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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펜션 봉트리오중 첫째와 둘째가 꿀잠을 잔다 자는 모습도 사랑스런 강쥐들 막내 봉구는 엄마를 홀로 차지하고 .. 모두들 잠이 깨서 봉구엄마한티 젖달라고 매달린다 역시 덩치가 작은 막내는 또 밑에 깔린다 저러니 잘 자랄수가 없것넹 누가 일부러 시킨것도 아닌데 삼형제가 이리자고있다 아구구 귀여워라 ㅋㅋ 잠시후에 보니 또 덩치가 제일 작은 막내위에 큰언니가 위에서 잔다 아구구 막내 숨막히것다 레슬링 그레꼬르만형 시합도 아니고.. 삼일쯤 닭장에 안갔더니 달구들이 보석같은 청란과 백봉알을 수북히 낳아뒀넹 근디 어느눔이 청란을 하나 깨서 드셨네 ''누구야 도대체~?'' 명을 재촉하는눔이~ 가까운 날에 범인을 잡고야말테다 깨진 달걀 껍질과 노른자 흔적들.. 지인에게 산책하러가자고했더니 차마시러오란다 셋이서 하나씩 들기름에 호로록 할려면 사이즈가 작고 맛있는 백봉오골계 알이 세개.. 지인들과 차도 마시고 밥두 먹고.. 봄날처럼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논산 연무대 주변을 걷기로 하고 걸어가본다 걷다 걷다 잘못들어선 황톳길.. 신발이 진흙투성이가 된다 요기가 어딜까나~ 저 드넓은 황토밭 너머가 궁금했는데 넘 질컥거려서 포기하고 돌아서는 일행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어느 빈집 대문옆에 심겨진 나무의 붉은 열매가 보석보다 아름답게 빛난다 발길을 잡아끄는 매력 넘치는 남천과 그 열매들~ 연무대의 안심리에 비닐하우스에 다육농장이 있다 궁금해서 전화를 했더니 구경하라고 허락해주신다 다육이에 '가' 라는 글자가 써있다 왜일까? 궁금증이 발동했으나 주인장이 안계시니 여쭤볼수가 없다 다육이들이 들으라고 켜놓은 라디오에선 찬송가가 흘러나온다 교인이신가보다 노오란 가지 화초도 잘 자라고있고 다양한 다육이들이 오손도손 사이좋게 음악감상중이넹 실내 온도가 29도를 가르킨다 따뜻한 동남아의 기온정도일듯.. 봄날처럼 따사로운 날엔 자칭 연무대의 명동에서 온 시내출신 아줌니와 금곡리 촌닭 셋이서 산책하는 소확행이 있넹 모바일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블로그앱에서 보기 ` 13 공감 13 이 글에 공감한 블로거 열고 닫기 댓글 10 이 글에 댓글 단 블로거 열고 닫기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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