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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4년5월10일 토요일; 역진행
불재도착[10:11] – 불재 출발[10:21] –
바위전망대[10:39] – 경각산[11:02~11:07] –
암봉전망대[11:22] – 효간치[11:38] – 전망바위
있는 암봉[11:53] – 한오봉[12:19] – 공기.편백숲 갈림 삼거리[12:25] - 옥녀봉 갈림능선[12:35] – 옥녀봉[12:39~12:47] – 옥녀봉 갈림능선[12:51~13:07; 점심] – 공기.편백 숲 갈림 삼거리[13:21] – 쑥재[13:39] – 폭발물처리장철책 봉우리[14:09] – 철책에서 갈미봉
오르는 지점[14:21] – 갈미봉[14:21~14:26] –
철책과 갈리는 지점[14:30] – 장재[14:39] –
경고판[14:41] – 합장묘지 있는 무명봉(469m)[15:00] –
임도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15:15] – 실치재[15:44] –
이동통신탑 접속지점[15:58] – 슬치마을회관 주차장[16:02]
불재 : 전라북도 임실군 신덕면과 완주군 상관면을 잇는 749번 지방도가 호남정맥의 주 능선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도로는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이다. 불재 주변에는 불재 도예원과 참숯공장이 자리하고 있다.
경각산(659.3m)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산205-2에 있으며, 3등급 삼각점(갈담304)과
산불감시초소, 완주군 구이면 둘레산 현황도, 그리고 헬기장이
있다.
▶ 山經表에서는 古德山, 完山이 정각산(正覺山, 現 : 경각산)에서 분기한다고
적혀있는데...
- 산경표 92項 5階段을 보면 정각산은(正覺山)전주南 삼십리에 있다고 적혀 있고 그 지시문을 보면 남고산(북쪽으로 이어지는 줄기이며, 일명 高達, 전주南 십리),완산이(일명
南福, 전주南 십리)분기한다고 적혀 있는데 정확히 보자면
옥녀봉도 아니고 경각산도 아니다. 고덕산으로 분기하는 지점이 정확한 지명이 없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
답사했느냐의 차이에 따라서 분기점을 옥녀봉으로 보느냐 경각산으로 보느냐 차이인 것 같다. 줄기를 따진다면
호남정맥이 영취산에서 분기하여 南進하는게 순서니까 고덕산 分岐點을 경각산 보다는 옥녀봉으로 보는게 좋을 듯싶다.
- 현 경각산 지명에 대해서 ; 산경표나 대동여지도를 보면 正覺山이란(바를정, 깨달을각) 지명을
같이 쓰고 있다. 현재 경각산 밑에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사찰이 있는데 옛 正覺山과 같이 올바르고
깨달음을 얻는 사찰이라고 해서 正覺寺란 이름을 쓰고 있다. ▶ 경각산은 고래경(鯨), 뿔각(角)을 써서 고래등에 난 뿔처럼 생긴 산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산
아래의 광곡마을에서 바라보면 모악산 방향으로 머리를 향한 고래의 모습이 다가온다. 그리고 정상에 있는
두개의 바위가 마치 고래의 등에 솟아난 뿔의 형상이다. 신라 말 견훤이 나라를 일으켰던 근거지인 모악산을
마주보고 구이저수지 동북쪽에 솟은 암산(岩山)이다. 북쪽으로 고덕산, 동쪽으로 옥녀봉과 갈미봉이 있고 전주시가지와 구이저수지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전체적으로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모악산이
부드럽고 여성적인 산이라면 경각산은 이름 그대로 남성적인 느낌을 준다. 구이면 청명마을에서 경각산의
허리를 휘감고 불재를 넘어 운암으로 빠지는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경각산 서쪽기슭에 고려 말기에 창건된 태고종 사찰로 원효대사를 비롯한 많은 고승들의
수도처였던 정각사가 있다. -출처; 한국의 산하 |백두 대간(산줄기) / 호남정맥9구간(슬치재-갈미봉-경각산-불재) 두타행 http://www.koreasanha.net/board/66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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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간치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와 임실군 신덕면 조월리를 잇는 고개이다.
한오봉(570m) : 한오봉에서 전북
완주군 상관면이 끝나고 전북 완주군 구이면으로 들어선다. 한오봉은 완주군 상관면과 구이면의 경계가 되지만
고덕산으로 분기되는 갈림길이다. 고덕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왜목재,
고덕산(603.4m), 남고산, 완산을 지나
서산(109m)으로 진행한다.
고덕산 分岐點 : 여기서 分岐하는 줄기는 전주를 향해서 뻗어나가는데 왜목재를(749번
지방도) 거쳐서 고덕산을 낳게 되고 고덕산에서 보광재로 이어 달리다가 보광재 못 미쳐서 작은 남고산을
떨어뜨리고 보광재에서는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의 금성산과 태봉을 낳고 보광재에서는 다시 전주 도심 속에 있는 완산으로 이어지다가 서산에서 끝을 맺는다.
