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열사여. 광주의 아들이여 광주 민중 학살자를 옹호하고 있는 양키야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는 단군의 자손이 살아야할 땅. .... 어서 이 국토 위에서 한발도 머물지 말고 악의 축인 나라로 가야 한다. 분단이라는 말을 만들어낸지 59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난 뒤에 우리는 나라를 빼앗겼다.
점령군이란 말을 하면 감옥으로 보낸 판사들 그들이 마치 나라를 보호하는 일을 한 것 처럼 대법원에서 판결을 내린 문건을 보면 알아 아직도 우리는 친일파들의 난동의 시대에 살고 있어 이름만 친일파 청산이라고 말하지만 친미 정권이지
우리 민족의 이름 마저 상실 했어 조선이란 이름을 다시 찾는 일이다. 조선에 해방자를 탐구하는 것은 역사 바로 알기 역사를 알지 못한다면 사상이 죽고 말지 죽어있는 사상을 잡고 살아도 무의미한 삶.
2. 이철규
지금 우리가 머물고 있는 이곳은 아름다운 무등산이다... 망월동에 누워있는 열사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그날에 통곡소리...
피울음 소리를 잊지 말자고 맹서한 이들의 목소리 그날에 울음 소리가 되어 일어나고 있는 밤인데 민중들을 속이고 있는 자들에게 칼날을 ...
광주 민중의 한 ..
이철규 열사는 새롭게 옷을 입고 일어나 침묵하고 있던 광주 민중을 깨우고 있었으니 누가 그대의 몸을 호수 위에 던졌나 말하라...어서 말하라...역사는 알아.
죽은 자는 아무런 말이 없구나.
살아있는 자여 살아서 말하고 있는 자여 말하지 않는다고 해도 알아.
아무리 거짓으로 은폐를 한다고 해도.
3. 이철규
학살자들을 가려내는 일 그것은 바른 역사의 혼
조선의 해방자인 열사들의 혼
원통하고 절통하구나. 우리들 가슴에 남은 한...
4.이철규
지금 일어나 말하자고 해도 말하는 자 없는데.
어둠이 오면 어떻게 분간을 하지 풀벌레 소리가 울고 있는 숲 속. 거기에서 바라보면 알 수 있다.
기어 다닌 벌레 처럼 살아났으면 우리가 그러한 삶은 아니지
보았다. 꽃이 지고 새가 울던 밤 양키의 하수인들의 학살이다.
5.이철규
수원지에 뛰어내릴 이유가 없다. 광주 민중들이 마시는 청정한 물 그러한 물 속에 뛰어들 이유가 없지 익사한 장소에 비극의 한이다.
거짓말쟁이들의 속임수다 여기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친일파들의 속임수 였다.
바다도 아닌데 수영을 한다니 정말로 다급한 자들이 만든 인간의 탈을 쓴 자들의 몸짓은 아니다.
6.이철규
광주 민중 학살자들의 몸짓이다. 그러한 인간은 인간의 몸이 아니라 짐승의 몸이 아니면 그러게 하지 못하지 인간이란 정신이 있다면 ....
그들의 몸에서도 어머니의 혼이 있다면 어떻게 칼을 들고 심장을 향해 돌진 할 수 있어 그자들에게도 칼로 심장이 오려질 것이지 남에 눈에 피눈물을 내면 말이다.
인과를 말하려면 눈물이 난다...
몸서리 처지는 이 순간을 말하는 자여 무등산에 바람이 불어오고 있음을 아는가. 바라보면 볼수록 다정한 무등산
7.이철규
광주 민중의 해방자다. 한이 많아서 일어날 수 없는 밤인데 그렇게 비극의 죽음으로 인하여 일어났다. 만일에 그날에 죽음이 없었다면 우리는 침묵의 강 그날에 강을 만들었던 피눈물 강 . 강물에 얼굴을 씻고 또 씻고 간다. 우리나라 의사 부검 의사는 죄인 가짜 의사였다. 총알자국을 분간 못하는 독재의 칼이다.
8.이철규
광주 민중들이여 이제 일어나 말하자 철규는 몸으로 말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옴 몸에 핏자국을 씻을 수 없어 바위 돌에도 상처가 없었어.
팔다리가 부러진 것도 없는데 죽은 것은 고문이여. 고문이 아니면
익사란 말이 되지 않아 상식에도 통하지 않는 말들이다.
양심 있는 인간이 되려고 한다면 학살자들이 양심 선언을 하는 일 그날을 기약하면서 살자구나.
