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벨트의 종류
타이밍 벨트의 종류는 고무벨트가 가장 많고, 쇠로 만든 체인기어 형식도 있다. 고무로 만든 타이밍벨트는 거의 모든 일반 승용차량에 적용되고, 체인 형식과 기어 형식은 일부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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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고무벨트보다는 체인방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체인방식의 경우 반영구적인 반면 엔진 소음이 크다는 단점이 있어 요즘에는 대부분 고무벨트 방식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무밸트 손상시 엔진에 많은 피해를 주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다시 반 영구적인 타이밍 체인으로(체인이 늘어나도 자동으로 텐션을 유지시켜 주는 체인텐셔너가 적용되어 조용하고 내구성이 좋은 엔진이 증가추세) 점차적으로 바뀌고있는 추세입니다.
체인타입으로 나오는 이유는 아무래도 수명이 반 영구적이라 부대비용이 적게 들어가고 고출력 엔진에서는 고무벨트 보다는 체인이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
<체인 형식의 타이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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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삼성자동차와 현대의 NF소나타 등등 일부 신차등에서는 고무벨트 보다는 체인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반영구적이고 바꿀 필요가 없지만 소음이 많이 크고 엔진을 수리할 경우 벨트 보다 복잡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등 단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출시되는 엔진은 소음기술의 발전으로 타이밍 체인의 소음이 거의 없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벨트보다는 체인방식으로 대체되고 있으며 고출력 엔진에서는 고무벨트 보다는 체인이 적합합니다.
고무벨트 방식과 달리 타이밍 체인 방식 엔진은 엔진 오일을 윤활유로 사용하여 엔진회전과 함께 체인도 고속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윤활작용을 하는 엔진오일 관리가 중요하며 벨트 방식보다 엔진 오일량도 더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만약 엔진오일을 제때 교환하지 않거나 엔진오일이 부족하게 되면 소음이 생길 수 도 있고 엔진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체인벨트차량의 운전자는 엔진오일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무벨트 방식은 소음이 적어 조용하나 일정기간 주행을 하면 벨트의 장력이 느슨해지고, 고무의 경화발생으로 인해 끊어질 염려가 있어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주요 차종에 반영구적인 타이밍 체인이 장착되면서 이같은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타이밍 체인이 적용되는 차량은 현대 NF소나타,스타렉스(CRDI)커먼레일, 베라크루즈, 아반떼, 쏘렌토, 르노삼성 SM시리즈, 기아 로체, 세라토 쌍용자동차 등이다.
타이밍 체인의 경우 OHV(Over Head Valve) 엔진에 주로 사용되는데 체인 시스템의 예상 수명은 타이밍 벨트에 비해 긴 편이지만 타이밍 체인의 일정한 텐션(장력)을 유지하기 위한 체인텐셔너 등의 부품은 플라스틱이나 고무 제품이 많습니다. 윤활계통의 문제가 있거나 텐셔너의 수명이 다 되었을 경우 체인 시스템일지라도 소음이나 절손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엔진 소음이 지나치게 커졌거나 초기 시동성 불량, 출력저하, 빈번한 실화 발생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엔 최종적으로 타이밍 체인의 상태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고무벨트/ 체인벨트/기어물림타입 비교 **** |
구분 |
교환주기 |
내구성 |
소음 |
윤활방식 |
유지비용 |
체인타입 |
무교환 |
변형없음 |
더블부싱타입+오일윤활=소음감소 |
엔진오일로 윤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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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타입 |
6만~8만km |
변형오기쉬움(늘어남) |
적음 |
윤활없음 |
주기적인 교환으로 정비비용발생 |
기어물림타입 |
무교환 |
기어맞물림으로 기어산깍임 마모발생 |
기어맞물림으로 심한 소음 발생 |
엔진오일로 윤활 |
기어파손시 정비비용 과다발생 |
* 타이밍 벨트(고무벨트)가 없어진다? *
자동차 정비 요소중에서 소모품으로서 가장 고가의 정비작업이 아마 타이밍벨트 교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개의 자동차는 타이밍벨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에 국산 자동차는 대개 타이밍체인식 이었습니다.
