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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떠한 이미지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뿔테 안경과 큰 백팩이 어울리는 전형적인 모범생, 운동을 좋아하고 서글서글한 성격을 가진 활동가, 평소에는 과묵하지만 알고보면 생각이 깊고 편안한 친구, 가는 곳마다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는 유머러스한 위트가이, 아니면 이 모든 능력을 다 갖춘 엄친아…?
이미지 출처 : 박종원 作 웹툰 '골방환상곡'
사실, '나는 어떤 유형의 사람이다'라고 규정짓는 것은 불가능해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이미지는 수없이 다양하니까요. 한 마디로 그 사람의 이미지를 정의할 수는 없겠죠. 모두들 자신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이미지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무궁무진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만큼 자신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발견하고 개발시키는 건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요. 공적인 생활과 사적인 생활 모두에서, 이미지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 자신을 기억시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요소니까요.
이미지 컨설턴트…?
그렇다면 내가 가진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나만의 이미지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거울을 들여다 보아도, 친구들에게 물어보아도, 최상의 정답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이럴때,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색, 옷차림, 헤어스타일, 말투, 표정, 행동까지 모두 분석해서 알려주는 '나만의 상담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로, 그러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전문가가 '이미지 컨설턴트'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느 정도는 알려져 있지만 아직은 생소한 직업인 이미지 컨설턴트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분들을 위한 이미지 개발 팁을 간단하게 함께 소개해 보고자 해요. 이미지 컨설턴트를 소개해 주실 분으로, 'IMAGE FORCE'의 정지아 대표님을 만나보았어요.
인터뷰 중인 'IMAGE FORCE'의 정지아 대표
"이미지 컨설팅이란, 내재된 아름다움과 능력을 개발하여
최상의 모습과 매너를 통해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이에요"
Q. 이미지 컨설팅이란 무엇인가요?
A. 각자에게 내재된 아름다움과 능력을 개발하여 그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최상의 모습과 매너를 통해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이에요. 그렇게 되면 본인의 진가를 알릴 수 있고, 삶을 스스로에게 유리하고 행복하게 이끌어 갈 수 있게 되죠.
궁극적으로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하고 자연스럽더라도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 되게 해 주려 하는 것이 이미지 컨설팅이라 할 수 있어요.
Q. 이미지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과정이 궁금해요.
A. 처음에는 1차적 진단으로 시작해요. 그 사람의 환경, 배경, 병력 까지도 모두 알아야 해요. 그와 동시에 체형 진단, 컴플렉스를 모두 확인하죠. 그리고 퍼스널 컬러 진단이 진행돼요. 타입을 분석하여 어떤 컬러가 가장 잘 어울리는지 찾아내는 것이죠. 그걸 알아내야만 헤어 염색, 메이크업, 옷, 악세서리, 슈즈 등 모든 부분에 적용시킬 수 있어요. 2차 과정은 대안 탐색이에요. 1차적 진단에서 확인한 특징들에 대한 자세한 대안들을 마련해 드리는 거죠. 어떤 컬러, 어떤 타입의 옷을 매치하여야 신체 결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살릴 수 있는지, 어떤 스타일로 직업에 따라 적합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등 해결책들을 찾아내요.
2차 과정이 '그 사람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면, 3차 과정은 '그 사람의 구체적 상황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가녀리고 소녀같은 이미지의 여성분이 CEO라면, 일반적으로 CEO에게 적합한 스타일이라 여겨지는 대조가 강한 코디를 바로 적용해서는 안 되고, 본인에게 맞게끔 CEO로 만들어드리는 거예요. 그분에게 가장 합당한 컬러를 찾아서 서서히 이미지를 만들어 드리는 거죠. 그런데, 한 사람에게는 여러가지 지위가 있고,각 상황에 맞는 이미지들이 필요해요. 그래서 거기에 맞게끔 여러가지 이미지들을 가지도록 도와드리는 작업까지 진행돼요.