옥녀봉(578m) : 전라북도 임실군 신덕면 월성리에 있으며 4등급삼각점(갈담 417)이 있다. 전북 완주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은 뒷산의 옥녀봉과 한오봉에서 내려다보면 밥그릇처럼 생겼다고 해서 공기마을이다.
쑥재(380m) : 전라북도 완주군, 전라북도 임실군에 있으며, 전라북도 완주군의 상관면과 임실군 신덕면 사이의 고개이다. 완주군과
임실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만경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의 분수계를 형성하고 있다. 지형적으로 옥녀봉과
갈미봉 사이의 고개이다. 쑥재 밑에 있는 마을을 안쑥재, 즉
내애리(內艾里), 임실 쪽의 고개 너머의 마을을 바깥 쑥재, 즉 외애리(外艾里)라
부른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갈미봉(539.9m) : 전북 임실군 신덕면 지장리에 있으며, 정상에는 헬기장과 3등급 삼각점(갈담305)이
있다. 그리고 갈미봉에서는 작은 두개의 줄기가 分岐를 한다. 分岐하는
줄기중 하나는 갈미봉에서 곧바로 뻗어나간 지장리쪽의 시루봉(407m)이며 또 하나는 갈미봉 조금 벗어나서
신덕면 신흥리와 수천리 사이의 도지봉과 상사봉이다.
장재(425m) : 완만한 오름길에 나무가 쓰러져 있고 길이 희미하여 장재(장치)라고 알아보기 어렵다. 상관면
남관 마을과 신덕면 상촌마을과 오궁저수지로 이어지는 고개이다.
실치재 : 신덕면과 관촌면을 잇는 745번 지방도가 호남정맥의 주 능선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동물이동통로가 설치되어있다.
슬치(瑟峙;
250m) : 전라북도 완주군의 상관면과 임실군 관촌면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만경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의 분수계를 이루고 있다. 임실 · 남원
등지에서 전주로 오가는 길목이며, 전주~남원간 국도가 지나가며, 전라선의 슬치터널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0:21] : 불재 출발하여 오름길을 진행하는
도중에 좌측이나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나오지만 계속 오르면
[10:39] : 좌측으로 전망바위가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치마산 방향 정맥 마루금과 구이저수지와
모악산이 조망된다.
[10:42] : 여러갈래로 가지친 소나무가 있는 무명봉에 도착하고, 다음 봉우리는 좌측으로
우회하여 오르면 커다란 바위들이 있는 지점을 지나 계속 오르고, 바위들이 있는 봉우리를 넘고, 또 넘어 암봉을 오르면
[11:01] : 산불감시초소에 닿고, 1분 후에 좌측 암봉을 옆으로 지나는데 이 암봉에
삼각점이 있다.
[11:02] : 그리고 헬기장과 산불감시카메라 탑이 있는 경각산이다.
[11:07] : 경각산을 출발하여
[11:09] : 무명봉에 닿고
[11:14] : 로프가 매어진 급경사를 내려간다.
[11:17] : 안부에 내려서고 다시 오르면
[11:20] : 바위들이 있는 무명봉에 닿고
[11:22] : 넓은 바위 위에 돌탑을 쌓은 전망바위에 도착한다.
[11:24] : 전망바위를 출발하여 내려가면 나무들이 쓰러져 길을 막는 곳을 두 어 번 지나고
[11:38] : 효간치에 도착한다.
[11:42] : 무명봉에 닿고, 바위지대를 지나면
[11:44] : 바위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나서
[11:50] : 또 다른 바위가 있는 봉우리는 우측 사면으로 진행하지만 무시하고 바위봉우리에 오르니
[11:51] : 전망이 트이는 바위지대이다.
[11:53] : 다시 오른 암봉에서는 경각산과 구이면 광곡리 일대와 멀리 전주 시가지가 조망된다.
[11:54] : 암봉에서 내려와 암릉을 우회하여
[11:58] : 무명봉에 오르고 잡목이 키를 넘게 자란 지역을 지나
[12:00] : 바위들이 있는 무명봉을 우회하여 내려가는데
[12:01] : 편백나무 지대를 지나게 되고
[12:06] : 봉우리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12:07] : 무명봉에 닿고,
[12:09] : 편백나무 지대를 내려가서 오름길에
[12:17] : 납작한 거북이 형태의 바위가 바위 위에 얹혀 있는 지점을 지나서
[12:19] : 작은 돌들로 축대를 쌓은 듯한 봉우리 사면에 닿으니 고덕산 갈림 지점이다. 이정목에
현 위치 한오봉이라 되어 있기에 좌측으로 올라서니
[12:20] : 한오봉이라는 정상석이 있고, 상관면 죽림리 마을이 골짜기 사이로 조망되며, 고덕산을 향한 산줄기도 시야에 들어 온다.
[12:21] : 한오봉을 출발하여 내림길을 가는데
[12:25] : 공기.편백 숲으로 갈라지는 삼거리를 만난다. 내림길에서 다시 오르는데
[12:34] :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정맥길인 우측 직진길로 오르니
[12:35] : 옥녀봉 갈림길인 능선에 올라선다. 옥녀봉을 다녀오려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12:39] : 옥녀봉에 도착하니 자그마한 돌탑과 삼각점이 있으며 주변은 조금 넓어 보인다.
