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리스' 촬영지이기도한 우리나라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에 다녀왔어요~~
전북 익산시 성당면에 위치한 이곳은 실제 교도소가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를 위해서 만들어진 세트장입니다.
원래는 남성초등학교가 있던 교정이 폐교가 되면서 교도소 세트장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아무리 세트장이라지만 때아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 이곳을 찾으니 기분이 스산하기도 합니다.
이성재 주연의 영화 '홀리데이' 촬영을 위해 제작된 이 세트장에 사용된 비용은
약 13억원으로 새로운 영화를 찍을때마다 꾸준히 보수가 이루어졌다고 해요~
홀리데이 이후 타짜, 식객, 해바라기, 오래된 정원, 서울 1949 등 지금까지 3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두꺼운 철문을 열고 어두운 복도로 들어섭니다.
묘한 분위기 땜에 사진동호회에서 출사를 오기도 한다고 해요~~
방마다 적힌 재소자들의 이름들이 적혀 있어요~~
굳게 닫힌 문
철창에 갇힌 신세란 바로 이런 것인가요??
독방이에요~~
비록 세트장이었지만 교도소란 곳의 분위기는 겨울을 앞두고 내리는 비와 많이 닮았습니다.
때로는 이곳에서 교도소 체험을 하기도 한다고 해요~~
촬영이 없는 날엔 축구골대가 있어 면에서 준비하는 모임이나 축구시합이 열리기도 하구요~
학교의 교정이 수감자의 무대가 되긴 했지만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으로
우리나라 영화와 드라마에 마술같은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원문은 네이버로~~
http://blog.naver.com/mee0102/60094653164
첫댓글 글도 좋구 사진도 잘찍구 넘 깔끔하게 잘했네요~^^놀러가야지~
머루님~ 감사합니다.^^
아~ 여기가 익산에 있는거군요.. 덕분에 구경하네요~~ㅎ
네~~저도 익산가서 알았어요^^
교도소 갔다 왔으니 정신 차리고 빨리 포스팅해야 겠습니다.
ㅎㅎㅎ 저도 발빠르게 다음 포스팅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잘 내려가셨는지요??
두부도 있어야 했는데.... 두부는 전날 다 먹고..ㅎㅎ
그러네요~~ 두부까지 준비했으면 완벽했는데~~ㅎㅎ
비가 내려서 더 분위기 그럴싸 했던 교도소- 언니 블로그로 고고씽해요- ^^
어쩜 비까지 내려서 그 스산함이 더했던 곳~~^^
너무 빠르신거 아니에요 ㅎㅎ 블로그로 고고씽!!
나도 좀 빨라 보려구~~ㅎㅎ
저도 블로그로 고고씽ㅋㅋㅋㅋ
고고씽 고마워~~ㅋㅋㅋㅋ
잘 내려갔어? 피곤할텐데 빨리도 했당~~ㅋㅋ
잘 내려왔징~! 어머 1등 포스팅 한 사람이~~ㅋㅋ
정말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
하지만 실제 체험은 결코 해서는 안되는 곳~~
역시 멋져요 잘하셨네요 아이고 저기갇혀 죽을뻔 했는데 ㅋㅋ
카우보이님은 갇히셔도 멋지시던데요~~ ㅋㅋㅋ
정말 좋은데요..^^ 같은 교도소라고 해도 이렇게 근사하게 담을줄은 몰랐어요..
근사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