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단기사회사업 활동 구성

[김세진]

단기사회사업 활동 구성

전체 활동 기간의 1/4은 실천하고, 1/4은 공부하고, 1/4은 기록하고, 1/4은 동료와 여행합니다.

이런 활동 구성을 생각하기에 방학 동안 해볼 만한 일, 쉽고 단순한 과업을 선정합니다.

① 실천 : 사회사업 근본에 맞게 열심히 활동합니다. 사회사업 근본 곧 ‘사람다움 사회다움’을 밝혀

그로부터 사회사업 개념과 가치, 사회사업 이상과 철학을 세우고 그대로 실천하는 사회사업을 배우고 진행합니다.

② 공부 : 맡은 과업과 관련한 선행연구를 꾸준히 합니다. 담당 사회복지사의 기록, 비슷한 사업을 진행했던 사회복지사의 기록,

비슷한 단기사회사업 기록, 관련 사례집을 찾아 읽으며 초록을 만듭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복지요결｣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 읽고 메모하며 정리합니다.

③ 기록 : 사회사업의 완성은 기록입니다. 오늘 실천은 기록까지 마무리했어야 사회사업을 제대로 마친 것입니다.

매일 저녁 기록 시간을 정하고 그날 배움과 실천, 슈퍼바이저나 동료와의 나눔을 기록합니다.

특히, 감사 기록은 매일 남깁니다. 이렇게 기록해야 활동을 마치는 날 책(보고서)을 만들 수 있습니다.

④ 여행 : 주말에 동료와 여행합니다. 활동하는 그 지역을 여행하고, 동네를 탐방합니다.

주중에도 업무를 마치고 동네 이웃이나 담당 사회복지사 선생님 집에 초대를 받아 놀러 갈 수도 있습니다.

‘여행’은 단기사회사업의 중요한 과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행도 되도록 자연 속에서 동료와 함께 소박하게 이루고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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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복지관에 단기사회사업 동료가 없다면, 합동연수에서 만난 다른 복지관 동료와 함께 여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