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온유한 사람..305장 나같은 304장...
민수기 12:1-8
오늘 본문 성경에 보면은 하나님 께서 모세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이 사
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니라"
이 세상 모든 사람 중에 모세가 가장 온유하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칭찬하
시고 하나님이 그를 도우시고 그를 붙들 어주시고 높여주십니다.
여기서 온유하다는말은 ,,,온유란 말의 사전적 의미는 성질이 온화하고 부드
러움을 뜻하고, 온유한 사람이란 온화하고 유순하며 부드러운 성품을 지닌
사람을 뜻한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문제 는 이 말씀을 지금 어느때에 하셨느냐하면..모세가 지금 범죄했습니다.
잘못했어요.
하나님의 종이요 ..아주 높은 위상을 가진 이 어른이 또 나이도 많아요,
그런데... 에티오피아 여자를 소실로 맞았습니다.
이것은 당시에 ..결정적인 실수입니다.
그러자..다른 사람들은 다 속으로 비난하지만 모세의 누나와 형님은 정면적
으로 비방을 합니다.
"어찌 네가 그럴 수 있느냐? 하나님의 사 람, 네가 어찌 그럴 수 있느냐?"
그 리고 이걸 또 신학적으로 풀이합니 다.
"너 보통사람 아니냐. 그런고 로 하나님이 너하고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에게
도 말씀했느니라. 너 만이 지도자냐 나도 지도자다"
한 마디로 말하면 모세의 영적 지도자된 권위를 여지없이 파괴하고맙니다.
바로 그 순간에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아니다. 모세는 모든 사람보다 가 장 온유하다,
그런고로 저 사람은 내 사람이다."
그의 충성은 최고라 고 칭찬하십니다. 그리고 모세 편을 들어주십니다.
아니잘못한것같은데...실수했는데...
우리가 잘 아는 것 처럼... 그 는 혈기가 있는 사람입니다.
또 다 혈질의 사람입니다.
1)출2장13절에보면....애굽사람이 마음에 안든다고 당석에서 쳐죽여서 모래
속에 감추었읍니다
2)출32장15절 하나님이 아로새겨 주신 소중한 십계명을 새긴 그 비석을 가
지고 내려오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는 걸 보고 분노함이 그
충천하게 될 때 그대로 그 비석으로 내려쳐서 깨뜨리는 그런 다혈질의 사람
입니다,
실수가 많아요.
3)민 20:11-21)또 이스라엘 백 성들이 물이 없다고 원망하며...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됐다고 하면서 모세를 원망하고 모세를 죽이겠다고 그러고
이럴 때에 모세가 화가 납니다.
그래서 반석 을 그대로 두 번 혈기로 내려치는 그런 죄를 범하는 사람이요.
이런 실수가 있는 사람이요. 뭐 생각하 면 굉장히 혈기에 찬 사람이요
다혈 질의 사람인데, 오늘 하나님 말씀하시기를 이 모든 허물을 다 덮어주
시 고 말씀하십니다.
"저의 온유함이 모든 사람보다 승하니라"
그러면 여기서 온유가 뭡니가?
이 온유란 말은 히브리 말로는 '아나바' 라고 하는 말이요,
그 어원 은 '안와' 라고 하는 말입니다.
이 건 70인역에서 이것을 '풀 하우스 온유'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 말의 뜻은 굽히다, 굴복한다, 혹은 절을 한다, 구부린다, 낮아진다,
그런 얘기입니다. 여기에 단서가 붙 습니다.
그것은 무엇에 굴복해서 굽히는 게 아니고 스스로 굽히는 겁니다.
무엇이 무서워서도 아니고 보상을 위해서도 아니고 수단이 아닙니다.
스스로 자기를 낮추고..
스스로 자기를 굽히는 마음, 이것이 온유입니다.
타의에 의해서가 아니고 자의적으로 굽히는 마음이 온유올시다.
겸손이라는 말은 사람에게 만 쓰여지는 덕목입니다.
그러나 온유라는 말은 하나님에게도 쓰여지 는 하나님의 속성을 지칭할 때
에도 쓰여지는 소중한 덕목입니다.
온 유! 그래서 사무엘하 22장 36절에 보면"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마태복음 11장 29절.
여러분 사람의 몸은 살아있을 때 부드럽습니다.
오히려 건강한 사람, 젊은 사람이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허리도 유연하고 뭐 팔도 유연합니다. 살도 부드럽습니
다. 그런데 나이 많아지면 굳어집니다. 죽은 사람은 뻣뻣합니다.
단적으로 말하면 생명은 부드럽습니다.
오히려 여유가 있을 때 더 부 드럽습니다.
마음도 죽은 마음은 굳습니다.
