 고주파로 지졌지요. 아팠던 협착 부위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노래 한곡 함께 보내드립니다. 하기,송정학 알림니다 먹고 자고 또 먹고 자고. 배만 나오네... [도연]이 할배는. 저 배 나온것을 좀 봐라 ~~ wife의 넋두리다. 나는 씨익 웃으며 아랫 배 쓰다듬고는 오늘 잔차를 탔다. 두시간. 2014.7.11. 오후 하기 ............................................ ................ 무언가 정해져 있었다해도 이제 와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으니까...내 마음이 피어나고 저물어 간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ㅡ자동차 키를 어디다 뒀더라<건망증> ㅡ시동거는 방법이 생각이 안나면<치매 초기증상> 2013. 4.5. 하기 시장(市場)은 이기적인 전쟁터.......그래도 믿음 줘야 할일을 1000원이던 10000원 이던 생성 하는게 동업자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을 합니까? ㅡ미성식당 쥔여자가 주차권 결산을 종용하는데 피둥거리며 짜증을 부리는 모습을 보고 그러면 그만 둡시다 하고 큰소리를 친날. 2013.4.15. 하기 약간은 덤벙대고 성격은 조금 빨라 4차원 소리를 듣고 늘 헛점이 좀 보이는 Heot ttokg 라는 닉 네임을 신당초등학교 당직실장 근무시 6 -1반 담임 쌤<허은희>이 영문 표기를 해 주었다. 2013. 4. 23 헛똑이( Heot ttokg ),하기 아내, 가까이 있어도 멀리있는, 아련한 나의 아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하지만 당신이 가장 적은 관심을 보내고있는 이 사람.닭살 돋긴하지만 어째든 아내에게 돌아갈 시간입니다. 2013. 5.8. 하기 6 월은 깡통을 찼다. BC카드 대금 35 만원. 치아 인풀랜트 시술(치아2대 시술 300만원 중) 100만원 선지불, 동창생 모임에 30여만원,기타 10만원. 이 금액을 모두 결재해 놓고보니 나에 한 달 용돈수입 80만원인데..완 전 적자다. 깡통을 찰 수 밖에 없었던 달이다. 할 수 없다 뫃아둔 걸 해약해야한다. 2013.6.30. 하기 ㅡ카메라가 무거운 건 무진장 사진이 잘 나오고, 사진 작가쯤 될 수 도있고...해서 힘은 들지만 좋고요. <온유쌤> ㅡ카메라가 가벼운 건 그냥 다니면서 다큐사진을 얻는건 좋은데...크게 만족할만한 사진은 못 얻는게 사실이다. <하기> 그래도 나는 무거운 건 정말 싫다. 아무리 좋아도...해서,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LEICA D-LUX 5 카메라를 쓰다가 UP 된 D-LUX 7 씨리즈가 출시되면 마련하여 지금처럼 떠돌아다니며 다큐사진 만드는 사람처럼 흉내 내면서 행동하고 싶은거다. 1년쯤 지나면 출시 될거라고 하니 지금 쓰는걸 그때까지 그냥 잘 쓰면 될것이다. ㅡ2013.7.26.어느날의 넉두리中에서 옮김 ㅡ 에필로그 중국 (장사 ㅡ 장가계) 여행을 끝냈다. 이런 저런 연유로 혼자 떠났던 중국여행길...길을 걸으며 김용택시인의 詩 한편 생각나 읊조려도 보았다.ㅡ 길을 걷다가, 문득 그대 향기 스칩니다. 뒤를 돌아다 봅니다. 꽃도 그대도 없습니다. 혼자 웃습니다. ㅡ 씨익 웃으며 그제서야 일행과 뒤쳐진 걸 알고는 일행의 뒤를 놓치지 않으려고 사진기 챙기며 여행길을 힘차게 뜀박질하며 뒤 따랐다 날씨는 좋지를 않았다. 여행의 으뜸은 날씨라는데 아쉬움이 컸다. 여행을 다녀 와서는 여기 저 기가 무리했는지...바지 내리고 엉치에다 크은 주사도 맞았다. 그리고 몇일간을 푹 쉬었다.이제 다시 움직여 몸 추스리고 다듬고는 쓸돈이 뫃아지면 가방메고 어디든 발길 닿는 곳으로 여행을 또 갈것이다.그리고 이렇게 메끄럽지는 않아도 여행기쓰며 소식보내고 내 그냥 좋아 할 것이다. 그러면 됐다. 몸도 마음도 지금보다야 훨씬 가벼울테니 말이다. 그렇게 살아 갈 것이다. 그리고 내 좋은 여러분을 생각 할 것이다.사랑 할것이다.