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법소에 충희입니다. 춘분치성을 모시고 태을도인 도훈시간을 갖겠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라고 했다는데 무슨 말씀이라고 생각하세요? 여러 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는데, 저는 “단독자로 홀로서 있는 자기 자신을 인식하라!” 즉 ‘나’라고 하는 개인을 자각하라는 뜻으로 생각을 해봤어요.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도 하지만 맹렬한 자아를 가진 개인이잖아요.
서양의 종교혁명도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서 존재하는 ‘나’를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봅니다. 신부를 통해서 하나님에게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나’라고 하는 인식이 곧바로 ‘하나님’과 직통하는 가운데 구원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전체주의적 교회를 반대한 것이라고 봐요. 하나님과 직통하는데 방해하지 말라는거에요.
‘하나님 저 여기에 있습니다!’가 맞지. ‘하나님 우리 여기에 떼지어 있습니다!’가 아니라는 거에요.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서의 지위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기독교로는 안되겠다는 거에요. 그리고 국왕도 개인에게 이래라 저래라 간섭을 해서도 안되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요. 이 시스템 안에서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하나님과 나의 영적 교류를 할 수 있고, 하나님과 나의 영적관계에 타인의 방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거에요. 자유를 보장할테니 구원을 받든 못 받든 그에 따른 책임도 각자 져라는 거에요.
여기에서 개인의 자율과 창의가 나오고 인간과 인간 사이에 전면적인 협력이 촉진되면서 현대문명이 창출되어 나왔어요.
이 모든 과정을 이끌어 온 분이 마테오리치 신부입니다. 그런데 마테오리치는 자신이 이끌어 온 현대문명에 큰 겁액이 몰아닥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신성, 불보살을 이끌고 강증산 상제님께 인류를 구원해주십시오! 탄원을 하게 된 것입니다. 기독교는 신명을 박대하는 것을 제어하지 못하고, 세계시장에서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고립된 개인이 끝없는 소외를 맛보는 것을 제어하지 못하고, 더 나아가 계급투쟁 이데올로기가 하나님의 자리에 들어가 인간의 마음을 장악해서 독기와 살기를 부채질 하며 현대문명을 파괴하는 바이러스로 등장하는 것에 무방비였던 것입니다. 마테오리치가 보니까 이렇게 가면 인류가 멸망한다는 거에요. 큰 겁액이 몰아닥친다 이거에요.
그렇게 해서 강증산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강림하시게 되었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옥황상제께서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치는 천지공사를 보셨던 것입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상제님의 천지공사가 적정한지 전부 감리를 하셨고요. 천지부모님께서 묵은 하늘과 땅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천갱생 지갱생입니다. 그러면 천갱생 지갱생 만으로 되느냐? 사람도 갱생도 해야 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천갱생 지갱생 인갱생이에요. 다시 태어난다는 거에요. 거듭난 인간이 누구냐? 태을도인이라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곧 이 세상이 태평천하한 세상이 온다고 하시잖아요.
태을도인이 나와서 현대문명 파탄 사태를 최종 정리하고 대시국을 이끌어 후천조화선경을 건설합니다. 그러면 역사의 현장에 태을도인을 배출하고 대시국을 주도하는 인물이 있을거 아닙니까? 그게 바로 성사재인 아닙니까? 성사재인은 단주가 천명을 받았어요. 천명이 단주에게 내렸어요. 마테오리치가 일으킨 동세를 단주가 수습을 합니다. 상제님께서 왜 단주에게 천명을 내리셨는지 한번 생각해보셨나요? 그러면 누가 단주라거는 건가요? 어떻게 하면 저 인물이 단주인지 알수 있지요? 이것을 이성으로 판별할 수 있을까요? 진단키트로 검사를 하면 결과가 양성이다 음성이다 이렇게 나올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래서 이게 노름판과 같은 거에요. 강생원집 잔치가 열렸는데 봉사들이 모여서 이게 잔치판인지 보이지 않는거에요. 마음의 눈을 떠서 마음으로 알아볼 뿐입니다. 그리고 마음만을 볼뿐인 것입니다.
우한코로나가 전세계에 퍼져서 전 세계 국가들이 COVID19 방역 체제에 국가역량을 집중시키고있습니다. 이것이 더 나가면 북사도에 전란 그리고 남군산 급살병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대문명의 끝입니다. 이 일이 한반도에서 시작합니다. 천지운수입니다. 현대 국민국가가 감당할 수도 없고 선천의 인간이 대처할 수 없는 급살병이 군산에서부터 시작을 해요. 우한코로나는 이 엄청난 쓰나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COVID19는 진단법도 있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있고, 항체를 형성한 사람도 있어요. 치료약과 백신도 개발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급살병은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명이 번갯불에 달리며 마음을 심판하며 생사를 가르는데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어요. 지위고하, 재력여부, 인물을 묻지 않고 심판을 해요.
북사도에 전란이 일어나면 그 즉시 급살병 대응체제가 가동되어야 해요.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되겠어요? 동북아시아에 정치쓰나미가 일어나고 안보지형에 대격변이 일어나는데 우왕좌왕하고 어쩔 줄을 모르고요. 현대 국민국가가 이 대비를 할 수 있겠는가? 못한다는 것입니다. 현대 국민국가는 국가이성이라고 하는 합리주의에 바탕하고 있기 때문에 급살병 대처에 속수무책입니다. 급살병에는 천지부모님의 신줄을 이어 받아야 할 수 있는데 현대 국민국가는 그것이 안되서 붕괴하고 대시국과 태을도인이 역사의 전면에 나서게 되요. 그렇게 해서 상씨름이 끝이 난다 이겁니다.
태을도에 입도하여 가가태을 의통법소를 설치하고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야 합니다. 단주를 만나야 해요. 태을도에 입도한 그 날이 후천 생일입니다. 코비드19가 판을 한번 흔들었어요. 경제학에서는 블랙스완이라고 하던데 진실을 직면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공포와 불안을 잠재우고 마음과 몸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처방은 태을도에 있습니다. 시천주 봉태을 마음닦고 태을주입니다.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급살병을 대비하라! 이상으로 대구법소 춘분치성 태을도인 도훈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한폐렴으로도 이미 사람들의 일상이 흐트러져 세계 경제가 패닉상태에 돌입했습니다.
앞으로 올 급살병은, 우한폐렴에 비할 바가 아닌, 미증유의 상황이 될 겁니다.
오죽했으면 놀라서 죽는 사람도 있다고 했겠습니까.
의통만이 답입니다.
태을도인들의 일심정성으로 태을주수꾸지가 돌아, 세상사람들이 시천주 봉태을의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