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은 2-3억년전 이곳이 망망대해 였는데 약 1억년전 연산운동으로 용암이 침입되면서 오늘의 화강암을 이루었고 수천년의 풍화작용을 거쳐 오늘의 기암괴석들이 숲을 이루고 동양화
에서나 볼수있는 기송들이 하나 하나 그야말로 신선의 세계처럼 펼쳐 져있다
그옛날 바다 였기 때문에 황산 등반 코스중 가장 아름다운 협산 계곡을 "서해 대협곡"이라
부른다. 앞으로 사진을 잘 감상 하기 바란다
황산은 중국 10대 명승지가운데 유일한 산으로 1990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인정 되었다. 사람들은 황산을 "인간선경(人間仙境)" 이라 한다.
황산은 천국도 아니고 꿈도 아닌 눈으로 체험할수있는 생신으로 명나라때 중국의 유명한
지리학자 서하객(徐霞客)이 중국의 5악 (태산, 화산, 고산 형산, 항산)을 보고나면 다른
산은 볼필요없으나 황산을 보고나면 5악도 볼필요 없다고 극찬 했다
2001년 강택민 초서기가 와서보고 지은시를 소개하는데 풀이는 각자가 알아서 하이소 -
요망천도 의객송(遙望天都 倚客松), 차지 몽필 서기경(且持夢筆書奇景),
연화 시신 이비봉(蓮花始信爾飛峰, 일파 운도 만리홍(日破雲濤萬里紅)
한자뜻대로 한번 풀어 보는데 본문과 다르더라도 무식한 소치이니 이의 없기를 -
"머나먼 하늘도읍에 소나무가 객으로 의지하고
꿈같은 이 풍경을 글로서 어찌 표현할까
연화대 봉루리는 하늘을 나는데 구름파도는 만리나 붉구나
( 아마 구름아래 햇볓이 구름파도를 붉게 물들였거나, 가을이거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죽전생각))
구름하나 바위하나 풀한포기 - 너무나 신기하고 아름다워 떠나기가 싫었으나
무려 7시간을 종주해야하는 지라 산행 대장은 발길을 재촉하고 죽전은 풍경 풍경 하나라도
더 담아 보려고 요롱소리가 나도록 찍었다 뛰었다 찍었다 뛰었다 - 어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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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럽네 여기 한양아들은 산에 잘안가드라 바쁜가보대..
몇사람 안댄다 가는 아제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