사랑은 관심 이니까 말이다. Thank you. 2013. 5. 28. 하기 TO : 봄비가 촉촉히 내렸지요. 항상 건강하고 힘차기 바랍니다. 벌써 5월이 세밤을 자면 다 갑니다 뭔 날씨가 여름도 모르는 것처럼 그렇게 섭씨30도 넘게 상승하던 봄 기온도 어쩜 제자리를 찿 을겁니다. 6월을 맞아 더욱 모든게 좋아지기를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셔야하구요. 감사합니다. 2013.5.29. 하기 드림 ............... 중국 장가계로 여행을 떠난다. 그것도 달랑 혼자서 동기(김종길)가 주선해 준 여행사에 패키지로 신청하여 씽글 룸 배정받고 대구공항에서 KAL기 타고 남들은ㅇㅇㅇ~ㅇㅇㅇ들여 가는데[하기]는 모든 옵션포함ㅇㅇㅇ에간다.석장정도는D/C가 된것이다 종길이에게 고마움 전한다. 씩씩하게 다녀올거다.불편하고 쫌은 허전해도 가방에 챙겨 넣은 초크렛과 비스켓 입에넣고 발렌타이 Wine 한 모금씩 넘기면서 카메라에 사진담으며 5일간 속세를 벗어나 중국에서 그 유명하다는 무릉도원 張家界를 돌아보고 올 것이다. 씩씩하게 건강하게 다녀 올 것이고, 다녀와서는 모든이들께 따뜻한 인사를 할것이다. 2013.4.17. 21:30 하기,송정학 여행의 신비로움은 많은부분 여행의 불가측성에서 비롯된다. 제아무리 촘촘하게 계획을 세 웠더라도 여정은 짜인대로만 흘러가거나 각본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예상하지 못한 순간 마음을 잡아끄는 풍광이 출현하고, 짐작하지 못한 지점에서 흥미로운 사연과 마주하게된다 그 누구가 천문산의 케불카가 작동이 멈춰서 6시간을 공중에 메달려 관광객이 공포에 떠는 초유에 사고가 우리가 타고 하산하여야 하는 케불카앞에서 발생하리라 믿었을까......우리들 앞에서 카불카가 움직이지 못하고 말았다. 멈춰서는 사고가 종종 있었어도 4시간 이상을 기 다린적은 없었다는데...[하기]와 많은 관광객들은 맨바닥에서 이리저리 밀리며 숨찼던 6 시 간을 시멘트 맨바닥에서 몸을 굴리며 견디어야했다.먼저 내려 가겠다고 밀치고 아우성을 칠 때 그래도[하기]는 앞에 나와 서서 이러면 모두가 위험하다! 다친다! 밑에 깔리면 누구던지 죽을 수 도 있다고 큰소리치며 장내를 정리했고 따라줘 움직여준 관광객들에게 정말 고마움 을 전한다. 세치기하며 먼저 타려는 중국인들이 많이 미웠어도 느낀점이 많았던 천문산케불 카 山정상 정유장에서의 기다림과 씨름했던 6시간이었다. 밤 10시30분 하산이 시작 되었다. 2013. 4.22. 하기 ............................... TO : 그세 오월 첫날입니다. 비도 올거고 바람도 더 불겠지만 봄이 완연 하겠지요 더 많이 움직여서 건강하십시요. 더 많이 좋은 날 만들어 힘차시기 바랍니다 친구가 그러는데 "사랑은 기다리게 하지 않는 것이다 " 라고 하던데 맞는 말 맞지요? 다시 한번 의미를 되세기는 오월이 되었으면 합니다.또 뵙겠습니다. 2013.5.1. 하기 경계를 넘어 생의 영역을 확장해가는 일은 이렇게 우연히 한눈팔기를 하고 거기에 즐거이 몰입하는 과정에서 일어난다.문득 계절을 온 몸으로 만나고,삶의 영역을 확장하고 창조해가길 원한다면 마음이 이끌리는 해찰의 오솔길을 가시라고 권하고 싶다.그리고 그 길에서 즐거이 헤메어 보시라. ㅡ장가계 十里畵廊 숲길 앞에서 ㅡ 2013.4.18. 하기 ....................... TO : 벌써, 하~ 벌써 4월이 하룻밤 자고나면 5월로 넘어갑니다. 뭐가 그리도 빨리 간데요? 해도 어쩔 수 없으니 그저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곁에 계셔주셔서 참행복합니다. 글쎄 이 멜도 전하지 못한다고 하면 제가 생각은 언제 한데요? 허니 행복할 수 밖에요. 조금 웃고 좀더 움직이고 좀더 멋지게 다듬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십시요. 또 뵙겠습니다 하기 드림 TO : 선자령을 오르던 날은 숨이 많이 차오른는 것을 느꼈습니다. 중간 지점에서 정상에 서는 것을 포기 할까 하는 유혹을 여러차례 받았는데...