단점이 체인이 늘어나 시끄러운 소음을 유발하여 체인을 교체하는 일이 생겨났고 어짜피 늘어나서 교환할 거라면 고무류의 벨트를 적용하면 소음이 대폭 줄어든다는 잇점 때문에 경쟁적으로 벨트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고무벨트는 소음이 없는 대신에 내구성이 취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정부분의 주행거리가 지나면 반드시 교환을 해줘야 하고 게을리 할 경우 벨트가 끊어져 엔진의 실린더헤드가 손상이 되는 사례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고가의 정비비용이 지불되는 이 헤드교환 작업을 예방하고자 벨트를 주행거리에 맞춰 교환하다보니 정비비용이 과도하게 지출되는 문제를 좌시할수 없어 다시 체인식으로 회귀하게 되었고 단점인 소음에 대한 대책도 필요했으므로 소음을 줄인 사이런트 체인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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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형식의 타이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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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출시되는 차량은 체인이 늘어나도 자동으로 텐션을 유지시켜 주는 체인텐셔너가 적용되어 조용하고 내구성이 좋은 엔진이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향후, 새로운 차량을 구입할 기회가 된다면 엔진의 타이밍 동기방법이 벨트식인지 체인식인지 잘 알아보고 구입하는 센스가 요구됩니다.
요즘 출시차량에는 사일런트 타이밍체인을 적용한차량이 있는데 이 사일런트 타이밍 체인은 닛산의 대표적 신 엔진 기술로 영구적 수명을 보장과 기어톱 방식의 사이런트 체인으로 롤러방식 체인에 비하여 정숙성 우수합니다.
SM 시리즈는 전 트림이 사이런트 타이밍 체인으로 구성되어 밸트를 교체하는 불편함과 A/S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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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25의 사일런트 타이밍 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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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벨트의 교환주기
일반적으로 차량을 2~3년 가량 운행하고 나면 주요 소모품을 반드시 교체해 주어야 한다. 타이어나 타이밍벨트, 스티어링호스, 브레이크 라이닝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제때 교환해 주지 않으면 차량운행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올 수 있는 것들이다.
이 가운데 가장 소홀하게 생각할수 있는 것이 바로 타이밍 벨트이다. 타이밍벨트는 엔진룸 안쪽에 위치, 잘 보이지 않아 자칫 교체 타이밍을 놓치기 쉽다.
타이밍 벨트는 고무재질이라 오래되면 경화(노화)되어 .타이밍 벨트의 제질은 일반적으로 고무로 만들어지는데 고무는 시간이 지나면서 경화(노화)속도가 빨리 진행되어 오래 사용하게 되면 주행중 끊어질 수 있기때문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교환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차량의 경우라도 3년 이상 된 경우 고무의 특성상 경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무재질이라 주행거리와 사용한 기간 모두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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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벨트와 베어링> |
타이밍 벨트는 교환주기가 깁니다. 교환주기는 그 차량의 사용설명서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을 참조하시면 되는데 대개 SOHC의 경우엔 8만킬로, DOHC는 6만킬로 정도에 교체하라고 되어 있으며 "주행거리"보다 "보유년수"가 길어지면 더 일찍 교체해 주어야합니다. 따라서 한번에 모든 부품을 교환하신다면 8만정도는 신경 안쓰시고 타실수 있습니다. 타이밍 벨트의평균수명은 보통 주행거리 6만~8만㎞입니다. 벨트가 느슨해지면 점화 시기가 부정확해지고, 엔진 출력이 저하됩니다. 또 끊어질 경우에는 시동이 꺼져 운행이 불가능하고, 실린더 헤드가 손상되는 따위의 여러 위험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운행 중에 벨트가 끊어질 경우에는 응급조치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6만~8만km를 넘으면, 특별한 변화가 없더라도 교환해 주거나 정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교환시기는 차량의 상태나 차종, 주행조건, 운전습관(급출발, 급가동, 급정거)에 따라서달라 질 수 있으며 8만km를 넘어서게 되면 위험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급출발, 급가속, 급정거를 하면 타이밍 벨트(각종 벨트)가 정속운전하는 것보다 엄청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비명횡사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운전습관이 안좋은 분들은 교환주기 안에 교환할것을 권장합니다. 또 공회전을 많이 시키면 조기에 끊어 질 수 있으니 가급적 공회전은 피하시는게 바람직 합니다.
