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가장 번화한 곳은 플레저 아일랜드. 그 중 핵심을 이루는 곳이 바로 면세점 DFS 갤러리아다. 이곳은 크게 네 곳으로 구분되는데, 패션월드, 부티크 갤러리아, 뷰티월드, 데스티네이션월드가 있다. 패션월드에는 주로 버버리, 지방시, 폴로, 랄프로렌, 엠포리오 알마니, 마크 제이콥스와 같은 캐주얼 의류 매장이 있고, 부티크 갤러리아에는 구찌, 프라다, 디올, 샤넬, 까르띠에, 루이비통, 몽블랑과 같은 고급 브랜드가 있다. 그리고 뷰티월드에는 향수를 비롯한 각종 화장품들이 있는데 랑콤이나 MAC, 크리스찬 디올, 샤넬, 슈에무라, 오리진 등 최고급 화장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또 지역 선물용품이나 기념품과 포도주를 살 수 있는 코너가 있어 발렌타인, 이니스킬린 아이스 와인 혹은 고디바 초콜릿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DFS 갤러리아에는 최근 한국인이 많이 찾아 한국인 취향에 맞는 제품들도 많고 무엇보다도 한국어를 하는 직원들이 있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건물구조가 독특해 처음 방문할 때에는 매장찾기가 어려운데 건물구조도가 그려진 리플릿 등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DFS 갤러리아에서 식사나 가벼운 음료를 마실 때는 플래닛 할리우드나 스와레를 찾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