이겨내고 이렇게 다녀 왔습니다.그리고는 코뿔을 이틀 앓았드랬습니다. 2013년 한 해도 포근했던 나에 등산 신발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더 움직 이고 힘 얻어서 성큼성큼 앞길을 헤쳐나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소식보냄니다.건강하십시요. 2013.1.14. 하기 송정학 해발 1,573m의 함백산은 태백의 진산(眞山)이다. 함백산은 강원도의 동쪽 태백시와 서쪽의 영월군,정선군의 경계를 이루며 뻗어있는 산이다. 남쪽에서 올라온 백두대간이 태백산에서 화방재(어평재)로 굽어 내리다가 함백산으로 솟아오르며 웅장함을 잇는다. 강원도 동부의 최고봉으로 정상에서 태백산 백운산 등 지역 전체와 동해 일출 전망이 가능한 곳이다. 오늘 함백산을 여송산악회에서 등정을 하였다.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사월 십이레 날 함백산 정상에서 눈 발을 맞았다. 함백산 정상 뒤켠에서 오찬을 하며 함께 들어마신 시원했던 공기는 가슴속을 확 트이게 했다. 해서 산이 좋은가보다. 모두들 그렇게 좋아했으니 말이다.우리 더 건강하자 2013.4.12.금요일. 하기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행복하지는 않다. 사랑을 "잘" 받아야 행복해 진다. 자기가 주고 받는 방식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방식으로,그리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사랑해 주어야 사랑 받는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ㅡ<중략>ㅡ 사람에 대한 사랑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부족하면 빌려오고, 미숙하면 연습하고, 지나치면 자제 해야 한다. 그래야 사랑이 사랑을 다가 온다. (2013.3.11.조선일보 아침논단<국민도 사랑받고 싶다>中에서) .................. 달운아 보렴 달운아 잘 지내제? 집 사람도 건강하고? 바쁠수록 자기 건강 챙기고 천천히 다녀야 해. 이제야 사진을 정리했다네, 늦어서 미안해.항상 건강하기 바라네 2013.3.25. 하기 TO : 4 월의 첫 날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오늘처럼 쉬엄 쉬엄 산길을 걷는 시간을 만들어 숨 차옴도 고르고, 좀더 씩씩했으면 참 좋겠다는 멧세지를 전합니다.힘찬 4월을 만드세요.지금 그 모습을 좋아하겠습니다. 2013.4.1. 하기 TO : 아랫녁은 꽃들이 분명 지천이였는데 오늘 내가 오른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함백산은 몰아닥친 꽃샘 추위 덕분인지는 몰라도 아, 글쎄 눈이 날리고 지난 겨울에 쌓였던 눈이 함백산 정상에는 푹푹 빠지더라구요. 추워도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영상을 만들어 와 곁으로 갑니다.소식을 전합니다.항상 건강하십시요. 4월17일~21일 중국 장가계를 가려 고 KAL 항공권을 오래전 예약해 두었습니다.혼자서 가방 하나 메고 카메라 들고 여행을 갑니다. 설치지 않고 천천히 다녀오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2013.4.13.밤 하기,송정학 .................. 나는 이렇게 이름있는 Mtb 잔차를 타지 않는다. 남들은 몇백만원. 수십만원 하는 수입 잔차를 타는데 나는 이십만원 홋가하는 우리나라 토종 제품인 3000리號.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가벼운 잔차를 십 수년 이상을 탄다.체형에 맞는걸까?그렇게 좋을 수 없다.저렇게 쌩쌩 빨리 달리지는 못한다. 