***엔진별 교환주기***
* DOHC엔진 : 60,000 km * SOHC엔진 : 80,000 km DOHC엔진의 타이밍 벨트 교환시기가 좀 더 빠른 이유는 DOHC엔진의 경우는 타이밍 벨트가 끊어지면 엔진 부속에 치명적인 손상 (밸브가 엔진헤드를 쳐서 엔진에 손상)을 입힐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명적인 손상을 사전에 방비 하기 위해서 타이밍 벨트를 좀 더 일찍 교환해 주라는 것입니다.
[ 차량별 교환주기및 가격표 ]
타이밍 벨트의 교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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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작업시 순정품과 올 셋트 교환을 권장하며, 각종 베어링(타이밍 벨트를 지지하는 아이들러 베어링이나 텐션 베어링) 및 워터펌프와 병행하여 작업해 주는것이좋습니다.
워터펌프와 각종 베어링을 같이 교환하라고 권유하는 이유는 이건 바가지를 씌울려고 하는게 아니라 위의 부품들이 타이밍 벨트와 같이 물리기 때문에 타이밍 벨트는 이상이 없어도 나중에 워터펌프나 각종 베어링이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 타이밍 벨트의 끊어짐과 함께 엔진에 심각한 고장을 야기해 이중의 작업비가 들게 됩니다.
또 수명이 비슷하기 때문에 차후 비용면이나 안전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워터펌프를 교환시 불가피하게 부동액이 빠지기 때문에 부동액은 교환내지 보충을 반드시 해주어야 하고 타이밍벨트를 교환할 시점에서 각종 다른 벨트류의 교환도 검토하는 것중요하며 구동벨트의 장력과 마모 상태의 점검은 일상점검 사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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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벨트 풀셋(순정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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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벨트의 제일좋은 교환방법은 따로따로 교환하여 이중의 비용을 발생시키지 말고 "올 셋트 교환"을 하시어 추후 발생비용을 줄이는게 제일 좋은 교환방법입니다. 그리고 타이밍 벨트의 가격이 얼마인지도 중요하겠지만 모든부품(올 셋트)을 교환하느냐가 더 중요하고 또한 정확한 교환작업을 위해 "타이밍 벨트 교환전문점"에 맏기시는게 좋습니다.
**아반떼 타이밍 교체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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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벨트 작업시 아반떼의 경우라면 타이밍 체인의 교체도 권합니다. 타이밍 벨트 반대편에 있고, 같이 작업하신면 부품값만 들어가면 됩니다. 체인이 늘어나서 소음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일반적으로 체인을 사용하는 엔진들에는 체인 텐셔너가 있는데 아반떼 체인은 텐셔너(장력 조절 장치)가 없기때문에 오래 사용하면 소음이 발생합니다. |
타이밍 벨트의 끊어짐 확인방법과 점검방법
일반 벨트류(에어컨벨트, 파워핸들벨트, 알터네이터 벨트)의 경우 외부에 장착되어 있고 육안으로 균열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나 타이밍벨트의 경우에는 먼지,오일류,기타물질에 간섭받지 않도록 커버로 씌어져 있어 모든 커버부위를 탈거하지 않으면 점검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주행거리에 신경을 써서 교체시기를 늦추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구동벨트의 장력과 마모 상태의 점검은 일상점검 사항이기도 합니다. 일반 벨트류(에어컨벨트, 파워핸들벨트, 알터네이터 벨트)의 경우 외부에 장착되어 있고 육안으로 균열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나 타이밍벨트는 엔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외부 손상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커버에 싸여 있어서 아쉽게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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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를 벗기고 나서 육안으로 본다고 해도 경험있는 사람이 보기 전에는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면 판독이 용이한 것도 아니고 정비소에서 커버를 벗겨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벨트가 수명이 다한다고 미리 특별한 신호를 보내는 것은 없고 짐작하는 징조는 종전에 나지 않던 커버쪽에서의소음이 있는지 여부가 유일한 신호입니다.
따라서 주행거리에 신경을 써서 교체시기를 늦추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벨트가 오래되면 탄력을 잃고 이에 딱딱해진 성질 때문에 초기 시동시 미끄러지는 고음을 발생하고 날씨가 추워지면 더 심해집니다. |
타이밍벨트 절단은 사전자각증세가 없고, 가속시 많이끓어져 사고위험이 있으므로 주행거리로판단하여 교환할수밖에 없는것이 어려움입니다. 타이밍 벨트가 끊어졌는지를 확인하려면, 타이밍벨트의 커버를 연 뒤, 스타터 모터가 회전할 때 캠축 기어가 같이 도는지 돌지 않는지를 보면 된다. 같이 돌면 끊어지지 않은 것이다.
