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도 제대로 모르면서 수십뿌리~~~채취 2015년 5월 17일
등산경력 20여년 오로지 건강을 위해서~~~
함박웃음산악회 올해로 3년째 봄나물채취 행사를~~~
참가인원9명 박대곤회장님 김중식전회장님 이미화부대장님 김보경총무님 정준섭님 심정훈님 염청강님+부인정경화님
김택만(산신령 천문도사 풀기로도사 풍수지리)
강원도 공공산 중턱을 올라 산신령님께 예를 갖추었음.
취나물과 기타 있으면 채취 큰기대를 안했음.
등산팀과 봄나물 채취팀으로 나누고 1조-박대곤 김택만 2조-정준섭 염청강
2조 먼저출발 1조는 위로 더올라감.
시작부터 낙엽에 미끄러지고 가파른 등선을 타고넘었다. 회장님은 위쪽 그아래 약 30m~50m 간격유지 하면서
계속 취나물채취~~~휴 어렵다.
넘고 또 넘어 어느덧 가시덩쿨이 엉청 많은곳 맷돼지가 땅을 파헤쳐놓고 무언가를 뜯어 먹은듯 하였다.
갑자기 회장님~~~무슨 냄새가 나유~~~무엇인가 있을것 같아요~~~별 반응이 없었다.
어이~~~자리 이동해~~~아쉽지만 서둘러 가시넝쿨을 헤치고 전진하여 또 다른 계곡 아래를 쳐다보니 낭떨어지~~~휴 무섭다.
그런데 순간 냄새가 엄청많이 났다. 회 장 님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한발 아래로 내려가서 주위를 살펴봤다.
어~~~이거 혹시 산삼? 자세히 살펴보니 다섯잎에 꽃수술까지 또 쳐다보니 또 있다.
회장님~~~빨리 와 보세요.~~~ 다시 한번 회장님~~~산삼 같아유~~~
한참후에 오시더니 오가피네~~~순간 그럼 그렇지 내가 무슨 산삼을 몇잎이나 뜯어 먹어야지 하는 찰나~~~
맞다~~~산삼이다.
그리고 살펴보니 온천지가 다 산삼~~~
캐고 절하고 입가에는 웃음꽃 무었으로 표현할까?
박대곤회장님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란다.~~~둘이는 흥분했다. 가슴은 콩당콩당~~~
산신령님께 절하고 고맙다고 절하고 막걸리 따르고 절하고 사방팔방 절하고 기념촬영
두뿌리 정도 남기고 다음을 기약했다.
그 순간에 김중식전회장님 전화가 왔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으니 산중턱에서 폰을 했다.
너무 바뻐서 무조건 기다리다 하고 다시한번 산신령님께 감사의 기도를 하였다.
회장님도 이런 경우는 생전처음이라 했다.
어려운줄도 모르고 회원들이 기다린 곳으로 뛰다시피 올라갔다가~~~내려갔다.
모두들 기다리고 있었다.
우선 잔대 한뿌리 염청강씨 부인한테 주고 나는 취나물도 많은데 안갖고 가겠다.
흥분하여 말도 제대로 안나왔다.
이어 회장님이 차분하게 경과보고 하고 자리에 가지런히 정리하고 염청강씨 부인한테 제일좋은것 먼저 주고
나머지 회원들끼리 가위 바위 보로 순위를 결정하여 선택권을 주기로 하고
다같이 하나 둘 셋 얍 일등없음. 다시한번 더 또 더 1등 정준섭-염청강 둘이서 다시 가위 바위 보
1등 정준섭 2등 염청강 다음에 6명이 또 가위 바위 보 김중식-김택만 둘이서 다시 가위 바위 보
3등 김택만 4등 김중식(순위바꿈) 3등 김중식 4등 김택만 4명이 또 가위 바위 보 이미화-김보경
5등 이미화 6등 김보경 7~8 가위 바위 보 7등 심정훈 8등 박대곤
이제 1등부터 골라갖기~~~
뭘 알아야지 모두가 긴장 각자 자기 복대로 하나씩 골라 갖음.
이렇게 기쁠수가 내가 발견해서 회원들에게 한뿌리씩 나누어 줄 수 있다니~~~
내려오는 내내 내 마음은 하늘을 날고 있었다.
계곡에서 남은 김밥 술 나물과 함께 맛나게 점심먹고 나물은 8등분하여 한보따리씩 나누어 갖고
서울로 출발~~~
장안동 닭백숙집에서 한수상부대장님 합류~~~
배낭속에 산삼이 한뿌리씩~~~
닭백숙에도 나물과 산삼을 넣고 펄펄 끓여서 한잔씩~~~캬~~~
한마디로 뿅갔다~~~
아름다운 함박웃음산악회 봄나물채췌 행사는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다.
모든이에게 감사하고 특별히 함박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항상 앞에서 이끌어주신 전회장 김중식님~~~
회원들 건강 챙기려고 봄나물 채취행사를 진행해 주신 박대곤회장님
그리고 우리 회원들
멋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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