그냥 천천히 패 달 밟으며 물 한모금 마시고 좋은 영상을 보면 카메라에 담으며 일주일에 두번은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 오늘은 집까지는 4km를 남기고 뒷다이야에 펑크가 생겨 잔차를 끌고 걸었다.펑크난 잔차를 끌고 걸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른다. 끝내 짜증 내지않고 참을 수 있는게 삶이라는 걸 알아 온 오늘이다 ................. TO : 잘 보내셨지요? 벌써 2월이 갑니다.시샘 달 2월 이라 그런지 덤벙대다가 소식 뜸 했었습니다.무딘 몸을 다듬다 보니 그리되었습니다. 그 곳 으로 갑니다. 늘 오늘 만나는 사람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더 좋아지길 빕니다 아직 봄을 얘기하기엔 바람이 세찹니다.그래도 봄은 곧 오리라 믿습니다 하필이면 모든 일정이 오늘 겹쳐 앞에 시간에 허둥거리다가 저녁 무렵에 도착하여 바람쐬다 보니 좋은 사진얻지못했나 봅니다.그래도 아니 간 것 보다는 마음이 좋았습니다.계신 그 곳을 생각하며 씨익 웃었습니다.정말 입니다. 까짓것 시샘달 2월 보내버리고 힘찬 3월을 만들어요 우리...항상 무엇을 하던 멋지시길 바랍니다.건강하십시요. 2013.2.27. 하기,송정학 드림 .................................. 나도 늙는다. 이렇게 이순을 흘쩍 넘겼다. 그래서인가? 자꾸 작아 지는 걸 느낀다. 오지 않을 것 같던 코뿔 감기가 몇일전 선자령을 갔다 온 직후 나에게 엄습해왔다. 찾아 온 감기를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허술하게 몸을 관리 했었으니까... 혼자 깡으로 견디다 도무지 몸살과 기침이 멈추질 않아 동네 내과의원을 찾아갔다. 여자 의사가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가슴에 청진기 대고 내 몸 이곳 저곳을 따뜻이 살펴주었다. 약도주었다. 엉뎅이에 걸친 바지춤 내리고 예쁘지만은 않은 간호사께서 엉뎅일 사정없이 몇대 치며 함께 엉뎅이에 주사바늘을 쿡 꼽는다. 그렇게 사흘을 주사맞고 약 갈아서 먹고 몸살잡고 기침이 겨우 90%멎었다. 이렇게 몸은 늙어만 가는 걸 오늘에서야 알았다. 그렇다. 이게 인생 아니겠는가? 오늘은 편안히 잠자리에 일찍 들었다. 2013.1.22 22시22분 쯤 하기 ....................... 성 대장! 수고 많이했어요. 지난번 서울 라이카 매장에들려 보았던 라이카 카메라 예요. 렌즈 교환식이 아닌데 아래 라이카를 본다면 마님께서는 알거예요. 조언을 받고 싶은건 솔직히 내 따르는 형이 있는데 너무 사진에 심취하여 다니는걸 보고 나는 그렇게 사진에 몰두하는 것 보다는 여행다니며 좋은 것을 뫃으고 더 나이가 들면 사진첩이나 만들고 그때 뫃아둔게 좋다고들 한다면 작은 전시라도 하고픈 마음이예요. 솔직히 뫃아둔 돈도 레즈교환에 별도 카메라를 구입하려면 역부족이고...뭐 그래요 그러면서도 더 좋은 렌즈 교환 하는걸 어떻게 해서든지 갖고도 싶고....하여튼 작은 고민은 하고 있어요. 조언할 수 있도록 부탁합니다. 요즘 많이 바쁜가봐요? 왜 나처럼 성대장도 꺼칠한 것 같드라구요. 오늘보니... 힘내요 우리...전화 함 줘요 기다릴께요.사진강좌를 받다보니 먼저 받은사람들 장비는 어마어마 해서 기가 팍 죽드라구요.그러면서도 한편 나는 그러지는 말자고 혼자 생각을 하며 사진 강좌를 성내2동에서 유명한 대학 사진학 교수에 지도를 받지요. 이제 쫌 사진이 뭐 어떤거라는 이론을 배우니 좋기는해요.그래도 설치고 싶지는 않아요. 항상 건강해요 2013.2.18. 23시40분 하기 ................................. TO : 선자령을 오르던 날은 숨이 많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중간 지점에서 정상에 서는 것을 포기 할까 하는 유혹을 여러차례 받았는데...이겨내고 이렇게 다녀 왔습니다.그리고는 코뿔을 이틀간을 앓았습니다. 2013년 한 해도 포근했던 나에 등산 신발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더 움직 이고 힘 얻어서 성큼성큼 앞길을 헤쳐나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소식보냄니다.