타이밍 벨트가 가장 많이 망가지는 시점이 바로 겨울철입니다. 타이밍 벨트는 고무로 되어 있고 이는 겨울철에 딱딱하게 굳는 성질을가지고 있습니다. 급한 엔진 회전을 할때 타이밍 벨트의 턱에는 많은 부하가 걸리고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타이밍 벨트의 딱딱한 성질때문에 부러지듯이이빨이 나가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같이 점검하실 부품은 오토 텐셔너 입니다. 오토텐셔너는 벨트의 장력(탱탱한 수준)을 자동 조절하는 부품으로서 이 텐셔너의 문제가 있는 경우 벨트를 탱탱하게 유지 못하면서 미끄러지는 고음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타이밍 벨트가 멀쩡하더라도 타이밍 벨트와 연동되어 작동하는 텐션 베어링, 워터 펌프, 자동 텐셔너 등의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타이밍 벨트의 끊어짐과 정비불량이(비전문성) 차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성
운행중 타이밍 벨트가 끊어지면 엔진에 중대한 파손이 올수있다. 물론 타이밍 벨트의 교환은 정비업체에서 했다고 해도 전문적인 장력조절의 실패에(정비불량) 의하여 타이밍 벨트가 끊어짐과 동시에 엔진에 심각한 영향을 줄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타이밍 벨트의 교환은 전문업체에 맏기는것이 차후의 비용절감과 차량의 안전운전에 좋습니다.
** 운행중 타이밍 벨트가 끊어졌을 경우 엔진에 미치는 영향
타이밍 벨트가 끊어질 경우 캠 샤프트 기어가 회전하지 않으며, 그로 인해 밸브가 열리지 않아 혼합기가 연소실 내로 유입되지 않으므로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이밍 벨트가 절손될 경우 응급 조치가 가능하지 않으며, 견인 조치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운전자는 평소에 차량 관리를 철저히 하여 타이밍 벨트 절손으로 인해 시동이 안 걸리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DOHC엔진의 경우 운행중 타이밍 벨트가 끊어졌을 경우에는 캠축이 회전을 멈추게 되어 어떤 실린더의 밸브는 아래로 내려진 상태로 멈추게 됩니다.
여기에 피스톤은 주행관성에 따라 계속 회전하게 되어 상사점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때 밸브와 피스톤의 상면이 부딪히게 됩니다.
약한곳이 손상이 되는데 일반적으로 헤드의 밸브가 손상되어 교체하여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때론 피스톤이 손상되기도 하고, 피스톤의 충격으로 엔진구동계통 전체를 수리하여야하는 견적폭탄발생 우려로 안전수리가 권고되고 있는실정이다.
특히 DOHC방식 엔진은 밸브가 많고 구조가 SOHC보다 복잡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순한 기관인 SOHC엔진의 경우 캠축이 엔진의 측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벨트가 끊어져도 밸브가 피스톤을 때리는 경우가 없으므로 단순히 타이밍벨트만 교체하면 되지만, DOHC경우 캠축이 피스톤 헤드 위에 위치하기 때문에 밸브의 개폐가 맞지 않게 되면 밸브가 피스톤을 때리게되어 피스톤 헤드, 흡배기밸브 등 모두가 망가지게 됩니다. |
<DOHC 엔진의 흡/배기밸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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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HC엔진의 경우에 타이밍 벨트만 끊어지는게 아니라 밸브나 피스톤이 깨지는 경우의 원인은 DOHC엔진의 경우 흡/배기 밸브의 하사점(밸브가 최대한 내려와 있을때)과 피스톤의 상사점(피스톤이 최대한 올라와 있을때)사이의 간격이 거의 근접하기 때문에 벨트가 끊어지면 순간적으로 타이밍이 어긋나게 되고 절대 만나지 말아야 할 흡/배기 밸브와 피스톤이 만납니다...
결과는 서로 부딪혀 깨지게 되는것입니다. DOHC 차량은 타임벨트가 끈어져버리면 엔진헤드가 밸브를 쳐버리기때문에 헤드갈아야 할 확률이 아주 높고 밸브도 교체해야하고 많은 정비비용이 발생되는상황이 발생할수있으니 특히 DOHC차량의 타이밍 벨트 교환주기 내에 교환은 아주 중요합니다.
