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춘광사설/ 春光乍洩, Happy Together
'잠깐 비치는 봄 햇살'을 춘광사설(春光乍洩)이라고 했던가요.
왕가위 감독 해피투게더의 홍콩판 제목이기도 했습니다.
기나긴 겨울을 넘어 찾아온 길지 않은 계절 봄,
그리고 그가 품은 찰나의 햇살.
따뜻하지만 영원하지 않고 너무 짧아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는 순간의 소중함.
봄과 사랑, 그리고 빛나는 청춘을 얘기할 때 '춘광사설' 만큼
잘 어울리는 표현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꽃비를 맞으며 말없이 흘러가는 봄을 걷습니다.
삶이 어찌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내 인생의 봄날
2025 명인방 메타버스 여행 / 칼국수로드 3탄 -예산
"추사고택에서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느끼다"
4월 7월 / 89,000 /25명
/ 추사고택 벚꽃과 수선화 –예당호 /수덕사 벚꽃
고암 이응노의집 / 이응노 생가 기념관
일정
09:00 출발 /압구정 현대백화점 후문 동호대교 교각 사이
(아침에 준비하는 신선김밥 / 삼다수 생수 카누 원두, 믹스커피등)
(리무진 버스 좌석은 1열에 3인 (1인석 / 2인석) /버스 좌석은 옆자리만 맡아놓을수 있습니다 )
( 혼자오신분은 1인석이용하시고 , 먼저 오셨다고 2인석에 혼자 앉아계시면 비매너입니다. )
(동천 00;23 / 죽전 00:25 )
11:00 추사고택 / 추사기념관 / 백송
중식 / 예산 -팥죽, 팥칼국수 , 해물칼국수, 콩국수 ,콩물
육지의 바다 예당호 벚꽃길 산책
풍경 좋은 카페에서 봄날의 커피
수덕사 벚꽃길 따라
고암 이응노 생가 / 이응노기념관 갤러리
19:00 압구정 도착 예정
"내 글씨는 비록 말할 것도 못되지만,
나는 70평생에 벼루 열 개를 밑창 냈고
붓 일천 자루를 몽당붓으로 만들었다."-김정희(金正喜)
*명인방 여행 럭셔리 프리미엄 리무진 버스& 셋트
명인방 전용 버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
국내 최상의 프리미엄 28석 리무진 버스( 전동 안마 시트, 발 받침대)
좌석 usb 충전기 / 컵홀더
삼다수 생수 / 커피 믹스,카누, 각종 티 서비스
리모트 컨트롤 스마트 tv및 16채널 하이파이 음향 오디오
풍경 bgm쑈 , 동영상 음악감상 씨네포엠
5000여개의 클래식및 팝 가요음악 / 화가& 미술관 영화등 버스내 콘텐츠
길위의 행복 인문학 강의
(버스 뒤쪽 좌석 25-28은 10,000 할인 됩니다. )
(뒷좌석 괜찮은 분은 미리 신청하세요. )
명인방 투어 대표 임상수 / 010 5274 4695
▲제주도 유배중의 추사 김정희가 자기 제자 이상적에게 그려준 세한도(歲寒圖), 국보 180호
세한도(歲寒圖)는 추사 김정희가 유배생황을 하는 자신을 찾아 준 제자 이상적에게 그려준 문인화다. 추사는 55세가 되던 1840년(헌종 6)에 윤상도(尹商度) 옥사에 휘말려 1848년(헌종 14)까지 9년간 제주도로 유배되었다.
옥사에 휘말려 유배생활을 하는 인사를 사람들이 찾아 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것은 유배를 보낸 권력자들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사의 제자인 이상적은 제주도로 두 차례나 추사를 찾았고, 그때 마다 조선에서 구하기 어려운 청대 학자의 서적 120권 이상을 건네주었다.
추사 김정희는 유배생활을 하는 자신에게 변치 않는 마음을 보여준 이상적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한도를 그려 준 것이다. 論語 ‘자한(子罕)’에 나오는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歲寒然後 知松柏之後彫也)’ 즉 “한겨울 날씨가 추워진 뒤에라야 소나무, 잣나무가 늦게 시듦을 알게 된다”라는 구절을 인용하여 이상적의 인품을 추워진 뒤에 제일 늦게 낙엽 지는 소나무와 잣나무의 지조와 신의, 절개에 비유하여 표현한 것이다. 유배생활을 하는 추사를 많은 사람들이 떠나갔지만, 이상적이 권력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유배생활을 하는 자신을 찾아준 의리, 신의에 감사한 것이다.
첫댓글 김선영 포함 10명 예약 입니다
김안나 임명숙 나금자 3명
장병옥님 5명
이은숙님 황선옥팀 2명
김지영님 4명
2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