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감곡향토문화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거곡
복숭아 농가 냉해피해 보상촉구 궐기대회 개최 | ||||||
복숭아 농가를 위한 생계보장 특별법 요구 | ||||||
| ||||||
음성·감곡 복숭아연합회(최윤하 회장)가 주최한 ‘복숭아 피해보상 촉구 궐기대회’가 24일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복숭아 농가들은 이날 대회에서 ▲복숭아 피해 농가의 5년 간 생계비 지원 ▲현 작물 복숭아 재해보상 ㎡당 600원 부당 ▲복숭아 농가 죽으면 지역경제도 다 죽는다 ▲한-칠레FTA 폐원 지원사업에 준하는 보상 실시 ▲특별법 제정해 피해액 전액 보상 ▲나무가 다 죽으면 햇사레(복숭아)도 다 죽는다 ▲재해보험법 개정해 농가에 보상금 지급 등을 요구했다. 최 회장은 "전국 최고 브랜드인 햇사레복숭아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으냐" 며 "복숭아 농사는 5~6년 공을 들여야 6~7년 뒤 수확을 하는데 5~6년의 고통을 이제 어떻게 견뎌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지난 18일 정 범구의원은 음성군청에서 열린 복숭아 냉해 피해농민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농림식품부에 전달하고, 당초 5월 22일까지 계획되었던 냉해피해 조사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하는 약속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가 끝나고 참여농민들은 음성읍 시가지에서 음성군청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뒤 음성읍 용산리 복숭아 과수원으로 이동해 복숭아나무를 갈아 엎고 정부의 적극적인 보상 지원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