<<<=타이밍 벨트의 끊어짐으로 인한 피스톤 파괴 |
** 정비불량(타이밍 벨트 교환시)이 차에 미치는 영향
타이밍 벨트 교환시에 세팅을 잘못하여 조립을 하면 차량 운행중 벨트가 끊어진 것과 같이 헤드 및 밸브 시스템에 치명적인 손상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집에서 직접 타이밍 벨트를 교환하다가 밸브가 다 부러진 상태로 샾에 견인되는 차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 경우 수리비가 몇배 이상도 나올 수 있으니 점검과 교환 모두 전문가에게 맡기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타이밍벨트가 느슨하면(비 전문가의 장력조절 실패) 점화시기의 부정확과 엔진출력저하의 원인이 되며 벨트가 마모되어 점화 타이밍의 변화로 또한 엔진 출력이 저하 됩니다.
요즘 엔진에 전자제어장치를 장착한 차량들이 많이 있는데 이 엔진 전자제어장치가 점화 시기를 제어하려면 제어장치와 엔진 사이에서 꼭 만족시켜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밍벨트(timing belt)의 정확한 조립이 그것입니다. 타이밍벨트가 정확하게 조립되지 않으면 엔진 전자제어장치는 정상적으로 제어하고 있어도 점화 시기는 비정상적으로 제어되어서 엔진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이 점을 확인할 때 점화 시기가 규정 범위 내에서 잘 제어되고 있다면 타이밍벨트의 조립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차량을 사용하면서 점화 시기가 달라졌다면 타이밍벨트의 마모나 미끄러짐(slip)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점화시기:공회전시 엔진 회전수와 점화 시기는 차 안에 비치된 사용자 설명서나 차량 본넷 아랫면에 부착된 배출가스 인증 라벨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 운행중 타이밍 벨트가 끊어질경우의 위험성
운행중 타이밍 벨트가 끊어질경우 끊어지면 치명적 사고 위험성이 높습니다. 곧바로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핸들)의 작동이 안되기 때문에 고속에서는 위험하고 차량급정지와 이동불능으로 도로상에서의 위험요소가 되며 심한 경우 내리막의 경우에서는 시동이 꺼진 상태가 되기때문에 대형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련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핸드브레이크(사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하셔서 차를 정지시키시면 됩니다.
만약, 고속도로를 시속 130km이상 고속으로 주행중에 타이밍 벨트가 끊어지게 되면 곧바로 엔진이 멈추게 되며 엔진이 돌아가지 않게되면 브레이크나 핸들조작이 말을 듣지 않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차량이 바짝 뒤따라 왔을 경우, 추돌사고를피할 수 없게 됩니다.
또, 핸들을 조작할 수 없게 돼 차량을 도로 바깥으로 빼 내기도 어렵게 된다.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 할 수도 있게 되어 타이밍 벨트 교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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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타이밍 벨트> |
어떤 정비업체에서 교환할까?
타이밍 벨트 교환 시에 세팅을 잘못하여 조립을 하면 차량 운행 중 벨트가 끊어진 것과 같이 헤드 및 밸브 시스템에 치명적인 손상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집에서 직접 타이밍 벨트를 교환하다가 밸브가 다 부러진 상태로 샾에 견인되는 차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 경우 수리비가 몇배 이상도 나올 수 있으니 점검과 교환 모두 전문가에게 맡기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타이밍벨트가 느슨하면(비 전문가의 장력조절 실패) 점화시기의 부정확과 엔진출력저하의 원인이 되며 벨트가 마모되어 점화 타이밍의 변화로 또한 엔진 출력이 저하 됩니다. 반드시 타이밍 벨트 교환전문점에 맏기는게 좋습니다.
어느 부도덕한 정비소에서는 타이밍 벨트를 교환할때 텐션 베어링이나 워터 펌프 등을 같이 교환해야할 시기인데 교환하지 않고 그대로 타이밍 벨트만 교환합니다. 시간이 지난후 워터펌프나 텐션베어링이 고장날경우 또다시 타이밍벨트와 워터펌프나 텐션베어링을 갈게하는 경우가있고 심하게는 엔진고장의 상황으로 몰아 몇배의 정비비용을 챙기는 경우도 있으니 잘 확인하시어 타이밍 벨트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타이밍 벨트 교환시 워터펌프나 텐션베어링의 교환시기나 상태를 확인하시어 모두 교환하시고 제일 좋은 교환방법은 "올 셋트 교환"을 하셔서 추후의 정비비용을 지출하지 않는것입니다. 그리고 일반 정비업체보다는 전문성을 가지고있는 타이밍 벨트 교환전문점에서 교환하시는게 좋습니다.
