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는 바다풍경 횟집

[지다]

상큼한 바람이 부는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 언제가도 좋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에 제주도가 없었더라면? 생각조차 하기 싫어집니다.

그 정도로 저는 제주도를 좋아합니다.^^.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바다풍경횟집의 회코스요리)

제주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전복과 생선회 때문입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이틀 연속 전복과 생선회를 즐겼는데, 참 복이 많습니다.^^

첫날 찾아간 곳은 용두암 해안도로 서쪽에 있는 '바다풍경'이란 음식점이였습니다.

우리는 회코스를 시켰는데, 이건 음식이라기보다는 예술작품이였습니다.

꽃보다 이쁜 정창욱 사장님의 음식에 대한 안목은 놀라웠습니다.

어쩜 그렇게 섬세하게, 아름답게 데코레이션을 잘 하셨는지, 마치 작품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실감하는 순간이였습니다.

실내에 들어서니 깔쌈한 실내분위기가 편안했습니다.

바람이 싱그러운 제주였으나, 겨울인지라 에피타이저로 나온 홍합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시원한 국물에 맛있는 홍합 한점은 소주 안주로 최고였습니다.

한라산 소주 한잔 하면서 조금 기다리니 전복회와 갈치회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싱싱하고 맛있는 전복회와 갈치회는 제주도가 아니면 먹기 힘들지요.^^

전복 한 점을 입에 넣고 씹자 바다향이 입에 가득 찹니다.

메인으로 나온 광어, 우럭, 참돔회 모듬회.

정말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이 한꺼번에 느껴졌습니다.

참돔 회 한 점을 입안에 넣자,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기막힙니다.

광어와 우럭 역시 입과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신명나게 '바다풍경'을 설명해 주시는 사장님)

바다 풍경은 SBS 잘먹고 잘사는법, KBS 무한지대큐, 아리랑TV 제주의 생선회, JIBS 맛집탐방 등 많은 언론매체에 소개된 집입니다.

그만큼 맛과 보는 즐거움이 검증된 집인셈이지요.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해산물요리는 기본, 보는 즐거움과 사장님의 훈훈한 인정까지 만날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제주에 가시거든 한 번 가보세요.^^

바다풍경 : 제주시 용담3동 2376번지 / 064-743-7779 / 홈페이지 http://seaview.kr

[cowboy]

맛갈나는 포스팅 쥑이는 사진빨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안은용]

오늘 밤 회한접시가 급 땡기는 군요.^^

[파르르]

힛~~또가고 싶네요....ㅎ
잘 봣습니다~~~^^

[바람흔적]

저녁 먹었는데 회집보니 또 먹고 싶어 집니다.

[마리안]

제주도의 밤에 먹은 회..크 맛났습니다.^^
다시보면서 입맛다시고 있어요.

[사랑이]

음음.. 넘넘 맛났어요...

[柔淡]

깔끔한 사진보니 다시 먹고싶다.

[데이지]

회의 싱싱함이 그대로 전해져서 먹고 싶은 생각이 마구 드네요.^^

[푸른하늘]

바다가 바로 보이는 횟집이죠~

[릴리]

생선회가 다시 살아 펄떡일 것만 같은~~ㅎㅎ

[바람흔적]

와 ∼ 맛 있겠다. 잘 봤습니다.

[라이카]

이 밤에 먹고 싶어지네요.. 정말 푸짐해요~

[뿌쌍]

여긴 정말 바다풍경이 멋진 곳이에요. 낮에 보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