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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상원의 초록세상 신문배달 시골소년의 초록동화3(찢어진 신발)
문상원 추천 0 조회 101 12.09.09 09:5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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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10 08:09

    첫댓글 어려웠던 시대 얘기죠...... 자서전인가요???

  • 작성자 12.09.10 17:21

    자랑은 아니지만 이렇게 성장했던 시간들을, 아들과 딸 아내에게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사라져가는 농촌의 삶들의 흔적을 잡고 싶었습니다.
    선생님은 잘 지내고 계시지요.

  • 12.09.11 08:34

    내겐 그런 기억이 없어서요. 부모님을 잘 만난 덕이겠죠. 신발에 대한 기억은...... 매일 동무들과 축구를 하고 놀다보니 운동화가 참 자주 해졌습니다. 엄마가 버스 타고 다니는 놈이 운동화는 왜 그리 짤 떨어지냐면서 생고무 바닥의 운동화를 사 주셨지만...... 이번엔 접착 불량이라서 더 빨리 못신게된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 12.09.10 20:01

    신문배달을 소재로 하여 쓴 동화를 읽으니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거의 1년 신문을 돌린 적이 있었는데, 그 시절의 이야기가 주마등처럼 떠 오릅니다. 정말 신문도 열심히 돌렸었는데... 확장을 제일 많이 한다고 매월 상품으로 운동화 한 컬레씩 받은 일이며, 일요일날 나오라는 지사장의 말에 동맹하여 우리 일요일은 나가지 말자고 하였다가 어느 녀석의 밀고로 지사장한테 불려사 뺨 따귀 때리며 '아이들 선동했다고 너 공산당이지?'라는 욕을 들었던 기억도 나고...
    하여튼 신문 돌려본 아이들은 이에 얽히 에피소드들이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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