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아저씨네 럭키가 엄청 기특한 짓을 하려고 해요.

[뚱아저씨(광진)]

팅커벨 회원 여러분, 그동안 팅커벨 책만든다는 얘기도 있고, 또 럭키 이야기는 아동문학으로 만든다는 이야기가 나온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가는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말도 없고 궁금하셨지요?

진행 사항중 먼저 추진되고 있는 럭키 이야기를 말씀드릴께요. 동작대교 다리 밑에서 구조해와서 현재 뚱아저씨네 집에서 2년째 함께 살고 있는 럭키의 드라마틱한 사연을 아동문학으로 만드는 일이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동문학쪽으로 유명한 모 출판사와 책을 내기로 합의를 했어요. 책은 상하 두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권은 럭키가 동작대교 다리밑에 유기되어 그곳에서 온갖 험한 일을 겪다가 결국 홍여사님의 보살핌과 기지로 구조가 되어 뚱아저씨네 집에 올 때까지의 이야기입니다.

하권은 뚱아저씨네 집에 온 이후로 시커먼 동굴 같은 창고방에서 나오지 않고 그 속에만 있다가 힐링견인 순심이와 흰순이의 친화력으로 어두운 동굴같은 창고방에서 나온 이야기. 그리고 그 후에 심장사상충에 걸려서 죽을뻔했다가 살아난 이야기, 그 과정에서 흰돌이와 엄청난 갈등을 겪고 다쳤었던 이야기, 그 후 흰순이의 정성어린 간호로 잘 회복되어 흰순이와 절친이 된 이야기, 절친이 된 흰순이와 어느날 가출해서 둘이 나란히 돌아다니다 함께 들어온 이야기, 그리고 드디어 동작대교 다리밑에서 구조 당시에 럭키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곳까지 30km 거리를 걸어갔다 오고 또 다시 그곳에서 홍여사님을 만난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럭키와 흰순이의 아름다운 동행

무척 재밌겠지요?

럭키 이야기는 팩션 소설로 쓰여집니다. 사실적 요소 90%에 10%의 소설적 재미를 가미했다고 보시면 되요. 뚱아저씨와 리버님이 공저 형식으로 작업을 하는데 대표집필하시는 리버님께서 이미 상권은 다 쓰셨고, 하권을 집필 중입니다. 상권을 읽었는데 이미 스토리를 다 알고 보는데도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더라구요.

특히 이번 럭키이야기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는 아동문학으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출판사인데 전례가 없었던 아주 훈훈한 계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 이번에 럭키를 출판해서 얻은 출판 인세의 2%를 유기동물 기금으로 내기로 한 것입니다.

보통 권당 1만원씩 하는 아동문고에서 2%, 즉 200원이라는 것이 큰 금액 같지 않아보이지만, 리버님이 아동문학계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신 분이라 2만권은 기본 판매가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즉 상하 두권이면 4만권을 판매할 수 있지요.

한번 엄마는 영원한 엄마.. 항상 애틋한 홍여사님과 럭키의 상봉장면

출판사도 워낙 아동문학쪽으로는 튼실하고 영향력있는 출판사이고, 리버님이 쓴 책중에는 초등학교 권장도서도 상당수 있어서 이번에 럭키 이야기 책도 초등학생 권장 도서가 될 가능성도 있기에 2만권은 판매할 수 있다고 볼 때 럭키가 팅커벨 입양센터에 후원할 수 있는 돈이 800만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와우 ~ 적지 않은 돈이지요?

럭키 녀석이 잘하면 팅커벨 입양센터 운영비를 톡톡하게 보탬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럭키가 이렇게 기특한 짓을 할 줄이야 어떻게 알았겠어요. ㅎㅎㅎ

그제 산책 번개에서 디플로문님과 산책을 다녀온 후의 럭키

아마도 럭키가 자신이 유기견이었던 시절의 어려웠던 생활, 그 속에서 홍여사님이 묵묵히 럭키를 지켜주고 돌보줬던 것에 대한 보은을 하기 위해 같은 처지에 있는 다른 유기견에게 큰 도움이 되는 아주 기특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까도남 럭키가 이렇게 다른 유기견들을 위해 기특한 역할을 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오늘은 특별히 더 럭키 녀석 궁디 토닥토닥 해줘야겠습니다. 럭키.. 짜식아.. 참 장하구나.. 장해 ~  

 나 잘하고 있어요? ㅋㅋㅋ

[천사(광명)]

럭키 만지고 싶지만 ㅜㅠ 물어서 에횽 ㅎㅎㅋㅋㅋ암튼 럭키야 짱이다~

[기쁨쎄나사랑♥(성남)]

울 멋진 럭키~~~ 역쉬! ㅎ 대, 대박 나기를!!!