9) 이철규
짐승의 탈이다. 분명 인간이 아니다. 어떻게 살아있는 몸에 칼을 들이대고 그러한 짓을 해 ....비극의 한을 남긴 아픔이 넘친다.
이제는 군부 독재자를 몰아내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죄인. 죄악. 피를 뿌린 자는 피로 망한다. 6.15를 해방 전쟁이라고. 이러한 글을 썼다고 하여 감옥으로. 그렇다면 할 말이 없는 빈통...
우리는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바라보아야 할 조국. 참으로 다정한 우리들의 육신이다.
10. 이철규.
무등산의 아들이다. 우리가 원하는 아들이다.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적에 그러한 인연 자연이란 이름으로 돌아가는 것을 원칙으로 전기 고문으로 죽임을 당하는 아들이 아니다.
그날에 인간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였기에 아무리 어두운 밤길이라고 해도 몰랐나. 말할 수 없는 사연이 남아있는 한 어이 인간들이라고 말할 수 있나.
무등산 산자락에 남아있는 한 여기는 사람이 사는 세상이 아니다. 살인마들의 장난 처럼 되어버린 한 이것을 우리가 밝혀내지 않는다면 우리가 또한 죄인이라고 말하지.
무등산에 영혼들도 모두 죽었다. 우리들을 지켜준다고 하던 영혼들 무등산에 살던 새들도 날아가 버린지 오래 새들도 떠나가 버린 땅에서 우리가 살아있다니 이것만이라도 다행으로 여기는 밤이다.
11. 이철규
이제 누워있지만 말고 벌떡 일어나 말하라고 말하자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일이라는 사실이다. 그날에 있었던 일을 생생하게 증언을 하라. 어서 나와 증언을 하지 않으면 거북이 처럼 너의 목아지를 꺼내어 구어 먹으리라.
그러나 오직 한 가지 그대들의 몸은 학살자들의 몸이라고 말하게나...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들을 속이고 있지만 속일 수 없다. 영원히 속일 수 없는 일이다. 광주 민중이 역사에 주인이 되는 날.
우리의 광주여.혁명의 광주여. 민중이 일어나 역사 앞에 일어나 말하리. 만일에 우리의 아들 철규가 없었다면... 광주의 진상을 규명하지 못했으리.
12.이철규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자 이것이 우리가 원하는 꿈 이었다. 절대로 학살 정권의 하수인이 아니다. 조선에 해방을 위한 자의 투쟁이다. 보아라. 지금 권좌에 앉아있는 자들의 몸을.
무등산이여 무등산에 혼이여 하늘에 별들도 태양빛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것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분노의 입술을 깨물고 살아도 죄악이다. 분단이라는 말을 할 수 없는 비극의 눈물이여
올해에는 무등산에 진달래꽃을 피우자 아아. 역사에 한이 남아있는 한 그 일을 해결하지 우리가 당한 저 잔혹한 동학 농민들의 한 그러한 일 우리를 슬프게 한 일이지만. 폭력에 빼앗긴 우리의 아들을 살려내야지
13) 이철규
오월의 하늘 아래 빛을 토하고 있는 별아 광주의 아들이 죽음으로 간 사실을 알고 있나 하늘이 무엇을 하고 있었기에 모르고 있었다고 하나... 어둠 속에서 들려오고 있던 신음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그러는 것이냐. 살아있는 생명이 죽음으로 가고 있던 날을 아무런 말도하지 못하고 있었나 혁명의 아들이 죽어갔는데도 말이다.
학살자들이 자행한 일을 보고도 무엇을 하려나. 사람의 생명이 가장 소중한 것임을 모르고 있었나. 아주 먼 날에 있을 그러한 사실이 밝혀지는 날에 핏덩이가 온 산천을 장엄하고 있음을 알 때 그들의 뒤를 따르던 비극의 한을 말하련다.
하늘에 떠있는 별을 원망하는 날 그렇게 사람을 죽이는 자의 죄 인간 세상이란 말을 할 수가 없구나. 죽이는 자는 죽이는 자의 칼에 죽고 말아 독재자의 하수인이 되고 말 것임을 알아.