[12:47] : 옥녀봉을 출발하여
[12:51] : 갈림 능선으로 되돌아와 점심식사를 한다.
[13:07] : 식사 후 출발하여 쑥재를 향해 진행하는데
[13:08] : 한오봉에서 고덕산을 향해 뻗은 산줄기와 상관면 죽림리 마을이 시야에 들어온다.
[13:10] : 너덜바위와 급경사 안전로프가 끝난 지점에 도착하니 마루금은 완만해진다. 완만한 마루금을 진행하면서 오른
[13:18] : 봉우리에서 잠시 후
[13:21] : 봉우리를 우측으로 우회하니
[13:21] : 공기.편백숲 갈림 삼거리에 닿는다. 이어
완만한 오름 길을 오른
[13:27] : 봉우리에서 묘지를 끼고 좌측으로 반원을 그리며 돌아 나가며 오른
[13:34] : 봉우리에서 내려가니
[13:39] : 쑥재에 닿는다. 쑥재 사거리를 직진하여 오르니
[13:47] : 봉우리를 연이어 넘는다.
[13:51] : 다시 봉우리를 넘고
[13:58] : 또 다른 봉우리는 우회하여 완만한 등로를 가다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여
[14:05] : 무명봉에 닿는다. 완만한 내림길을 가다가 다시 봉우리를 우회하는 지점에서
봉우리로 오르니
[14:09] : 폭발물 처리장 철책이 마루금을 따라 이어진다. 철책 옆으로 계속 진행하니
우회로와 만나고 철책이 마루금과 갈라지는 지점에서 숲속으로 들어서니
[14:21] : 갈미봉이다. 헬기장과 삼각점이 있으며 정상석은 없고, 팻말만 나뭇가지에 걸려있다.
[14:26] : 갈미봉을 출발하여 이어지는 마루금은 한동안 철책을 따라간다.
[14:30] : 철책과 헤어지고 오르는 봉우리는 사면으로 우회하고서야
[14:36] : 무명봉에 닿는다. 이어 잡풀들이 키를 넘게 자라 터널을 지나듯 잔가지들을
헤치고 진행하여
[14:39] : 장재에 닿는데 좌우로 희미한 길들이 잡풀 속에 덮여 있고, 계속 직진하여 오르니
[14:41] : 무명봉에 닿는데 오래 된 폭발물처리장 경고판이 나무등걸에 기댄 듯이 박혀있다.
[14:42] : Y자 형태 비슷한 나무가 있는 봉우리를 지나 오르는
[14:50] : 봉우리도 사면으로 우회하고, 완만한 오름길을 오른
[14:56] : 무명봉에서 계속 오르니
[15:00] : 우측으로 합장한 묘지(천안전씨와 광산김씨)가 있으며 묘지를 피해 좌측으로 돌아가게 길이 이어진
[15:01] : 봉우리(468m)에 닿고 내려갔다가 오른
[15:04]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니
[15:07] : 임도와 접속하게 된다. 임도길 따라 숲을 벗어나니
[15:09] : 주변의 시야가 트이는 공터 비슷한 오름길에 닿는데 슬치 방향의 마루금이 우측으로 휘어져서 이어지는 것이 보인다.
[15:11] : 잠시 잡목들이 터널을 만든 곳을 지나니 임도가 더욱 반듯하게 된
[15:15] : 봉우리에 올라서고 임도는 우측으로 휘어져서 이어진다. 임도 길 우측 계곡에는
저수지도 보인다. 임도 길 따라 진행하는데
[15:18] : 삼거리를 만나지만 계속 우측 임도 따라 진행한다.
[15:34] : 오름길인 임도를 오르니 봉우리 우측에 커다란 봉분을 한 묘지가 있고, 곧
이어 내림길의 같은 방향에 가족
묘지인듯한 곳도 지난다.
[15:42] : 내림길에 만나는 삼거리가 있는데 좌측으로 내려가면 745번 도로에 내려서게
되므로, 동물이동통로로 진행해야 한다. 동물이동통로에서 슬치에서
오는 745번 도로는 철망 사이로 보이지만 오궁리로 가는 도로는 잡목들에 가려서 어렴풋이 보인다. 동물이동통로를 지나는 임도 따라 건너면 우측으로 묘지지대가 보이지만 계속 임도를 진행하면
[15:47] : 임도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원래의 정맥길은 우측의 봉우리로 오르는 임도
따라 오르다가 좌측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야 하지만, 길 좋은 좌측 임도 따라 진행한다.
[15:54] :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는 임도에서 계속 내려가면
[15:58] : 이동통신탑이 시멘트 도로 옆에 있는 삼거리에 닿게 되고, 시멘트 도로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면
[15:59] : 마을로 진입하는 삼거리를 만난다. 좌측 길로 진행하여 마을로 내려가면
[16:02] : 슬치마을회관 앞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