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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 쇼케이스에서 살펴본 스펙 및 UX 후기
출처 : 세티즌 http://review.cetizen.com/
[옵티머스G 후기] -옵티머스G 스펙 및 편의성을 높인 UX 총정리
안녕하세요 럭셜군 입니다.
지난 18일 구본무 회장님폰 또는 괴물폰이라고 불렸던 LG전자 옵티머스G 런칭 쇼케이스가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옵티머스G는 LG전자의 국내 첫 쿼드코어 스마트폰으로 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 등 LG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제품으로 초고해상도 1300만화소 카메라와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공법이 적용된 True HD IPS+ 디스플레이가 채택되면서 최강 하드웨어 스마트폰 탄생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과연 옵티머스G는 어떤 제품인지 런칭 쇼케이스 현장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온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세티즌 후기는 쇼케이스 후기를 요약했습니다,
상세 후기를 보시려면 http://dlejrghk.blog.me/90152649957 에서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에서 말하는 옵티머스G의 하드웨어적 장점은 LG그룹 관계사들의 최고 기술과 퀄컴의 만남입니다.
1.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옵티머스G는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S4 PRO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함으로써 기존 쿼드코어 대비 40% 이상 성능이 향상 되었으며, 그래픽 성능 또한 3배 향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의 성능은 갤럭시S3의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줌으로써 현재 화제에 올라있는데요
지난 14일 필란드 라이드웨어에서 스마트폰 성능을 분석한 결과를 순위 사이트에 게시를 했는데 미국 AT&T로도 출시될 옵티머스G가 GUI 부분에서 1위를 하였으며, 벤치마크 점수에서도 약 두배 이상의 앞도적인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점수가 실제 사용함에 있어 절대적인 수치가 될 수는 없지만 분명 성능의 차이가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LG디스플레이의 True HD IPS +
옵티머스G에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LG디스플레이의 새로운 True HD IPS+ 디스플레이가 채택되었습니다.
True HD IPS+는 세계 최초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공법을 적용하여 손 끝에 그래픽이 직접 닿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데요
옵티머스G 런칭 쇼케이스에서 직접 살펴보니 기존 사용중인 옵티머스LTE2의 경우 화면위에 유리가 하나 더 있는 느낌이지만 옵티머스G는 바로 화면이 있는것 처럼 보여집니다.
이는 직접 보시면서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와 비교를 해보시면 바로 느껴지실 겁니다.
거기다 True HD IPS+는 기존 옵티머스LTE 시리즈에 적용되었던 True HD IPS에 대비 해상도와 소비전력 측면이 개선되었다고 하며, 해상도는 아몰레드 대비 1.6배가 높아 작은 글씨까지 또렷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옵티머스G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아몰레드와 True HD IPS+의 소비전력에 대한 비교가 있었는데 그 차이가 약 2배 이상이 나왔더라구요
특히 흰색 배경에서는 아몰레드보다 IPS가 장점을 갖고 있기에 웹서핑 등 대부분이 흰색 배경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장점을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G는 4.7인치로 기존 옵티머스LTE2와 같은데요
제가 사용중인 옵티머스LTE2와 비교를 해보니 옵티머스G가 세로는 짧고 가로가 넓어졌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세로는 옵티머스LTE2 보다 짧아지고 가로는 넓어진 옵티머스G는 베젤을 대폭 줄이면서 슬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3. LG이노텍 모듈 초고화소 1300만 화소 카메라
아이폰 등에서 사용하는 세계 최고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이 탑재 된 옵티머스G는 종이의 까슬까슬함,이슬의 탄력까지도 포착할 수 있는 초고화소 1300만 화소 카메라로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G의 해상도는 4208×3120까지 지원 합니다.
기존 옵티머스LTE2 등에 첫 적용되었던 타임머신 카메라와 음성 촬영은 기본,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셔터가 추가됨으로써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에 있어 편리성이 강화되었습니다.
옵티머스G 음성촬영은 기존의 김치에서 스마일,치즈,위스키 등 다양한 명령어가 추가되었습니다.
럭셜군의 경우 옵티머스LTE2에서 음성촬영 기능을 셀카 촬영 시 자주 이용을 하고 있을 만큼 매우 유용한 기능 입니다.
옵티머스G는 일반촬영,HDR,파노라마,연속 촬영 모드를 지원합니다.
사진을 촬영하기 전 타임머신 버튼을 눌러주면 셔터를 누르기전 기록이 남겨져 최적의 사진을 고를 수 있는데요
특히 움직임이 있는 사진을 촬영할때 이러한 타임머신 기능이 효과적입니다.
<옵티머스G 카메라 타임머신 기능 설명 동영상>
*동영상이 안보일 경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G 카메라에서 처음 보게된 부분은 바로 카메라 환경 설정에 새로이 추가된 퀵메뉴 편집 기능입니다.