죽어 가는 사람은 굳습 니다. 여기서 우리는 온유함이 무 엇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마태복 음 11장 2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말씀하시기
를"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나는 온유하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여러분 잘 압니다.
그 가운데 여덟번째 열매가 온유입니다.
성령 받은 사람 온유합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성령 충만한 사람 들 온유했습니다.
시편 37편 11절 이나 마태복음 5장 5절에, 구약에서 도 신약에서도 말합니
다.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고.
여기서...... 땅을 차지한다는 말은 왕권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에 기도 하신 내용을 잘 아
십니다.
아버지여"내 뜻 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 옵소서"
바로 여기에 온유함이 있습니다.
난 나대로 생각이 있습니다만은 내 뜻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뜻을 그대로 받
아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것이 온유의 극치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모세의 온유 를 자세히 생각해 보십시다.
그는 자기의 정체를 잃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는 온유한 사람이 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불러서"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라"할 때에도, 사실
은 그가 이 능력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 끝까지 말을 못하고 있는게 하나있었 습니다.
"나는 애굽에서 사람을 죽 였습니다.
그런고로 애굽에 갈 수 가 없습니다.
또 애굽에서 40년 동 안 바로의 궁전에서 사랑을 받고 신세를 졌습니다.
그리고 나는 배신 한 사람입니다.
그런고로 나는 바로의 궁전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 말을 해야되겠는데 못합니다. 절대로 갈 수 없어요.
그래서 모세는...."나는 말을 잘 못합니다"라는 핑계 를댑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하시기 를"사람의 입을 지은 자가 누구냐? 가라면 가"
그렇게 말씀하시죠. 그 때에 자기 생각, 자기의 두려운 마음, 인간적인 지
식, 판단, 다 버리고 굽힙니다.
그래서 소명을 받는 겁니다.
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순간 그는 참으로 온유한 사람이었 어요.
자기 자신의 부족함이나 허 물을 다 생각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만 그대로
수용합니다.
이게 온유 함이죠. 또는 그는 많은 능력을 행 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능력을 행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한번은....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면서 이들을 다 진멸하고 너와 네 후손만 번성
하게 해서 가나안에 들어가게 해주마 하고 하나님이 말씀 하실 때 그는 뭐
라고 말합니까,
출 애굽기 32장에 보면"하나님 정히 그러시려거든 나도 저들과 함께 죽 게
해주세요"..내 가족만 살고 나만 살면 무슨 소용있읍니가??
이러한 온유함이 있는 사람입니다.
자기에 대한 자기중심적 욕망이 하나도 없습니다.
참으 로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오늘 본문에 나타난 대로 보면은 그가 구스 여자를 취한 것으로 해서
비방을 받는데 이건 참을 수 없는 겁니다.
그러나. 비방하는 자를 비방하지도 않 았습니다.
조용히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모세는 사실 충분히 변명할 여지가 있습니다.
상황을 따라 변명할 수도 있습니다.
그가 장가 갈 때가 언제야 하면... 애굽에서 피난 나와서 그가 미디안 광야
에 방랑객으로 돌아다닐 때거든요.
그 정처없이 다니는 나그네, 이 미디안 광야에서 이드로의 집에서 양을 치기
시작하면서 그 집 에 머슴으로 삽니다.
이 머슴으로 살다가 그 집 딸하고 결혼한거예 요.
그러니까 그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 40년 동안 처가살이를 했습니다.
뭐 무능하기로 보면 형편없는 남자입니다.
자 그런데 바로 그 때에 이 '십보라'라고 하는 여자는 이 남자와 결혼을 합
니다.
어쩌면 이 여자는 이 남자를 존경하지 않습 니다.
우리 집 머슴, 이거 아닙니 까?
그러니까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보는 때도 이 모세의 아내만은 남편을 우습게
보았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모세를 동정하는 거예요.
그래 집에서 재미가 없었을 거 같아 요.
그러니까 지금 이 여자를 취하게 됐다,
거 내가 대신 좀 변명하고 싶어요. 그러나 모세는 그런 말을 안 합니다.
"인간인고로"...하면서 실수했다는 말을 안 합니다.
왜요? 내 마음속에서부터 된 일이니까.
이건 일시적인 실수가 아니라는 거예요,
나는 본래 이런 사람이다 이 거예요. 또 아무도 원망하지 않습 니다.
또한 업적을 내세우지도 않습니다.
미워하지도 않고 조용히 이 비판을 다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조용하게,... 뭐 나쁜 놈 ..나쁘다고 하 는데 뭐. 아 죄인보고 죄인이라고 하
는데 어쩌라는 건가,... 그대로, 나는 본래 이런 사람이다, 하고 수용하게 됩
니다.
