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낚시 바다낚시-태안 맛집-왕서방짜장면-바다여행 추억여행-
아이들을 데리고 바다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바다낚시를 다녀온 것인데.... 그냥 갑자기 여행을 다녀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무작정 떠났습니다....
내일은 있지만 내일은 내일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오늘 시작하면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겠지요...
아침에 가족들을 깨워서 일어나라고 하고 무작정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가면서 배낚시 가격을 물어보고,.. 그 자리에서 배낚시 비용을 지불하고...숙소에 짐을 풀어 놓은 후,, 태안시장에 들러...미쳐 챙겨오지 못한 바지와 모자 먹거리 등의 낚시 준비물을 구입하였습니다.
아주 오래전 제가 고추장사를 다닐 때 간혹 찾아가서 먹던 짜장면집입니다.. 20년 정도된 짜장면집입니다... 보기에는 그 보다 훨씬 오래된 집으로 보입니다.... 요즘은 이 짜장면집이 맛집이 되어 손님이 많이 찾아 온다고 합니다..
달산포나 몽산포에서 들렸을 때 종종 먹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짜장면 되도록이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몸에 좋은 음식이 아닙니다..... 아주 특별하게 맛을 보는 것으로 하십시요...
화장실은 재래식.... 추억거리입니다...
삼식이.... 예전에는 먹지 않던 것인데 지금은 생선이 없어서 무조건 다 먹습니다.
생선 경매장....
잠시 들른 해안가에는 바다 삵갱이가 죽어 있습니다.
아들이 제일 먼저 우럭을 잡았습니다.
딸도 우럭을 잡고 좋아라 합니다.
열심히 잡습니다...
잡은 우럭과 놀래미.... 오전에 잡은 것들입니다.
대략 30여수 정도 잡은 것 같습니다. 선장님이 회를 떠주고... 점심도 해오시기 때문에 먹거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들은 배멀미 탓인지.....잠을 많이 잡니다..
바다낚시 배삯은 일인당 8만원입니다... 낚시대여비는 만오천원이며 미끼와 채비 비용은 별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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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형희산야초 원문보기 글쓴이: 김형희산야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