[퐁당퐁당]

뚱아저씨... 럭키 자랑하고픈 맘은 알겠는데.. 럭키가 심장사상충 걸려서 죽었다가 살아났다는건
뻥~~~~~이예요.... 죽은 럭키가 살아나다니......ㅋㅋㅋ

[뚱아저씨(광진)]

아이참.. 찰떡 같이 알아들어주셔야죠 ~ ㅋㅋ

[리버]

ㅎㅎㅎㅋㅋㅋ.........럭키는 부활도 해요~~

[퐁당퐁당]

뚱아저씨... 뻥쟁이라고 팔공산가서 떠들꺼예요..... ㅎㅎㅎ

[남경희(부천)]

ㅎㅎ 종교책인가요?

[퐁당퐁당]

지기님의 실수가 저의 기쁨인데 고치셨어요.... 아~~ 즐거웠는데...ㅎㅎ
지기님 좀 귀여우신듯~~~~ㅋㅋㅋ

[닝니래엄마(중랑)]

올 럭키 ! 이름값 톡톡히 하는데요 ?? 책 나오면 바로 살게요 !! ㅋㅋ

[남경희(부천)]

응 럭키 기특해 ~~ㅎㅎ

[상이천사(송파구)]

럭키야장하다 먼지고십었는데만지질못하구 아쉬웠어 과자손으로주니안먹더니만떨어트려주니까잘먹데^^

[제제(관악)]

오오오!!!! 럭키 너무 장하네요 ㅎㅎ 제 2의 럭키ㅡ제 3의 럭키 럭키스들이 많이많이 팅프를 통해 멋진삶을 찾아가길 바래요! 그리고 리버님 감사드려요♥ 책 많이 사 볼게요 ㅎ

[코코뭉치(중랑)]

아이있는 친구들에게 한셋트씩 선물해야겠어요~ 기대됩니다^^ 리버님, 수고해주세요.

[은영(수원)]

아고 좋은일인데 전 주책맞게 눈물이나네요 ㅠㅠ 엇그제봣을때 럭키싸인받아올걸 그랫어요 이제 유명해질건데 ^^

[야미야호야(부천)]

대박대박 짱입니다~ 출판사에서 글케 잘안해주잖아요 역시 리버님 럭키 지기님 엄지척b 최고! 아동권장도서가 되어랏

[깜미해피(부산)]

럭키 짱짱~~!! ^^ 럭키 고마워~~~^^

[리치럭키]

책 나오면 강릉에서 제가 1 등으로 살거에요^^

[초코랑 코코맘]

저는 어쩌구요???
같이 1등 할래요???
라~뷰~~리치님???

[다솜언니(서울 중랑)]

저도 벌써부터 사서 선물해주고 싶어요^^럭키야 이모삼촌들 좀 부탁해!!!!장한 럭키!!!

[호빵호떡맘(서울)]

럭키야 참 장하다..

[홍여사]

리버님 지기님 감사해요. 럭키야~ 사랑해 갑자기 일이 생겨 산책날 럭키 줄잡고 싶었는데 못

[홍여사]

해서 많이 아쉬워요 울 럭키 보고싶네요.

[skybluesky(여의도)]

럭키 혼자서 일당 백의 역할을 하네요...정말 효자에요~~~

[포근(광명)]

우와 럭키 나중에 출판기념 사인회도 해야하는거 아녜요?ㅋㅋ 리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쿠키맘(부산)]

럭키 짱!!!! 장하다..싸인받아야지~~~

[똘맘]

반동반에 럭키의 구조 요청글이 올라와 속끓이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런 날이 올줄이야... 넘 기분 좋은 일입니다. 책 나오면 저도 꼭 사야겠습니당 ㅎㅎ. 럭키야, 정말 기특하구나^^

[파수꾼]

럭키랑 흰순이가 누군가가 열어 둔 문으로 손 잡고 집 나가서 만인을 멘붕시키고 집 찾아 온 그 일이 가장 인상적입니다.제겐...

[원이(영도구)]

럭키~짱!!!멋있어~~~~^^책출판되면~럭키사인받아야되는데~~~~^^

[심연(사천)]

정말 파란만장 럭키군의 활약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멋진 책 기대할게요 ^^

[똘똘이스머프(광진)]

럭키! 발도장 하나만~

[코코뭉치(중랑)]

어! 진짜 럭키 발도장이 책에 찍혀있으면 어떨까요?? 맨 앞페이지나 뒷페이지에요. 아이들이 신기해하지 않을까요?

[수시아]

럭키 책이 빨리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플로문(서울)]

아이, 이뻐! ^^ 장하다, 럭키야!!! 저 사진, 저랑 친해져서 그런 거 아니고 ㅠㅠ (그랬음 얼마나 좋았을까 ㅠㅠ)이눔 시키 산책 시킬 때 커플들한테 구걸해서 받았던 치킨 2조각 냄새 맡고 있는 거예요;;; 세상에... 치킨 앞에서 떠~억 하니 앉아서 움직이지도 않는데 엄청 창피했어요 -.-;;;;

[밍밍]

와! 진행중이였군요!기대하고 있습니다!

[수리야]

럭키이야기..기대가 되네요. 올 해 안에 만 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