타이밍 벨트의 교환부품
**타이밍벨트 풀셋구성 (공통,제작사 순정부품사용)
1. 타이밍벨트 2. 오토텐션베아링 3. 아이들베아링 4. 오토텐셔너 5. 워터펌프 6. 워터펌프 가스킷 7. ○링 8. 펜벨트 셋트 9. 부동액 3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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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벨트 교환가격
타이밍벨트를 교체하는 비용이 일반카센타와 대기업 정비업체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이러한 차이는 어떠한 차이일까요? 부품과 공임으로 구분해보면 부품은 현대모비스에서 공급되는 규격품이 있고 일반 시중으로 공급되는 부품이 있습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가격차이에 따라 품질도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워터펌프 제조회사가 모비스로 납품하면 규격품이고 시중으로 유통시키면 일반 시중품이 되는겁니다. 물론, 가격 차이가 많이납니다. 유통업체인 모비스를 거쳐서 나왔기 때문에 유통마진과 보증비용이 포함되겠죠. 이러한 부품은 수도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품질이 저급인 부품도 있을수 있겠습니다. 극단적인 예가 저가의 중국산 부품이 시장에 보급되어 수명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제품을 유통시켜 한때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부품에 의한 가격차이가 이렇게 발생합니다.
또한 공임부분에 대한 차이입니다. 대기업서비스의 공임부분은 일반 카센타에 비해 상당히 고가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일반카센타의 공임은 상당히 저렴합니다. 기술적인 노하우가 부족해서 공임이 싼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서비스 정비사들은 현장경험이 오히려 일반카센타보다 적습니다. 나이도 상대적으로 적어 젊은 정비사들이 많죠. 과거에 대기업서비스에 근무한적이 있는 정비사들이 자신의 샵을 가지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독립해서 창업을 한 사람들이 일반카센타 사장들 이니까요.
오히려 대기업서비스보다 경험적 노하우는 일반카센타가 높을수있다고 봅니다. 다만, 대기업서비스는 신차의 정보가 많습니다.새로운 차량의 정비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습니다. 이러한 정비정보는 비용을 저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다발되는 결함에 대한 정보는 오진단을 최소화시킬수 있습니다.
대기업서비스의 공임이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반카센타가 제값을 못받는것입니다. 상당히 저임을 받아야만 하는 구조적 한계때문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앞으로는 상당부분의 카센타가 더 줄어들겠죠. 카센타가 줄어들면 외국처럼 작업 공임이 상당히 오를걸로 예상됩니다. 진단비도 별도로 청구가 되고, 웬만한 작업은 운전자 스스로 수리를 하는 시대가 곧 옵니다. 신뢰할수 있는 부품을 사용하고 타이밍벨트 교환 전문점에서 작업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타이밍벨트를 교환할수 있습니다.
[ 차량별 교환주기및 가격표 ]
타이밍 체인에 관하여
가.체인타입으로 나오는 이유?
아무래도 수명이 반 영구적이라 부대비용이 적게 들어가고 요즘 출시되는 고출력 차량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나.체인타입의 단점은?
벨트가 아닌 체인의 경우 소음면에서 상당히 불리하고 또한 엔진오일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고무벨트 방식과 달리 타이밍 체인 방식 엔진은 엔진 오일을 윤활유로 고속 회전하기 때문에엔진오일관리를 소홀히 하였다가는 타이밍체인및 관련부품 교환과 오일찌꺼기 제거등등 정비비용이 많이듭니다.
