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고민되네요

[김은수]

안녕하세요! 로싸님들!
죄송하지만 회원님들의 소중한 시간을 잠시 투자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ㅎㅎ
다름이 아니라, 제가 로드를 구입할려고 생각중인데
수능을 준비해야 해서 자전거를 탈 시간이 주말 하루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로드를 타고싶은 마음에 두가지 갈등요소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어서 형님들과 어울리고,
제가 워너비 하는 로드를 입문용으로
소라나 클라리스급을 중고나 신품으로 구입할 생각과,
다른 한가지는 수능 마칠때 까지 꾹 참고
그 만큼 모인 돈으로 105급으로 한방에 갈까..
하는 고민입니다.

하지만 어서 로드로 기변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기에
소라나 클라리스 등급으로 갈려면 hk 코퍼레이션의 gtr 3,4를 노릴까 하는데
회원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에 덧붙이자면 제가 조사해본바로는,
14년식 gtr4의 프레임은 트리플 트라이앵글에 스무스 웰딩이며 사각비비ㅋ 이고
구동계는 클라리스급에 레버는 마이크로 쉬프트이고
요즘 이목을 끄는 카폰 포크입니다.
보통 중고 13년식 소라는 60만원대 이고 14년 신품은 할인가 70만원 정도 입니다.

[김은수]

음.. 에포카도 좋지.!

[이광범]

105로 가~!

[김은수]

인내를...ㅎ

[박우서]

105 고고~

[김은수]

역시 그런건가요ㅎㅎ
감사합니다!

[찬주]

아이고, 은수야 도대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 도움은 못 주지만 너 싸이클 사지 말랬지. 못따라간다고...ㅋㅋ. 수능 끝나고 좋은걸로 사는게 낫지 않을까? 지금은 수능에 최선을 다해야할때가 아닐까?

[김은수]

ㅋㅋ. 네 맞습니다 초점을 수능에 맞춰야겠네요.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박찬오]

ㅋㅋ 이거 읽어보고 있는데 벌써 질렀네.. 105로 한번에 가는걸 추천 할랬더니 ㅜㅡ

[김은수]

하하.. 먼저 즐겨보고 가야겠다는 변명 밖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