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안녕하세요? 선생님?^^
초등학교에서 '혜원여중'이라는 학교가 적힌 배정표를 받고..
엄마와 함께 학교에 입학원서를 넣으러 와서 혜원에 첫 발을 디디고
그렇게 혜원여중과 인연을 맺고..^^ 교복을 사러 가서 새빨간 혜원의 동복에 놀라기도 하고
^^ 미로같은 학교시설에 당황하기도 하고...
무서우신 음악선생님들과 1년동안 음악을 어떻게 배울까... 걱정도 됐었는데..
배구대회때 선수는 해본적이 없지만 반 친구들과 함께 목이 터져라 우리반
선수들을 위해서 응원을 하고 합창대회때 지휘자와 반주자와 함께.. 반친구들과 함께
입을 모아 노래부르고.. 환경미화때 친구들과 서로 머리를 맏대고 아이디어를 내고
때론.. 지각을 해서.. 때론.. 용의복장이 불량해서 선생님께 들킬까
노심초사 하기도 했지만...
처음 혜원여중을 들어갈때는 기대와 걱정을 안고 갔지만
짧았다면 짧았다고 할수도 있지만 3년동안 정말 많은 추억을 안고
많은 추억을 안겨준 아름다운 혜원을 이제 떠나게 됐네요.^^
혜원에서의 3년..
앞으로 혜원에서의 3년은 정말 저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될 것 같습니다.^^
몇년후에 동창회자리에서 다시 만날때에는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도 훌륭한 골프선수가 돼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등학교 가서도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꿈꿔왔던 목표들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그리고 애들아! 사랑해요^^
by. 승희
첫댓글 승희야 너가 이렇게 어른스러운 말을 쓰니 내가 뿌듯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혜영아)) 떙큐;ㅣ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