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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 |
부서명 |
학예연구실 1.9(금) |
연락처 |
☎ 270-2552 |
제 목 |
임실 박우개 박씨 안집, 전북대박물관에 고문서 165점 기탁 |
임실 박우개 박씨 안집, 전북대박물관에 고문서 165점 기탁
□ 기록문화 특성화를 위한 고문서 기탁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고동호)은 임실 박우개 박씨 집안으로부터 2015년 첫 번째 유물기탁을 받았다. 박우개 박씨 집안은 임실 밀양박씨 규정공파 영장공 종중으로, 기탁한 유물은 집안에서 소장하던 고문서 165점이다. 종중대표와 박물관장은 지난 1월 7일에 기탁협약식을 갖고 고문서의 보존과 연구 및 전시 활용 등을 논의하였다.
□ 한 집안의 역사가 담긴 고문서 165점
이번에 기탁된 고문서는 교지, 서간, 호구단자, 소지, 매매문서, 분재기 등 다양하다. 문서의 작성은 1746년부터 1911년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연대를 알 수 없는 것도 일부 있다. 이 문서들은 임실 박우개(朴右介 : 現 임실 청웅면 향교리)라는 곳에서 터를 잡고 오늘날까지 살아온 규정공파 영장공 집안의 역사와 생활상이 오롯이 담긴 기록문화 사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기관 협력으로 이룬 기록문화유산 확충.
이번에 기탁된 고문서는 본디 연구를 목적으로 전북대학교 한국학자료센터(센터장 한문종)에 대여된 것이었다. 연구가 완료됨에 따라 한국학자료센터, 종중대표, 박물관이 서로 협의하여 문서를 박물관에 기탁하는 것으로 결정함으로써 박물관의 기록문화 특성화를 위한 유물 확충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박물관은 한국학자료센터와 긴밀한 협조체체를 구축하여 기록문화유산 확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기탁 유물은 분류 및 보관 체계 수립을 거쳐 올 하반기에 일반에게 공개된다.
□ 사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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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7(수) 기탁협약식 |
재산을 나누는 문서(1834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