퀵메뉴 편집을 통해 자신에 맞는 카메라 촬영 메뉴를 설정할 수 있다는점에서 편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4. LG화학 차세대 리튬폴리머 일체형 배터리??
옵티머스G는 아이폰,옵티머스뷰와 동일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교체가 불가능한 일체형 배터리 입니다.
즉 이부분은 장점이 맞는지 고민이 되는 부분인데요
실제 옵티머스뷰를 사용했던 경험으로 봤을때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실꺼라고 생각됩니다.
옵티머스뷰의 경우 럭셜군의 아버지께서 사용하시는데 아버지나 어머니 세대의 경우 모두 그렇지는 않지만 배터리를 교체하지 않고 하나의 배터리로 스마트폰 자체를 충전하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어른들의 경우 배터리를 교체를 잘~ 하지 않는다는거죠
그러나 스마트폰을 갖고 영화나 웹서핑,게임을 즐기는 젊은층에서는 사용량이 많다보니 배터리 소진이 빠르고 바로 바로 충전이 되어있는 배터리로 교체를 하는걸 선호 합니다.
즉 어떤분들에게는 기존 사용하는 스타일과 큰 차이가 없을 수 있고 어떤분들은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옵티머스G는 일체형 배터리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LG화학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였고 에너지 밀도와 수명을 늘렸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옵티머스G를 사용해봤지만 충전기가 꽂혀있는 상태였기에 배터리 소모에 대한 부분을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추후 옵티머스G를 체험하게 된다면 배터리 부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런칭 쇼케이스 현장에서 정신없이 옵티머스G를 살펴보다 카메라 옆에 붉은색이 표기되고 있는걸 보게되었습니다.
혹 저게 무엇인지 예상이 되시나요?
일체형 배터리를 채택한 옵티머스G는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충전을 하게 됩니다.
이때 일반적인 스마트폰은 전원버튼을 눌러 화면을 켜야지 배터리 충전 상황을 알 수 있죠~
바로 옵티머스G는 일체형 배터리를 채택함으로써 스마트폰에 직접 충전을 하기에 램프를 통해 충전 상황을 알려주는 겁니다.
배터리 교체형 스마트폰의 배터리 충전거치대를 보면 충전중일때 붉은색이 표시되고 충전이 완료되면 초록색이 보여지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충전기를 스마트폰에서 분리하면 붉은색 램프도 더 이상 보여지지 않습니다.
아주 사소한 부분일 수 있는지만 옵티머스G의 충전 상황 램프는 LG전자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생각됩니다.
5. LG전자의 새로운 G스타일 디자인
LG전자의 최근 스마트폰은 프라다3.0을 시작으로 L-스타일 디자인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예전 초콜릿폰 시절부터 쌓아온 LG전자만의 디자인 감각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있는데요
물론 각진 스타일의 LG전자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는 다르겠지만 절제된 디자인 속 군더더기 없는 섬세한 포인트는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 매력을 갖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옵티머스G의 디자인은 G스타일로 기존 L-스타일과 비슷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느낌을 줍니다.
그냥 옵티머스G를 보게되면 기존 옵티머스 시리즈의 각진 L-스타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본다면 각 모서리 부분에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레이저 컷팅 공법을 통해 스마트폰 가장자리의 메탈 라인을 깔끔하게 처리하여 견고함이 느껴지죠
옵티머스G의 뒷면은 크리스털 리플렉션 공법이 채택되어 보는 각도,빛에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을 전달해주며,매끈한 재질감 아래 반짝거리는 패턴효과가 입체적이면서도 신비롭게 보여집니다.
꼭 다이아몬드가 들어가 있는 느낌인데요
LG전자는 크리스털 리플렉션 공법을 개발하기위해 15개월 간 연구를 했고 최근에는 특허출원까지 했다고 합니다.
옵티머스G는 국내에서 화이트와 블랙 색상이 출시되며, 색상에 따라 디자인의 느낌이 다르게 전달됩니다.
현장에서는 블랙 색상에 대한 반응이 더 뜨거웠던거 같습니다. ^^
옵티머스G는 기존 옵티머스 시리즈와 달리 전원버튼이 상단에 위치하지 않고 우측에 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자꾸 커지고 길어지는데 옵티머스 시리즈는 상단에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어 조금은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이러한 부분도 개선이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위치도 옵티머스G를 잡은 상태에서 검지가 바로 닿는 부분에 있어 이전보다 쉽게 전원버튼을 누를 수 있어 개인적으로 편했습니다.
이렇게 디자인적인 부분부터 하드웨어까지 옵티머스G는 LG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하면서 기존의 옵티머스 시리즈를 보안하고 한층 발전시켰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옵티머스G를 직접 살펴보니 진짜 비장의 무기는 편의성을 강화한 사용자환경(UX) 였습니다.
