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반전 인생, ‘그냥 놀아요’-촌철살인
https://youtube.com/watch?v=djygHpWS1iw&si=hK8KTdHQsUtywc-f
‘촌철살인’ 채널입니다. 혹시 이런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은퇴 후 그냥 논다? 아유, 그럼 인생 끝났지 그거.”
하지만요, 진짜 끝난 건 인생이 아니라 걱정이었습니다.
오히려, “그냥 논다”는 그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현직에서 손 떼자마자 새벽부터 술 마시고, 낮엔 TV에 파묻혀,
아무 데서나 누워 지내는 사람도 있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은퇴 후에 ‘진짜 삶’을 시작한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놀라운 이야기를 함께 음미해보려고요.
‘인생 후반전은, 잘 노는 사람이 진짜 성공자다’라는 메시지를
실제 사례를 세 꼭지에 담아서 함께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 첫 번째 꼭지는요, “그냥 노는 게, 가장 깊은 수련이었습니다”
70세 박종규 님 이야기부터 함께 들어보시지요.
20년간 대기업 부장으로 일하다 정년퇴직을 맞았고, 동료들이 창업, 재취업,
투자 공부로 바쁘게 지낼 때, 박종규 님은 이렇게 말했지요.
“전 그냥 놉니다. 새벽에 일어나, 나무에 물 주고, 걷고, 책 보고, 밥 먹고, 낮잠 잡니다.”
놀라운 건, 이 분이 퇴직 전보다 오히려 더 건강해졌다는 점입니다.
혈압이 140에서 120으로 떨어졌고, 수면의 질이 높아지면서 하루에 커피를 5잔 마시던 습관도 끊었다고 해요.
“예전에는 밥 먹으면서도 보고서 생각을 했고, 잠들기 직전까지도 상사의 눈치를 봤습니다.
지금은 밥은 밥으로, 잠은 잠으로, 하루하루가 온전히 ‘내 시간’입니다.”
불교 경전에 나오는 말처럼,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잔다.”
이 단순함이야말로 마음의 내공이 가장 깊은 사람만 할 수 있는 삶이라고 믿고 계십니다.
🎯 두 번째 꼭지는요, “나는 지금, 일보다 놀이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66세 이선영 님은, 교직에서 평생을 보낸 분입니다.
퇴직 후에도 주변에서 교습소나 특강을 권유했지만, 이 분은 손사래를 치며 딱 한마디 했습니다.
“이제 나도 좀 게으르게 놀아볼래요.”
그리고 3년째, 직접 일정을 짜서 여행을 다니고, 한 달에 2권씩 책을 읽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 지역 신문에 칼럼이 연재되었고, 독서 모임에서는 50대 친구들에게 ‘멘토 누나’로 불린다고 해요.
이선영 님은 말합니다.
“어릴 땐 놀아야 공부가 잘 되고, 늙어선 게으르게 놀아야 아프지 않아요.”
이 분의 게으름이란 '개미와 베짱이'에서의 베짱이처럼 놀고 먹는 게으름이 아닙니다.
그가 말하는 게으름이란 존재의 존엄성을 놓치지 않기 위한 여유로움과 여백입니다.
행복한 창조는 언제나 ‘게으름’에서 시작됩니다, 게으름이라기보단 ‘여백’이라고 말하면 어떨까요.
일로 가득 찬 삶에, 놀이라는 숨 구멍이 생긴 순간, 그제야 이선영 님은 진짜 자기 삶을 되찾았다고 말합니다.
🎯 세 번째 꼭지는요, “뭔가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래야 행복이 보입니다”
58세 정재원 씨는 건설회사에 있다가 1년 전 조기 퇴직을 선택했습니다.
퇴직 후 처음 몇 달은 불안해서 이것저것 하려고 애썼다고 해요.
하지만 어느 날, 벤치에 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하늘을 보며 깨달았다고 합니다.
“아,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구나.”
정 씨는 말합니다.
“사람들이 나에게 ‘요즘 뭐 하세요?’ 하고 물으면, 그냥 이렇게 대답해요. ‘그냥 놀아요. 아주 바쁘게 놀아요.’”
예전엔 이메일 50통에 시달렸고,지하철 안에서도 회사일 걱정을 놓지 못했지만,지금은 하루에 딱 3가지만 합니다.
산책, 명상, 그리고 요리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표정이었습니다.
“웃음이 예전보다 훨씬 많아졌대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내게 더 많은 걸 주더라고요.”
철학자 아일랜드의 옛 시에서 전하는 말처럼, “너무 나서지도, 너무 물러서지도 말라.
결국 모든 불행은 ‘너무’에서 시작됩니다.”
이제는 ‘너무 바쁜 삶’ 대신, ‘조금 느린 삶’을 선택한 그분의 하루는 오히려 더 꽉 찼습니다.
💡 오늘 영상 마무리 하겠는데요, 결론적으로 인생은 ‘잘 노는 자’가 이깁니다
“그냥 논다”는 말, 어쩌면 가장 용기 있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소개한 세 분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 퇴직 후에도 매일 아침 똑같이 일어납니다.
✔ 일 대신 ‘놀이’를 선택했습니다.
✔ 주변이 뭐라고 하든, 자기 삶의 속도로 살아갑니다.
바쁘게 살아야 성공한 것처럼 느껴지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쉬는가, 어떻게 노는가”가 삶의 품격을 결정하는 시대입니다.
게으름을 찬양한 버틀런트 러셀의 말처럼, “게을러지면, 비로소 진짜 삶이 시작됩니다.”
혹시 오늘도, 누군가의 기대를 채우기 위해 무언가를 억지로 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잠시 멈추고, 이렇게 말해보면 어떨까요.
“저요? 그냥 잘 놀고 있어요.” 그 한마디가, 삶을 다시 시작하는 비밀번호가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 되셨기를 바라면서요, 이만 영상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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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쁘게 살아야 성공한 것처럼 느껴지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쉬는가, 어떻게 노는가”가
삶의 품격을 결정하는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