건강하십시요. 2013.1.14. 하기 송정학 ................................ TO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욱 건강하시구요. 참을 수 없는 그 아름다움들이 자꾸만 그리워서 곁으로 갑니다. 2013.1.9. 하기 송정학 ................................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며 서로를 그렇게 아껴주던 마음이 있기에 이렇게 우리는 사랑하며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결정을 풀어내지 못하고 애태울때 손잡아주고 들어주는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우리는 더 힘차야하고 사랑해야만 합니다. 진등 님, 허비 님, 약천산 님, 곰씨 님, 레지나 님, 감사합니다. 2012.12.31. 하기 ..................................... 한 해 수고 많았습니다.이제 희망찬 2013년 새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십시요. 모든 일 정말 조금 더 잘되고 힘차시고 더 멋지시길 기원합니다. 2012. 12. 31. 하기, 송정학 ........................... 눈이 엄청 내리던 날 오늘 새벽부터 내리던 눈이 십 수년만에 130 미리미터가 내렸다.흰눈이 엄청 내렸다 늦잠을 코가 삐뚤어지게 자는데 폰이 울린다. 눈이 저렇게 내리는데 늦잠을 잔다고? 이유없단다 카메라들고 모이란다. 오늘 저쪽에서 모이는 걸 취소하고 눈이 내리는 성당못 주변 풍경 눈 사진 만들고 송년회는 이쪽에서 하는게 좋겠다는 얘기에 주섬 주섬 여기저기 연락을 하고 지하철 긴차 타고 성당못으로 나갔다. 눈이 계속 내리고 있었다. 모두 모여서 멋지게 눈을 밟으며 수다 떨며 사진을 만들었다.그렇게 좋았다 오늘 좋은 메뉴로 풍요로운 점심식사를 마련해준 [레지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12. 12. 28. 하기 ................................. 오늘도 어떻게 하면 이 벅찬 감동을 나누고 공감하는 글과 사진을 전할 수 있을까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 쫌 버거운 고민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기꺼이 들어주고,나에게 즐거움을 조금씩 안겨주는 당신이 있기에 이렇게 좋고 이렇게 추운 날에도 어깨 펴고 있는거겠지요.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한 해가 저물고 있지요? 막 달려 온 지금. 3일간에 걸쳐 그래도 좀 멋지다는 걸 찾아 이렇게 옮겨도 봤는데 좀 쑥스럽습니다.내 좋아서 만든걸 이렇게 내 놓았습니다.한 해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더 건강하십시요.거짖없이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12.12.26. 하기,송정학 ...................................................................... 오늘은 Box안에서 근무를 하는 날이다.자가용 한 대가 들어온다 눈이 댕그런 여인과 보기좋게 똥똥한 여인 둘이 탔다 잠시 주차 후 주차증을 받아 나가면서 어! 그 옵빠가 아니네...하며 알뜻 모를 듯한 웃음을 지으며 나간다. 그리고 54분 후 주차증에는 ㄱ ㅊ 식당이 찍힌 주차증을 가지고 왔다 그러면 됐다. 그냥 나가면 된다. 우리는 요금을 식당에서 20% 할인 받아 받으면 된다. 그런데 아직 밥을 안 먹었단다. 다시 식당엘 간다는 거다. 또 주차증을 발행해 달란다. 다시 식당 확인 도장을 받아 오겠단다. 