요즘 출시차량에는 소음적인 면에서 사일런트 타이밍체인을 적용한차량이 있는데 이 사일런트 타이밍 체인은 닛산의 대표적 신 엔진 기술로 영구적 수명을 보장과 기어톱 방식의 사이런트 체인으로 롤러방식 체인에 비하여 정숙성 우수합니다. SM 시리즈는 전 트림이 사이런트 타이밍 체인으로 구성되어 밸트를 교체하는 불편함과 A/S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다. 체인의 종류와 점검 방법
A. 타이밍 체인 종류
- 1열 체인(Single row cahin) - 2열 체인(double row chain) - 인버티트 톱니 체인(inverted Tooth chain) (인버티트 톱니 체인 : Steel pintle chain 과 roller chain 이 있다)
B.인버티트 톱니 체인의 장점은 ?
인버티트 톱니 체인을 일명 사일런트 체인(silent chain)이라 부른다. 인버티트 톱니 체인이 다른 일반 체인 보다 소음이 적어 조용한 편이며 내구성이 강해(장력이 늘어나는 경우가 적음) 최근 타이밍 체인으로 많이 쓰인다.
1) 소음 - 체인 방식중 대체적으로 조용하다 2) 회전력 - 부드럽게 회전한다 3) 공간점유 - 우수(설치때 넓은 공간이 필요없음) 4) 마모도및 늘어짐 - 우수(마모 또는 잘 늘어나지 않음) 5) 장력관리 - 필요할때만 간헐적으로만 장력 조정 6) 회전 속도에 따른 속도 충격이 작으며 스프라킷이 작고 체인이 짧아도 힘 전달이 뛰어나다(99 % 효율) 7) 고무벨트와 달리 온도와 수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단 윤활유 관리가 중요하다) 8) 최대 회전속도 45 m/s - 최대 부하 3,000 HP
라. 타이밍 체인 수명은 ?
A.체인벨트의 수명은 반 영구적 이지만 체인과 스프라킷(sprockets)에 따라서 수명을 달리합니다. B.체인 장력(tension)을 정확히 맞춰야 한니다. C.스프라킷을 얼라이먼트를 정확히 맞춰고 타이밍 마크를 일치시킵니다. D.적절히 윤활제(오일)를 도포해야 합니다.
마. 타이밍 체인 교환은 ?
A.타이밍 체인은 반영구적이며 필요시 점검하고 이상 있을때에만 교환합니다. B.스프라킷과 체인 탈착 또는 장력을 조절할때만 점검하고 필요시 교환합니다. C.체인 소음이 평소보다 심할때 점검하고 필요시 교환합니다.
바. 타이밍 체인 점검 방법 ?
A.체인 또는 톱니 이빨에 균열(크랙)이 있는가 확인합니다. B.체인 마디 마디를 두 손으로 잡고 쉽게 꺽이면서 움직이는지 확인합니다. C.체인을 일렬로 잡아 당긴 상태에서 좌우로 비틀었을때 휘어지는지 확인합니다.(유격이 발생유무확인) D.임의로 체인 어느 한점의 톱니(A) 부터 다른 톱니(B)까지의 길이를 정확히 재 본후 반대편쪽 톱니(C)와 그 길이 만큼의(A와 B) 만큼의 톱니(D)까지기 길이가 같은지 게이지로 측정 확인합니다. (보통 7 ~8 피치(pitch) 이상의 길이)
사. 스프라킷(sproket) 점검 방법 ?
A.스프라킷의 톱니 이빨이 불규칙적으로 마모되거나 상했는지 확인합니다. B.스프라킷을 다이얼 게이지(dial gauge) 물려 회전하면서 상태를 점검합니다. C.체인을 스프라킷에 장착한 상태에서 한쪽 끝을 잡아당겼을때 체인 유격이 있어 체인과 스프라킷 사이에 공간이 생기 는지 확인합니다. D.체인 장력은 아주 중요하므로 오토 텐션일 경우에는 절대로 수작업으로 조정하지 않도록 절대 주의해야 하며, 만약 수 작업으로 장력을 조정해야 하는 체인은 매뉴얼 지침에 따라 정확한 치수만큼 장력을 조정해야 합니다.
아. 체인 방식 엔진의 자동차 관리는 ?
A.엔진오일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일반 고무벨트 방식과 달리 타이밍 체인 방식 엔진은 엔진 오일을 윤활유로 고속 회전하기 때문에 벨트 방식보다 엔진 오일이 약 3~4 리터 더 많이 주입해야하며 따라서 운전자는 제때 엔진 오일 교환이 아주중요합니다. 엔진오일교환의 소홀로 타이밍 체인이 늘어나거나 장력조절 장치가 제기능을 발휘 하지못한 관계로, 소음이 많이 나게되고 결과적으로 타이밍체인및 관련부품 교환과 오일찌꺼기 제거등등 정비비용이 많이듭니다.
