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6동 전래놀이지도 다녀왔습니다. 2013.01.09

[한기자]

 잠실 6동 겨울 방학맞이 초등학생 전래놀이지도 다녀 왔습니다.

      일시 : 2013년 1월 9일 10시부터 12시까지

      장소 : 잠실 6동 주민센터 5층

      학생 : 5학년→ 김지우.  4학년→김소연. 3학년 → 김승민. 김건. 김태정. 김해든  1학년 → 남승혁. 박나연. 신서연

      프로그램 : 양면 배꼽딱지접고 치기놀이. 닭잡기놀이. 실뜨기. 콩주머니놀이. 손뼉치기

                      ▶ 프로그램 끝난 다음에 소감문 쓰기

      강사 : 한기자. 박정애

     200미리 우유팩을 이용한 양면 배꼽딱지 접기체험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힘든 일을 안해 보아서 인지 딱지 5개씩 접는데, 시간도 걸리고, 힘드러 하는  것 같았어요.

     소감문중에 ' 우유팩으로 만든 딱지라서 더 신기했고 내가 만든 딱지라서 더 보람있었다'

     '만들땐 아프고, 힘들었지만 , 재밌었다.' 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우유팩으로 모든 학생이 딱지를 처음 만들어 본답니다.

     인내심. 재활용(절약심). 신기함. 보람느낌등의 효과

     강사는 우유팩십자가모양 100개준비 했고요. 학생들도 우유팩 2개씩 준비해 왔습니다.

     학생들은 5개씩 만들어서  치기준비 완료.

     2개씩 준비 해온  우유팩을 십자가 모양으로 자릅니다.

 모두들 딱지접기 배우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딱지를 만들어서 놀면 되는데  문방구에서 돈주고 사서 쓴 거예요.

      이제부터는 문방구에서 절대로 안사고 , 만들어서 딱지치기 할꺼예요'

   ' 양면 배꼽딱지를 이렇게 접는 것 이었어요.?'

    건이도 열심히 딱지접기에 몰두하고 있네요.~~ '아~~ 힘들다.'

        박나연 어머니와 나연이  !!!

        글쎄 나연이 얼굴좀 봐요. 너무 만족해 하는 얼굴이잖아요.

        나연이가 오늘 딱지 따먹기놀이에서  딱지 왕이 되었어요.

        그래서' 딱지왕' 이 되고 장명루 상품 받았어요. 짝짝짝. 축하합니다.^^

 3학년 건이는 땅바닥에 무룹을 꿇고, 딱 딱지치는 폼이 나왔어요.

      '힘들게 접었는데 다~~ 잃으면 어떻게 하지?'

      " 건아 내꺼 그만 따 먹으면 안돼? "

     1학년 승혁이 선생님과  딱지 따먹기에서 매번 잃었지 뭐예요.

       닭잡기놀이를 하기전에 너구리와 닭을 정하기 위해 가위. 바위.보를 하고 있습니다.

     닭잡기 놀이를 할때 주의 할점을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제일!!!

건이 폼좀 봐요.^^ 오늘은 넘겨먹기 딱지치기 방법으로 딱지치기를 했습니다.~~

      드디어 닭잡기놀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주민센터가 무너질것 같이 쪼이고, 땡기고, 뛰고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건이는 전래놀이 배운 것을 '참 잘 했다' 라고 생각 하겠지요.^^

      아이구 재미있다. 너무~ 너무 재미있다.

      승민이 이런게 뭐야 하면서 어울릴려고 하지 않았었는데, 하루가 다르게, 재미를 느껴 가고 있어요.

     승혁이 폼좀 봐요. 귀여워라.

       "잡혔다."  너무 재미있게 오늘도 마무리를 했네요.

        우리 학생들 점점 놀이의 효과를 얻고 있네요.^^

   학생과 학부형이 쓴 소감문

       김소현 4학년

            딱지 접고 치기놀이

               → '재미 있었다. 또 하고 싶다. 다음에는 좀더 예쁜 딱지를 접고 싶다.'

            닭잡기 놀이

               → '재미있었는데, 조금 위험한것 같다.

                   너구리가 되었는데 언니닭을 빨리 잡아서 좋았다.'

      이름과 학년을 쓰지않은 학생

            딱지 접고 치기놀이

              → '딱지 접을때 배꼽이 양쪽으로 있는 것을 접었다.

                  양면 배꼽딱지인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전래놀이 지도하시는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

              → '개학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부형 박나연 어머니

             딱지접고 치기놀이

               →' 우유팩으로 접는 생각을 못해봤는데, 흔하게 있는 것을 이용해서 양면딱지를 접으니,

                   손운동도 되고, 옛날 생각이 나서 좋았다.'

             닭잡기놀이에 대한 소감

               → '잊어버렸던 놀이들이 떠올라 좋은 시간 이었고, 요즈음 아이들은 어울려노는 것을 모르는데,

                   함께 어울려 노는 놀이를 많이 하면 좋겠다.'

             전래놀이 지도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

               → '많이 보급하셔서, 요즈음 아이들이 개인주의이고, 어울림이 없는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노는데,

                    더 힘써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소감문이 더 있는데, 우리집 복합기가 스캔 할려고 하니 자꾸 에러가 나네요.

       더욱더 노력하는 전래놀이지도자가 되겠습니다.

[한기자]

지도가 끝나고 2층 들렸더니, 주민센터 사무실 의자에 앉아 4~5명이서 실뜨기놀이를 하고 있더라고요.
직원 자녀분들이 몇명 있나봐요.^^

[한기자]

'딱지치기' 놀이는 딱지를 많이 가지고 놀아야 흥미를 더할 수 있어요.
딱지 2장 가지고 치기놀이하고 끝나면 재미를 못 느껴, 더 놀아야 하는 의미부여가 안됩니다.
한 학생당 5장정도를 가지고 반복적으로 놀이를 할수 있도록 지도 해야 합니다.~~

[박정애]

승혁이 승민이 지우 건이 나연이 소현이 외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