허허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거냐, 나는...그제서야 옵빠! 아니네 했었고... 저렇게 생글거리며...처음부터 웃음짓던 걸 알게 되었다. 참... 나는 주차증을 다시 뽑아 주었다. 생글 거리며 다시 받아 들고는 식당으로 간다. 돈을 아끼는 요령과 모습을 저 여인을 통해 나는 보고 있었던 거다. 그렇다 저런 삶도 있고 이렇게 살아가는 나도 있다.그게 삶이라는 것 인가 보다. 그리고 씨익 웃고 말았다. 나는.... 2012.11.23. 하기 .............................................. 그냥 그렇게, 왜 그런지 카메라와 사진에 대해 푹 빠져서 이리 저리 다니며 몰두 하고 싶지는 않다. 밝고 큰 카메라 새로 구입하여 사진에게 푹 빠지고 싶지는 않다. 이렇게 작지만 내 것(Leica)에 대해 빛에 밝기와 감도 화이트바렌스 등... 익히지 못했던 사진에 공부와 내 것을 다루는 기술을 좀더 익혀서 좀더 깨끗하고 밝은 사진과 영상을 만들어 와서는 나에 Biog 와 Cafe 에 지금보다 좀더 밝은 모습들을 올리고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면...., 그냥, 조용히 사진에 푹 빠져 뛰지 않으면서도 훗날 나이 더들어 뫃아둔 사진들을 꺼내 편집해서 사진 기념 회고展 같은 뜻있는 아주 작은 전시회라도 열 수 있다면... 팜프렛을 정성드레 만들어서 내 아는 이들에게 손에 쥐어줄 수 있다면... 참 멋있을것이다. 모두가 좋아 할 것이다. 그렇게 하고 싶다. 그럼 참 좋겠다. 2012.11.8. 하기 ........................... 나에게는 동갑내기 형아가 몇명 있다. 생일이 몇달 빠른... 오늘(6.16)은 약천산 형아 에게서 답장이 멜로 도착을 했다. 메뚜기도 잡아서 함께 보내왔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내 주었다. 형아야~ 보내준 답장과 함께 보낸 메뚜기 잘 받았어, 그래, 고마워 형아야. 금호강 둔치에있는 그 메뚜기 구워 먹으러 갔으면해. 요즘 몸이 허해 많이...그 큰 유럽대륙 쏴 다니다 보니 엉치도 띵하고 아파. 유명하다는 보강병원에가서 엉치에 주사 몇방 맞고 지금 조심하고있어. 형아야! 글구 늘 건강해야해.잘 먹고 잘자고 잘싸고 말야. 다음주 허비형이 시간 만들어 밥 하자구 하는데 언제 시간나는지? 알려줘. 일본 다녀왔다고 막 자랑하더니 팍 쏠꺼래. 글구 [하기]도 산동무 여자 하나 만들려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케야 어디던 갈 수 있을텐데 말야.ㅎㅎ 인연이 그케도 없으니 원. 서로 알만하면 지껀 아니주고 빙빙 돌리기만 하니 기술(?)이 없는 [하기]는 놓아주곤 정이 팍 식고 그래. 정말야...주변 형들과 형아가 부럽다, 요즘 마니..... 그래도 만들려 노력중야. 인연은 언때 조용히 와야하는 걸 알았지뭐야.형아야 까치 福이 뭔지 알아? 케도 우리건강하자. 자꾸 나이들면 팍 늙어 버릴텐데......그럼 더 겁도 날텐데. 그체 형아야 형아야 고맙다. 그래도 잘 받아 보았다는 소식과 함께 이케 큰 메뚜기도 보내주고...보신할께. 팍 더 세울께.기다려봐. 형아밖에 없다. [내사랑 지금어디] 노래 보내 들어봐.내 좋아하는 노래야. 안녕. 2012. 6.16. 하기 ........................................................ 오늘 나는 이렇게 문자을 쳤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문자를 받았다. 2011.11.27 하기 3년 넘게 내가 하고있던 학교 지킴이.이 일을 11월30일 끝내려합니다. 격려해 주셨던 큰마음 잊지않고 감사드립니다.하기. 2011. 11.27. 11 : 59 Am 하고야야~ 이제~ 출소하시네. 깜빵 생활하시느라꼬...고생많았네~! 축하드림~! - 도행이가 ~-! ^^ 2011.11.27.12:03 Pm 송형! 그동안 수고했네요.축하합니다 남국 2011. 