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병문 베드로 신부님 5주기 추모미사 후기
천주교 잠원동교회 주임사제로 재직 중 2009년 7월16일 선종하신
故 이병문 베드로 신부님 5주기 추모 미사집전 및 참례를
2014년 7월16일 (수) 오전 11시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성직자 묘역에서
성직자와 평신도가 함께 하였습니다.
천주교 용인공원 성직자묘원!
7월의 후덥지근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람소리, 대자연의 초록도
고요와 적막함속에서
이곳의 연령을 위해
침묵기도로 일관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성직자 묘역 입구 하늘나라 빨간우체통은
뒷편에 수많은 연령과 함께 우리를 반깁니다.
사진 한편 어느 형제님께서
서서 조용히 기도 드리는 모습이
빨간우체통과 함께 어울려져 경건하고 숙연하기 만 합니다.
故 이병문 베드로 신부님 묘역앞에서 유족과 평신도님들이 연령을 위한 연도을 바치고 있습니다.
故 이병문 베드로 신부님 생전 모습 영정사진과 추모화환
생존에 천주교 잠원동 교회에서 사목활동하시다가 선종하신 故 이병문 신부님
묘소 앞에는
많은이의 추모 꽃다발과
잠원동 성당 채진주 글라라자매의 추모화환이 눈에 뜁니다.
"이병문 신부님 감사 합니다"
애틋한 마음과 그리움에 정이 묻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족기증 위령기도 책자
천주교 일원동성당 前 사목회장님 참례모습
잠원성당 에서 예전 함께 하였던 교우 정병기 야보고 형제님 부부 참례모습
잠원성당 前 여성구역장 채진주 글라라 자매님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이들이
그분의 생전에 모습을 그리고. 애절하고, 애뜻한 마음으로 추모합니다.
추모미사
추모미사 집전
故 이병문 베드로 신부님 아들신부 (대림동성당 주임사제 이성현 베드로)
제 1독서
<도끼가 도끼질하는 사람에게 뽐낼 수 있느냐?>
이사야서 10,5-7.13-16
복음
<지혜롭다는 자들에게는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5-27
아들신부님의 추모미사 강론 중
故 이병문 신부님 께서
생전에 알려지지 않은
숨은 선행들이 미담과 함께
추억으로 누에고치 실 풀리듯이
하나하나 알려집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故 이병문 신부님의 선종 5주년 이 시점에는
시간이 지나면 인간의 기억과 마음에는
모든게 잊혀져 가는데.
무엇에 의해서,
무엇 때문에
여러분이
이곳에 오셨서 故 이병문 베드로 신부님을
애절한 마음으로 추모하는지!
우리들에게 반문 합니다.
그분! 생전 삶이
敬天愛人(경천애인)
하느님사랑, 이웃사랑이 있었기에.
당신의 욕심과 이기심과 권세보다는
우리 양심속에
하느님 자비하심과 예수님사랑과 일치의성령과 함께
하느님나라의 영광을 위해!
공동선의 추구를 위해!
예수님의 사도로서 ,
교회 사제로서 충실하셨기에
그분의 열매인
하느님의 가치관이 우리마음에 심어져
우리가 이 자리에 "사랑이라는 情" 으로
존경심과 그리움으로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마음속 깊이 메아리 쳐
하느님나라에 울려 퍼집니다.
죽음이라는 육신의 시간여행 앞에
용인성직자 묘역앞단도 이제 하나, 둘
성직자의 연령들의 육신으로 빽백히 가득하다!
저기 빈공간도
머지 않아 많은 성직자의 묘소로 가득할 것이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故 김수환 추기경님의 생전 마지막 말씀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가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라는
속담 이 생각나는군요!
예수님의 광야에서 40일간 악마의 유혹을 생각 해 봅니다.
우리는
무엇을 가치관으로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남겨야 할지를 !
물질적 재산. 명예와 권력등 탐욕도 아닌 선의 극치인 사랑실천을!
영원한 참 생명으로 부활하신
영원한 사제 故 이병문 베드로 신부님!
유족들이 정성것 준비한 점심으로 우정과 친교나눔을
오늘 이 시간 감사와 찬미 드립니다.
故 이병문 신부님5주기 장지 미사에 참석해주신 여러 본당 교우님과
잠원성당 채진주 글라라 자매님. 강신호 프란치스코 형제님.
홍성녀 모니카 자매님.
성함과 본명을 모르는 다수의 형제,자매님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그 바깥에 알게 모르게 각자의 시간에 맞추어서
용인 성직자묘역을 다녀가신 여러 교우님과
각 본당과 가정에서 기도로 대신하신 형제,자매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첫댓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6주기를 기약해 봅니다.~`