14) 이철규
양키 침략자를 감싸 안고 있는 매국노 한반도 땅덩어리를 팔아먹는 매국노 애국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는 이들 그들은 분명히 민중의 피를 빨아 먹고살아. 그래도 살아있다는 몸이라고 말한다면 잘못이다. 일본을 섬긴 자들의 앞잡이 노릇을 거부하자 온 몸에 쇠줄 자국을 지우는 일을 하지말자
사람이 사람을 그러한 몸으로 만들지 못한다는 말 사람이란 이름으로는 절대로 그러한 행을 하지 못하지 그들은 인간이라는 말을 한다면 말이다. 독사가 아니고서야 그러한 행을 할 수 없지 아니면 이 시대에 함께 한다는 것은 비극이다. 광주 민중을 학살한자들을 인간이라고 말할 수 없다. 지금 이 나라에서는 절대자의 죽임을 기억하라 이철규는 죽지 않고 살아서 돌아오리라
광주 애국 민중들이여 일시에 일어나 투쟁의 몸이 되자 투쟁하지 않고서는 잔혹한 군부를 몰아내지 못한다. 알았다. 광주의 적은 민족의 적이다. 양키가 민족의 적이다. 노동자 농민 빈민의 한을 풀지 못한다면 죄인이다. 민중이 주인이라고 말한다면 죄인으로 감옥으로 그리하여 나라의 혼란을 부추기는 세력이 되었다. 역사는 분명 투쟁의 몸으로 승리하리라. 민족 앞에 부끄러움이 없게 하는 일 우리는 언제나 망월동에 열사들을 생각한다.
15) 이철규
이철규 열사는 죽지 않았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살아있는 몸... 산 매미가 울고 있는 산천을 향해서 말을 하고 있을 것인데
양키는 알고 있어...
새벽에 끌고 가서 물속에 던진 이유를 말이다. 양키를 가장 싫어한 청년이기에 그 흔적을 지워버리려고 그러한 죄악을 아 아 원통하구나. 빼앗긴 죽음이다.
광주의 한을 안고 ....
광주여 민중이여 눈을 번쩍 뜨고 일어나 구천을 헤매고 있을 우리의 영혼을 구하자 이것 만이 참 다운 삶에 꽃을 피우는 일 혁명이다...혁명의 혼이다.
피눈물을 흘리는 육신을 안고 울었다.
산천에 피로 물드린 몸을 바라보는 이들의 한이야 장한 투쟁의 승리는 기약함이다.
무등산 영 너머로 검은 구름이 간다.
16 이철규
바라보았다. 수원지에 가서 보았다. 열사는 죽음을 말하지 않았다. 한을 그대로 보여준 모습 그대로 였다.
눈 뜬 자의 몸이다.
무등산의 아들이 죽음으로 돌아간 것을 보았으니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혼은 그대로 혼이 아니라고 말한다.
해방의 광주여...
무등산이 잃어나 말을 한다고 하여도 그날에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고 한다. 문을 열어라 광주의 문을 열어라 혁명의 투사다...조국의 몸이다.
자 일어나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이 오면 알 수 있을 것이야
그것은 분명히 알 수 있을 몸이야 ... 속임수를 밝혀낼 수 있어.
민족에 운명을 조국 사람으로 .
17) 이철규
열사는 혁명의 전사자 였다. 광주 민중의 아들 .... 조선 역사를 말하고 있던 감옥에서 죽은 혼
조작한 죽음...
참으로 못난 민족임을 알려준 사건이다. 민족이 아니고서야 죽을 수 없다는 말을 알아듣지 못한 자들의 죄.
인간의 생명을...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지 못 한자들 그리하여 역사에 죄인으로 남아 있을 몸들 분수대에서 솟아오르는 분수 같은 몸 이것은 역사다...민족에 역사다.
한반도 땅을 빼앗아간 양키의 행동이다,
자 이제 듣자 처절하게 죽음의 눈을 뜨고 있을 ....철규의 한의 목소리.
조선이 하나 되는 참 세상을 창조하는 날 오면. 알 수 있을 거야.
군말
지금 까지 망월동이란 시에 대한 소견을 끝내려 한다. 이 시집은 한권의 시집이 충분히 된다. 시라는 것은 나의 발자취이기도 하다. 나의 시는 역사의 현장에서 몸으로 쓴 시다. 노태우 시절에 한 젊은 사람이 의문의 죽임을 당할 적에 쓴 시다. 전남대 앞에서 단식을 하면서 쓴 시이다. 그 뒤로 시집을 발간하려고 했으나 출판사에서 잘려나가고 출판사에서 추려낸 시. 그 시는 지금 죽었다. 그리하여 새로 살려낸 시다. 노태우 정권에서부터 시작하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시대에 선을 보인다.
이철규의 죽음 앞에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던 일을 기억한다. 이시는 이철규의 몸과 같이 할 역사의 시다. 나는 현장에서 역사와 함께 살았다. 진실로 진실을 말하는 참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이 시대에 와서 비극의 역사를 청산하자. 이 말을 하면서 세상 사람들 앞에 이시를 선보인다. 시는 나의 역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