▶옵티머스G 진짜 매력은 편의성 UX
옵티머스G는 하드웨어적인 부분만 봐도 충분한 매력을 갖고있다고 볼 수 있지만 여기에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UX가 추가됨으로써 사용자들의 환경적인 변화를 갖고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보지못했던 멀티태스킹 Q슬라이드
삼성과 팬택 등이 자사의 스마트폰에 팝업플레이 등의 멀티 태스킹 기능을 하나씩 선보였으나 LG전자의 경우 옵티머스LTE2까지는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 옵티머스G에 추가된 Q슬라이드는 이전까지의 멀티 태스킹이 2개의 화면을 사용할때 화면이 하나씩 보이거나 화면 일부만 보여 큰 디스플레이의 활용성이 떨어지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 입니다.
예를들어 동영상이나 DMB를 보고 있는중에 친구에게 카카오톡이 들어왔을 경우 Q슬라이드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을 보고 있던 화면은 그대로 있고 그 화면 속에 카카오톡의 화면을 띄어놓고 메세지를 전송 및 확인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이때 투명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어 채팅 화면을 더욱 진하게 설정하여 이용하거나 연하게 하여 동영상에 더 집중을 할 수 도 있습니다. Q슬라이드의 예시로 나왔던것중에 이런게 있었습니다. 어떤 한 남자가 스포츠를 좋아해서 중계방송을 보고있는데 여자친구에게 계속 메세지가 들어왔습니다. 이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겠지만 Q슬라이드가 있다면 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여자친구와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실생활에서 매우 유용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Q슬라이드 사용 동영상>
* 동영상이 안보이실 경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슬라이드 외에도 동영상을 보는 도중에 원하는 화면 부분을 확대할 수 있는 라이브줌이 기능과 TV에 연결된 스마트폰 화면을 TV와 스마트폰에 각기 다른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 기능도 실 생활에서 자주 이용될 것 같습니다.
특히 라이브 줌은 학생분들에게 좋을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을때 화면 속 칠판의 글씨를 자세히 보고 싶다면 라이브 줌 기능을 통해 확대하면 좀더 자세히 내용을 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듀얼 플레이 기능은 추후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할께요~
옵티머스G에서 주목해봐야 할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Q트랜스레이터로 44개의 언어를 카메라 스캔으로 인식해 최대 64개의 언어로 문장단위까지 빠르게 번역을 해주는 겁니다.
위 이미지 처럼 원하는 단어와 문장을 옵티머스G의 Q트랜스레이터를 실행해 카메라로 스캔하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을 해주는 겁니다.
실제 테스트를 해보니 번역 인식 속도가 빠르고 사용방법도 어렵지 않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실생활에서는 모르는 단어를 번역하거나 해외 여행,외국어 공부 등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을 만났을때도 외국인이 써준 글씨를 Q트랜스레이터로 스캔만 하면 번역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존 퀵메모의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퀵메모가 아닌 Q메모로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데요
기존의 퀵메모는 원하는 화면에 메모를 하고 공유 또는 갤러리에 저장을 했습니다.
이때 전화번호를 메모했다면 갤러리에 저장된 번호를 보고 외어서 전화 다이얼을 눌러야 했는데요
Q메모는 손글씨 메모를 한 후 저장을 하지 않아도 메모된 내용을 그대로 하고 어떤 화면이든 이동을 하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멀티태스킹 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동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옵티머스G Q메모 사용 동영상>
*세티즌에서는 동영상이 안보일 수 있습니다.
Q메모의 메모 유지는 동영상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적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옵티머스뷰에서만 볼 수 있었던 노트북 어플이 옵티머스G에도 추가되면서 나만의 레시피,일기장 등을 스마트폰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G의 경우 너무나 많은 변화와 추가된 기능이 있어 다 소개해드리기 힘들 정도였는데요
그만큼 실제 구매자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옵티머스G에는 통신사들의 최신 기술도 모두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두개의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캐리어,LTE 데이터를 통한 HD급 음성통화 VoLTE까지 ~~
그러기에 이러한 통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통신사를 잘 선택을 해야합니다.
멀티캐리어의 경우 SKT는 강남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LG유플러스는 홍대,신촌,명동,강남,상암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바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LTE 음성통화 VoLTE의 경우 LG유플러스만 유일하게 전국망이 구축되어 있어 같은 단말기로 통신사에 따라 사용 환경이 크게 달라질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옵티머스G는 LG유플러스의 통신기술과 가장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곧 옵티머스G가 SKT,LG유플러스KT로 출시가 됩니다.
다른분들은 이번 옵티머스G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다양한 의견 댓글을 통해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럭셜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