요즘들어 SM시리즈를 시작해서 현대의 NF소나타, TG 등등의 차종을 통해서 체인방식이 재등장했는데, 벨트에 비해서 마냥 좋기만 한것은 아니다. 이 방식의 차종들은 엔진오일을 벨트방식보다 좀더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타이밍체인및 관련부품 교환과 오일찌꺼기 제거등등 정비비용이 많이듭니다.
B.타이밍 체인의 경우 체인텐셔너 부품은 고무나 플라스틱 제품이 많습니다.
타이밍 체인의 경우 OHV(Over Head Valve) 엔진에 주로 사용되는데 체인 시스템의 예상 수명은 타이밍 벨트에 비해 긴 편이지만 타이밍 체인의 일정한 텐션을 유지하기 위한 체인텐셔너 등의 부품은 플라스틱이나 고무 제품이 많습니다.
윤활계통의 문제가 있거나 텐셔너의 수명이 다 되었을 경우 체인 시스템일지라도 소음이나 절손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엔진 소음이 지나치게 커졌거나 초기 시동성 불량, 출력저하, 빈번한 실화 발생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엔 최종적으로 타이밍 체인의 상태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자제어장치 엔진과 타이밍 벨트
1990년대 중·후반까지는 정비 현장에서 자주 들을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잘 쓰지 않는 용어중에 ‘엔진 조정’이란 것이 있다. 엔진 공회전 상태의 엔진 회전수와 점화 시기가 규정 범위 안에 있도록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작업을 말한다.
그러나 가솔린 엔진의 점화 시기와 공회전수가 전자식으로 제어되기 시작하면서 별도의 엔진 조정작업은 불필요해졌다. 다만 공회전시의 엔진 회전수와 점화 시기가 엔진 작동의 정상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므로 엔진 정비 전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회전시 엔진 회전수와 점화 시기는 차 안에 비치된 사용자 설명서나 보닛 아랫면에 부착된 배출가스 인증 라벨에 명기되어있다.
엔진 전자제어장치가 점화 시기를 제어하려면 제어장치와 엔진 사이에서 꼭 만족시켜야 하는 조건이 있다. 타이밍벨트(timing belt)의 정확한 조립이 그것이다. 타이밍벨트가 정확하게 조립되지 않으면 엔진 전자제어장치는 정상적으로 제어하고 있어도 점화 시기는 비정상적으로 제어되어서 엔진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이 점을 확인할 때 점화 시기가 규정 범위 내에서 잘 제어되고 있다면 타이밍벨트의 조립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차량을 사용하면서 점화 시기가 달라졌다면 타이밍벨트의 마모나 미끄러짐(slip)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타이밍 벨트의 손상을 방지하는 예방법
타이밍벨트는 크랭크축과 캠축을 연결하여 피스톤의 움직임과 흡·배기 밸브의 움직임을 동기(synchronization)시키는 벨트로, 엔진 작동에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갖는 중요한 부품이며, 이 벨트에 의해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워터펌프도 구동된다. 그러므로 타이밍벨트가 마모됐거나 장력이 느슨해져 미끄러짐이 발생하면 엔진 성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워터펌프가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엔진과열(overheat)로 문제가 커질 수도 있다.
요즘 나오는 차들의 엔진 타이밍벨트 교환주기는 대체로 6만~8만km. 타이밍벨트는 커버로 덮여 있어 외부에서 관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타이밍벨트가 끊어지면 엔진의 작동이 멈춘다. 그러므로 사용자 설명서의 내용을 확인해서 제작사의 권장 교환 주기에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엔진오일의 성능이 저하되어 엔진의 작동부에 윤활이 불충분하면 정상적인 경우보다 타이밍벨트에 훨씬 더 큰 힘이 작용해 타이밍벨트의 손상을 촉진하는 결과가 초래되므로 엔진오일 교환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또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냉각 시스템이 고장나 빚어지는 엔진과열 등으로 타이밍벨트가 높은 온도 조건에서 사용되는 것도 타이밍벨트의 수명을 단축하는 요인이다. 따라서 엔진오일의 교환과 냉각수 관리에 대해 적절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타이밍벨트의 손상을 방지하는 예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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