Q. 실제로 컨설팅 이후에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은가요?
A. 대부분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세요. 물론, 안 들어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 분들은 안 듣는다기 보단 천천히 가시는 거죠. 절 찾아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변화를 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인데, 다만 오래된 습관 때문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가 두려워서 더뎌지는 것 뿐이에요. 그런 분들은 그 속도에 맞춰서 컨설팅이 진행돼요. 아무리 제가 컨설턴트로서 최대한 옳은 생각을 해서 좋은 변화 방향을 알고 있어도, 본인이 그걸 두려워하시고 행복하시지 않는다면 그분이 행복한 쪽을 선택하게 해요. 그런데 제가 마음을 헤아려 드리면 오히려 잘 따라오시고, 이상하게도 그 분께 맞추며 천천히 가면 어느 순간 빨리 가던 분들보다 더 빨리 가실때도 있어요. 그럼 저로선 너무 고맙죠.
변화를 맞이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인생이 바뀌었다고도 하시고, 울기도 하시고.. 연세가 예순이 다 되셔서 오신 분도 계시는데, 너무 행복해 하시고, 실제로도 많이 변하셨어요. 실제로 이미지 컨설팅을 받으면 예뻐지기도 하시지만, 자신감 생기는 부분이 더 많아요. 본인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져온 장점들이 누구나 다 있는데, 미처 발견하시지 못한 걸 제가 알려드리는 거에요. 컨설턴트는 단점을 지적하는 사람이 아니라, 장점을 발견해내는 사람이에요. 단점은 더 보완해주고, 장점은 더 돋보이게 해 주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사람이 컨설턴트라고 생각을 해요. 저에게 오시는 분들이 “뭐 배우러 가?” 라는 질문에 “자신감 얻으러 가”라는 대답을 하실 때가 가장 고마워요.
인터뷰 중인 'IMAGE FORCE'의 정지아 대표
"실제로 저에게 컨설팅을 받으시는 CEO, 정치인, 연예인, 일반인 등 모든 분들의 경우,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그 사람의 장점이 될 부분을 발견할 수 있어요"
Q. 한 사람을 보면 장점으로 살릴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눈에 들어오시나요?
A. 바로 오죠. 실제로 저에게 컨설팅을 받으시는 CEO, 정치인, 연예인, 일반인 등 모든 분들의 경우,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그 사람의 장점이 될 부분을 발견할 수 있어요. 저의 가장 강점인 부분이 바로 어떤 사람에게서 장점을 바로 찾아내는 점이라 생각해요. 표정, 자세, 태도를 모두 보게 돼요. 몸에 벤 친절함이나 자연스러움 등, 컨설팅 시 피드백 하는 부분은 사람마다 다 달라요. 어떤 분은 오히려 메이크업을 지워야 예쁘고, 어떤 분은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얼굴이 확 살아나세요. 또, 어떤 분은 다 예쁜데 태도가 예쁘지 않아서 남들에게 관심이나 사랑, 존중을 못 받기도 하구요. 그런 것들은 본인이 모르기 때문에 제가 피드백 해 드리는 거에요.
Q. 이미지 컨설팅 과정에 있어서 주관적인 관점이 개입되는 것에 대한 염려도 있으신가요?
A. 자주 느껴요. 그래서 항상 조심하고, 항상 나 자신을 돌아보아야죠. 제 주관적 생각이 있으면 안 되거든요. 오로지 객관적으로만 작업이 이루어져야 해요. 그래서 우선 진단을 먼저 해요. 컨설팅이 무조건 상담 받으시는 분에게 피드백만 계속 해주며 진행되어선 안 되고, 그분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해요. 그걸 위해서 그분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요. 직업, 환경, 결혼여부, 나이, 여러 주위 환경 등을 충분히 다 들은 후 그분에게 맞게끔 하기 위해 굉장히 애를 써요. 그 사람을충분히 알고 난 후 컨설팅 함으로써 항상 주관적 관점이 앞서지 않도록 노력해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때로는 컨설팅 당사자의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작업을 진행하기도 해요.