그 참는 모습을 하나님이 보시고 이 사람은 온유하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 높은 차원의 신비로운 온유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보세요. 이렇게 비난을 받을 때, 좋아,
그러면 나 이 지도자의 위치를 내 놓겠노라, 당신들 다 하라, 난 모른다.
그리고 내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나 모세는 생각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때 에도 죄인이었어요.
오늘까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동안도 나는 여전히 죄인이었어요.
지금 내가 실수했다고 하지만 ...나는 본래 그런 사람이요.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쓰셨고 나를 통하여 위대한 역사를 이루신건 하나
님 의 역사일 뿐이지 나 자신의 의가 아니라는 겁니다.
전혀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그에게 분노가 없고...변명이 없는 거예요.
이런 어려운 비난을 받으 면서도 자기에게 맡겨진 거룩한 사 명은 그대로
지켜가려고 합니다. 이것을 온유라고 한 것이요.
다시 돌아가 다윗을 보세요.
다윗은 씻 을 수 없는 큰 죄를 진 사람입니다
그가 이 비난을 받을 때 온 백 성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때 그는 왕 관을 벗
어 던지지 않았습니다.
그 리고 초야에 묻히지 않았습니다.
왜? 그는 말합니다.
"나는 어머니 의 태로부터, 어머니가 죄 중에 나 를 낳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나 는 죄인입니다.
사건은 지금 있지 만은 내가 본래 그런 사람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는 여기서 이상한 행동을 취하지 않습니다.
나는 다 윗을 이래서 더 존경합니다.
회개 하는 다윗도 훌륭하지만은 회개하고 왕의 현직에 그대로 지켜갔다고
하 는 것, 얼마나 위대합니까?
그게 바로 온유함입니다.
오늘 모세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 어느 때도 자기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고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충성을 다했습니다
오늘 본문대로. 그런고로 하나님은 말씀하 십니다.
오직 온유한 사람, 그를사랑하시고 그에게 권력과 능력을 더해주신 겁니다.
그는 온유했기 때문에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을 시인하고 변명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온유한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 하십니다.
하나 님이 모세 편을 들고 미리암을 쳤습 니다. 이건 놀라운 얘기입니다.
그 런고로 온유한 마음, 온유한 믿음이 하나님 앞에 상달될 때 하나님께서
는 그를 의롭다 하십니다.
여러분 온유한 자에게 주시는 모든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 니다.
도덕경을 쓴 노자라는 학자가 있다.그런데 노자는 무명의 성창이라는 사람에게 배워서 스승보다 훌륭한 도덕가가 되었다. 어느 날 노자가 자기의 옛 스승인 성창의 임종이 가까왔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노자는 임종에 이른 스승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제게 주십시오" 라고 했다. 그 때 성창은 노자를 쳐다보면서 이렇게 말했다."자네 내 얼굴을 보게, 내가 지금 이빨이 있나 없나?" 없습니다. 다 빠지고 하나도 없습니다."성창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혀는 있나 없나 "예 있습니다" "됐네, 이제 알겠는가?"단단하고 날카로운 이빨은
없어질 때가 있지만 부드러운 혀는 끝까지 남는 것이다.
강한 것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것이 승리한다는 가르침이다.
남아있는 혀와 빠져 없어진 이빨을 비교한 교훈은 단순한 것 같지만 생명의 본성, 인간의 인간됨은 부드러움에 있다는 의미이다.세상에 바위처럼 강한 존재가 되기보다 물처럼 부드러운 존재가 되어야 한다.
부드러운 존재가 되는 것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정성과 노력으로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해 사랑하는 것이다.사랑의 마음으로 섬길 때 부드러움을 세상에 나타내 보일 수 있다.로이드 존슨(R. Jonson) 박사는 "온유한 사람이 승리하고 인정받고 땅을 기업으로 차지한다" 라고 했다.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상생의 공동체 사회가 점점 사라져가고, 기회주의와 극단적 이기주의가 득세하여, 사랑과 이해, 신뢰와 존중이 설곳을 잃고, 분노와 불신, 적대감과 포학함이 사회 전반에 보편화 되어 있는 오늘의 시대가 요청한 사람은 온유한 사람이다.
온유한 사람은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이며 자신이 해야 할 직무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며 자신의 어떤 형편에 처해 있는지 아는 사람이다.온유한 사람은 주장하지 않는 사람이며, 자신의 방법과 경험을 앞세우지 않고, 보편적 진리를 따라 변화를 지향하는 사람이다.온유한 사람은 교만하지 않고 겸손히 배우려고 자가를 내려놓는 사람이다.온유한 사람은 억울한 누명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한마디 변명을 하지 않고 묵묵히 때를 기다리며 자기 직무에 충실한 사람이다.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좋은 사람은 온유한 사람이다. 온유한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 온유한 사람이 성공한 사회가 될 때 양질의 이상적 민주사회가 이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