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트브 요리동영상을 즐겨봐요.
거기서 건진 건데요.
일단 검은반점이 마구 생긴 바나나2개를 포크로 마구 으깨주어요
아주 잘 익은 바나나로 해야되요.
sugar spot이 많이 생긴걸로요
거기에 rolled oat를 넣어요.
오트밀죽 끓여먹는 납작한 귀리요.
근데 우리나라 마트에서는 통귀리를 팔더라고요.
저는 아이허브에서 rolled oat를 구입했어요.
근데 통귀리로 죽 끓여먹는게 더 맛있어서
이 롤드오트는 이렇게 소비하고 있어요.
바나나 으낀 것에 오트밀을 넣고
크랜베리 건포도를 넣고
오븐에 구워요.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요.
1시간 넘게 구웠나..
180도로 구웠나..
제 레시피의 특징은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거에요..ㅋㅋㅋ
여튼..
다 구워지면 맛은 있어요.
만들기도 쉽고
그런데
오븐에 있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전기세 생각도 나고 그다지 추천하진 않게 되네요.
그렇지만 맛은 있어요.
유트브에서
설탕, 밀가루, 오일 아무것도 필요없는 쿠키라고
해서 보고 따라해봤어요..
오랜시간 구웠는데
저는 2개 먹고 나갔다가
집에 갔더니
남편이 다 먹어버렸어요.
그래서
순간 남편이 너무 미웠다는.....
위에 사진은 오븐 들어가기 전
밑에 사진은 완성품이에요..
사진을 보니까 다시 먹고 싶네요..
다시 만들어봐야겠어요
그리고 남편은 한 개도 안줄거에요
첫댓글 너무 맛있겠다...난 오븐이 없어요 그니까 좀 만들어줘용!!!
안만들어주면 나 화낼거야 씩씩씩...
나마스카! 히테쉬와리지,
바나나 오트밀 쿠키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물에 불린 납작 오트밀을 으깬 바나나와 뭉쳐 놓으면 반절 로푸드~ ㅎㅎ)
채식 요리 열심히 올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히테쉬와리지께서 귀엽게 웃으시면서 부엌에서 부지런히 움직이시는 모습이 떠올려 지네요~ ^_^
맛있는 냄새도 솔솔~ 사랑도 솔솔~
바바남 케발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