11/27 1:31 Pm 푹쉬시고 숲해설로 돌아오세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상복 2011.11/27 13:04 Pm 첨엔,미친짓 이랄까봐 걱정했지만...이제 이 하던 일을 끝을 내려한다. 내 좋아 열심히 하던 이 일을... 2011.11.27 일욜 오후 16:00 heot ttokg 하기. 수고했다.하기야 ! 이제 어디던 카메라 들춰메고 여행좀 다녀 오려무나. 큰 수고했다. 3년2개월을... 2011.11/27 6:22 Pm 기준이가 ........................... 작년 초겨울 이 맘때 시장통 국수집에 들려 칼제비 시켜놓고 맘껏 폼잡던 사진을 들춰 내곤 씨이익 웃었습니다. 그때, 형님들께선 우야던지 건강하게 지금하는 일 잘 하라고 그리고 건강해야 한다는 기억이 떠 오릅니다. 그리고 올해 십일월 말일 그렇게 정성을 다해 열심히 보살피며 일 했던S,D초등학교Duty Room실장 일을 원 에 의해 스스로 3년 3개월만에 퇴직을 하였습니다.계획했던 것을 얻고 나왔습니다 늘 격려 해준 분들 모두에게 건강하게 다시 곁으로 돌아왔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곁으로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내가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은 이런 문자 소식을 폰으로 보내 왔습니다.해서, 더욱 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십시요 3년 넘게 내가 했던 이 일을 11월30일 끝내려합니다.격려해 주셨던 큰마음 잊지않고 감사드립니다 / 하기 11/27 11 : 59 하고야야~ 이제~ 출소하시네. 깜빵 생활하시느라꼬...고생많았네~! 축하드림~! - 도행이가 ~-! ^^ / 11/27 12:03 Pm 송형! 그동안 수고했네요.축하합니다 남국 11/27 1:31 Pm 푹좀 쉬시고 숲해설로 돌아오세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하늘채 11/27 13:04 Pm 첨엔,미친짓 이랄까봐 걱정했지만...이제 이 하던 일을 끝을 내려함다. 내 좋아 열심히 하던 이 일을...건강히 웃으면서... 2011.11.27 일욜 오후 16:00 heot ttokg 하기 수고했다.하기야 ! 이제 어디던 카메라 들춰메고 여행좀 다녀 오려무나. 큰 수고했다. 3년3개월을... / 11/27 6:22 Pm형이 2011.12.18. 하기 송정학 드림 ........................................ 울타리 공터에 심어놓은 상추가 탐스럽다.손수 뜯어서 오늘 점심을했다 벨 울려 걸려 온 한양에 사는 붕알 친구(인호)의 폰 소식, 항상 건강하라 는 함께 길게 근무했던 동료(권상혁)의 문자 멧세지를 받곤 이렇게 좋을 수 가 없다. 이 모습 저 모습을 카메라 셀프타임에 맞추고 이렇게 영상을 만들어 놓으니 참 좋다.이게 바로 깨끗한 삶 아닐까? 2010.6.12.오후 하기 여보게 산우님! 보시게 우째서 그 넘에 날씨가 영하 16도는 뭐고..그 넘에 눈이 20cm 가 뭔가? 그렇게 그곳
인천에만 춥고 눈도 엄청 내렸다니..원.이아래 남쪽 지방에도 골고루 내려줌 분산이 되고 추위도 7~8도는 능히 오르련만...눈도 치울곳을 몰라 그렇게 불결하지는 아니 할텐데....케서 지금보다 훨씬 좋을텐데....힘 많이 든다고 내 부모님 음성도 얼어 있 었고 보일러도 들어오다 말다 제멋대로 라며.... 짜증을내시더군. 힘이 드시나 봐.... 내 울컥 했다네..어휴.달려 갈 수 도 없는 시간이고,,힘들 내기바래.이곳 남쪽 대구는 그래도 그곳 수도권 절반 수준에 날씨이니 그저 안타깝기만 하다네.힘을내시게나.힘 낼,모레면,그 다음날이면 풀릴거니까...힘내야해.내 한번 올라 갈 걸세. 늦은밤 잘자. 내 고향에 사는 내 同期生 산우, 전상열에게 안부를 보냈다 2010 01.07 23:57 대구에서 하기 송정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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