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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인구수도면적공식명칭기후민족 구성언어정부/의회형태종교화폐대륙국가번호GDP인구밀도전압도메인
아시아 북서부 |
3,722,741명 (2024년 추계) |
트빌리시 |
69,700.0㎢ 세계면적순위 |
Georgia |
아열대성기후 |
조지아인(84%), 아르메니아인(6%), 아제르바이아인 |
조지아어 |
중앙집권공화제 / 다당제&단원제 |
조지아정교(84%), 이슬람교(10%) |
라리 (GEL) |
아시아 |
995 |
USD 16,142,000,000 |
54명/㎢ |
220V / 50Hz |
.ge |
요약 아시아에 있는 국가. 소련을 구성했던 공화국 중 하나로 수도는 트빌리시이다. 중세에 강력한 조지아 왕국을 건설했으며, 최고의 번영을 누렸던 시기는 10세기에서 13세기였다. 오랫동안 터키와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다. 1921년 다시 소비에트 연방에 포함되었다. 소비에트 연방기에 조지아의 경제는 현대화되고 다양화되었다. 1991년 정치적 독립을 이루었다. 1990년대는 조지아에 있어 불안정하고 사회적 혼란이 고조된 시기였다. 독립 후 최초로 구성된 정부가 전복되었고, 아브하지야 자치공화국 및 남오세티아 내의 분리주의 운동들이 등장했다. 면적 69,700.0㎢, 인구 3,722,741(2024 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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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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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름은 조지아 공화국(Sakartvelos Respublika)이다. 과거에 소련을 구성했던 공화국 가운데 하나이다.
흑해 동남해안을 끼고 있으며, 카프카스 산맥 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북쪽으로 러시아, 남쪽으로 터키, 동남쪽과 남쪽으로 아제르바이잔 및 아르메니아와 국경을 접한다. 조지아에는 3개의 민족 자치공화국이 포함되는데, 북서쪽에 아브하지야(주도는 수후미), 남서쪽에 아자르(주도는 바투미), 북쪽에 남오세티아(주도는 츠힌발리) 자치공화국이다. 수도는 트빌리시이다.
조지아인들의 뿌리는 역사적으로 깊으며, 그들의 문화유산 역시 유구하고 풍부하다. 중세에 강력한 조지아 왕국을 건설했으며, 최고의 번영을 누렸던 시기는 10~13세기였다. 그 후 오랫동안 터키와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고, 19세기에 러시아 제국에 병합되었다.
1918~21년에 조지아 독립국을 유지했다가, 1921년 다시 소비에트 연방에 포함되었다. 1936년 조지아는 소련의 위성연방공화국으로 편입되어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될 때까지 관계가 지속되었다. 소비에트 연방기에 조지아의 경제는 현대화되고 다양화되었다. 가장 독립적 성향이 강했던 연방공화국 가운데 하나였던 조지아는 1989년 11월 19일 독립적 주권을 선언했고, 1991년 4월 9일 정치적 독립을 이루었다.
1990년대는 조지아에 있어 불안정하고 사회적 혼란이 고조된 시기였다. 독립 후 최초로 구성된 정부가 전복되었고, 아브하지야 자치공화국 및 남오세티아 내의 분리주의 운동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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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야
자연환경
조지아 대부분의 지역은 산악지대로, 카프카스 산맥에 속하는 봉우리들의 평균 높이가 4,600m 이상에 이른다. 카프카스 산맥이 차가운 북풍을 막아주고 흑해의 영향을 받아 기후는 온난하다. 조지아 서부에서는 습윤한 아열대성 해양기후가 나타나는 반면, 동부는 온대성 습윤기후에서부터 건조한 아열대성 기후까지 다양하다. 흑해 연안에 비옥한 콜히다 저지가 있으며, 리오니 강과 잉구리 강이 그곳을 지난다.
카프카스 산맥(Caucasus Mountains)
카프카스 지방의 흑해와 카스피 해 사이에 있는 산맥
ⓒ Azeri / wikipedia | Public Domain
국민
조지아인들은 처음부터 카프카스 산맥 주변에 정착한 민족으로 추측되며, 4세기에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였다. 6세기부터 여러 봉건국가들이 이 지역에 세워졌으나 13세기에 몽골을 비롯한 이민족들에게 침략당하면서 500만 명에 이르던 인구가 크게 줄어드는 대참사를 겪었다.
19세기초 러시아에 합병되었으며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인구가 13세기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인구의 2/3를 차지하는 조지아인(그들 자신은 카르트벨레비라고 함)들은 카르트벨리야어족(남카프카스어군)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하며, 대부분이 조지아 정교회의 신자이다. 소수민족으로는 아르메니아인(약 8%), 러시아인, 아제르바이잔인 등이 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인구는 감소추세로 이어져오고 있다. 2024년 추계인구는 372만 2,741명이며, 전체 인구의 20%가 15세 이하의 유소년층이다.
조지아 트빌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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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업이 발달했으며 수력발전·광업·기계산업 등이 특히 활발하다. 석탄, 망간, 비금속계 광물이 채광되며 1956년부터는 철도 생산되고 있다. 전동차·대형차량 및 토목공사 장비를 비롯하여 선반·정밀기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며 무기질비료·합성섬유·의약품 등의 화학공업도 이루어진다. 그밖에 면·모·실크 등의 천연섬유와 그것을 소재로 한 의복이 생산된다. 조지아의 농지는 부족하고 경작하기도 어려워 홍차·감귤류·포도·사탕무·담배 등 노동집약적 농업에 적합하다. 이밖에 교통 기반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다.
조지아의 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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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사회
1990년 복수 정당의 참여가 보장된 가운데 자유총선거가 치러졌다. 이 선거는 비공산당 연합의 승리로 끝났으며, 이들은 1991년 조지아의 독립을 선언했다. 1992년 조지아는 1921년에 제정된 소비에트 시대 이전의 헌법을 복원시켰다. 같은 해 헌법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행정부 권한의 허용범위에 관한 오랜 논쟁 끝에 1995년 새 헌법을 채택했다.
국가의 수반인 대통령이 광범위한 권한을 행사하며 총리와 내각을 임명한다. 입법부는 선거에 의해 선출된 23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최고회의이다. 사법부는 지방·시 법원과 최고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1980년대까지 소련 공산당의 지도를 받는 조지아 공산당이 유일 정당으로서 국가권력을 장악했다. 그러나 점차 고조되는 민족주의와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개혁 정책에 힘입어 많은 정치집단이 등장했다. 현재 주요 정당으로는 셰바르드나제 대통령이 결성한 조지아시민연합, 개혁 성향의 국민민주당, 조지아 독립을 촉진하기 위해 1989년에 결성된 조지아인민전선, 1893년에 결성되었다가 조지아의 소련에 병합으로 해산되었던 조지아사회민주당 등이 있다.
조지아는 최고 수준의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온천으로 유명하다. 중등교육까지는 무상 의무교육이며, 각 단계마다 높은 진학률을 보인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조지아어를 사용한다. 대표적인 고등교육 기관으로 1918년에 설립된 트빌리시국립대학교가 있다. 많은 신문·정기간행물이 발행되고 있는데 대부분 조지아어를 사용한다. 라디오 방송은 조지아어와 몇몇 소수민족 언어로, 텔레비전 방송은 조지아어와 러시아어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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