Q. 이미지 컨설턴트가 되시기까지의 과정은 어떠했나요?
A. 제가 이미지 컨설턴트가 되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구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서 그림을 그리게 하셔서 계속 해오다가, 집이 어려워지는 바람에 그만뒀었어요. 하지만 제가 이쪽을 굉장히 좋아했었고, 그림을 포기하지는 않았죠. 그러다가 산업디자인과에 진학했는데, 이 과에서는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원래 악세사리, 옷 입는 것 좋아했었다보니 패션 공부가 하고 싶더라구요. 사실 대학 다닐때도 형편이 어려워서, 아르바이트로 학생 시절의 많은 시간을 보냈죠. 그렇게 모은 돈으로 패션학원을 다니면서, 첫 직장에선 의상디자이너로 일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옷 만드는 걸 배우고, 소재 고르는 법도 공부를 했구요.
그 후 광고회사를 다녔어요. 그곳에서 기획디자인 일을 하다가, 같은 회사에 연예인 매니지먼트도 함께 있어서 소속 연예인들의 전체 코디를 담당하는 일을 했었어요. 한 사람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콘티를 짜서, 여덟가지 정도의 전혀 다른 이미지를 만든 다음 그 자료를 각 회사마다 보내는데요. 그럼 특정 회사가 새 제품을 출시하여 CF 촬영 모델을 선정할 때, 그 자료를 보고 해당 연예인의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신선함 때문에 제품과 잘 맞겠다고 판단하고, 발탁하게 되죠. 그리고 광고 촬영시 제가 직접 컨셉과 포즈를 지정했고, 촬영 사진들 중 광고에 사용할 것들을 선정도 했어요.
제가 어떠한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만큼의 노력을 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예요. 정말 열심히 했었어요. 한 달에 나오는 모든 잡지를 다 보았고, 스크랩과 분석을 했었죠. 이렇게 일을 하며 메이크업도 배웠어요. 처음에 제가 이 일을 시작할 때인 10여년 전에는 이미지 컨설팅이라는 일이 없었어요. 제가 이미지 컨설턴트란 이름으로 활동한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구요. 13~4년 전부터 기업체 직원들을 상대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에 대한 강의를 해 왔었는데, 하다보니 그러한 활동들이 이미지 컨설턴트로 연결이 된 겁니다. 그때의 경험들을 되돌려보면, 사실 저는 오래전부터 이미 이미지 컨설턴트로 일을 했던 거죠.
다만, 정식으로 이미지 컨설턴트라는 이름을 내걸고 일을 시작하니 사람들이 그게 뭐냐는 반응과 함께 비웃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러한 얘기들은 귀담아 듣지 않았어요. 전 어렸을 때부터 제일 하고 싶었던 일이, 어떤 사람의 머리, 코디 등 전체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거였어요. 그러한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노력해오다 보니 이 길로 온 거예요. 꿈을 버리지는 않았던
거죠. 대신에 중간중간 좋아한 것들에 대해선 시간과 돈 모두 아낌없이 투자했었어요. 그러한 노력들이 다 모이다 보니 지금에 올 수 있게 된 거구요.
인터뷰 중인 'IMAGE FORCE'의 정지아 대표
"상담 받으신 분이 인생이 바뀌었다며 기쁨과 고마움에 눈물 흘리실 때,
그것만으로도 모두 보상받는 겁니다"
