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나는 6시에 벌떡! 일어났다.
바로바로 유소년 문화 채험을 가기 때문이다. 허겁지겁 나는 씻고, 바우처카드를 챙기기 바빴다.
어제 전날에 안 챙겨 나서 지금 챙기는 것이다. 그리고 8시 쯤 아침을 대충 먹고 아빠와 함께 나간다.
드디어 나는 버스가 있는 곳으로 도착! 나는 내리자마자 아빠에게 인사를 드리고 버스 안으로 들어갔다.
9시쯤... 버스가 출발했다. 나는 짱구를 보며 시간이 흘러갔다.
11시쯤.. 드디어 춘천에 도착!!
먼저 메밀 막국수를 만들었다. 반죽을 하는데 그 부드러운 느낌... 너무 좋았다.
그리고 우리가 만든 막국수를 먹어봤다. 그런데 우리가 만든 막국수라 더 맜있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선생님이 메밀이 어디서 자라는지, 메밀을 먹으면 뭐가 좋은지,등 여러가지를 알려주었다.
우리는 메밀을 다 보고 나서 점심을 먹으로 갔다. 그런데 점심 메뉴가 내가 좋아하는 닭갈비가 나왔다!
그래서 닭갈비를 배불리 먹고 나서 그 옆에 있는 방방을 타러 갔다. 땀이 주루룩....
그리고 이제 선생님께 뭐가 남았냐고 물어봤더니 애니메이션 3D를 보고 간다는 것이다.
나는 아쉬운 눈빛으로 버스에 탔다.
버스를 타고 가서 우린 3D를 보고 나서 갈라고 했다.
나는 춘천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 그동안 많은 정이 들었는데..
"춘천아, 잘있어," 나는 슬펐다.
나는 슬픈 마음을 참고 버스에 타고 집으로 왔다.
충주용산초등학교 2학년 2반 14번
정수용 올림
끝
첫댓글 수기가 후기를 올렸네~ 정말 잘썼다!! 임숙이한테도 올리라고 해줘~
오우~!! 수용이가 사실감있게 글을 참 잘썼구나...선생님도 춘천이 넘넘 좋았거든..소양강과 의암호강이 흐르는...
또 가고 싶어지는데^^다음달 12월에는 나무로 만든 집함을 만들러 갈꺼야 수용이도 꼭 가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