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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14년 9월8일~9일 추석연휴 월.화. 산행지:정선 민둥산(1117m). 산행코스:증산초교앞 주차장-완경사-정상-급경사-주차장. 코스와 시간은 아래사진 참조 하세요. 민둥산 억새꽃축제:9월19일~10월26일까지 입니다. 민둥산은 늘 태백산에 밀려 한번도 오르지 못한곳 늘 바라보며 지나친 민둥산 이제는 태백산 만큼이나 사랑할것 같아요. 추석 차례지내고 성묘다녀와 2시30분 출발 중앙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조금 밀려 예상보다 조금 늦게 도착 했지만 시간은 충분하니 쉬엄쉬엄 천천히 올라 갑니다. 오랜만의 박배낭이 조금 무겁지만 여유로운 산행과 미답지인만큼 기대감에 부플어 가벼운 마음으로 오름니다. 급경사와 완경사 이렇게 나뉘는데 급경사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민둥산 산행 떠날준비 되셨나요? 떠나볼까요.
증산초교앞 주차장 바로앞에 산행 들머리가 있네요.
들머리에서 약400m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저는 급경사 추천합니다. 급경사라고해서 오색에서 대청봉 오르는 정도인가 했는데 박배낭으로도 오를만한 코스 입니다.
땀이 옷을 적실때쯤 탁트인 조망터가~~증산시내가 보이네요.
중반쯤 오르자 이제는 들꽃들이 반겨주며 힘내라 응원해 줍니다.
오!!! 드디어 능선이 보이기 시작 하는데 어떤 모습일까? 설레임에 박배낭 무게는 잊은지 오래~~~
투구꽃 올해 처음 만난만큼 눈인사를 하고~윙~크~~
민둥산하면 억새 아직 좀 이른시기지만 성급한 녀석들 반갑게 인사 합니다.
아직 은색 물결은 아니지만 피어나지못한 모습도 아름답네요.
저멀리 정상인가 봅니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완경사로 두시간 걸렸네요.
아직 해가많이 남았으니 배낭 내려놓고 민둥산 풍광에 빠져 봅니다.
발구덕~~설명은 쭉 ~~아래에 있습니다.
민둥산 정상에서의 일몰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쉴수있는 최고의 보금자리도 구축하며 일몰 풍광에 취해봅니다.
오늘은 총 4팀~~
추석연휴에도 미리 준비한 치마살도 굽고~~와 정상에서 먹는 맛이란~최고 최고
치마살맛에 빠지다보니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카지노있는 곳에서는 오늘도 불꽃이~~~~
미니삼각대라 많이 흔들리고~~~~
달콤한 잠 눈뜨고 밖을보니 오~ 펼쳐진 풍경에~~
드디어 일출이 ~~~~~~~~~~
인증샷도 남겨보고~~~~
운해위로 떠오르는 일출 최고의 풍경속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저붉게 피어있는 억새 이제 머지않아 은색물결로 유혹하겠죠.
급경사로 내려서며 담아봅니다.
아쉬움에 다시한번 정상을 바라봅니다.
아쉽다. 아쉬워 좀더 이곳에 머물고 싶어라.
두시간만 오르면 최고의 풍광에 매료됩니다. 주말~ 정선 민둥산 산행 추천 합니다.
오르다보면 중간에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왼쪽 정자옆에 수많은 쓰레기가 쌓여 있던데 누가 버렸을까요?
짦은 시간이지만 많은것을 얻어가는 민둥산 산행이었습니다. 민둥산 최고입니다. 바로앞에 주차장이있어 좋네요.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평창 이웃님집에 들려 오미자를 따왔어요. 검색창에 평창농터입력해 보세요. 농심과 함께 풍성한 농산물 만나실겁니다. 풍성한 가을 되세요.
정선 민둥산 억새 산행 *산행일자: 2014년 9월21일 (일요일)
*날씨: 맑음 *코스:증산초교-민둥산-삼내약수 *산행시간: 11:00-15:10(4시간 10분) *참가자: VECTOR With KJ산악회 [민둥산] ~높이는 1,119m로,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 가야 할 정도이다.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억새에 얽힌 일화도 있다. 옛날에 하늘에서 내려온 말 한 마리가 마을을 돌면서 주인을 찾아 보름 동안 산을 헤맸는데, 이후 나무가 자라지 않고 참억새만 났다고 전한다. 억새꽃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피며, 해마다 10월 중순에 억새제가 개최된다. 산 자락에는 삼래약수와 화암약수가 있다. 산행은 증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해발 800m의 발구덕마을에 이른 다음 왼쪽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주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른 뒤 발구덕마을을 거쳐 증산마을로 하산한다. 약 9㎞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하산은 정상에서 억새군락을 지나 북쪽의 지억산(1,117m)을 오른 뒤 불암사를 거쳐 화암약수로 내려오는데, 14㎞ 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동차로 발구덕마을 입구에서 산행하면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주변에는 가리왕산(1,560m)과 아우라지 나루터 등의 명소가 있다. 민둥산역(증산역) 주변에 숙박 시설이 있고, 화암약수 부근에 야영장이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민둥산 [─山] (두산백과) ▲ 민둥산 산행 개념도 완경사 등산로가 조망이 좋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좌측 완경사길로 진행한다.. 증산논공단지 뒤로 두위봉이 조망된다. 매봉산 바람개비도 조망된다. 망원렌즈 하나 구입해야 겠다.. 줌-인의 한계를 느낀다.ㅎ
선자령은 여기서 보이지 않았다. 여기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간다. 아직 억새가 피크가 아닌듯.. 담주 정도에 피크일 것으로 예상됨.. 억새축제는 그저께 시작되었는데,,, ▲ 민둥산 정상에서 동쪽 방향 파노라마!!! 가리왕산을 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새정상석이 세워져서 인기가 없는듯...
나를 보더니 기겁을 하고 도망가서 나무밑에 숨는다.. 이길로 올라오는 것 도 만만치 않겠는걸... 겁이 없구나!! ㅎㅎ
▲ 오늘 쿨토시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바람막이 입고 산행을 했네.. 가벼운 산행이어서 별로 안더웠었지만, 빡센 산행이었다면 고생좀 했을듯...
[출처] 정선 민둥산 억새 산행|작성자 백두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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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도 1박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