Q. 어떠한 친구들에게 이미지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추천해 주시고 싶으신가요?
A. 남이 아름다워 지는 걸 보고 행복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나보다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해요. 상담 오시는 분들께 "엄마 말고, 저처럼 당신이 예뻐지길 바라는 사람이 또 누가 있겠어요?"라는 질문을 하곤 해요. 솔직히 친구일 지라도 나보다 예뻐지길 바라지는 않죠. 하지만 저는 오로지 그 사람만 보고, 어떻게 하면 가장 돋보일 수 있을지 연구에 연구를 해요. 완전히 그 사람에게 빙의가 되어서 연구하는거죠.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어야만 해요. 이걸 직업이나 돈으로만 보면 힘들죠. 그러한 부분을 1차적으로만 본다면, 사회적으로는 성공할 지 모르나 저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못 버는건 아니에요(웃음). 저는 앞으로 남녀 상관없이, 이 일만큼 괜찮은 일도 드물다고 생각해요. 특히 여자에게는 정말 좋은 직업이고, 죽을 때 까지 스스로 아름다울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죠. 또,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일만큼 아름다운 직업이 또 어디 있을까요. 상담 받으신 분이 인생이 바뀌었다며 기쁨과 고마움에 눈물 흘리실 때, 그것만으로도 모두 보상받는 겁니다.
Q. 이미지 컨설팅을 받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상담받는 걸 부담스럽게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A. 컨설팅 자체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꼭 잘난 사람이나 특정인 뿐 아니라 정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계세요. 몸이 아프신 분들, 오랫동안 자신의 삶을 즐기지 못하신 주부님들, 결혼을 희망하시는 분들 등 많으시죠. 그런 분들께 성형수술과 같은 기술적 도움은 받지 않는 방향으로, 그리고 꼭 새 옷을 사기 보다는 기존의 옷을 리폼하는 등 부담 없는 방향으로 컨설팅을 해 드려요. 그 분께 정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가능한 한 간소화하고, 자연스러우며 최소한의 장식이 더해지는 쪽으로의 변화를 만들어 드리는 거죠.
물론 처음 컨설팅을 받는 것 자체는 부담스러우실 수 있으나, 컨설팅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알고 거기에 맞춰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계획을 세우다 보면 오히려 여유를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신체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옷 스타일을 알게 되면, 새로 옷을 사지 않고 기존에 가지고 계시던 옷들을 리폼해서 입으실 수 있으니 결국 경제적으로도 더 절약하실 수 있는거죠.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인터뷰 중인 'IMAGE FORCE'의 정지아 대표
"이미지 컨설턴트라면 상담받으시는 분의
개선해야할 부분을 찾고, 대안을 제시해드려야 합니다."
Q. 이미지 컨설턴트가 되고자 하는 분들께 꼭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요?
A. 상담받으시는 분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야 해요. 안 좋은 점에만 집중하고 지적해서는 안 되죠. 문제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고치셔야 될 부분이 있다면 그에 대한 대안을 찾아드리는 컨설팅을 해야 합니다.
정지아 대표가 제안하는 일상 속 셀프 이미지 업그레이드 팁
# 구직자를 위한 팁 #
아직 취업을 못 했다 해서 자신감 없고 다운된 모습을 보이면 다른 사람들의 관심에서 제외될 확률이 높다. 힘들수록 밝아져야 한다. 위축된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러한 마음이 얼굴 표정으로 나타나고, 습관이 되어 버릴 수 있다. 그 결과 누굴 만나더라도 자신감 없는 사람이 되어버릴 수 있고, 선택의 대상에서 제외됨으로써 기회를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진 게 없어도 자신감있고 활기차게 웃는 사람들은 결국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러한 표정을 갖기 위해서,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거울을 하나 옆에 두고 표정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하는 습관을 들여 보자. 그리고, 전화할 때도 거울을 보며 표정을 지켜보라. 거울을 보다 보면, 표정에 신경을 쓰게 되고 활기찬 표정, 밝은 목소리와 함께 통화하게 된다. 평소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남을 만났을 때도 웃게 될 것이다.
# 직장인을 위한 팁 #
자기 직위를 분명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스타일링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신입사원이 지나치게 포멀하거나 개성강한 옷을 입는 것은 좋지 않다. 단체 내에서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하여 될 수 있으면 소프트하고 밝은 색조의 옷을 입으면 좋다. 자신의 인상이 강할수록 소프트하고 밝은 컬러를 선택하고, 반대로 이미지가 약한 경우에는 선명하고 강한 컬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옷의 실루엣이나 디테일보다는 컬러가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