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적의 피아니스트` 쓰지이 노부유키를 소개합니다

[이고르]

"기적이란 오로지 그를 설명하기 위해 존재하는 단어이다. 이것은 진실로 신의 행동이다."

- 반클라이번 콩쿨의 인용-

"나는 노트북을 덮은 채 음악에 나를 맡겨 감상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그는 나로하여금 그렇게 할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내가 듣고있는 것을 방해받고 싶지 않았다" 
- Juror Richard Dyer-

기적의 피아니스트 -Miracle Pianist-

쓰지이 노부유키(辻井伸行)

청중들의 마음을 울리는 천상의 건반

전세계 공연기획자들과 오케스트라들이 사랑하는 음악가

일본의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쯔지이 노부유키. 쯔지이 노부유키는 전 세계 공연기획자들과 오케스트라들이 사랑하는 음악가이며 일본에서는 록스타의 반열에 올라있다. 1995년 전일본 맹학생 콩쿠르 1위. 2005년 쇼팽 콩쿠르에 최연소로 출전해 ‘비평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2009년 미국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회 사상 처음으로 시각장애 피아니스트가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산부인과 의사인 아버지와 아나운서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네 살 때부터 곡을 듣고 전부 기억해 연주하는 등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나타냈다. 시각장애아로 태어난 아들 노부유키를 피아노 신동으로 키운 어머니 쯔지이 이츠코의 눈물겨운 사연은 일본의 음악계를 감동시켰다. 그는 데뷔 초기 때부터 ‘세계를 무대로 삼는 피아니스트가 되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다. 반 클리이반 콩쿨 우승이후 유럽각지에서 연주하며 각지의 청중들을 감동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

‘쯔지이 노부유키의 피아노는 듣는 이의 마음 깊은 곳에 조용히 들어와 감동이라는 이름의 문을 강렬히 노크한다. 콘서트에서는 언제나 많은 청중들이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마이니치 신문 - 7월 9일자

* 2009 반클라이번 콩쿨 우승당시 연주 영상

* 앞 못보는 꼬마가 피아노를 시작하기부터 반 클라이번 콩쿨에서 우승하기 까지..

- back ground -

쓰지이 노부유키는 선천적 시각장애를 안고 태어났지만 음악에 대한 재능이 남달랐다. 2살때부터 어머니가 흥얼대는 징글벨을 장난감 피아노로 따라 치기 시작하며 재능을 드러낸 그는 4살때부터 본격적인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쓰지이는 1998년 10살때 오사카 Century 오케스트라를 통해 데뷔했고 2007년 우에노 가쿠엔 대학에 입학했다.

미국과 러시아 공연을 하며 국제무대에서 데뷔한 그는 2009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쿨에 참가, Haochen Zhang와 함께 공동 금메달을 수상한다. 아시아인으로서 최초, 그리고 시각장애인으로서 최초로 이루어낸 결과이다.

이번 9월 1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감동의 연주를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duoconcert.chosun.com

[하이퀸]

잃어버린 시각이 손끝에 빙의된 듯..두개의 촉각으로 연주하는 듯..점심시간..행복하게 머물고 있습니다..

[하이퀸]

수상후 해맑게 웃는 모습과 눈물..가슴이 찡합니다..어머니의 눈물도..

[이고르]

코 끝이 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